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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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예배에 8만 인파 운집한 신천지예수교회…청주가 ‘들썩’
    김봉국 기자/ 8일 오전 충북 청주가 들썩였다. 청주시(85만)의 10분의 1인, 8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러한 인파가 몰려든 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이하 청주교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물론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요한지파 성도들, 전국 교회의 주요 사명자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드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주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상황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도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수많은 성도는 청주IC 진입로에서 청주교회까지 4㎞의 거리로 나와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했다. 이들이 이 총회장을 이토록 환영하는 것은 목회자나 신학박사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은 물론, 성경 역사 6000년간의 비밀 등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어서다.   이날 청주교회를 찾은 100여 명의 목회자들도 이러한 점을 인정했기에 함께 자리 한 것이다.   전날 일찍부터 출발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한 성도는 “평생 신앙을 했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 성취 말씀을 명쾌하게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계시 말씀을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를 꼭 직접 뵙고 환영 인사로 표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의 바람대로 이날 역시 “6천 년간 아무도 모르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니 얼마나 감사 하냐”며, “이 말씀이 생명이다. 이 말씀과 100% 일치된 신앙을 해야 하며, 이는 곧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요한계시록 예언의) 실상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다만 우리도 과거에 모르던 사람들과 똑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사람 앞에 낮아져서 옳은 것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래 이같이 꾸준하게 계시 말씀의 중요성과 성경 중심 신앙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만 해도 이번 청주교회 방문을 포함해 40여 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해 육하원칙에 근거한 계시 말씀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어디서도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던 국내외 교인들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발길을 옮기는 변화의 흐름이 속속 관찰되고 있다. 30여 년간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왔다는 이모 씨는 “많은 교회를 옮기며 설교는 물론 새벽 강해, 셀 모임까지 쫓아다녀 봤지만 내가 원하던 속 시원한 해갈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러던 중 말씀대성회에서 2시간 가까이 계시록 전장을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이 총회장의 강연에 일말의 충격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편견을 내려놓고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해 들어보니 그간 답답했던 궁금증이 하나하나 풀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마 나와 같은 체험을 한 이들이 전국,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매해 10만 명 넘는 인원이 수료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백은 비단 한 사람에게 국한된 내용이 아님이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내 개신교회 출석자의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수의 과반이 넘는 55%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국내 개신교계 성경 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결과라는 평이다.   게다가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는 꾸준히 심화되는 추세에 있고, 이는 국내외 개신교계의 가장 큰 근심거리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 역시 결국은 ‘성경 중심의 신앙’과 ‘계시 말씀의 탁월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래된 책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제로 이뤄지고 실체까지 있다는 것이 이 총회장이 전하는 계시 말씀의 핵심”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신천지예수교회는 반박의 여지 없는 근거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교육에 나서고 있기에 남녀노소, 신앙·무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예언의 실상을 보고 들은 목자로부터 기인하는 것이기에,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숙한 자세로 이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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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군위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 캠페인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대구시와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청에서 대구시,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 지원단 등 8개의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80여 명의 군위군청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상담, 금연 홍보관, 미각 판정 및 영양상담, 정신건강 부스, 대사증후군 영양상담, 심폐소생술 홍보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 중 두 번째로 주요한 원인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선행 질환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10년간 20대 고혈압 진료 인원이 1.8배, 당뇨병 진료 인원이 2.2배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군위군보건소는 젊은 층이 다수 분포한 군위군청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일과 13일에는 의흥장과 군위장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가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군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젊은 층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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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칠곡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전개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해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읍사무소,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법 퀴즈 풀기를 진행했다. 또한, 홈페이지, 전광판 등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문화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도 개최했다.   김재욱 군수는“자기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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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세 번의 10만 수료식 이어 네 번째 11만 이상의 수료식 준비하는 신천지예수교회
     김봉국 기자/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하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향후 각 종교의 허리가 돼야 할 미래세대들이 떠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개신교회의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다. 미래의 교회를 이끌 교역자를 육성하는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다가 최근에는 미달하거나 1점대 경쟁률을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 하더라도 수 회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도 10만여 명의 신규 교인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신앙관리가 주요한 결과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듯, 이러한 모습은 이만희 총회장에게서 비롯됐다.   이 총회장은 과거부터 전국의 각 교회를 직접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교역자 등 사명자들에게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것을 주문해왔다. 현재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총회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뛰고 있다. 9월 초 기준으로 올해에만 39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했다.   매주 1회 이상 전국 각지에 있는 교회를 방문한 셈으로, 이를 거리로 환산한다면 2만㎞ 넘게 이동한 것이다.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다. 일요일은 물론, 수요일과 평일에도 가리지 않고 교회들을 방문해 해당 교회 교인들의 더 나은 신앙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이 총회장은 예배가 있는 일요일과 수요일에 교회에 방문하게 되면 직접 단에 올라, 요한계시록 등을 중심으로 한 시간가량 힘 있게 설교를 한다. 요한계시록은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난제로 꼽고 기피하는 설교 주제다. 하지만 이 총회장은 설교할 때 성경을 펴지 않지만, 한 번도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를 보고 들은 목회자들도 감탄할 정도다.   이처럼 이 총회장의 헌신과 사랑에 감동한 교인들도 이 총회장의 방문 때 뜨거운 환대를 보내고 있다.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 해당 교회 교인들은 ‘약속의 목자를 환영합니다’란 피켓을 준비하는 등, 방문 교회로부터 수 ㎞ 떨어진 곳까지 일렬로 늘어서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마중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시민들은 행렬에 관심을 보이면서 규모에 감탄하고, 질서정연하면서도 조직적인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의 모습에 한 번 더 놀란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직력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에서 증명된 바 있다. 2019년과 2022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10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수료식 준비과정에서도 교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수차례 당부해왔다. 이에 행사 진행 스탭들도 철저한 이동 계획과 안전·질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순응하는 교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경에 입각한 탁월한 계시 말씀과 이만희 총회장의 성도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사명자들도 본받아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더 크고 잘 준비된 수료식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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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 수료식 개최
    구미=김용호 기자/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은 4일 오후2시 종합청사에서 여성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농협중앙회 류승엽 구미시지부장과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 여성대학 1기 수료생 대표, 농협임원등이 참석해 여성대학 수료를 축하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총장인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성대학 수료로 구미지역 여성리더로 많은 활동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수료를 축하드리며 수료 후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약칭‘고주모’)가입 및 활동하게 됩니다.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해주시고 동구미농협과 함께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는 7월 3일 개강해 10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06명이 신청해 101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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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효진
     구미=서창국 기자/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가 누리게 된 문화적, 정신적 풍요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과거에는 상상 속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을 간단한 앱 설치를 통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다른 사람의 얼굴 이미지를 또 다른 사람의 신체에 합성하는 등의 이른바 ‘손 안의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됐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을 말한다. 최근 이러한 딥페이크의 악용으로 인해 성범죄, 허위정보 및 정치적 선동,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라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등장하여 우리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의 딥페이크 피해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최근 조사에 따르면 30% 이상의 학교가 딥페이크 피해를 경험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극심한 우울증, 불안장애,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과거의 학교폭력이 피해 학생에 대한 신체적·언어적 괴롭힘에 국한됐었다면 최근에는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음란물 제작, 유포 등의 방법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유형의 학교폭력은 단순히 피해 학생에 대한 정서적 괴롭힘을 넘어 한 사람의 인격을 말살시키는 단계로 발전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너무나 익숙하다. 간단한 앱 설치를 통해 손쉽게 내가 싫어하는 다른 학생의 얼굴에 제3자의 신체를 합성하여 피해 학생을 놀리고, 조롱하는 행위를 하면서도 그 위험성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못하며 특별한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딥페이크 성범죄가 타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 당국을 포함한 국가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해당 어플 사용에 대한 접근 제한 시스템 마련 등 다각적인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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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구미 금오천 일대 환경 사랑 캠페인 전개
      옥춘석 기자/ “환경오염은 더운 날과 추운 날을 가리지 않고 찾아와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지부장 이원호⸱이하 구미지부) 김순이(50⸱여⸱구미 송정동) 회원이 “왜 유독 더운 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느냐”는 인근 주민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구미지부는 지난달 31일 ‘자연아 푸르자’ 환경 사랑 캠페인을 위해 노란 티셔츠를 입고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천 제1금오교에 환경정화 활동을 해 인근 주민의 관심을 끌었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봉사자 4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하천 2.1km 구간에 침전물을 거둬내고 인근 공원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 510리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금오천 정화 활동을 위해 장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 수로나 배수구에 적체된 폐기물과 침전물 등을 거둬냈다.   이날 활동을 지켜본 주민 김옥자(71⸱여·구미 원평동) 씨는 “젊은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팔각정 밑으로 쓰레기를 줍는다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폭염에도 청소에 진심인 사람들”이라고 봉사자를 격려했다.   이원호 지부장은 “봉사단은 빛과 비와 공기같이 값없이 받은 사랑을 전해야 된다”며 “아름다운 금오천을 후대에 남기도록 깨끗하게 가꿔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지부는 2012년부터 구미시가 운영하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낙동강체육공원 내 무궁화동산 가꾸기 지정단체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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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농촌지도자․생활개선 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안동=천병기 기자/ 농촌지도자․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대회장 김석규)는 지난달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생활개선회원 2천여 명이 모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와 생활개선회안동시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한마음대회는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촌리더로서 희망의 등불이 되자는 의미로 한마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임동면생활개선회를 비롯해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마음대회에서는 그동안 농업․농촌 유지 발전 공로와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몸소 실천해온 우수회원 14명에게 안동시장 표창 등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화합 친선게임과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해 회원 간 단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석규 대회장은 “안동 농업과 농촌의 재도약을 가슴에 새기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이번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농촌의 리더 단체로서 앞으로 우리 지역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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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칠곡군보건소,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 위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운영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별 주1회 120분씩 8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왜관읍, 석적읍, 북삼읍 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공예, 목공예, 음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김재욱 군수는 “날씨가 더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가까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교육 수료 후 인지능력이 향상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칠곡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칠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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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순천향대 구미병원-구미 금오라이온스클럽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지난 22일 금오라이온스클럽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민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금오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협약식에서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   민경대 병원장은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오라이온스클럽 이상진 회장은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함께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실질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인간사랑’이라는 순천향 정신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눈다’는 라이온스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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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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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주의! 끓였던 음식도 보관관리 필요해요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어패류 85℃)이상에서 1분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식중독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을 늘 실천하여야 한다. * 계절별 주의해야 할 식중독 : 봄(퍼프린젠스), 여름(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등), 가을(살모넬라 등), 겨울(노로바이러스 등)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안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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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군위군 보건소, 상반기‘건강보듬마을’ 운영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주간 소보면 외 4개면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운영한다.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예방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스스로의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혈압 및 혈당측정)△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구강교육 △금연교육 및 생활 속 운동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자가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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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구미경찰서, 차량 전문털이 피의자 2명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구미, 칠곡 일대 아파트 주차장, 골목길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에서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〇〇(남,29세,구속), B〇〇(남,49세,불구속)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생활이 궁핍하게 되자 생활비를충당하기 위해 이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이 달 10일까지 구미 뿐만 아니라 인근의 칠곡군까지 새벽시간에 이동해 주차된 차량에서 18회에 걸쳐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며, 금 씨는 지난2월 초순경 ~ 이 달 15일까지새벽시간에 16회에 걸쳐680만 원 상당의 금품을차량에서 절취한 혐의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구미경찰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며,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을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끝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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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캠페인데이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금오산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 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김장호 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서 뜻 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해 7개 분과로 나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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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결핵 없는 건강한 김천! 함께 응원해요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과 결핵 예방 주간(3. 18.~3. 22.)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9일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룰렛을 통한 결핵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결핵환자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2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와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고,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1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했다. 아울러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시기적절하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BCG 예방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가’ 홍보 영상교육을 예방 주간 동안 진행해 전파력이 큰 학교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이미 사라진 질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다. 결핵 예방과 검진으로 결핵 없는 건강한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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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군위군보건소 ‘한방 주치의 사업’ 운영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관절염 등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사업’을3월 ~ 6월까지 운영한다.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대상 비대면건강관리 서비스   한방 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가정방문 진료 및 진료한의약 건강상담 및 진료, 침 시술, 한의약 건강 정보 안내, 건강생활습관 교육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문제 증상 조절 및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관련문의 : 군위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54-380-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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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안동지역 유림단체‘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로 경북북부권 의료공백 해소’건의문 발표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지역 유림단체(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경북향교재단, 학봉종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향교, 예안향교)는 20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발표에서 유림단체 대표(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회장,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김종길학봉종택 종손,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김숙동 안동향교 전교, 박천민 예안향교 전교)는 “경상북도는 65세 노령인구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에 상응하는 의료 수요는 많지만, 특히나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경북북부권은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명에 비해 경북은 1.38명에 불과하며, 상급 종합병원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 분야에서도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으로, 경북은 의료 최대취약지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북의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한 환자의 사망률은 전국 평균 43.8명을 크게 웃도는 46.98명에 이른다.   다행히 현 정부는 지난 2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증원해 현재 3천58명에서 5천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림단체는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만으로는 수도권 의사 인력 쏠림 현상과 취약한 의료접근성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전국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타 지역과의 현격한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지역 국립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유림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안동 방문 시에도 국립의과대학 안동 유치를 호소했다”라면서 “의료 사각지대인 경북북부권 의대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시 경북북부권 거점대학인 국립안동대학교에의과대학 신설을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안동시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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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구미시, 사업장 고위험시설 대상 맞춤형 결핵 예방 캠페인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결핵발생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및 순회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 결핵발생 특성상 사업장에서의 환자 발생이 많고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기준 집단시설 소속 관내 결핵 환자 중 사업장 발생률(39.7%)이 1위로 집계됨에 따라 결핵환자의 접촉자가 많은 사업장에서의 결핵예방관리가 중요해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공단동)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도레이 첨단소재 4공장 등 사업장 임직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증가세를 보여 구미시니어클럽 노노케어–마을공동체 사랑방 사업 참여 5개소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도량둥지(도량동)를 시작으로 결핵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매년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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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동구미농협-산동농가주부모임 회원, 농협드림봉사단
    구미=서창국 기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와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 산동농가주부모임(회장 한승희) 회원, 농협드림봉사단 등 30여 명은 지난 13일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동구미농협 김택동 조합장을 비롯해 동구미농협 드림봉사단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가운데,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에서도 지부장 및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진행됐다.     수거활동에서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동구미농협 산동농가주부모임 한승희 회장은 “영농폐비닐 수거는 농촌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2023년에는 이 사업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불법 소각을 막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과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3월말 개장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 로컬푸드 등)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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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식, 3만여 명 운집에도 안전·질서 ‘탁월’ 했다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반영해 세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념예배는 ▲창립 40주년 행사 소개 ▲기념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이후 이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작은 너무나 미약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한대로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꾸준한 성장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도 한 몸을 다 던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도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을 알고 그 뜻대로 되게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고 이웃을 나와 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목적인 요한계시록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말씀으로 구원받도록 하자.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신천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2지파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세계적인 기독교 침체의 분위기 속에서도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역성장도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왔다. 1990년 6월 서울 사당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설립된 이래 꾸준한 수료생 증가가 이어졌다.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는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수료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천186명과 10만 8천84명이 수료하며 2년 연속 10만 명 이상 입교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와 동시에 국내외 각국 교계와의 화합을 통한 동반 성장에 가치를 두고 말씀 교류를 추진한 결과, 국내 443개 교회, 해외 77개국 9462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다. 해외 38개국 1382개 교회는 말씀교류 이후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달며 말씀의 탁월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과 질서에 방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한 만큼,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된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 또한 안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 한 해도 사회에 모범이 되며 교회 공동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교회,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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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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