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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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특허청과 벤처기업 애로 청취…"정책 시너지 높인다"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특허 창출을 돕기 위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마리오타워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기술 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양 부처의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특허청과 연관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창출과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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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관세 충격에 바닥 뚫렸다…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7일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맞아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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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7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회 회장, 경북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구미와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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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창업지원기관 협의회에 투자사 합류 "구미에서 유니콘 꿈꾼다"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각 기관과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빠르게 사업화하고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71)에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받을 수 있다. 창업 관련 정보는 구미시 창업지원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 기관명 지원분야 주요 지원사업 1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정수 센터장) R&D & 기술상용화 ◾(초기)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 사업 (1억원) ◾(혁신)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사업 (2억원) ◾(글로벌) 구미시 스타트업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15백만원) 2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이기민 본부장) 사업화 자금 ◾G-Star Dreamers 사업 (30백만원 이내)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25백만원 이내) ◾경북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10백만원) 3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장은영 팀장)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창업 경쟁력 강화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경북세일페스타(12개사 유통채널 입점, 기획전 등 지원) ◾CES2026 경북관 운영(부스 설치 및 운영, 항공 등 지원) 4 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박경태 팀장) 기술이전 & 사업화 지원 ◾ 기술이전 사업화(R&BD) 지원 (2억원) ◾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12백만원) ◾ 강소특구 제품 혁신 지원사업 (30백만원) 5 구미상공회의소 (김재현 팀장) IP, FTA 지원 ◾IP나래 프로그램 (25백만원), 지식재산 긴급 지원 (20백만원) - IP 컨설팅 및 출원, 등록, 브랜드, 특허맵 등 지원 ◾FTA 맞춤형 컨설팅(수출입, FTA, 통상 등 관세사 파견지원) 6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이동규 지점장) 기술평가 & 보증 ◾맞춤형 창업 및 Scale-up 보증 - 미래전략산업(정부초격차산업) 및 청년창업(39세 이하) - 기술 보증서 발행 → 금융권을 통한 융자추진 7 신용보증기금 구미지점 (강성준 지점장) 신용보증 & 매출채권 보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 보증 -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및 수출, 고용창출 기업 - 신용보증서 발행 → 금융권을 통한 융자추진 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박수원 팀장) 정책자금 (중기부) ◾혁신창업사업화 자금 및 신성장 기반 자금 직접 대출 -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에서 0.3%p 차감 - 운전자금 5년(2년+3년), 시설자금 10년(4년+6년) 9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성현찬 팀장) 제조인프라 매칭 ◾창업기업 생산 맞춤형 제조공장 매칭 지원 플랫폼 - 중소공장 DB를 활용한 제품생산 및 양산 연계 매칭 - 수요-매칭 결과물 홍보 영상제작 및 시제품 제작 지원 10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심성보 센터장) 디자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20개 사, 각 3,000만원) - 혁신 창업제품 디자인 지원 ◾메타버스 디자인/콘텐츠 기업 지원 (5개 사, 1.5억원) 11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서기열 분소장) 해외시장 진출 & 판로개척 ◾해외지사화 사업(해외거점 확보를 위한 현지 지사 역할 대행) ◾글로벌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세계 무역관 입점 지원) 12 와이앤아처(주) (최대우 상무) 초기 투자(AC) ◾창업 3년 이내 집중 투자(구미 투자 가능 규모 150억) - 로봇, 식품, 청년창업기업, 국방 등 전분야 투자 가능 13 인라이트벤처스(주) (손민호 부사장) 성장 투자(VC) ◾창업 7년 이내 집중 투자(구미 투자 가능 규모 595억) - 방위산업,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등 전분야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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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안동에 농업물류실증센터 준공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 농업물류실증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22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6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1천60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을 건립했다.    실증센터는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물류관리 서비스인 주문처리 시스템 구축과 실증 시험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로봇, 감지, 자율주행, 5세대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단일 품목 중심으로 운영해 온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벗어나 다품종 농산물을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유통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는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APC 가동률 향상, 운영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구봉 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은 "기존 농업로봇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유통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지속해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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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금감원,홈플러스 회계심사 착수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할인행사를 이어가며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가운데 일부 식품업체의 납품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우유는 홈플러스에 납품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 MBK파트너스 검사에 이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도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재무제표상 자산, 부채 등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이라며 "불공정거래는 홈플러스 채권 발행과 관련해 홈플러스를 포함해 대주주 등 사태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방위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홈플러스 사태 조기 해결과 의혹 규명을 위해 이달 19일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설치했다. TF는 불공정거래 조사, 검사, 회계감리, 금융안정지원 등 4개반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홈플러스 기업어음(CP) 발행사인 신영증권[001720]과 신용평가사 2개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고, 19일에는 MBK파트너스 검사와 불공정거래 조사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과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한편,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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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자영업자 2021년 이후 첫 감소…전체 550만명으로 코로나 수준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코로나 사태 당시인 550만명으로 줄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과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과 2009년(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회복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과 비교해 20만명 이상 감소하면서 550만명까지 떨어졌다. 겨울에 농사를 쉬는 농림어업인이 자영업자에 포함돼 있어 감소 폭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런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 1월 자영업자는 작년 1월보다 2만8천명 줄었다. 이는 2021년 이후 첫 감소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농사 휴지기 영향으로 농림어업인이 쉬기 때문에 자영업자 감소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1월 자영업자 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은 도소매 업계의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숙박, 음식점업 자영업자의 증가세가 둔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두기 등 조치가 해제된 지 오래됐지만 외식 등 외부 소비를 줄이는 소비 행태는 그대로 굳어있다"며 "여기에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장사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작년 말 자영업자 급감한 것은 '코로나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희망을 갖던 자영업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줄폐업한 영향"이라며 "아직 버티고 있는 이들이 많아 자영업자 수는 올해에도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각종 지원 정책이 끝나고, 내수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들도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부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코로나 때부터 꾸역꾸역 버티던 점주들이 두 손 들고 장사를 접고 있다"며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커진 데다 물가가 많이 올라 원재료비 부담이 늘어난 것이 경영난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도 "버터부터 밀가루, 우유 등 가격이 안 오른 재료가 없는데 손님은 계속 줄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행한 자영업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원자재·재료비(22.2%), 인건비(21.2%), 임차료(18.7%), 대출 상환 원리금(14.2%) 순으로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고 답했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였다. 올해도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각각 62.2%, 61.2%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당장 우리 주변에서 배달 로봇이나 키오스크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을 포기한 이들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일자리 대개혁' 수준의 중장기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 교수도 "외환위기 등 경제 위기가 있을 때마다 정부가 창업을 장려하면서 자영업자를 늘려왔다"며 "이제 창업에 대한 지원 대신 폐업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 등에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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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도레이첨단소재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
    [경제부=최동석 기자]  □ 승진 (5명) ▶상  무   이상용 /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강기원 / TIS 대표이사             이두원 / 필터생산담당             이주열 / 경영지원본부장             김상엽 / 섬유영업부문장   □ 전배 (9명)   고형석 / TBSK 대표이사 사장 홍성희 / 구미사업장장 전무 김동명 / 품질보증본부장 상무 이상보 / 엔지니어링본부장 상무 노명남 / TAHEC 부사장 남현국 / 필름사업본부장 상무 전종만 / 섬유생산담당 상무 서성구 / PP사업부문장 상무 겸)TACQ 총경리 김현철 / TFN 총경리     ※ 문의: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용진 팀장 (02-3279-1273, 010-4279-3586)                                     이복희 책임 (02-3279-1120, 010-2619-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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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대구 수성못에 9억원짜리 공중화장실 등장…스페인 건축가 작품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에 들어설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수성구는 수성못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외부는 곡선 구조와 천연목재 디자인을 접목해 설계했다. 또 실내에 곡선 유리창과 원형 세면대 등을 설치해 기존 공중화장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리모델링은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맡았다.  사업비는 건축비 5억8천800만 원 등 총 9억 원(국비)이 투입됐다. 이를 두고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수성구의회 한 구의원은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한 채 값인 9억원이란 비용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성구 관계자는 "단순히 공중화장실만을 위한 리모델링이 아니다"라며 "향후 관광 자원으로 조성될 계획인 수성못 수상 무대, 스카이브릿지 등과 연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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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KDI 성장률 전망 1.6%로 하향…"정국불안 길어지면 더 낮출수도"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뚝 떨어뜨렸다. 정국 불안과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경제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면서 3개월 전보다 전망치를 0.4%포인트(p) 내렸다. 내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 소비·투자·수출 모두 하향 조정…상반기 0.9%·하반기 2.2% 성장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1월에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0%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0.4%p가 낮아졌다. 상반기에 0.9%, 하반기에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KDI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보다 낮고 한국은행(1.6∼1.7%)과 유사한 수준이다.   KDI는 최근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그동안 높았던 수출 증가세마저 조정되면서 성장세가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업 침체와 서비스업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조업 증가세마저 둔화하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소비는 경기 상황에 비해 높은 금리가 지속되고, 정국 불안에 따른 심리 위축이 더해지면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민간 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2.0%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2.1%)보다 소폭 낮다. 건설투자는 누적된 수주 부진 영향이 지속되면서 1.2%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인 -0.7%보다 감소율이 높아진다고 본 것이다. 수출은 통상환경 악화로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상품 수출 전망치는 종전 1.9%에서 1.5%로 하향 조정됐다.   경상수지 흑자 폭 전망치도 930억 달러에서 897억 달러로 내렸다.   KDI는 내수 부진으로 낮은 수요 압력이 지속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가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1.5%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두 전망치 모두 종전 전망에서 변동이 없다. 다만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전제는 최근 유가 상승세를 고려해 배럴당 74달러에서 75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기존 전망보다 4천명 감소한 1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국제 통상 분쟁이 격화하는 경우 우리 경제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미국 통상정책 변화의 대상·시기·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대내외 투자 수요가 축소되면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통상 분쟁에 따른 각국의 경기 둔화 역시 수출에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정국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경제 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 내수 개선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KDI는 전망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종전 전망 때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이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심판 등 정국 불안의 영향에 관해서는 "2분기로 넘어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0.1%p 이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실장은 다만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통상 갈등이 더욱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예상보다 장기화한다면 성장률은 1.6%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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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실시간 경제 기사

  • 중기부, 특허청과 벤처기업 애로 청취…"정책 시너지 높인다"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특허 창출을 돕기 위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마리오타워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기술 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양 부처의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특허청과 연관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창출과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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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관세 충격에 바닥 뚫렸다…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7일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맞아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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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7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회 회장, 경북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구미와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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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창업지원기관 협의회에 투자사 합류 "구미에서 유니콘 꿈꾼다"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각 기관과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빠르게 사업화하고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71)에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받을 수 있다. 창업 관련 정보는 구미시 창업지원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 기관명 지원분야 주요 지원사업 1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정수 센터장) R&D & 기술상용화 ◾(초기)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 사업 (1억원) ◾(혁신)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사업 (2억원) ◾(글로벌) 구미시 스타트업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15백만원) 2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이기민 본부장) 사업화 자금 ◾G-Star Dreamers 사업 (30백만원 이내)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25백만원 이내) ◾경북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10백만원) 3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장은영 팀장)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창업 경쟁력 강화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경북세일페스타(12개사 유통채널 입점, 기획전 등 지원) ◾CES2026 경북관 운영(부스 설치 및 운영, 항공 등 지원) 4 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박경태 팀장) 기술이전 & 사업화 지원 ◾ 기술이전 사업화(R&BD) 지원 (2억원) ◾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12백만원) ◾ 강소특구 제품 혁신 지원사업 (30백만원) 5 구미상공회의소 (김재현 팀장) IP, FTA 지원 ◾IP나래 프로그램 (25백만원), 지식재산 긴급 지원 (20백만원) - IP 컨설팅 및 출원, 등록, 브랜드, 특허맵 등 지원 ◾FTA 맞춤형 컨설팅(수출입, FTA, 통상 등 관세사 파견지원) 6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이동규 지점장) 기술평가 & 보증 ◾맞춤형 창업 및 Scale-up 보증 - 미래전략산업(정부초격차산업) 및 청년창업(39세 이하) - 기술 보증서 발행 → 금융권을 통한 융자추진 7 신용보증기금 구미지점 (강성준 지점장) 신용보증 & 매출채권 보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 보증 -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및 수출, 고용창출 기업 - 신용보증서 발행 → 금융권을 통한 융자추진 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박수원 팀장) 정책자금 (중기부) ◾혁신창업사업화 자금 및 신성장 기반 자금 직접 대출 -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에서 0.3%p 차감 - 운전자금 5년(2년+3년), 시설자금 10년(4년+6년) 9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성현찬 팀장) 제조인프라 매칭 ◾창업기업 생산 맞춤형 제조공장 매칭 지원 플랫폼 - 중소공장 DB를 활용한 제품생산 및 양산 연계 매칭 - 수요-매칭 결과물 홍보 영상제작 및 시제품 제작 지원 10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심성보 센터장) 디자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20개 사, 각 3,000만원) - 혁신 창업제품 디자인 지원 ◾메타버스 디자인/콘텐츠 기업 지원 (5개 사, 1.5억원) 11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서기열 분소장) 해외시장 진출 & 판로개척 ◾해외지사화 사업(해외거점 확보를 위한 현지 지사 역할 대행) ◾글로벌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세계 무역관 입점 지원) 12 와이앤아처(주) (최대우 상무) 초기 투자(AC) ◾창업 3년 이내 집중 투자(구미 투자 가능 규모 150억) - 로봇, 식품, 청년창업기업, 국방 등 전분야 투자 가능 13 인라이트벤처스(주) (손민호 부사장) 성장 투자(VC) ◾창업 7년 이내 집중 투자(구미 투자 가능 규모 595억) - 방위산업,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등 전분야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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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안동에 농업물류실증센터 준공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 농업물류실증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22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6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1천60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을 건립했다.    실증센터는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물류관리 서비스인 주문처리 시스템 구축과 실증 시험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로봇, 감지, 자율주행, 5세대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단일 품목 중심으로 운영해 온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벗어나 다품종 농산물을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유통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는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APC 가동률 향상, 운영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구봉 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은 "기존 농업로봇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유통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지속해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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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금감원,홈플러스 회계심사 착수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할인행사를 이어가며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가운데 일부 식품업체의 납품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우유는 홈플러스에 납품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 MBK파트너스 검사에 이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도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재무제표상 자산, 부채 등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이라며 "불공정거래는 홈플러스 채권 발행과 관련해 홈플러스를 포함해 대주주 등 사태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방위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홈플러스 사태 조기 해결과 의혹 규명을 위해 이달 19일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설치했다. TF는 불공정거래 조사, 검사, 회계감리, 금융안정지원 등 4개반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홈플러스 기업어음(CP) 발행사인 신영증권[001720]과 신용평가사 2개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고, 19일에는 MBK파트너스 검사와 불공정거래 조사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과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한편,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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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자영업자 2021년 이후 첫 감소…전체 550만명으로 코로나 수준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코로나 사태 당시인 550만명으로 줄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과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과 2009년(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회복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과 비교해 20만명 이상 감소하면서 550만명까지 떨어졌다. 겨울에 농사를 쉬는 농림어업인이 자영업자에 포함돼 있어 감소 폭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런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 1월 자영업자는 작년 1월보다 2만8천명 줄었다. 이는 2021년 이후 첫 감소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농사 휴지기 영향으로 농림어업인이 쉬기 때문에 자영업자 감소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1월 자영업자 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은 도소매 업계의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숙박, 음식점업 자영업자의 증가세가 둔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두기 등 조치가 해제된 지 오래됐지만 외식 등 외부 소비를 줄이는 소비 행태는 그대로 굳어있다"며 "여기에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장사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작년 말 자영업자 급감한 것은 '코로나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희망을 갖던 자영업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줄폐업한 영향"이라며 "아직 버티고 있는 이들이 많아 자영업자 수는 올해에도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각종 지원 정책이 끝나고, 내수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들도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부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코로나 때부터 꾸역꾸역 버티던 점주들이 두 손 들고 장사를 접고 있다"며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커진 데다 물가가 많이 올라 원재료비 부담이 늘어난 것이 경영난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도 "버터부터 밀가루, 우유 등 가격이 안 오른 재료가 없는데 손님은 계속 줄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행한 자영업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원자재·재료비(22.2%), 인건비(21.2%), 임차료(18.7%), 대출 상환 원리금(14.2%) 순으로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고 답했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였다. 올해도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각각 62.2%, 61.2%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당장 우리 주변에서 배달 로봇이나 키오스크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을 포기한 이들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일자리 대개혁' 수준의 중장기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 교수도 "외환위기 등 경제 위기가 있을 때마다 정부가 창업을 장려하면서 자영업자를 늘려왔다"며 "이제 창업에 대한 지원 대신 폐업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 등에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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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도레이첨단소재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
    [경제부=최동석 기자]  □ 승진 (5명) ▶상  무   이상용 /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강기원 / TIS 대표이사             이두원 / 필터생산담당             이주열 / 경영지원본부장             김상엽 / 섬유영업부문장   □ 전배 (9명)   고형석 / TBSK 대표이사 사장 홍성희 / 구미사업장장 전무 김동명 / 품질보증본부장 상무 이상보 / 엔지니어링본부장 상무 노명남 / TAHEC 부사장 남현국 / 필름사업본부장 상무 전종만 / 섬유생산담당 상무 서성구 / PP사업부문장 상무 겸)TACQ 총경리 김현철 / TFN 총경리     ※ 문의: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용진 팀장 (02-3279-1273, 010-4279-3586)                                     이복희 책임 (02-3279-1120, 010-2619-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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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대구 수성못에 9억원짜리 공중화장실 등장…스페인 건축가 작품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에 들어설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수성구는 수성못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외부는 곡선 구조와 천연목재 디자인을 접목해 설계했다. 또 실내에 곡선 유리창과 원형 세면대 등을 설치해 기존 공중화장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리모델링은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맡았다.  사업비는 건축비 5억8천800만 원 등 총 9억 원(국비)이 투입됐다. 이를 두고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수성구의회 한 구의원은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한 채 값인 9억원이란 비용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성구 관계자는 "단순히 공중화장실만을 위한 리모델링이 아니다"라며 "향후 관광 자원으로 조성될 계획인 수성못 수상 무대, 스카이브릿지 등과 연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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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KDI 성장률 전망 1.6%로 하향…"정국불안 길어지면 더 낮출수도"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뚝 떨어뜨렸다. 정국 불안과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경제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면서 3개월 전보다 전망치를 0.4%포인트(p) 내렸다. 내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 소비·투자·수출 모두 하향 조정…상반기 0.9%·하반기 2.2% 성장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1월에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0%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0.4%p가 낮아졌다. 상반기에 0.9%, 하반기에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KDI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보다 낮고 한국은행(1.6∼1.7%)과 유사한 수준이다.   KDI는 최근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그동안 높았던 수출 증가세마저 조정되면서 성장세가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업 침체와 서비스업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조업 증가세마저 둔화하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소비는 경기 상황에 비해 높은 금리가 지속되고, 정국 불안에 따른 심리 위축이 더해지면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민간 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2.0%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2.1%)보다 소폭 낮다. 건설투자는 누적된 수주 부진 영향이 지속되면서 1.2%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인 -0.7%보다 감소율이 높아진다고 본 것이다. 수출은 통상환경 악화로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상품 수출 전망치는 종전 1.9%에서 1.5%로 하향 조정됐다.   경상수지 흑자 폭 전망치도 930억 달러에서 897억 달러로 내렸다.   KDI는 내수 부진으로 낮은 수요 압력이 지속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가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1.5%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두 전망치 모두 종전 전망에서 변동이 없다. 다만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전제는 최근 유가 상승세를 고려해 배럴당 74달러에서 75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기존 전망보다 4천명 감소한 1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국제 통상 분쟁이 격화하는 경우 우리 경제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미국 통상정책 변화의 대상·시기·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대내외 투자 수요가 축소되면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통상 분쟁에 따른 각국의 경기 둔화 역시 수출에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정국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경제 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 내수 개선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KDI는 전망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종전 전망 때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이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심판 등 정국 불안의 영향에 관해서는 "2분기로 넘어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0.1%p 이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실장은 다만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통상 갈등이 더욱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예상보다 장기화한다면 성장률은 1.6%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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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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