•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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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신천지봉사단 ‘제10회 담벼락이야기’ 꽃길벽화 조성
      구미=옥춘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주관한 제10회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이 5일 오후 2시 구미 ‘길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담벼락이야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3대 기획 봉사중 하나로 전국 70개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활동이다.   이는 계층·성별·종교·정치 등 우리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많은 갈등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완성된 구미 길노인복지센터 담벼락 50m에 그린 벽화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15일에 걸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의 150여 명의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현판식 현장에는 구미지역기관단체와 언론인, 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신천지봉사단원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철 길노인복지센터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감사패에는 “이 단체는 평소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된다”며, “센터와 지역민이 하나로 화합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6,25참전유공자회 김화출 구미시지회장은 “거칠었던 벽을 청소하고 갈라진 틈을 메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서로 미웠던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의 정신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 이원호 지부장은 “하늘은 늘 변함없이 귀한 빛과 비와 공기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며, “하늘로부터 배운 정신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들어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포항·경주지부에 이어 안동지부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표관광명소인 신세동 벽화마을에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   한편, 구미지부봉사단이 그린 벽화는 2013년 신평초교 앞·구미초교·왕산초교, 2014년 도량1동 사거리, 2015년 도량2동, 2016년 개인상가, 2017년 구미역 중앙로, 2018년 (주)세로넷, 2021년 원평동 개인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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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아포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실천한 양심 지킴이 운동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 아포어린이집(원장 이정순) 원아 40여 명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주변 불법 쓰레기·광고물 수거 캠페인을 실천했다.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극복과 자원 순환을 위해 생활 속 실천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순 아포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함께 환경을 지키는 가치를 아이들 가슴 속에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어른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아이들이 열심히 줍는 모습을 보며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기관·단체가 주관해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appy together 김천 아포읍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양심 지킴이 운동은 불법 쓰레기·불법 광고물 근절과 깨끗한 환경의 살기 좋은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각급 단체장의 자발적인 솔선수범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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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경천섬 하늘여행, 열기구 콘텐츠로 관광객 만족도 최고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상주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 일원에서 ‘경천섬 하늘여행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경천섬 하늘여행은 경천섬 안에서 이루어진 열기구 ‘계류비행’ 이벤트로 상주시는 안전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로프를 활용하는 계류비행 방식을 추진했다.   이번 경천섬 하늘여행 행사는 열기구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천섬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7천500여 명에 이르며, 경천섬 하늘여행은 600명 넘는 관광객들이 체험했다(티켓 617매 판매). 상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해 경천섬에 생기와 활기가 넘쳤다.   또한, ‘상상 그 이상의 상주, 1박 2일 여행지로 딱! 상주, 대구 군부대 이전 추천지 상주가 딱이군’현수막을 열기구에 부착해 상주시 홍보에도 힘썼다.   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시해 ‘풍속 3m/s 이상 시 열기구 운행 일시중지’라는 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바람으로 열기구 운행이 미뤄지긴 했지만, 기다릴 만큼의 가치가 있었던 체험 이었다”며, “좋은 추억거리가 생겼다. 다음에도 또 다시 열기구 체험을 하고 싶다”등 경천섬 하늘여행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동물풍선 만들기, 토탈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시 찾는 경천섬, 경천섬에 추억남기기’를 주제로 야외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명패만들기와 새집만들기와 같은 만들기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강영석 시장은“초여름 무더위에도 경천섬을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리며, 7~8월에는 경천섬 일원에서 수상레저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물축구대회, 물줄다리기, 플라잉보드, 수상어드벤쳐 등 더 알찬 체험 및 부대행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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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하반기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접수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글로벌 특허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의 중장기 R&D 방향과 IP전략을 수립하고 핵심기술 관련 특허권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컨설팅 기반의 사업이다.   현재 상반기 20개사가 선정돼 글로벌 특허분석을 통한 기술개발 동향을 바탕으로 자사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경쟁사와의 기술적 차별화를 위한 심층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은 100일 동안 총 8회 전략회의를 통해 진행되며, 이외에도 지재권 교육, 인증확보 및 연계지원을 위한 사업안내 등 다양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사업종료 시점에서 지원기업 모두는 자사의 신규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부터 등록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은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홍보 영상제작,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의 기업의 제품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역량 강화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이다.   센터 담당자는“상반기 3:1 사업 경쟁률을 통해 중소기업의 IP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하반기에도 우리 중소 기업의 핵심기술 및 특허권 확보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054-454-6613, https://pms.ripc.org)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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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취업부터 주거까지 지원…청년특별시 조성 착착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구미에서 자란 청년이 구미에 정착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취업부터 주거까지 책임지는‘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청년과가 새롭게 출범한 시기로 2023년을 청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중심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구미 재창조를 위한 청년 도약 과제로‘구미시 SE7EN UP 청년정책’을 제시한 시는 취업부터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먼저, 구미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적기에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상북도의 ‘U-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를 지역 대학 및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 중인 1社(사)-1청년 더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고등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및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교가 함께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인재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올해 하나 더 확보해 총 5개의 사업으로 71개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 인건비와 지역 정착 인센티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추진으로 청년을 비롯한 140여 명의 취업 취약 계층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취업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청년창업LAB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전문 특화 교육을 진행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가 장비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사업화자금부터 멘토까지 지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구미를 다채롭게 만들어 줄 청년 CEO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저 출산 원인의 1순위로 지목하고 있는 주거 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선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 535명('22.12월말)에서 현재 1천200여 명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해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실적을 기록(도내 2위, 전국 11위 '23.5월기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 종료 후 주거 지원 공백 방지를 위해 시에서는 내년도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다.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 결혼 장려를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청년근로자사랑채움 사업으로 미혼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다둥e카드 혜택도 확대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결혼장려금 지원사업도 경북도와 협의 중인 사항으로 청년들이 취업 후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지는 청년 문화와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경상북도 신규 시범사업)과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사업 시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높은 신청률과 참여 청년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비 등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에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경북도의 청년 정책 기조에 민감히 대응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신규사업들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자체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1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되는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창업펀드 등 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의 초기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학업부터 취업,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과 구미가 더불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하겠다”며,“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시가 함께 부담을 나누는 든든한 청년 정책 추진으로 구미의 인구 중심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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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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