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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전환, 선산보건소는 주민맞이 한창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읍․면 지역의 일선 의료시설인 보건지소와 진료소 중 노후 시설에 대해‘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동 지역 주민의 맞춤형 의료지원을 위한‘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이전․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 단열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건축물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3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 ․ 도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선산보건소, 해평면보건지소, 대방·연악보건진료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도개·장천보건지소, 가산·송백보건진료소 4개소가 선정돼 실시설계를 진행,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일부 석면함유 천장재를 철거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시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보건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한 8개 보건지소, 진료소의 국비 확보를 위해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실무자와 면담을 하는 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선산보건소는 보건복지부‘202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공모에서 산동읍보건지소의‘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4년 건립 예정인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내로 이전해 단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대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보건 의료시설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사업 발굴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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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칠곡=김영수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정성껏 쓰며 곱게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민원글을 통해“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며“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당차게 주장했다. 민원을 접한 김재욱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하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SNS를 통해“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라며“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민원에 화답했다. 한편 워커 장군은 미 텍사스 출신으로 미 육사를 졸업하고 제1·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해 9ㆍ28 서울 수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 12월 함께 참전 중이던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울 도봉구에서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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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천지봉사단 ‘제10회 담벼락이야기’ 꽃길벽화 조성
구미=옥춘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주관한 제10회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이 5일 오후 2시 구미 ‘길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담벼락이야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3대 기획 봉사중 하나로 전국 70개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활동이다. 이는 계층·성별·종교·정치 등 우리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많은 갈등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완성된 구미 길노인복지센터 담벼락 50m에 그린 벽화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15일에 걸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의 150여 명의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현판식 현장에는 구미지역기관단체와 언론인, 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신천지봉사단원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철 길노인복지센터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감사패에는 “이 단체는 평소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된다”며, “센터와 지역민이 하나로 화합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6,25참전유공자회 김화출 구미시지회장은 “거칠었던 벽을 청소하고 갈라진 틈을 메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서로 미웠던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의 정신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 이원호 지부장은 “하늘은 늘 변함없이 귀한 빛과 비와 공기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며, “하늘로부터 배운 정신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들어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포항·경주지부에 이어 안동지부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표관광명소인 신세동 벽화마을에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 한편, 구미지부봉사단이 그린 벽화는 2013년 신평초교 앞·구미초교·왕산초교, 2014년 도량1동 사거리, 2015년 도량2동, 2016년 개인상가, 2017년 구미역 중앙로, 2018년 (주)세로넷, 2021년 원평동 개인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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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실천한 양심 지킴이 운동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 아포어린이집(원장 이정순) 원아 40여 명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주변 불법 쓰레기·광고물 수거 캠페인을 실천했다.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극복과 자원 순환을 위해 생활 속 실천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순 아포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함께 환경을 지키는 가치를 아이들 가슴 속에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어른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아이들이 열심히 줍는 모습을 보며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기관·단체가 주관해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appy together 김천 아포읍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양심 지킴이 운동은 불법 쓰레기·불법 광고물 근절과 깨끗한 환경의 살기 좋은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각급 단체장의 자발적인 솔선수범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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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1등급’획득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미세먼지, 흡연,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장시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질환으로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루어지면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1년 5월~2022년 4월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3개 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26일 발표한 9차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전체 평균 점수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천식 진료 수준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신속한 진단과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환자가 심평원의 기준에 맞춰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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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치매안심센터,‘치매파트너’양성 적극 나서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총 5개의 간호․보건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운대학교가 2017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실시하는 교육 과정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안심센터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338명의 학생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배회 노인 신고하기, 치매 관련 행사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경운대학교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및 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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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전환, 선산보건소는 주민맞이 한창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읍․면 지역의 일선 의료시설인 보건지소와 진료소 중 노후 시설에 대해‘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동 지역 주민의 맞춤형 의료지원을 위한‘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이전․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 단열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건축물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3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 ․ 도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선산보건소, 해평면보건지소, 대방·연악보건진료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도개·장천보건지소, 가산·송백보건진료소 4개소가 선정돼 실시설계를 진행,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일부 석면함유 천장재를 철거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시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보건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한 8개 보건지소, 진료소의 국비 확보를 위해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실무자와 면담을 하는 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선산보건소는 보건복지부‘202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공모에서 산동읍보건지소의‘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4년 건립 예정인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내로 이전해 단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대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보건 의료시설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사업 발굴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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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 칠곡=김영수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정성껏 쓰며 곱게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민원글을 통해“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며“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당차게 주장했다. 민원을 접한 김재욱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하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SNS를 통해“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라며“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민원에 화답했다. 한편 워커 장군은 미 텍사스 출신으로 미 육사를 졸업하고 제1·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해 9ㆍ28 서울 수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 12월 함께 참전 중이던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울 도봉구에서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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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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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천지봉사단 ‘제10회 담벼락이야기’ 꽃길벽화 조성
- 구미=옥춘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주관한 제10회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이 5일 오후 2시 구미 ‘길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담벼락이야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3대 기획 봉사중 하나로 전국 70개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활동이다. 이는 계층·성별·종교·정치 등 우리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많은 갈등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완성된 구미 길노인복지센터 담벼락 50m에 그린 벽화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15일에 걸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의 150여 명의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현판식 현장에는 구미지역기관단체와 언론인, 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신천지봉사단원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철 길노인복지센터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감사패에는 “이 단체는 평소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된다”며, “센터와 지역민이 하나로 화합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6,25참전유공자회 김화출 구미시지회장은 “거칠었던 벽을 청소하고 갈라진 틈을 메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서로 미웠던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의 정신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 이원호 지부장은 “하늘은 늘 변함없이 귀한 빛과 비와 공기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며, “하늘로부터 배운 정신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들어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포항·경주지부에 이어 안동지부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표관광명소인 신세동 벽화마을에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 한편, 구미지부봉사단이 그린 벽화는 2013년 신평초교 앞·구미초교·왕산초교, 2014년 도량1동 사거리, 2015년 도량2동, 2016년 개인상가, 2017년 구미역 중앙로, 2018년 (주)세로넷, 2021년 원평동 개인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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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천지봉사단 ‘제10회 담벼락이야기’ 꽃길벽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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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실천한 양심 지킴이 운동
-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 아포어린이집(원장 이정순) 원아 40여 명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주변 불법 쓰레기·광고물 수거 캠페인을 실천했다.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극복과 자원 순환을 위해 생활 속 실천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순 아포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함께 환경을 지키는 가치를 아이들 가슴 속에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어른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아이들이 열심히 줍는 모습을 보며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기관·단체가 주관해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appy together 김천 아포읍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양심 지킴이 운동은 불법 쓰레기·불법 광고물 근절과 깨끗한 환경의 살기 좋은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각급 단체장의 자발적인 솔선수범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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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실천한 양심 지킴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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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1등급’획득
-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미세먼지, 흡연,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장시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질환으로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루어지면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1년 5월~2022년 4월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3개 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26일 발표한 9차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전체 평균 점수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천식 진료 수준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신속한 진단과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환자가 심평원의 기준에 맞춰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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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1등급’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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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치매안심센터,‘치매파트너’양성 적극 나서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총 5개의 간호․보건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운대학교가 2017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실시하는 교육 과정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안심센터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338명의 학생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배회 노인 신고하기, 치매 관련 행사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경운대학교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및 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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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치매안심센터,‘치매파트너’양성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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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앙보건지소, 지역 과수농가 일손 돕기 앞장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곡동의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집기와 순 따기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는 중앙보건지소 직원 20여 명은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농가주 백 씨는 “무더운 날씨에 포도 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행정업무 추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무원이 일손을 보태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농사의 초보들인 공무원들이 농가의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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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앙보건지소, 지역 과수농가 일손 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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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근 구미경찰서장, 마약 범죄 척결 ‘NO EXIT’ 캠페인 동참
- 구미=서창국 기자/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19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 서장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높이기 위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SNS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지목받지 않아도 자발적으로동참할 수 있어 장 서장도 자발적 참여에 나서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성희 구미 교육지원청장과 이소면 구미 세관장을 지명했다. 장종근 서장은 “마약이 출구 없는 미로라는 말처럼 절대적으로 접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이 오늘도 마약으로부터안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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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근 구미경찰서장, 마약 범죄 척결 ‘NO EXIT’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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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동병원, 무릎 건강 회복 프로젝트!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강동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3시 본원 2층 재활운동치료실에서, 사전 안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릎 건강 홈 트레이닝’ 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구미 강동병원이 15주년을 맞아 첫선을 보였던 ‘허리 통증 예방 홈 트레이닝’ 건강강좌에 이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원내 건강강좌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무릎 건강에 대한 알찬 교육 내용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강좌는 박보연 정형외과 전문의의 약 20분간의 무릎 건강 예방법 강의에 이어 재활의학팀 이선미 팀장의 홈 트레이닝 시연·실습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미강동병원은 분기별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운영 예정하고 있으며, 강좌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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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시작
-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은 군위 관내의 소아청소년과의원의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관내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은 주민들의 편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가 0~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군위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진료실에서 운영하며 진료 내용으로 소아환자 일반 진료 및 처치(치료 및 처방),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위군 보건소에서만 진료를 하게 되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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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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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김천향우회 및 송설동문회’
- 김천=이해수 기자/ 경북도청 김천향우회 및 송설동문회(김천고 출신)가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의 뜻을 모았다. 17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김천시에 직접 방문하여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우회원들은 “김천시 발전을 위해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등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부시장은 “김천 출신의 도청 향우들이 이렇게 힘을 보태주셔서 든든하다”라며, “멀리서도 항상 고향을 응원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지역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김천시는 최근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고향사랑e음’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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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에게 큰 울림 준 네 차례 전국 신천지 말씀대성회 성료
- 목회자들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전혀 달랐다” 진지한 반응, 1만 4천여 명 현장 찾고 목회자 1천500명 참석 옥춘석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개최한 말씀대성회가 기성교단 목회자가 약 1천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지난 4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4월 30일), 대전(5월 6일), 인천(5월 13일)까지의 4주간의 기간 동안 목회자 뿐 아니라 총 1만 4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 현재까지(5월 17일 기준) 약 100만 뷰(98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진행된 유튜브 조회수는 총 700만 뷰를 넘어서며 해외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란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계시 성취 실상 증거’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말씀대성회에 강연자로 직접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매 회 설교에서 “계시록이 이뤄진 내용을 성경으로 확인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참석 목회자들도 “들어보지 못했던 성경의 비밀을 진지하게 경청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총회장은 “농촌에서 태어나 세상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신학교나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하늘의 별의 인도로 신앙을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어느 날 보고 들은 계시록의 성취 내용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며 이 때문에 온갖 비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늘이 주신 사명이기에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실체가 나타났다면, 알아보고 싶지 않느냐. 계시록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신앙했다면 만나보고 알아보고 싶을 것이 당연할 것이다. 누가 생각이나 상상도 못했던 그 계시록의 실상을 목사님들께 꼭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말씀대성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 모든 행사에서 이 총회장은 각각 1시간 30분가량의 시간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장을 요약하고 각 장의 예언과 실상을 막힘없이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하는 것인데 이것을 (세상이)안받아주는 것이다. 사람이 아닌 성경만 봐달라. 제가 본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꼭 확인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반응도 놀라움과 함께 말씀의 진위를 편견 없이 확인해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시종일관 진지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은퇴 목회자인 A 목사는 서울 말씀대성회에 참석 후 “성경 그대로 증거 해주니까 너무 은혜스러웠다”면서 “빠짐없이 성경 전체를 자세하게 풀어주신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또 제주에서부터 부산 말씀대성회 현장을 찾은 B 목사는 “막상 와서 들어보니, 그동안 성도들에게 계시록을 잘못 전한 것에 대한 죄스러움을 가지게 되었다. 용기 내어서 이 말씀을 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참석 목회자들은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전혀 달랐다”, “일반 목회자와는 확실히 다른 사명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세상적인 이야기나 추측이 하나도 없다”, “확실히 제대로 배워 양(성도)들에게 제대로 전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낸 것은 사실상 전문가 집단에서 신천지 말씀을 진지하게 검증하기 시작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교계 관계자는 “교계가 상당히 주목해야 할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해석과 말세에 대한 교육에 너무 소극적이다.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다 보니 궁금증을 가진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 관련 말씀을 찾게 되고, 그것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말씀대성회에까지 발걸음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그동안 말씀을 교류한 목회자 뿐 아니라 새로운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라며 “목회자들 사이에 ‘직접 확인해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말씀대성회의 모든 행사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를 통해 9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또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우간다에서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TV로 방영하기도 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2020년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21년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란 특수한 상황 속에 교인들은 출석교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등으로 영적 갈급함을 해소하는 길을 찾아 나서게 됐고, 오프라인으로 접하기 부담스러웠던 신천지예수교회의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천지 말씀을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한 국내외 목회자들이 공식적으로 교류요청을 시작하면서 2022년부터 말씀교류 MOU가 진행됐다. 그 규모는 (4월 말 기준) 78개국 6천 600여 명(국내 250명)에 이른다. 이중 5천 명 이상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직접 공부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나아가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걸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회자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 (4월 말 기준) 29개국 약 700개 교회로, 소속 목회자 수는 870여 명이다. 간판을 교체한 교회의 교인 수는 4만 8000명을 넘어섰다.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과의 말씀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대화의 문을 열고 목회자와의 말씀에 기반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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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에게 큰 울림 준 네 차례 전국 신천지 말씀대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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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지속적으로 옛 연인 스토킹한 30대 외국인 테이저건 쏴 현행범 체포
- 구미=서창국 기자/ 옛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대치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13일 오후 11시30분께구미시에 거주하는 옛 연인B씨가가는 곳을 따라다니다 귀가한 것을 확인 후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찾아왔다”라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에 A씨는 “B씨를 자신의 앞으로 데려오라”고 소란을 피우며 팔을 휘두르고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 후 검거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B씨는 여러 차례 피해 신고를 한 이력이 있어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라며, “앞으로도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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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지속적으로 옛 연인 스토킹한 30대 외국인 테이저건 쏴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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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배워 성도 가르쳐야” 목회자에 호소
- 옥춘석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위한계시록 말씀 대성회가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인천에서 13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인천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포함 1300 여 명을 대상으로 계시록전반을 풀어주며 바른신앙할 것 을촉구했다. 이총회장은 "신천지는기록한예언뿐만아니라그이룬실체를증거한다"며, "계시록을제대로배워성도들을가르쳐야한다"고참석한목회자들에게호소했다. 이총회장은“한국전쟁에참전해살아돌아온것을감사해매일기도했을뿐전도받지도신학교에다니지도않았다”며,어느날밝은별의인도로성경을알게됐고계시록이실현되는현장에서보고들으며성경말씀에이해가깊어졌다고신앙을시작하게된배경을소개했다. 이총회장은 "성경에기록한해, 달, 별이어두워지고떨어지고난후하나님의씨로난자들을추수하고인쳐서 12지파를창조한다고기록되어있다"며 "신앙인이라면말씀이맞는지확인해봐야한다"라고강조했다. 그는또, "하늘에올라가하나님의보좌를보았으며열린책의말씀을받아먹고교회들을위하여보낸 사자가계시록에나오는데, 신앙인이라면누구인지알아야하지않겠느냐"며, "본대로들은대로하나님의나라를이땅에건설하는목자를확인해야한다"고주문했다. 이날세미나에참석한한목회자는“가슴이뛰고예수님을처음만났던첫사랑의기분”이라며“제가먼저제대로배우고인정할것은인정하고주변목회자선후배들께도전하겠다”고말했다. 또다른목회자는“총회장님의생애나말씀, 이역사를볼때성령에의한역사가아니면이렇게될수없다”며“지금기성교회는모두세속화가되어직업인으로서목회를하고있다. 그러나총회장님말씀은이시대를깨우는말씀을하고있다. 정신이번쩍드는것같았다. 놀랍다”고소감을밝혔다. 인천소재마태지파측은이날행사를위해 라마다호텔의다섯개홀과 12층전망대객실등을사용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말씀대성회는유튜브를통해 9개언어로전세계에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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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배워 성도 가르쳐야” 목회자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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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개원 23주년 기념식’개최
-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지난 12일 개원 23주년을 맞아 본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화 병원장, 김재오 진료부원장, 이현상 진료부장, 권기창 행정부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내분비대사내과 정귀화 교수, 응급의학과 이정식 교수 외 10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근접오류 표창, 손위생 표창, 친절직원 시상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후 23주년 기념행사로 본원 중앙 정원에서 음료 및 간식 증정, 포토존 등의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김재화 병원장은 “지난 23년, 본원이 성장하는 동안 헌신과 노력으로 함께 해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북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에 걸맞게 환자 중심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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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개원 23주년 기념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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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은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의료기관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는 우편물을 발송 후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15분정도 진행되며답례품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재욱 군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해실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를 참고하거나,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과(979-82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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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