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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산면 ‘첫 아이 탄생’ 경사
칠곡=김영수 기자/ 지난 15일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정희, 김학태)와상공인회(회장 김학태)는 관내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출생축하금 70만 원과육아물품(아기띠 등)을 전달했다. 올해 가산면 첫 출생아로 학산2리 황모씨와 박모씨 가정에서 태어나 지난 2월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번 축하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 행복꾸러미’ 특화사업으로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20만 원을 마련했으며, 가산면 상공인회에서도출생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여 저출산 특화사업에 힘을 보탰다. 권정희 공동위원장(가산면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공인회는 지속적으로 가산면에서출산하는 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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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 수칙과 환경 소독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 씻기,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소독을 해야 한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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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미강동병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3천만 원 국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들의 생애 말기 의료지원 인프라까지 확대해 무너진 지방 의료 공백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료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보건소 등을 통해 현재 올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으며,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구미 관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민들에게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환자가 임종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울 것이며, 구미시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구미강동병원이 공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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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조성 앞장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이에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가족에 대한 옹호적 태도 확립, 치매 예방 활동, 치매 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치매 예방 - 3권 3금 3행’ 주제별 수업이 진행 중이며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연필과 교재를 보니 옛날에 학교 다녔을 때 생각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번 연도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해 볼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며, “치매 예방 운동도 같이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있어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김천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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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공공조직은행, 김재화 신임 이사장 선임
구미=이해수 기자/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은 8일 제4기 이사장에김재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024년 제2회 한국공공조직은행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 이사장은 비상임 이사중에서 선출 / 임기는 2년(2024.4.8.~2026.2.27.) 김재화 이사장은 분당차병원 공공조직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의료 현장에서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제4기 임원진과 적극 협력해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적 관리기관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공공의료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신임 이사장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생산·분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수행해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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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위 이승표 “우리는 과학기술·미래치안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구미=서창국 기자/ 지난달13일 경찰청 미래치안국과 KIPO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합동으로개최한 치안 R&D 성과제고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참석해 도·농 복합 산업형도시인 구미경찰서의 맞춤형 정책을 제안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 기존에 외국인이 112 신고 시 통역사를 연결해 3자간 통화했던 방식을 ‘외국인의 신고 음성을 자동으로 번역하여 실시간으로 현출해 접수요원의 음성을번역 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지난해에는 구미경찰서가 첨단기술인 ‘정밀측위 현장실증’ 시범관서(전국6개 경찰서)로선정되었고 첨단장비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진평파출소에 지급, ’23. 9. 1 ~ 11. 30.어간(3개월) 8건의 실제상황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으며 그 결과, 시범관서 중 최종 ‘우수관서’(2위)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 이와 같이 구미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R&D수요조사’에 다양한 미래치안 기술을 제안하는 등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민안전 확보 및 범죄예측·분석 역량 제고를 통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북형 미래치안 기술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 * 경찰관 전용 모바일 메시지 앱 개발(가칭 폴톡), 미래형 AI 음성인식 순찰차 등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 및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참여 노력으로 새로운 위험과 위협요인으로부터 미래치안 기술의 활용해 국민의소중한 생명을 효율적으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구미경찰은앞으로도급변하는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과학기술 도입 및 활용에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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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산면 ‘첫 아이 탄생’ 경사
- 칠곡=김영수 기자/ 지난 15일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정희, 김학태)와상공인회(회장 김학태)는 관내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출생축하금 70만 원과육아물품(아기띠 등)을 전달했다. 올해 가산면 첫 출생아로 학산2리 황모씨와 박모씨 가정에서 태어나 지난 2월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번 축하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 행복꾸러미’ 특화사업으로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20만 원을 마련했으며, 가산면 상공인회에서도출생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여 저출산 특화사업에 힘을 보탰다. 권정희 공동위원장(가산면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공인회는 지속적으로 가산면에서출산하는 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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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산면 ‘첫 아이 탄생’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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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 수칙과 환경 소독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 씻기,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소독을 해야 한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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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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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미강동병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3천만 원 국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들의 생애 말기 의료지원 인프라까지 확대해 무너진 지방 의료 공백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료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보건소 등을 통해 현재 올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으며,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구미 관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민들에게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환자가 임종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울 것이며, 구미시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구미강동병원이 공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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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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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조성 앞장 !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이에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가족에 대한 옹호적 태도 확립, 치매 예방 활동, 치매 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치매 예방 - 3권 3금 3행’ 주제별 수업이 진행 중이며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연필과 교재를 보니 옛날에 학교 다녔을 때 생각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번 연도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해 볼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며, “치매 예방 운동도 같이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있어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김천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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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조성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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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공공조직은행, 김재화 신임 이사장 선임
- 구미=이해수 기자/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은 8일 제4기 이사장에김재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024년 제2회 한국공공조직은행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 이사장은 비상임 이사중에서 선출 / 임기는 2년(2024.4.8.~2026.2.27.) 김재화 이사장은 분당차병원 공공조직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의료 현장에서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제4기 임원진과 적극 협력해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적 관리기관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공공의료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신임 이사장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생산·분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수행해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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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공공조직은행, 김재화 신임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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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위 이승표 “우리는 과학기술·미래치안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 구미=서창국 기자/ 지난달13일 경찰청 미래치안국과 KIPO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합동으로개최한 치안 R&D 성과제고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참석해 도·농 복합 산업형도시인 구미경찰서의 맞춤형 정책을 제안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 기존에 외국인이 112 신고 시 통역사를 연결해 3자간 통화했던 방식을 ‘외국인의 신고 음성을 자동으로 번역하여 실시간으로 현출해 접수요원의 음성을번역 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지난해에는 구미경찰서가 첨단기술인 ‘정밀측위 현장실증’ 시범관서(전국6개 경찰서)로선정되었고 첨단장비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진평파출소에 지급, ’23. 9. 1 ~ 11. 30.어간(3개월) 8건의 실제상황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으며 그 결과, 시범관서 중 최종 ‘우수관서’(2위)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 이와 같이 구미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R&D수요조사’에 다양한 미래치안 기술을 제안하는 등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민안전 확보 및 범죄예측·분석 역량 제고를 통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북형 미래치안 기술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 * 경찰관 전용 모바일 메시지 앱 개발(가칭 폴톡), 미래형 AI 음성인식 순찰차 등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 및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참여 노력으로 새로운 위험과 위협요인으로부터 미래치안 기술의 활용해 국민의소중한 생명을 효율적으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구미경찰은앞으로도급변하는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과학기술 도입 및 활용에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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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위 이승표 “우리는 과학기술·미래치안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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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소 ‘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 운영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40~50대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점핑 운동·숲 체험·캘리그라피 등 갱년기 극복을 위한 ‘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의 갱년기는 40대 중후반부에서 시작되어 난소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이 시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 및 식생활교육 ▲신체활동(점핑 운동) ▲우울예방 심리지원 활동(칠곡 숲체원 연계 숲 요가 및 산책, 캘리그라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재욱 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며, “기대와 설렘 가득한 인생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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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소 ‘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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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LG와 함께하는 산바라기 동행’
- 구미=최동석 기자/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과 함께 지난 6일 경남 합천에서 ‘LG와 함께하는 산바라기 산행’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남 합천 가야산 소리길 일대(약 5.1km)를 LG두드림봉사단원들과 지역 장애인 총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이후 첫 대상자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해 봉사참여자도 대상자도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여러가지 지원과 봉사를 아낌없이 해주는 LG경북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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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LG와 함께하는 산바라기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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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개원 45주년 기념식 개최
-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2일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는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장기근속자 시상 ▲모범직원 표창 ▲민경대 병원장 기념사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 외 35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수상했으며,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류지연 파트장(총무팀 영양파트) 외 2명이 병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 교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전동수 산부인과 교수(외과계 진료부장) 외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의 비상경영 상황에 함께 노력하고 45년 역사의 자부심과 성숙함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소통과 화합으로 생동하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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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개원 4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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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가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제52회 보건의 날’기념 행사 보건의료사업 평가부문에서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했으며, 칠곡군은 민간인 부문에서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부문 장관상과 건강마을조성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금연지원서비스사업, 감염병분야 종합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7개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이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보건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 및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칠곡군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칠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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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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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무료 치매조기검진 연중 시행
- 의성=이해수 기자/ 의성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수 있어, 치매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치매척도검사) 등의 2차 진단검사와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해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으로 연계 실시하며, 검진비용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군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지금까지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추정인구*의 77%인 2천222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치매치료관리비·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등을 통한 돌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참여>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 (’23.12.31. 기준) 의성군 치매추정인구 : 2천904명(치매유병율 10.24%) 특히, 치매환자의 가족에게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통해 적극적 교류와 휴식을 제공하고 돌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불편하지 않은 의성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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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무료 치매조기검진 연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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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고향사랑기부로 군위발전 응원
- 군위=김봉국 기자/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최병윤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군위군 100년 미래를 위한 청사진에 향우회원들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2010년 26대로 창립해 현재 230대의 개인택시가 군위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변화하는 군위에 발맞춰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원님들의 고향발전에 대한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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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고향사랑기부로 군위발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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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미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보수교육
- 구미=최동석 기자/ 동구미농협은 올해 개장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가의 이해를 돕고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오후2시 동구미농협 본점에서 로컬푸드 출하자 109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농협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을 성공시키고 로컬푸드에 대한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전문위원 엄경렬강사가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소통과 경험을 만드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동구미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출하자들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로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동구미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하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과 협약해 구미시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게 된다.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산동농협’에서 ‘동구미농협’으로 명칭을 바꿔 2024년 새롭게 비상 하고자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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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칠곡군보건소와 금연실천 하세요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칠곡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1:1 맞춤형 상담△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 제공△니코틴의존도평가△비대면상담△금연성공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사업장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이구동성’(이동금연클리닉, 건강한 구강관리 동료들아! 함께 성공하자)도 운영한다. 이구동성은 금연희망자 5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금연클리닉 및 구강검진, 혈압·혈당관리, 금연침시술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재욱 군수는“새해에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연클리닉 또는 이동금연클리닉과 관련된 문의는 칠곡군보건소(054-979-82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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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민원 주차장 확장, 30면 추가 조성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최근 지산동 산 18-4 일원에 구미보건소 민원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으며, 주차 공간 30면(806㎡)을 추가해 8일부터 개방했다. 구미보건소는 건강증진 사업, 보건증, 접종 등 다양한 업무로 일평균 300~400명 정도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보건소 앞 도로, 인근 주택지역 이면도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어 지속해서 주차 민원이 발생했다. 이번 주차장 확장은 ‘2023년 현장 소통 시장실 건의 사항’에도 포함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차장 확장에 필요한 대지 확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소유주와 지속해서 협의했으며,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김정도 의원과 사업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의했다. 주차장 확장을 통해 주차 공간 협소에 따른 보건소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개선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보건행정과장은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추가 주차장을 확보해 보건소 주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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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민원 주차장 확장, 30면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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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이 젊은 층 전유물? 칠곡 할매·할배는 랩 때리고 치매 예방한다
- 칠곡=김봉국 기자/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등 할머니 래퍼로 유명한 경북 칠곡군에서 전국 최초로 랩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섬김주간힐링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지난 3일 열린 발표회를 통해 두 달간 연습한 랩 실력을 뽐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할머니 10명과 할아버지 3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88세의 13인조 혼성 래퍼 그룹‘우리는 청춘이다’를 결성했다. 이날 그룹의 리더 송석준(95) 어르신이 청년 못지않은 우렁찬 목소리로 랩을 선창하자 다른 어르신들도 따라 부르며 비트에 맞춰 춤을 췄다. 어르신들이 랩 삼매경에 빠져든 것은 8인조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로부터 비롯됐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해 10월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랩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부른 랩을 흥겹게 따라 부르며 자신들도 랩을 배우고 싶다고 건의했다. 센터는 반복되는 가사를 암기하고 간단한 손동작으로 춤을 추는 랩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관련 전문의를 통해 조언을 구했다. 젊은 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랩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답변을 받자 래퍼 그룹을 만들었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의상과 모자를 비롯해 액세서리를 마련하고, 랩에 소질 있는 직원이 선생님으로 나섰다. 어르신들이 랩에 좋은 반응을 보이자 2024년부터 정규 교육 과정에 랩을 채택해 센터를 이용 중인 모든 어르신은 일주일에 두 차례 랩을 배우게 됐다. 장복순 센터장은“랩으로 몸과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며 계속 랩을 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건의가 이어지자 정규 프로그램으로 포함했다”며“앞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랩 곡을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이호원 교수는“노래 가사를 외우고 가볍게 춤을 추면서 말을 하듯 노래하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며,“젊은 세대와 소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노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랩이 많은 어르신에게 보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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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생긴다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경북 지역 고 위험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개소를 추진 중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 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사망률이 높은 모든 신생아, 즉 고 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계속적 진료를 제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문의가 부족해 심각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 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혼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아지고 조산 산모의 증가, 인공 임신 시술에 따른 다 태아 증가 등으로 고 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이 요구되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설치가 필요함에도 경영적자를 이유로 설치‧운영을 기피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출생아 수를 증가하는 정책과 함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는 의료시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 위험 신생아 진료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집중치료센터 개소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의사, 간호사) 70%를 지원하며, 의료기관은 전문인력‧시설‧장비 등을 투입해 신생아 집중치료 기능과 역할을 수행한다. 이달 중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을 5병상 이상 운영할 수 있고 365일 응급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조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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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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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문 수상자인 양태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이 3일 상금 500만 원 전액을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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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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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2024년 시무식 개최
-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2일 오전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무식 행사는 ▲고객감동 실천 선언문 낭독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모범직원 포상 ▲신년사 ▲교직원 신년 하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을 이끄는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미래병원의 선두주자 그 역량을 확대해 나가자”며, “45년의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100년을 향해 기반을 다지고 교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지향적인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순천향人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더 안전하고, 더 신뢰받는, 더 좋은 병원으로 발전하는 순천향을 만들어 가자”며, “푸른 용의 움직임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성취하는 기운이 넘실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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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2024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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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제23대 민경대 병원장 취임
-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지난해 12월 28일 10시 제22대 정일권 병원장과 제23대 민경대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서교일 이사장(학교법인 동은학원)을 비롯해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주요보직자 등 100여 명의 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23대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으로 민경대 교수(정형외과)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민경대 병원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최고의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업하여 공익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우수한 의료인력 충원과 교직원들의 복지향상,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경대 신임 병원장은 1989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30여 년 간 재직했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 대외협력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아울러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 이사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쉽을 발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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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제23대 민경대 병원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