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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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주의! 끓였던 음식도 보관관리 필요해요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어패류 85℃)이상에서 1분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식중독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을 늘 실천하여야 한다. * 계절별 주의해야 할 식중독 : 봄(퍼프린젠스), 여름(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등), 가을(살모넬라 등), 겨울(노로바이러스 등)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안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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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군위군 보건소, 상반기‘건강보듬마을’ 운영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주간 소보면 외 4개면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운영한다.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예방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스스로의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혈압 및 혈당측정)△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구강교육 △금연교육 및 생활 속 운동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자가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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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의료
    2024-03-28
  • 구미경찰서, 차량 전문털이 피의자 2명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구미, 칠곡 일대 아파트 주차장, 골목길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에서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〇〇(남,29세,구속), B〇〇(남,49세,불구속)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생활이 궁핍하게 되자 생활비를충당하기 위해 이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이 달 10일까지 구미 뿐만 아니라 인근의 칠곡군까지 새벽시간에 이동해 주차된 차량에서 18회에 걸쳐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며, 금 씨는 지난2월 초순경 ~ 이 달 15일까지새벽시간에 16회에 걸쳐680만 원 상당의 금품을차량에서 절취한 혐의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구미경찰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며,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을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끝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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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캠페인데이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금오산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 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김장호 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서 뜻 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해 7개 분과로 나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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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단체
    2024-03-25
  • 결핵 없는 건강한 김천! 함께 응원해요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과 결핵 예방 주간(3. 18.~3. 22.)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9일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룰렛을 통한 결핵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결핵환자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2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와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고,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1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했다. 아울러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시기적절하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BCG 예방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가’ 홍보 영상교육을 예방 주간 동안 진행해 전파력이 큰 학교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이미 사라진 질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다. 결핵 예방과 검진으로 결핵 없는 건강한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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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군위군보건소 ‘한방 주치의 사업’ 운영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관절염 등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사업’을3월 ~ 6월까지 운영한다.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대상 비대면건강관리 서비스   한방 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가정방문 진료 및 진료한의약 건강상담 및 진료, 침 시술, 한의약 건강 정보 안내, 건강생활습관 교육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문제 증상 조절 및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관련문의 : 군위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54-380-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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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안동지역 유림단체‘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로 경북북부권 의료공백 해소’건의문 발표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지역 유림단체(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경북향교재단, 학봉종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향교, 예안향교)는 20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발표에서 유림단체 대표(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회장,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김종길학봉종택 종손,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김숙동 안동향교 전교, 박천민 예안향교 전교)는 “경상북도는 65세 노령인구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에 상응하는 의료 수요는 많지만, 특히나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경북북부권은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명에 비해 경북은 1.38명에 불과하며, 상급 종합병원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 분야에서도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으로, 경북은 의료 최대취약지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북의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한 환자의 사망률은 전국 평균 43.8명을 크게 웃도는 46.98명에 이른다.   다행히 현 정부는 지난 2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증원해 현재 3천58명에서 5천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림단체는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만으로는 수도권 의사 인력 쏠림 현상과 취약한 의료접근성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전국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타 지역과의 현격한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지역 국립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유림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안동 방문 시에도 국립의과대학 안동 유치를 호소했다”라면서 “의료 사각지대인 경북북부권 의대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시 경북북부권 거점대학인 국립안동대학교에의과대학 신설을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안동시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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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구미시, 사업장 고위험시설 대상 맞춤형 결핵 예방 캠페인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결핵발생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및 순회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 결핵발생 특성상 사업장에서의 환자 발생이 많고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기준 집단시설 소속 관내 결핵 환자 중 사업장 발생률(39.7%)이 1위로 집계됨에 따라 결핵환자의 접촉자가 많은 사업장에서의 결핵예방관리가 중요해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공단동)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도레이 첨단소재 4공장 등 사업장 임직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증가세를 보여 구미시니어클럽 노노케어–마을공동체 사랑방 사업 참여 5개소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도량둥지(도량동)를 시작으로 결핵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매년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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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동구미농협-산동농가주부모임 회원, 농협드림봉사단
    구미=서창국 기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와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 산동농가주부모임(회장 한승희) 회원, 농협드림봉사단 등 30여 명은 지난 13일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동구미농협 김택동 조합장을 비롯해 동구미농협 드림봉사단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가운데,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에서도 지부장 및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진행됐다.     수거활동에서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동구미농협 산동농가주부모임 한승희 회장은 “영농폐비닐 수거는 농촌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2023년에는 이 사업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불법 소각을 막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과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3월말 개장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 로컬푸드 등)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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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식, 3만여 명 운집에도 안전·질서 ‘탁월’ 했다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반영해 세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념예배는 ▲창립 40주년 행사 소개 ▲기념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이후 이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작은 너무나 미약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한대로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꾸준한 성장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도 한 몸을 다 던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도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을 알고 그 뜻대로 되게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고 이웃을 나와 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목적인 요한계시록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말씀으로 구원받도록 하자.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신천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2지파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세계적인 기독교 침체의 분위기 속에서도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역성장도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왔다. 1990년 6월 서울 사당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설립된 이래 꾸준한 수료생 증가가 이어졌다.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는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수료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천186명과 10만 8천84명이 수료하며 2년 연속 10만 명 이상 입교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와 동시에 국내외 각국 교계와의 화합을 통한 동반 성장에 가치를 두고 말씀 교류를 추진한 결과, 국내 443개 교회, 해외 77개국 9462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다. 해외 38개국 1382개 교회는 말씀교류 이후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달며 말씀의 탁월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과 질서에 방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한 만큼,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된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 또한 안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 한 해도 사회에 모범이 되며 교회 공동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교회,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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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사회 기사

  • 의성읍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 의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은정이)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행사로 문소고을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 솜씨를 발휘해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2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해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은정이 회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마음이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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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순천향대 구미병원,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3일 본원 향설회의실에서 ESG 경영의 적극 실천을 다짐하는 ‘순천향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해 김진현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했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포식에서는 정일권 병원장과 이동기 기획실장, 김영실 간호부장, 김정연·장미애 노동조합위원장이 선언문 발표를 하고 교직원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ESG 경영 선언문은 ▲ESG 경영방침을 반영한 신의료문화를 선도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적극 동참하는 그린경영 구현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안전 보장과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실천 ▲ 윤리규범 준수 및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로 윤리경영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일권 병원장은 “구미병원은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생명존중을 바탕으로 45여 년 간 의료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안전보건경영 등 순천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위원회 및 실무진을 구성해 더욱더 체계적인 ESG 경영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순천향 인간사랑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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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상주시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윤, 임병칠)에서는 28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행복 GIFT BOX’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GIFT BOX’ 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해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행복 GIFT BOX(생필품)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GIFT BOX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낙동강 한우촌에서 후원한 약 5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를 각 마을 25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낙동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GIFT BOX 나눔 사업을 통해 낙동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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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구미강동병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시행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강동병원은 지난 2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근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월남전 참전용사 정 모 할아버지의 개인 건강상담을 통해 종합적인 검진으로 이어졌다.   이번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은 구미강동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신재학 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몸 바쳤던 영웅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작게나마 유공자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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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순천향대 구미병원,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FIND) 행사 개최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27일, 본관 로비에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를 주제로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FIND)’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해 황성일 아동보호위원장(재활의학과 교수), 10여 명의 아동보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대응협력과 신고의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 Finding Instrument for Non-accidental Deeds)는 신고의무자인 의료인이 아동학대 의심상황 발견시 활용가능한 지표로 ▲특별한 이유 없이 병원에 늦게 왔는가? ▲보호자와 환자의 진술이 다르고 내용이 자주 바뀌는가? ▲환자의 손상병력으로 잘 설명되지 않는 신체검진 소견이 있는가? 등 8가지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2가지 이상이 확인되면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고해야 하며, 2개 미만이더라도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를 권고한다.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FIND 문항별로 알아보기 ▲FIND 퀴즈 풀기 ▲FIND 활용방법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교육자료를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학대피해 사례를 설명하여 전달성을 높였다.   정일권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신고의무자로서 판단 기준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인이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의 치료와 의료자문을 담당하며,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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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김천시, 교사 대상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26일 중앙보건지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보건・보육 교사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을 했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으로 보건・보육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대처 실습 활동을 진행했고, 환경개선을 위한 원예테라피도 함께 실시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보육 기관이나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선생님들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단검사비 지원 사업이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 관리 담당자(054.421.280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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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모래판의 작은 거인 윤재필, 태백 장사 등극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첫날 최경량급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 선수는 22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2021년 3월 인제 대회 이후 2년 3개월 만에 꽃가마를 타며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윤필재 선구는 이날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장영진을 상대 첫쨰 판과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거푸 따낸 뒤 셋째 판 역시 상대 밀어치기를 막아낸 뒤 나무를 뽑아 드는 듯한 들배지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의성군청마늘씨름단 단장(김주수 의성군수)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눈부신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의성군청마늘씨름단이 의성군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 씨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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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구미차병원, 14년째 국가유공자 무료검진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미차병원의 국가유공자 무료 검진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건강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6.25 참전용사, 전상군경 및 유족 등 4명에게 개인별 건강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한국전쟁 당시 육군 공병으로 참전하면서 안질 등의 병으로 고생하신 윤 모 어르신은“평소 이런저런 이유로 건강을 돌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구미차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화 병원장은“우리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며,“앞으로도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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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LG두드림봉사단,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구미=최동석 기자/ LG두드림봉사단(구미지역 LG자매사 임직원연합봉사단)은 지난 24일 ‘사랑의 여름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에 취약계층 가정의 김치가 부족하고 일찍 찾아온 초여름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LG경북협의회(구미 LG자매사협의체)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담근 여름김치(석박지) 150kg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매년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과 함께 ‘LG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올 연말에도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결연 세대에 김장김치 약 6천300포기(2022년 수량)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 법등스님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 LG두드림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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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상주시 외서면 적십자봉사회 행복한 빨래터 운영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 외서면(면장 안준태)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성자)는 22일 복지회관 전정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여 가구의 이불 빨래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적십자봉사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이불을 수거 및 세탁 후 다시 건조해 전달했다.   노성자회장은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준태 외서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물심양면으로 돕는 적십자봉사회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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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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