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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경북FTA통상진흥센터,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기업지원팀과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통상 이슈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를 포함해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주요 지원사업과 통상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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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촉진 총력…15일 지준율 0.5%p↓·내일 금리 0.1%p↓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충격이 차츰 현실화하고 있다는 관측 속에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RRR·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해 대규모로 현금을 푸는 등 내수 부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7일 인민은행·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장관급 당국자 주최 '시장 심리 지원을 위한 패키지 금융정책' 관련 상황 설명 기자회견에서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92조원)을 공급할 것"이라며 "정책 이율도 0.1%포인트 낮추겠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15일부터 인하된 지준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의 현행 평균 지준율은 6.6% 수준으로 당국은 인하 여유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판 행장은 아울러 8일부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가 현행 1.5%에서 1.4%로 낮아질 것이고, 이를 통해 대출우대금리(LPR)가 0.1%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LPR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인민은행은 현행 5%인 자동차금융사와 금융리스사의 지급준비율은 아예 없애기로 했다. 자동차 소비를 한층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는 또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도 발표했다. 여기에는 각종 특별 구조적 도구 금리와 농촌·소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 등을 모두 1.75%에서 1.5%로 낮추는 것과 담보보완대출(PSL) 금리를 2.25%에서 2%로 인하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날 판 행장은 '주택공적금'(住房公積金·주택 매입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가 공동 부담하는 장기 적금) 대출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고, 이 가운데 만기가 5년인 첫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2.85%에서 2.6%로 낮추는 등의 금리 정책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매년 이자 부담이 200억위안(약 3조9천억원) 경감될 것이라고 판 행장은 내다봤다. 중국 당국은 내수·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거시경제 기조로 재정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준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설정했다.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전쟁까지 겹치면서 경기 부양 정책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판 행장은 이날 내수 촉진과 노인 돌봄 등을 위한 재대출 5천억위안(약 96조원)을 신설하고,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재대출' 한도를 현행 5천억위안에서 8천억위안(약 154조원)으로 3천억위안 늘린다는 방안도 내놨다. 아울러 자본시장 지원을 위한 양대 정책 도구를 개선해 증권·기금·보험회사 대상 스왑 5천억위안(약 96조원)에 주식 자사주 매입·증자 재대출 3천억위안(약 58조원)을 더해 총 8천억위안(약 154조원) 규모를 운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리윈쩌 국가금융감독총국장은 최근 승인한 600억위안(약 11조6천억원) 규모 투자금을 포함해 보험사의 주식시장 등에 대한 장기 투자 시범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국장은 올해 1분기 중국 부동산 대출 잔액이 7천500억위안(약 145조원)으로 2022년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임차료 대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나는 등 부동산시장에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중은행들이 승인한 부실 부동산기업 '화이트리스트' 대출액이 6조7천억위안(약 1천296조원)으로 늘어나 1천600만채 이상의 주택 완공·인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 국장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조만간 부동산 안정화와 중소·민영기업 자금 조달 지원, 관세 영향 기업 지원, 과학·기술 혁신 보험 등 8개 분야의 정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외부 리스크로부터 중국 주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달 증시에 투입된 중앙후이진 등 국유 투자사들의 역할을 지원하고, 상장 기업의 우량화를 위해 인수합병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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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경고…고환율 저성장에 국민소득 4만달러 멀어진다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우리나라가 4년 뒤에야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애초 IMF는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2027년 달성을 예상했으나, 6개월 만에 발표한 수정 전망에서 2029년으로 2년을 늦췄다. 최근 정치 불확실성과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환율이 오르고 저성장 고착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1인당 GDP 4만달러라는 상징적인 이정표도 갈수록 멀어져가는 분위기다. IMF는 당장 내년부터 대만의 1인당 GDP가 우리나라를 역전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년 전 수준에도 못 미친다" 2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4천642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수치다. IMF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2020년 3만3천653달러에서 2021년 3만7천518달러로 늘었다가 2022년 3만4천822달러로 줄었다. 이후 2023년 3만5천563달러, 지난해 3만6천129달러 등으로 다시 증가했으나, 올해는 3년 전인 2022년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추락할 것으로 본 것이다. IMF는 특히 한국의 1인당 GDP가 2029년에야 4만341달러로 4만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3만5천880달러, 2027년 3만7천367달러, 2028년 3만8천850달러 등으로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IMF는 반년 전과 비교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눈높이를 크게 낮췄다. IMF는 지난해 10월 22일자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GDP가 올해 3만7천675달러, 내년 3만9천321달러를 거쳐 2027년 4만1천31달러로 단숨에 4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봤다. 당시 2029년 전망치는 4만4천347달러에 달해 현시점의 같은 해 전망치(4만341달러)보다 10% 가까이 높았다. 국가별·연도별 1인당 GDP 전망(단위:달러) ※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자료.구분2025년2026년2027년2028년2029년2025년 4월 전망한국34,64235,88037,36738,85040,341대만34,42636,31938,07639,45240,385일본33,95635,65337,05438,81340,0292024년 10월 전망한국37,67539,32141,03142,69944,347대만34,92436,86238,68240,17241,002일본35,61137,38838,88440,80942,086 ◇ "대만, 2030년까지 매년 2%대 성장 전망" 한국의 1인당 GDP는 내년부터 대만에 뒤질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대만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3천437달러, 올해 3만4천426달러, 내년 3만6천319달러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에 올해 3만4천924달러, 내년 3만6천862달러로 전망한 데 비해선 다소 낮아졌지만, 한국보다는 조정 폭이 현저히 작았다. 대만의 1인당 GDP 4만달러 달성 시점은 한국과 같은 2029년(4만385달러)으로 예상했으며, 2030년에는 한국(4만1천892달러)이 대만(4만1천244달러)을 다시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지난 2022년 1인당 GDP에서 한국에 따라잡혔고, 이런 상황이 2030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IMF는 일본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2천498달러, 올해 3만3천956달러, 내년 3만5천653달러 등으로 상승하다가 한국, 대만과 같은 2029년(4만29달러)에 4만달러를 턱걸이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IMF의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과 맞물린 수치다. IMF는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올해 1.0%, 내년 1.4%, 2027년 2.1% 등으로 회복되다가 2028년 2.1%, 2029년 1.9%, 2030년 1.8% 등으로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은 올해 2.9%, 내년 2.5%, 2027년 2.4%, 2028년 2.3%, 2029년 2.2%, 2030년 2.1% 등으로 점차 하락하더라도 계속 2%대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 연속으로 한국과 대만보다 낮은 0.6%를 기록한 뒤 2029~2030년에는 0.5%로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연도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단위:%) ※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자료.구분2025년2026년2027년2028년2029년2030년한국1.01.42.12.11.91.8대만2.92.52.42.32.22.1일본0.60.60.60.60.50.5 ◇ 한은, IMF와 비슷한 성장 전망 발표할 듯 이런 전망치는 세부 데이터가 부족한 국제기구의 막연한 시나리오로 치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실제 한은이 다음 달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IMF(1.0%)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0.4%포인트(p) 낮은 -0.2%로 발표되면서, 그것만으로도 연간 전망치를 1.1%로 낮춰야 할 변수가 돌출했다고 볼 수 있다. 연간 성장률은 분기별 전기 대비 성장률의 단순 합계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약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연간 0.1%p 정도의 상방 요인을 고려해야 하지만, 미국 상호관세 충격의 하방 요인이 더 커질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성장 전략은 조기 대선에서도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측은 2030년까지 1인당 GDP 5만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도 2028년까지 1인당 GDP를 4만달러로 높이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시점은 앞으로 환율에 따라 가변적"이라면서도 "대만에 국민소득을 역전당할 것이라는 전망은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우리나라에 한번 역전당한 뒤 계속 뒤쳐지는 상황처럼, 우리도 대만에 앞으로 계속 뒤쳐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라도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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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특허청과 벤처기업 애로 청취…"정책 시너지 높인다"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특허 창출을 돕기 위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마리오타워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기술 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양 부처의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특허청과 연관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창출과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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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에 바닥 뚫렸다…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7일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맞아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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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7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회 회장, 경북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구미와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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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경북FTA통상진흥센터,
-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기업지원팀과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통상 이슈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를 포함해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주요 지원사업과 통상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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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촉진 총력…15일 지준율 0.5%p↓·내일 금리 0.1%p↓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충격이 차츰 현실화하고 있다는 관측 속에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RRR·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해 대규모로 현금을 푸는 등 내수 부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7일 인민은행·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장관급 당국자 주최 '시장 심리 지원을 위한 패키지 금융정책' 관련 상황 설명 기자회견에서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92조원)을 공급할 것"이라며 "정책 이율도 0.1%포인트 낮추겠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15일부터 인하된 지준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의 현행 평균 지준율은 6.6% 수준으로 당국은 인하 여유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판 행장은 아울러 8일부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가 현행 1.5%에서 1.4%로 낮아질 것이고, 이를 통해 대출우대금리(LPR)가 0.1%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LPR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인민은행은 현행 5%인 자동차금융사와 금융리스사의 지급준비율은 아예 없애기로 했다. 자동차 소비를 한층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는 또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도 발표했다. 여기에는 각종 특별 구조적 도구 금리와 농촌·소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 등을 모두 1.75%에서 1.5%로 낮추는 것과 담보보완대출(PSL) 금리를 2.25%에서 2%로 인하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날 판 행장은 '주택공적금'(住房公積金·주택 매입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가 공동 부담하는 장기 적금) 대출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고, 이 가운데 만기가 5년인 첫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2.85%에서 2.6%로 낮추는 등의 금리 정책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매년 이자 부담이 200억위안(약 3조9천억원) 경감될 것이라고 판 행장은 내다봤다. 중국 당국은 내수·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거시경제 기조로 재정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준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설정했다.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전쟁까지 겹치면서 경기 부양 정책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판 행장은 이날 내수 촉진과 노인 돌봄 등을 위한 재대출 5천억위안(약 96조원)을 신설하고,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재대출' 한도를 현행 5천억위안에서 8천억위안(약 154조원)으로 3천억위안 늘린다는 방안도 내놨다. 아울러 자본시장 지원을 위한 양대 정책 도구를 개선해 증권·기금·보험회사 대상 스왑 5천억위안(약 96조원)에 주식 자사주 매입·증자 재대출 3천억위안(약 58조원)을 더해 총 8천억위안(약 154조원) 규모를 운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리윈쩌 국가금융감독총국장은 최근 승인한 600억위안(약 11조6천억원) 규모 투자금을 포함해 보험사의 주식시장 등에 대한 장기 투자 시범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국장은 올해 1분기 중국 부동산 대출 잔액이 7천500억위안(약 145조원)으로 2022년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임차료 대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나는 등 부동산시장에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중은행들이 승인한 부실 부동산기업 '화이트리스트' 대출액이 6조7천억위안(약 1천296조원)으로 늘어나 1천600만채 이상의 주택 완공·인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 국장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조만간 부동산 안정화와 중소·민영기업 자금 조달 지원, 관세 영향 기업 지원, 과학·기술 혁신 보험 등 8개 분야의 정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외부 리스크로부터 중국 주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달 증시에 투입된 중앙후이진 등 국유 투자사들의 역할을 지원하고, 상장 기업의 우량화를 위해 인수합병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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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촉진 총력…15일 지준율 0.5%p↓·내일 금리 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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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경고…고환율 저성장에 국민소득 4만달러 멀어진다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우리나라가 4년 뒤에야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애초 IMF는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2027년 달성을 예상했으나, 6개월 만에 발표한 수정 전망에서 2029년으로 2년을 늦췄다. 최근 정치 불확실성과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환율이 오르고 저성장 고착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1인당 GDP 4만달러라는 상징적인 이정표도 갈수록 멀어져가는 분위기다. IMF는 당장 내년부터 대만의 1인당 GDP가 우리나라를 역전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년 전 수준에도 못 미친다" 2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4천642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수치다. IMF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2020년 3만3천653달러에서 2021년 3만7천518달러로 늘었다가 2022년 3만4천822달러로 줄었다. 이후 2023년 3만5천563달러, 지난해 3만6천129달러 등으로 다시 증가했으나, 올해는 3년 전인 2022년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추락할 것으로 본 것이다. IMF는 특히 한국의 1인당 GDP가 2029년에야 4만341달러로 4만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3만5천880달러, 2027년 3만7천367달러, 2028년 3만8천850달러 등으로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IMF는 반년 전과 비교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눈높이를 크게 낮췄다. IMF는 지난해 10월 22일자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GDP가 올해 3만7천675달러, 내년 3만9천321달러를 거쳐 2027년 4만1천31달러로 단숨에 4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봤다. 당시 2029년 전망치는 4만4천347달러에 달해 현시점의 같은 해 전망치(4만341달러)보다 10% 가까이 높았다. 국가별·연도별 1인당 GDP 전망(단위:달러) ※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자료.구분2025년2026년2027년2028년2029년2025년 4월 전망한국34,64235,88037,36738,85040,341대만34,42636,31938,07639,45240,385일본33,95635,65337,05438,81340,0292024년 10월 전망한국37,67539,32141,03142,69944,347대만34,92436,86238,68240,17241,002일본35,61137,38838,88440,80942,086 ◇ "대만, 2030년까지 매년 2%대 성장 전망" 한국의 1인당 GDP는 내년부터 대만에 뒤질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대만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3천437달러, 올해 3만4천426달러, 내년 3만6천319달러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에 올해 3만4천924달러, 내년 3만6천862달러로 전망한 데 비해선 다소 낮아졌지만, 한국보다는 조정 폭이 현저히 작았다. 대만의 1인당 GDP 4만달러 달성 시점은 한국과 같은 2029년(4만385달러)으로 예상했으며, 2030년에는 한국(4만1천892달러)이 대만(4만1천244달러)을 다시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지난 2022년 1인당 GDP에서 한국에 따라잡혔고, 이런 상황이 2030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IMF는 일본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2천498달러, 올해 3만3천956달러, 내년 3만5천653달러 등으로 상승하다가 한국, 대만과 같은 2029년(4만29달러)에 4만달러를 턱걸이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IMF의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과 맞물린 수치다. IMF는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올해 1.0%, 내년 1.4%, 2027년 2.1% 등으로 회복되다가 2028년 2.1%, 2029년 1.9%, 2030년 1.8% 등으로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은 올해 2.9%, 내년 2.5%, 2027년 2.4%, 2028년 2.3%, 2029년 2.2%, 2030년 2.1% 등으로 점차 하락하더라도 계속 2%대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 연속으로 한국과 대만보다 낮은 0.6%를 기록한 뒤 2029~2030년에는 0.5%로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연도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단위:%) ※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자료.구분2025년2026년2027년2028년2029년2030년한국1.01.42.12.11.91.8대만2.92.52.42.32.22.1일본0.60.60.60.60.50.5 ◇ 한은, IMF와 비슷한 성장 전망 발표할 듯 이런 전망치는 세부 데이터가 부족한 국제기구의 막연한 시나리오로 치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실제 한은이 다음 달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IMF(1.0%)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0.4%포인트(p) 낮은 -0.2%로 발표되면서, 그것만으로도 연간 전망치를 1.1%로 낮춰야 할 변수가 돌출했다고 볼 수 있다. 연간 성장률은 분기별 전기 대비 성장률의 단순 합계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약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연간 0.1%p 정도의 상방 요인을 고려해야 하지만, 미국 상호관세 충격의 하방 요인이 더 커질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성장 전략은 조기 대선에서도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측은 2030년까지 1인당 GDP 5만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도 2028년까지 1인당 GDP를 4만달러로 높이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시점은 앞으로 환율에 따라 가변적"이라면서도 "대만에 국민소득을 역전당할 것이라는 전망은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우리나라에 한번 역전당한 뒤 계속 뒤쳐지는 상황처럼, 우리도 대만에 앞으로 계속 뒤쳐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라도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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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경고…고환율 저성장에 국민소득 4만달러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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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특허청과 벤처기업 애로 청취…"정책 시너지 높인다"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특허 창출을 돕기 위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마리오타워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기술 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양 부처의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특허청과 연관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창출과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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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특허청과 벤처기업 애로 청취…"정책 시너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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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에 바닥 뚫렸다…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7일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의 직격탄을 맞아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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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에 바닥 뚫렸다…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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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
-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7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회 회장, 경북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구미와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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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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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기관 협의회에 투자사 합류 "구미에서 유니콘 꿈꾼다"
-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각 기관과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빠르게 사업화하고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71)에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받을 수 있다. 창업 관련 정보는 구미시 창업지원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 기관명 지원분야 주요 지원사업 1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정수 센터장) R&D & 기술상용화 ◾(초기)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 사업 (1억원) ◾(혁신)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사업 (2억원) ◾(글로벌) 구미시 스타트업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15백만원) 2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이기민 본부장) 사업화 자금 ◾G-Star Dreamers 사업 (30백만원 이내)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25백만원 이내) ◾경북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10백만원) 3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장은영 팀장)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창업 경쟁력 강화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경북세일페스타(12개사 유통채널 입점, 기획전 등 지원) ◾CES2026 경북관 운영(부스 설치 및 운영, 항공 등 지원) 4 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박경태 팀장) 기술이전 & 사업화 지원 ◾ 기술이전 사업화(R&BD) 지원 (2억원) ◾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12백만원) ◾ 강소특구 제품 혁신 지원사업 (30백만원) 5 구미상공회의소 (김재현 팀장) IP, FTA 지원 ◾IP나래 프로그램 (25백만원), 지식재산 긴급 지원 (20백만원) - IP 컨설팅 및 출원, 등록, 브랜드, 특허맵 등 지원 ◾FTA 맞춤형 컨설팅(수출입, FTA, 통상 등 관세사 파견지원) 6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이동규 지점장) 기술평가 & 보증 ◾맞춤형 창업 및 Scale-up 보증 - 미래전략산업(정부초격차산업) 및 청년창업(39세 이하) - 기술 보증서 발행 → 금융권을 통한 융자추진 7 신용보증기금 구미지점 (강성준 지점장) 신용보증 & 매출채권 보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 보증 -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및 수출, 고용창출 기업 - 신용보증서 발행 → 금융권을 통한 융자추진 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박수원 팀장) 정책자금 (중기부) ◾혁신창업사업화 자금 및 신성장 기반 자금 직접 대출 -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에서 0.3%p 차감 - 운전자금 5년(2년+3년), 시설자금 10년(4년+6년) 9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성현찬 팀장) 제조인프라 매칭 ◾창업기업 생산 맞춤형 제조공장 매칭 지원 플랫폼 - 중소공장 DB를 활용한 제품생산 및 양산 연계 매칭 - 수요-매칭 결과물 홍보 영상제작 및 시제품 제작 지원 10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심성보 센터장) 디자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20개 사, 각 3,000만원) - 혁신 창업제품 디자인 지원 ◾메타버스 디자인/콘텐츠 기업 지원 (5개 사, 1.5억원) 11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서기열 분소장) 해외시장 진출 & 판로개척 ◾해외지사화 사업(해외거점 확보를 위한 현지 지사 역할 대행) ◾글로벌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세계 무역관 입점 지원) 12 와이앤아처(주) (최대우 상무) 초기 투자(AC) ◾창업 3년 이내 집중 투자(구미 투자 가능 규모 150억) - 로봇, 식품, 청년창업기업, 국방 등 전분야 투자 가능 13 인라이트벤처스(주) (손민호 부사장) 성장 투자(VC) ◾창업 7년 이내 집중 투자(구미 투자 가능 규모 595억) - 방위산업,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등 전분야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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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기관 협의회에 투자사 합류 "구미에서 유니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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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농업물류실증센터 준공
-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 농업물류실증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22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6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1천60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을 건립했다. 실증센터는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물류관리 서비스인 주문처리 시스템 구축과 실증 시험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로봇, 감지, 자율주행, 5세대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단일 품목 중심으로 운영해 온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벗어나 다품종 농산물을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유통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는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APC 가동률 향상, 운영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구봉 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은 "기존 농업로봇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유통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지속해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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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농업물류실증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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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홈플러스 회계심사 착수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할인행사를 이어가며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가운데 일부 식품업체의 납품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우유는 홈플러스에 납품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 MBK파트너스 검사에 이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도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재무제표상 자산, 부채 등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이라며 "불공정거래는 홈플러스 채권 발행과 관련해 홈플러스를 포함해 대주주 등 사태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방위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홈플러스 사태 조기 해결과 의혹 규명을 위해 이달 19일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설치했다. TF는 불공정거래 조사, 검사, 회계감리, 금융안정지원 등 4개반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홈플러스 기업어음(CP) 발행사인 신영증권[001720]과 신용평가사 2개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고, 19일에는 MBK파트너스 검사와 불공정거래 조사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과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한편,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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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홈플러스 회계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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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2021년 이후 첫 감소…전체 550만명으로 코로나 수준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코로나 사태 당시인 550만명으로 줄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과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과 2009년(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회복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과 비교해 20만명 이상 감소하면서 550만명까지 떨어졌다. 겨울에 농사를 쉬는 농림어업인이 자영업자에 포함돼 있어 감소 폭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런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 1월 자영업자는 작년 1월보다 2만8천명 줄었다. 이는 2021년 이후 첫 감소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농사 휴지기 영향으로 농림어업인이 쉬기 때문에 자영업자 감소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1월 자영업자 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은 도소매 업계의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숙박, 음식점업 자영업자의 증가세가 둔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두기 등 조치가 해제된 지 오래됐지만 외식 등 외부 소비를 줄이는 소비 행태는 그대로 굳어있다"며 "여기에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장사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작년 말 자영업자 급감한 것은 '코로나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희망을 갖던 자영업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줄폐업한 영향"이라며 "아직 버티고 있는 이들이 많아 자영업자 수는 올해에도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각종 지원 정책이 끝나고, 내수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들도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부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코로나 때부터 꾸역꾸역 버티던 점주들이 두 손 들고 장사를 접고 있다"며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커진 데다 물가가 많이 올라 원재료비 부담이 늘어난 것이 경영난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도 "버터부터 밀가루, 우유 등 가격이 안 오른 재료가 없는데 손님은 계속 줄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행한 자영업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원자재·재료비(22.2%), 인건비(21.2%), 임차료(18.7%), 대출 상환 원리금(14.2%) 순으로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고 답했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였다. 올해도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각각 62.2%, 61.2%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당장 우리 주변에서 배달 로봇이나 키오스크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을 포기한 이들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일자리 대개혁' 수준의 중장기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 교수도 "외환위기 등 경제 위기가 있을 때마다 정부가 창업을 장려하면서 자영업자를 늘려왔다"며 "이제 창업에 대한 지원 대신 폐업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 등에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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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2021년 이후 첫 감소…전체 550만명으로 코로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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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구미 기업체 영향 조사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구미 기업체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 중국 리오프닝 : 중국의 경제활동재개를 뜻하는 말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 치료제 개발 및 보급 등으로 중국이 작년 말 고강도 방역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폐기한 후 경기 부양 대책을 내놓으면서 리오프닝을 선언했음. 응답기업 102개사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작용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47.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영향 없음 33.0%, 큰 도움이 됨 9.0%, 부작용이 매우 클 것 6.0%, 도움이 되지만 전체적으로 부작용이 더 큼 5.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리오프닝이 귀사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영향이 없다는 답변이 63.3%로 가장 많았으며, 긍정적 효과 있을 것 29.6%, 부정적 효과 있을 것 7.1%로 대부분의 기업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위의 질문에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중 48.3%가 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가 가장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산 부품소재 조달로 공급망 안정이 37.9%, 중국진출기업 가동 정상화 6.9%, 물류차질 완화 6.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별 영향이 없거나 부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대중국 수출 증대효과가 크지 않을 것’(44.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이 40.0%,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 4.3%, 기타 11.4% 순으로 응답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사업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대중국 사업에 대한 귀사의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에 대한 질문에 72.4%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계속 늘려갈 예정이 14.3%, 점차 줄여갈 예정이 13.3%로 큰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리오프닝을 우리기업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한중관계 개선’(45.5%)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이어 미·중갈등과 같은 불확실성 해소가 33.8%,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 20.8%, 중국진출 우리기업 애로 해소 11.7%, 무역기술장벽(TBT) 완화 9.1%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본 회의소는 이달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교류회 개최, 지난 3월에는 MWC 참관단을 파견하는 등 중국·미국·유럽 등 구미산단의 주요교역국과의 교류 및 정보공유 등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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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구미 기업체 영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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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완성차, 이제 김천에서 생산 된다 !
- 김천=이상철 기자/ 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생산 업체인 ㈜우진산전이 지난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입주 후 지난 3월 착공했다. ㈜우진산전의 입주는 경북도 내 최초로 완성차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것으로 아주 의미 있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1974년 회사 설립 이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하며 끊임없는 연구,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해 오던 전동차 및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온 기업이다. 그 동안 철도차량,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도시형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천공장은 전기자동차 전용의 스마트공장으로 구축, 향후 글로벌 사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김천1일반 산업단지(3단계) 2만3천 평에 2025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우진산전 김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버스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으로 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튜닝카 성능 안전시험센터와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섭 시장은 “㈜우진산전 김천공장에서 만든 친환경전기버스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운행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김천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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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완성차, 이제 김천에서 생산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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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2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했다. 2022년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586개사로 전년대비 9.0% 감소하며, 2020년 최고치(669개사)를 기록한 이후에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월별로는 1월(73개사)에 가장 많았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26.7%(172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비스업 21.7%(140개), 도매 및 소매업 11.2%(72개), 부동산 9.9%(64개), 건설업 8.7%(56개), 기타 6.4%(41개), 정보통신 3.9%(25개), 농업 2.5%(16개)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비중은 최근 10년간 큰 변동이 없는 반면, 제조업 비중은 2013년(42.0%)부터 꾸준히 하락해 2022년 26.7%를 기록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18개가 감소한 172개로 나타났는데 기계(+20)는 전년도에 비해 상승하고 직물(-13), 전자부품(-13), 금형(-8) 등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업종별 비중은 전기장비가 47개(2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 45개(26.2%), 기타 20개(11.6%), 전자부품 19개(11.0%), 자동차 11개(6.4%), 의료용품 9개(5.2%), 화학 8개(4.7%), 직물 5개(2.9%) 순으로 나타났다. 직물 분야는 2020년에 가장 많은 45개를 기록한 이후 2021년 18개, 2022년 5개에 그쳤는데 이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요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조업 신설법인 자본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 원 이하가 114개로 전체의 66.3%를 차지하고 5천만 원 초과 ~ 1억 원 미만 16.8%(29개), 1억 원 이상 ~ 5억 원 미만 14.5%(25개), 5억 원 이상 ~ 10억 원 미만 1.2%(2개), 10억 원 이상 1.2%(2개)순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1억 이상의 기업을 살펴보면, 반도체,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합성수지, 의료용 기기 관련 업체로 나타났으며, 이 중 62%*가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되었다. *1공단 10개, 3공단 2개, 4공단 5개, 5공단 1개 또한,자본금 10억 원 이상의 기업은 엘에스이브이씨㈜와 ㈜태성하이테크로 나타났다. 엘에스이브이씨㈜는 엘에스전선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구동모터의 각선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한 회사며, ㈜태성하이테크는 1974년에 설립된 개인회사로 2022년에 법인 전환하고 TV에 들어가는 케이스탑, 백커버, 커버버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미 제조업 신설법인의 자본금 비중 추이는 2011년 1억 미만이 65.1%였으나 2022년에는 83.1%까지 늘어났으며, 반면 1억 이상 신설법인 비중은 2011년 34.9%에서 2022년 16.9%까지 줄어들었다. 구미상의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2020년 신설법인의 개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며, 자본금 1억 미만의 소규모 업체 비중이 늘고 있다”며, “올해 방산 혁신클러스터유치에 이어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까지 지정받아 구미산단의 투자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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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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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 구미=이상철 기자/ 2023년 4월 드디어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지정이 확정됐다. 삼고초려 끝에 얻은 과실이라 더욱 애착과 기쁨이 클 수밖에 없다. 단언컨대 구미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재선‧삼선의원의 몫을 거뜬히 해내고 있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꾸준하고 탄탄한 의정활동은 물론, 구미에 단 10원이라도 득이 된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 나가는 김장호 시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빠짐없이 갖추어 마침내 K방산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단추를 끼웠다고 본다. 첫째, 능력․체력 면에서 구미는 방산기지로 으뜸일 것이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과 같은 체계업체가 구미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거니와 이들 체계업체는 최근 수 천억대의 투자와 수백 명의 고용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舊한화 구미공장 부지로 확장이전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것뿐인가,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참여해 UAE에 단일 유도무기 수출로는 국내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규모인 약 4조 1천억 원에 달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천궁-Ⅱ)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미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수출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성전자를 주축으로 우수한 협력업체들이 집중 포진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경북구미에는 체계업체 못지않게 방산 관련 크고 작은중소벤처기업들이 집중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 방위산업에 있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둘째, 탁월한 팀웍과 네트워크, 우수한 인재가 많으며 방산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점, 탁월한 R&D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구미는 경상북도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 경운대 등 단언컨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산학연관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찌감치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와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해 중지를 모아왔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꾸준히 늘려왔고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셋째, 근면함과 꾸준함은 어느 지역도 구미를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이는 2020년 창원, 2022년 대전이 선정되며 구미가 세 번의 도전 끝에 본 사업을 유치했다는 뜻도 있지만, 기업에서도 꾸준히 크고 작은 R&D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아 이루어낸 성과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근거 있는! 그것도 아주 풍부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이다. 이 자신감은 기업이 집적화돼 있는 데서 출발해 풍부한 R&D인프라와 우수한 인재공급으로 점점 더 차오를 것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해 물류에 날개를 달면 비로소 충만해질 것이다. 올해 방산에 이어 또 한 번 기대하며, 반드시 따낼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업은 바로 반도체특화단지 구미 지정이다. 이렇게 구미는 지금, 대형국책사업을 교두보로 다소 약해진 체력을 보강해 더 크게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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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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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91 …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91로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응답 업체 102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53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29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0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경기전망지수는 2022년 1분기(100) 이후 2분기(97), 3분기(88), 4분기(78)로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2023년 1분기(81)부터 연이어 상승하며 중국의 리오프닝,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의 기대감에 힘입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103)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였고, 섬유·화학(92), 전기·전자(55)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기·전자의 경우 반도체 가격 및 수요 하락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05, 중소기업이 88로 나타나, 중소기업은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지난 분기에 비해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소폭 상승했다. * 2023년 1분기 BSI 대기업(90), 중소기업(79)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81, 설비투자 92, 공급망 안정성 84, 사업장·공장 가동 89로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가 지난해 목표와 비교했을 때 각각 어떤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매출액의 경우 작년에 비해 낮게 잡은 기업이 37.0%로 나타났고, 지난해 수준과 동일하게 설정한 기업이 35.0%, 높게 잡은 기업이 28.0%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해 수준 35.0%, 소폭상향(10%이내) 21.0%, 크게상향 7%, 크게하향 12.0%, 소폭하향 25.0% ** 올해 영업이익 목표 – 작년과 동일 39.8%, 작년대비 하향 33.7%(크게하향 8.2%, 소폭하향 25.5%), 작년대비 상향 26.5%(소폭상향(10%이내) 19.4%, 크게상향 7.1%) 또한, 2023년 상반기 사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 업체는 원자재 가격상승(40.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물가·금리 인상 28.6%, 고물가로 인한 소비둔화 13.0%, 주요수출국 경기침체 11.9%, 원자재 수급불안 4.9% 등*순으로 나타났다. *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갈등, 전쟁 등) 3.8%, 기업부담법안 입법 1.1% 2023년 2/4분기 전국의 BSI는 95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세종(120), 울산(108), 강원(106), 전남(106), 충남(105), 부산(102), 경남(101) 총 6곳이 BSI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경북(94), 대구(80)를 포함한 10개 지역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산단은 반도체, 광학, 방산,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섬유 등 일부 산업은 여전히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구미는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산업고도화는 물론, 더 많은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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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91 …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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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29일 구미지역 기업체 신입사원 및 실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실무자(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한 번에 결재받는 보고서 작성 및 보고 스킬)’을 열었다. 이번에 개최된 교육은 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 방법과 보고 기술 교육’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와우스피치랩의 정수경 대표강사가 초빙됐다. 정수경 강사는 보고서 바로 알기, 보고서 무엇을 채워야하는가, 보고서 어떻게 채워야 하는가, 보고 스킬 등 실무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무자들이 강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팀별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체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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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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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랩 팩토리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 개최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28일 오후 윤재호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구미산단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경상북도․구미시․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금오공과대학교․구미전자정보기술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경북테크노파크․다이텍연구원․구미상의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자근 국회의원․경상북도․구미시 주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구미상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사업유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경상북도․구미시․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구미상공회의소), 사업소개(문지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원장대행), 방산항공우주 부품 개발 필요성에 대한 강연(김수환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CFO)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 중인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은 총예산 33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80억 원) 규모로 ‘방산항공우주용 부품 시생산을 위한 센터건축 및 장비구축’과 ‘방산항공우주 부품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및 사업화’가 핵심 내용이다. 구미가 공모사업을 유치하게 되면 탄소복합재 시제품 생산지원을 위한 파운드리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화 가속화는 물론, 우주항공방산 분야 탄소복합재 신시장 창출 및 중소 스타트업 참여를 촉진하고 수요처 연계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한 우주항공방산 산업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제고 될 수 있다.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는 크고 작은 다양한 국책사업을 많이 유치하여 기업투자 확대․신산업 육성은 물론, 사업다각화와 체질개선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모사업은 4월 신청예정으로 4월 말~5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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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랩 팩토리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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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0회 상공의 날 수상자 명단
- 구미=이상철 기자/ 기 업 체 No 업 체 명 직 위 성 명 시상구분, 1 엘아이지넥스원(주) 전무 박배호 산업통상자원부 2 아주스틸(주) 팀장 도천석 산업통상자원부 3 ㈜농심 상무 김상훈 대한상공회의소 4 영남에너지서비스㈜ 부장 김호연 대한상공회의소 5 ㈜원익큐엔씨 부장 김구환 대한상공회의소 6 효성티앤씨㈜ 반장 이연욱 대한상공회의소 7 ㈜신창메디칼 상무 강석창 중소기업중앙회 8 ㈜빅스 수석 이영종 중소기업중앙회 9 엘씨텍㈜ 연구위원 이형근 중소기업중앙회 10 ㈜지에스이엔알 차장 김도형 한국산업단지공단 11 엘아이지넥스원㈜ 수석매니저 오재범 한국산업단지공단 12 주광정밀㈜ 과장 권영광 한국산업단지공단 13 예일산업㈜ 계장 이재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4 ㈜영진하이텍 프로 곽정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5 세영정보통신㈜ 프로 이승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6 ㈜디에이치 대표이사 김완일 경상북도 17 ㈜와우쓰리디 대표이사 김순희 경상북도 18 구미새마을금고 상무 김중교 경상북도 19 구미오성운수㈜ 부장 문점식 경상북도 20 ㈜한국라티스 부장 정민규 경상북도 21 인탑스㈜ 팀장 김경우 경상북도 22 ㈜대영자재백화점 전무 이대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23 ㈜태평양금속 사원 조현식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24 형곡새마을금고 전무 권명호 구미시 25 유신산업 상무 박재은 구미시 26 ㈜비산이앤씨 이사 김성삼 구미시 27 신한투자증권 구미지점 부장 김완섭 구미시 28 ㈜대진기계 부장 박상헌 구미시 29 사곡새마을금고 부장 김혜숙 구미시 30 ㈜코리아스타텍 부장 이동수 구미시 31 선산농업협동조합 과장 김종택 구미시 32 대아수지공업㈜ 과장 손창호 구미시 33 ㈜한국이포 과장 김완복 구미시 34 ㈜그린텍 이사 박갑구 구미상공회의소 35 ㈜라온저축은행 차장 박영봉 구미상공회의소 36 송정새마을금고 차장 박다희 구미상공회의소 37 수성F.L 팀장 조재주 구미상공회의소 38 제일정보통신㈜ 소장 이성철 구미상공회의소 39 산동금속공업㈜ 과장 백호정 구미상공회의소 40 ㈜예일테크 과장 김재상 구미상공회의소 41 LG디스플레이㈜ 책임 추성홍 구미상공회의소 42 무을농업협동조합 기능계장보 이정현 구미상공회의소 43 대성정밀㈜ 대리 김윤정 구미상공회의소 44 ㈜메인텍 대리 황일제 구미상공회의소 45 ㈜새날테크텍스 대리 소준효 구미상공회의소 46 원남새마을금고 대리 최재훈 구미상공회의소 47 ㈜일진전자산업 대리 송지환 구미상공회의소 48 ㈜지이엠 대리 이진욱 구미상공회의소 49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임 김준희 구미상공회의소 50 ㈜JCS몰드 주임 정영한 구미상공회의소 51 ㈜티아이 주임 최혁두 구미상공회의소 52 비비엔스틸㈜ 주임 주대성 구미상공회의소 2. 기관단체(감사패) No 기관단체명 직 위 성 명 시상구분 53 구미시 주무관 이영섭 구미상공회의소 감사패 54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구미국방벤처센터 선임연구원 박인선 구미상공회의소 감사패 55 금오공과대학교 선임연구원 박수영 구미상공회의소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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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업계 최장수 수처리 O&M 전문기업 ‘한미엔텍’ 인수
- 이상철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업계 최장수 수처리 O&M(Operation & Maintenance, 시설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한미엔텍을 인수한다. 수처리 막 제조 분야의 세계적인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 전해상 사장과 한미엔텍 임동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미엔텍은 46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수처리 기업으로서, 시설 고도화와 방류수의 재이용 등에 필요한 기술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환경부가 선정한 최우수 위탁업체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수처리 시설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역삼투 분리막을 비롯해 마이크로 필터, 한외 여과막, 나노 여과막 등 다양한 필터 소재를 보유한 전문 메이커로서 금번 인수를 통해 소재기술과 O&M의 융합으로 하∙폐수 운영관리에 있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부족 국가인 한국에서 방류수를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재활용하고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는 막을 기반으로 한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화로 악취 해소 및 지상 녹지공간 확대 등 수처리장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필름, 섬유, PPS, 스펀본드 부직포 등 사업 전분야에 걸쳐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번 인수를 통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기업시민으로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사진 : 도레이첨단소재 & 한미엔텍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 문의 :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용진 팀장 (010-4279-3586) 김흥수 책임 (010-8836-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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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리딩컴퍼니 포럼 개최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산단 제조업체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칭)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인사(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회원소개, 포럼 창립취지 및 기대효과 발표, 포럼 운영에 관한 의견 및 회사 동향․이슈 등에 대한 토의,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럼은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가 함께 구성․운영한다. 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은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SK실트론 등 대기업은 물론, 일정규모(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혹은 매출액 500억 이상)이상 구미의 주력기업 60여 개 사 담당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기업 간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 지원은 물론, 개별기업 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구미상의․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현안을 공유하여 상생 발전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포럼 설명에 앞서 최근 구미경제 동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며, 이어 창립취지 및 기대효과, 사업내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을 통해 서로 간 더욱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지역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구미상의는 앞으로 포럼이 원활하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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