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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속노화 가능할까…"젊다고 생각하며 살면 덜 늙는다"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필멸의 존재인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젊어지는 소설 속 주인공인 '벤자민 버튼'처럼 세월을 역행하며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노화에 저항할 수 있는 몇몇 효과적인 수단은 있다.    프랑스 노화 생물학의 권위자인 장 마르크 르메트르 몽펠리에 재생의학 및 바이오테라피 연구소(IRMB) 수석 연구원은 그중에 하나가 젊게 생각하기라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젊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건강한 삶을 사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또한 "우울증 증상과 치매 위험이 낮았으며, 건강한 상태로 더 오래 살 확률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진이 1996년부터 2020년까지 24년간 40세부터 85세 사이 성인 1천500명을 추적 관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젊다'고 여기는 사람일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인지 기능을 더 잘 유지하며, 당뇨, 암, 심혈관 질환과 같은 11가지 만성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이 낮았다.  르메트르 연구원은 "마음속으로 젊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르메트르의 신간 '노화 해방'(21세기북스)은 노화의 원리와 함께 노화를 늦추는 방법, 노화 연구의 최신 경향 등 노화를 종합적으로 다룬 책이다.  책에 따르면, 노화는 선천적 유전 요인보다는 스트레스, 식사, 운동, 음주 여부 등 환경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는다. 이들 환경적·생활적 요소들이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막거나 잠자고 있던 유전자를 다시 활성화해 여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100세 이상이 많이 사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주 바르바자,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등 이른바 블루존(장수마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한 결과, 식단, 신체활동, 수면,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수준이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장수 노인들은 주로 채소와 어류를 많이 먹었다. 또한 규칙적으로 절식 또는 금식했다. 특히 이런 칼로리 제한은 장수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는 여러 실험 결과를 근거로 열량 제한은 삶의 질, 기분, 수면, 성 기능 개선을 촉진한다며 "평균보다 30%를 적게 먹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디엔에이(DNA) 손상을 줄이고, 세포 노화를 줄여주며 사회적 관계를 규칙적으로 갖고,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습관도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부연한다.  그는 "우리가 먹는 음식, 마시는 음료, 호흡하는 공기,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된다"며 "장수는 생활 방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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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평일 드라마 하나둘씩 부활…안방극장 활기 불어넣을까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월화·수목·금토드라마, 그리고 토일드라마까지. TV만 켜면 매일 다른 드라마를 골라 볼 수 있던 때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7일 방송가에 따르면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평일 드라마가 속속 부활하고 있다. 우선 SBS는 2023년 방송된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후 2년 만에 평일 드라마를 되살렸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새 화수드라마 '사계의 봄'을 통해서다.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멤버인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고, 대학교에서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MBC에서 드라마 '검은태양', '연인' 등을 흥행시켰던 김성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내년 데뷔를 앞둔 밴드 AxMxP의 멤버 하유준, 배우 박지후,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이승협 등이 호흡을 맞춘다. 2023년 5월 종영한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후 수목극 편성을 잠정 중단했던 tvN도 올해부터 미니시리즈 편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tvN은 앞서 진행한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올해 역대 최다 규모인 총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25년 하반기 tvN 수목드라마를 되살리고,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에 대한 투자를 가감 없이 확대해 시청자가 참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JTBC는 역시 약 1년 만에 평일 드라마를 되살릴 계획이다. JTBC는 그간 수목드라마로 '로스쿨', '사랑의 이해', '나쁜엄마' 등의 화제작을 탄생시켰지만, 지난해 11월 종영한 '조립식 가족' 이후에는 드라마 대신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방송하고 있다.   구체적인 편성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동욱, 이성경이 주연한 '착한 사나이', 서현진, 장률이 주연한 '러브 미' 등이 JTBC 평일 드라마로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SBS 화수드라마 '사계'가 편성되기 전까지 올해 안방극장 평일 미니시리즈는 tvN의 월화드라마와 KBS의 수목드라마뿐이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등장, 제작비 상승, TV 광고 침체 등의 이유로 고전하는 방송사들이 드라마 대신 제작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시작하면서 주중극이 TV 편성표에 설 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에 비해 높은 시청률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점점 명확해지면서 방송가에서는 제작비 부담을 낮춘 드라마들을 주중에 편성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예컨대 SBS '사계의 봄'은 무서운 몸값을 자랑하는 주연급 배우들 대신 풋풋한 신예들을 캐스팅했고, tvN은 수목드라마를 통해 신인 작가, PD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사들이 고육지책으로 평일 드라마를 폐지해가며 제작비를 줄이려고 했으나, 사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예능보다 방송되는 두세달 동안 확실한 고정 시청층을 끌고 갈 수 있는 드라마가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투자를 많이 한 이른바 '센' 작품들을 편성하고, 평일에는 신인 배우나 창작자들을 키울 수 있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편성하는 식으로 드라마 수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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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이미자 "은퇴란 말은 괴로워…고난 많았지만 은혜 입고 끝난다"
    사진=연합뉴스    [연예부=권길자 기자] "더 없이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은혜를 많이 입고 끝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84)는 66년 노래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흐트러짐이 없었다. 꼿꼿하게 선 채로 감정에 북받치지 않고 또박또박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미자는 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 '전통 가요 헌정 공연-맥(脈)을 이음'에서 "가요 생활을 오래 하며 고난도 많았지만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팬 여러분께 은혜를 입은 한 사람으로서 그 은혜에 어떻게 감읍(感泣)하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이외에는 더 보탤 게 없다"고 무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또 "저는 이렇게 걸어온 길이 오래됐지만 굉장히 어려웠다. 외롭고 고달픈 일이 많았다"며 "이 전통 가요를 어떻게 끝까지 지켜야 할지, 저의 대(代)가 끝나면 이 전통 가요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굉장히 외로웠다"고 일평생 헌신한 전통 가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미자는 함께 무대에 오른 후배들에게 전통 가요의 바통을 넘겨준다는 고별 공연의 취지를 거론하며 "초청에 응해줄까 했는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해 다행"이라며 옅은 미소도 지었다.  그는 지난달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곡 녹음도 하지 않고 콘서트도 열지 않겠다고 발표해 세간에 놀라움을 안겼다.  붉은색 막이 오르고 단아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등장한 이미자는 이날 공연에 잘 어울리는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관객을 맞이했다.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보면은 외로운 길 /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  이미자가 지난 66년 세월을 되돌아보는 듯한 첫 소절을 부르자 무대 좌우에서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 김용빈, 정서주가 합류했다.  이미자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이라고 노래했고, 그가 단단한 고음으로 노래를 마무리하자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전통 가요를 잘 부를 수 있는 가수는 발라드나 가곡 등 다른 분야의 곡도 충분히 부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분야의 가수는 이 전통 가요를 못 부른다는 것은 제가 자부하면서 말씀드릴 수 있다"며 "그래서 이 노래들을 이어가야 하는데, 다행히 주현미, 조항조가 이어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훌륭한 후배 가수들이 많은데, '옛날에 어떤 노래가 어떤 식으로 불렸다'는 것을 조언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다"며 "그런데 은퇴라고 이야기를 해 놓으면, 조언하러 TV 인터뷰에 나갈 때 '은퇴해 놓고 화면에 또 나온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느냐. 은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괴롭다"고 설명했다. 이미자는 이날 데뷔곡 '열아홉 순정'을 비롯해 '황혼의 부르스', '기러기 아빠' 등 직접 선곡한 대표곡을 절절한 목소리로 들려줬다.    그는 감기에 걸려 콧물이 나오는 컨디션에서도 다부진 목소리로 데뷔곡의 세련된 리듬을 정확히 짚어냈다. 66년이 흘렀어도 '보기만 하여도 울렁'하는 소녀의 앳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황혼의 부르스'와 '기러기 아빠' 무대에서는 애달픈 한의 정서가 관객 한명 한명의 가슴에 박혔다.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라는 소박한 가사도 그의 구슬픈 목소리를 거치니 가슴 아린 사연이 가득한 산하(山河)가 펼쳐지는 듯했다.  이미자는 고음 부분에서는 있는 모든 힘을 쥐어 짜내는 듯 마이크를 두 손으로 꽉 쥐고 불러 감동을 안겼다.  공연에서는 후배 가수들이 '흑산도 아가씨', '여로', '황포돛대' 등 이미자의 대표곡을 부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통 가요는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와 함께하는 노래'라는 이미자의 지론에 따라 일제 강점기(황성 옛터), 8·15 해방(귀국선·해방된 역마차), 6·25 전쟁(전선야곡) 등 한국 현대사를 노래로 되돌아보는 코너도 있었다. 이미자는 이 가운데 '가거라 삼팔선'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불렀다.  이미자는 최고 히트곡 '동백 아가씨'를 비롯해 데뷔 50주년 기념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과 대표곡 '섬마을 선생님'을 마지막으로 긴 노래 인생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이들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이미자에게 호응했고, 그는 노래를 끝낸 뒤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을 짓고서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미자는 공연을 끝내기에 앞서 "트로트를 하는 가수들은 참 외롭고 힘들다. (전통 가요는) 들으면 신나는 게 별로 없고 따분한 느낌이 많이 들 수도 있다"며 "(동백 아가씨가) 33주간 1등을 했어도 나는 소외감을 갖고 지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정말 애절한 마음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다"고 후배 가수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미자는 18세 때인 1959년 서구풍 스윙 재즈 스타일의 '열아홉 순정'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1964년 '동백 아가씨'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결을 같이 하는 곡들을 불렀고,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한(恨)을 절절히 녹여낸 전통 가요를 한평생 지켜 오며 '엘레지의 여왕'이란 호칭을 얻었다.  그는 베트남 전쟁 때는 파병 장병 위문 공연을 다녀왔고, 남북 화해 무드가 절정이던 2002년에는 방북해 평양 공연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독일을 찾아 조국 근대화에 일생을 바친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로하는 등 그 자신이 우리 가요사이자 현대사가 돼 왔다.  그의 '마지막 공연' 발표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날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공연은 전석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서울 종로구에서 구순의 노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이모(66) 씨는 "평소 트로트 등 여러 대중가요 콘서트에 가 봤지만, 이미자는 역시 급이 다르다는 느낌"이라며 "이미자의 마지막 공연에 어머니를 모시고 와 효도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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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경주 감포항 100년, 25일부터 기념행사…"해양도시 경주의 상징"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감포항 개항 100년을 맞아 25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등으로 구성되는 공식 기념식과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DJ 박명수 등이 출연하는 EDM(전자음악) 파티, K팝 랜덤댄스, 청년 콘테스트가 열린다.    27일에는 어린이합창, 마술쇼, 밴드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리고 28일에는 가수 박서진 공연이 마련된다. 시는 페달보트, 활어 맨손잡기, 인증 여행, 사진전, 유등 전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를 연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시는 감포항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종합 안내도를 구축하고 경관을 정비하며 수상레저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감포항이 세계로 향하는 해양도시 경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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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구미문화재단, 수준높은 야외공연 선보인다
    [문화연예부=이민지 기자] 구미시가 금오산 배꼽마당, 형곡전망대, 지산샛강생태공원 야외공연장 3개소의 공연 운영 방식을 오는 4월부터 변경한다. 기존의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심사에 의한 공연 선정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번 운영방식 변경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공연 품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구미문화재단에 위탁되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해 최종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연 신청은 공연 희망일 전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신청된 공연은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자(단체)가 선정된다. 단, 제도 전환 초기인 4월 공연은 19일부터 가능되며, 5월 공연 신청과 함께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연 운영을 맡은 구미문화재단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한 운영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야외공연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및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054-441-74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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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대구 대표 야간관광명소 '서문·칠성 야시장' 21일 개장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대구 대표 야간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서문·칠성 야시장 2곳이 동절기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 문을 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문·칠성 야시장 2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식품 매대 38곳(서문 야시장 30곳·칠성 야시장 8곳)에서 판매하는 버터 꽃게구이, 스테이크 새우 꼬치, 부대라면 등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칠성 야시장에 들어서는 식품 매대 가운데는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매대 1곳도 포함돼 관광객 등이 케밥과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다.    개장을 기념해 야시장 2곳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축하공연과 마술쇼, LED 풍선 만들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열린다.  개장 기간 버스킹 공연, 서문 가요제, 칠성 야맥축제 등 시즌별로 기획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서문 야시장은 오는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칠성 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각각 운영한다.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 한 해 2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1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등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새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3개월 동안 야외무대 정비, 노후 전선 철거, 디자인 조명 설치 등 환경 정비·개선을 실시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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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군위문인협회, ‘군위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 성료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문인협회(지부장 이전호)는 지난 11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군위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얼쑤민요팀의 공연과 김도향 문인협회 회원의 시낭송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문학‘은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며, 나아가 군위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며, “군부대 이전이 확정된 지금, 군위문인협회가 문학을 통해 예술도시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창립된 군위문인협회는 군위문학 발간을 비롯해 시낭송회, 시화전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군위 출신 소설가이자 그리스로마신화 번역으로 잘 알려진 이윤기 작가의 문학비 제작에 참여해 군위의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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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BTS 제이홉, 내일 '스위트 드림스' 리믹스 앨범 발표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오는 11일 오후 1시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스위트 드림스 - zzZ 리믹시스'(Sweet Dreams - zzZ Remixes)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0일 밝혔다.    이 앨범에는 원곡,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반주)을 비롯해 밴드, 조니 골드, 스페드 업(Sped Up·속도를 높인),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속도를 낮춘) 등 총 6곡이 실린다.    밴드 리믹스는 속도감 있는 드럼과 몽환적인 전자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원곡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라이브 밴드 연주의 생동감이 더해졌다.      조니 골드 리믹스는 미의 프로듀서 조니 골드스테인이 원곡을 펑키한 2000년대 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경쾌한 신시사이저, 클랩 사운드, 강렬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지난 7일 발매된 '스위트 드림스'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제이홉의 팝 알앤비(Pop R&B) 장르 세레나데다. 이 곡은 발매 뒤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8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제이홉은 오는 11일 낮 12시 35분(한국 시각) 전파를 타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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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NCT 127, 美 뉴어크서 100회째 단독 공연…"계속 나아갈 것"
    사진=연합뉴스    [연예부=권길자 기자]  그룹 NCT 127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 - THE MOMENTUM)으로 자체 통산 100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이 자리에서 '삐그덕', '팩트 체크'(Fact Check), '질주', '영웅' 등 대표곡을 두루 선보여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관객들은 한국어로 이들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멤버들과 하나 돼 공연을 즐겼다.    이날 현장에선 100회째 공연을 기념하고자 월드투어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되짚는 영상이 상영됐고, 깜짝 케이크 이벤트도 진행됐다.  멤버들은 관객과 스태프가 전하는 축하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NCT 127은 "첫 단독 콘서트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100회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이 모든 순간은 '시즈니'(팬덤명)와 함께 만들어온 역사다. 언제나 공연의 마지막 퍼즐이 돼 무대를 완성해 주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 시티'는 NCT 127의 월드투어 브랜드로 2019년 1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멕시코, 칠레 등 세계 각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NCT 127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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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김준호·김지민, 7월 결혼…"웃음 가득 부부 될 것"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과 김지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일 김지민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7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인 김준호와 21기인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조선의 사랑꾼' 등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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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실시간 문화/여성 기사

  • 상주시 공검면 생활개선회, 공기정화 다육이교육
            상주시 공검면생활개선회는 지난 27일 공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 생활개선회 생활기술 현장교육으로 공기정화 다육이 만들기를 했다.    생활개선회 생활기술 현장교육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운동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중요시 되고 있는 공기정화를 위해 다육식물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육식물의 생육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직접 심어보는 실습을 진행한 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공검면생활개선회 활동 방안 및 장마철 피해 예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의를 하고 교육을 마무리했다.    공검면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 19 및 장마철로 인해 회원들의 걱정과 노고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힘든 한 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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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반기 활동 시작
       구미시는 27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관한 시립양포도서관을 시작로 주요 공공시설(구미성리학 역사관, 가족행복플라자, 탄소제로교육관 등)을 모니터링 했다.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시설 내․외부를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하고 점검결과,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건립 추진 중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련, 사용자 의견수렴 단계부터 참석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계가 반영되도록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 주요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프로그램 추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 “시민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4월 24일 52명으로 구성돼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여성 공중화장실(36개소) 안심비상벨 점검과 공원(2개소) 어린이 놀이터 시설점검으로 고장 및 파손된 부분의 수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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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스타강사 김창옥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인문캠프’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2020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지난 25~26일 김천에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경상북도가 시작한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관광객들이 초청 명사의 인문 강연을 듣고 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1박2일 행사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시행되는 인문캠프 중 두 번째로 김천에서 개최됐다.    첫째 날 진행된 초청 강연회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아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스타강사 김창옥씨를 초청 ‘나를 위로하는 법(나를 사랑하라!)’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강연장에는 시립예술단의 오프닝 공연, 김천공예작가전, 우리차 시음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김천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아름다운 야경속에서 진행된 인문학 강의는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김천의 자연, 역사, 문화, 농촌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콜라보해 경쟁력 있는 힐링 관광도시 김천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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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구미시설공단,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한마당 지원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전사적 차원의 ‘같이 Plus⁺’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중언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이중언어 한마당에는 베트남어 3명, 중국어 8명 등 11명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를 두 개의 언어로 발표했다. 두 개의 언어에 노출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강점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활성화 및 자녀성장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의 대관료 및 공연료, 상품 등 90만원 정도의 금액을 구미시설공단 내 봉사단체인 무지개봉사단이 전액 지원했으며, 무지개봉사단은 지난달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 9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시민과 같이 행복을 플러스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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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상주시 사벌국면생활개선회, 손소독제 만들기 및 기증
          상주시 사벌국면생활개선회(회장 안명옥)는 14일 사벌국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 생활개선회 생활기술현장교육으로 손소독제 만들기를 했다.       생활개선회 생활기술현장교육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운동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쌀뜨물 발효액을 이용한 손 소독제(젤 및 스프레이 타입)를 만들어 지역 경로당에 기부하기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및 작물 냉해 피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생활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안명옥 사벌국면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었다”며, “힘든 한 해지만 모두가 뜻을 모아 어려움을 헤치고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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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김천시,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 만들기
           김천시는 “도서관에서 함께 아이를 키워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부모교육 강좌에 베스트셀러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의 저자이자 새벽달 닉네임으로 알려진 남수진 작가의 강연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부모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 속에 마무리된 이번 강연에 엄마들이 듣고 싶어 하는 1순위 강사로 알려져 있는 남수진 작가는 엄마표 영어 교육의 대표자로 자녀 교육방법의 시스템 정립법과 자녀의 연령별, 수준별에 맞는 영어교육 실제 사례를 통해 다양한 지도방법을 소개하며, 엄마표 자녀 교육의 실전 노하우 전수해 참가한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한 부모는“아이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부모의 믿음이 자녀교육의 가장 기본이라는 전제하에 규칙과 절제가 기본원칙으로 세워지는 것이 자녀 교육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훌륭한 자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부모교육 강좌는 물론,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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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김천시 평화동, 시인의 거리를 아시나요?
       김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평화동 신한은행에서부터 성의여고 앞까지 지역 문인들과 협력해 ‘시인의 거리’를 조성했다.    시인의 거리는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위해 담장정비, 녹화사업, 벽화조성, 투수블록포장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신한은행에서 출발해 평화남산동 앞에 다다르면 ‘시인의 길’ 조형물과 시명, 위치 등을 표시한 ‘시인의 거리 안내판’을 볼 수 있으며, 성의여고 입구까지 이어진 길을 걷다보면 담장마다 그려진 정겨운 벽화와 함께 돌벤치, 담장, 시화안내판 등에 새겨진 지역 문인들의 시 24편을 감상할 수 있다.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하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운영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중앙초등학교에서 국민은행까지 가로등, 열주등, 파고라 등을 설치하는 ‘김천로 보행친화 쇼핑거리 조성, 평화시장 상업문화 거리 조성, 구) 세무서 철거 후 행복주택과 복합센터를 혼재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번영회 상가 리모델링 및 일부 건물 철거 후 광장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평화동 보행환경사업과 더불어 원도심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며, 주민들도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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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금오공대, 식생활 관련 온라인 특강 진행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시민들을 위해 두 번째 온라인 문화특강을 준비했다.    강의 주제는 김정현 배재대 교수의 ‘건강·행복의 지킴이는 나의 먹거리!’로 10일부터 31일까지 금오공대 강의지원시스템(LMS)에서 공개된다. 금오공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강의는 ‘뉴노멀 시대! 우리의 식생활, AI 미래사회의 생애주기별 건강 식생활, 건강을 지키는 골든타임, 시니어벤저스의 건강 레시피, 내가 만들어가는 건강한 식생활’ 등 다양한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연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현재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건복지부 학교인구교육사업단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연구 및 저서, 방송 등을 통해 올바른 먹거리와 식생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강의는 금오공대 홈페이지-공지사항-특강안내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특강(2차)’을 통하거나, 금오공개 공개강의사이트(http://ocw.kumoh.ac.kr)로 바로 접속해 들을 수 있고 SNS 계정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4-478-7998로 하면 된다.    금오공대의 ‘2020 국립대학 육성사업’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1차 특강에는 이순형 서울대 교수의 양육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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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김천시,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김천시는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7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아빠, 할아버지와 교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남성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부모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모전에는 60명이 응모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0작품을 선정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에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뛰어난 사진이 많이 접수돼 수상작 심사가 쉽지 않았다. 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육아에 더 수고하는 가족이 힘을 얻고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깨달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전시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천구미KTX역 1층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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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상주향교, 수호지예(授號之禮) 성대히 개최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는 지난달 26일 상주시유림회관에서 그동안 잊혀져 왔던 수호지예(授號之禮)를 성대하게 가졌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역질 예방을 위해 개인별 인적사항을 기록하면서 체온 측정은 물론, 손 소독과 함께 개인별 2M 거리 두기로 좌석을 띄엄띄엄 앉도록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수호지예는 객지에서 생활을 해 오시다가 지난 2018년에 귀향해 향교 사회교육원원의 강학에 꾸준하게 참석해 온 강용구(姜容求, 70세) 사문과 부인인 백영희(白英姬) 여사에게 그동안 부부가 항상 같이 수강하는 아름다움에 금중현 전교의 청에 의해 은산(銀山) 권기봉(權奇鳳) 선생의 소학반, 대학반의 수강 인연으로 호(號)를 지어 전달해 주는 수호지예(授號之禮)를 행했다.    이에 강용구 사문에게는 효산(效山)을, 백영희 여사에게는 문연(文淵)이란 호의 작호(作號)와 호설(號說)을 권기봉 강사께서 짓고 이 호설을 효산(曉山) 금중현 전교께서 글을 써서 족자를 만들어 수여했다.    옛부터 사람이 태어나면 3개월째에 아명(兒名)을 천하게 지어 각종 돌림병 등 역질이나 기타 잡귀로부터 보호해 왔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이름을 지어 왔다. 20세의 약관(弱冠)이 되면 자(字)를 받아 관례(冠禮)를 올렸다. 이로부터 이름대신 자를 불렀는데 이름은 부모님께서 지어 주신 소중함 때문이라 할 것이며, 70이 되어야 호(號)를 얻는다고 했다.     효산(效山) 강용구 사문과 문연(文淵) 백영희 여사는 이에 자그마한 정성으로 권기봉 강사님을 비롯한 강학생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여 호설의(號說儀)로 대신했다.    금중현 전교는 “그동안 잊혀진 수호지예(授號之禮)는 향교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보루요 미풍양속의 전승기관으로서 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호는 자아(自我)의 표상이요 새로운 인격의 탄생이니 이에 백년해로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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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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