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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생 극복사업 효과 높인다…경북도, 민간과 함께 정책 평가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를 따지기 위해 정책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3천60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정책 개발부터,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기기관 연구원, 교수, 전문가, 도민 등과 함께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와 도민 모니터링단, 전문가 연구그룹을 꾸린다.    정책평가센터는 저출생 극복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자문단 운영, 우수사례 발굴, 도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등을 한다.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모니터링단은 청년, 신혼부부, 유자녀 부부, 무자녀 부부, 다문화 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20∼30대 남녀로 구성한다.  연구그룹은 저출생 극복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과 돌봄 산업 클러스터 구상, 각종 규제 개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정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신규 사업을 마련하고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불필요한 사업은 축소·폐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금이 국가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적절하게 사용되고 현장에 효과가 나타나는지 정확히 분석해 정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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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설명절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세요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3만4천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되나,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며,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앙신시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구시장과용상시장까지 확대 시행해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시장별 환급처 : 중앙신시장(특산품카페), 구시장(고객지원센터), 용상시장(중앙광장 고객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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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안동시, 2025년 저출생 극복에 총력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인구감소 대응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청년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보육․양육부터 청년 지원,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인구 증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는 이념으로, 결혼, 출산, 보육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에서 가정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려금을 2025년부터는 현금 100만 원과 지역 상품권 12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안동시 전입 지원을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연 4회 개최하는등 자연스러운만남의 기회를 확대한다. ▷ 출산장려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폭 확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는 2025년부터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 돌 축하금, 건강보험료 지원, 출산 축하 박스 제공,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출산과 보육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위해 ‘은하수랜드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 등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동 만들기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새롭게 추진한다. 5년차를 맞은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질적 성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한다.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 인턴십 사업과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 ‘청년두배드림 통장’ 사업 추진과 더불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금이 부족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통해 육성함으로써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 모두가 안정된 주거 환경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시는 무주택 저소득가구와 신혼부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주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물가 및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반영해 주거급여를 받는 수급자의 임차급여를 인상하고, 장애인 주택 시설개선과 영구임대주택 입주보증금 무이자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을 위해, 주택 임대보증금 이자와 부부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월세를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에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부터 취업,안정된 주거 여건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가 모두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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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군위군, 군부대 훈련장 갈등_대화와 공감으로 해결
    [군위=정근수 기자] 지난 14일, 김진열 군위군수는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전하고, 읍면 순회 군민 공감 대화를 진행했다. 특히 삼국유사면 대화에서는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 이전 및 종합훈련장 후보지 제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갈등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종합훈련장 후보지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안전 문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와 관련한 염려에 깊이 공감하며,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를 표하며, "대구시와 국방부에서는 친환경적인 훈련장 조성을 약속한 만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훈련장 후보지 제공 여부가 군부대 군위 이전의 필수 조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군민들이 뜻을 모아 군부대 이전 확정을 우선적으로 이루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읍면 순회 공감 대화는 주민들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며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조금씩, 하나씩, 믿음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이해와 양보가 쌓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주민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일 때까지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대화를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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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군위군, 행정구역 분리․조정으로 주민편의 및 행정효율성 UP!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주민편의 및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차례 조례(대구광역시 군위군 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180개 마을, 502개 반」에서 「182개 마을, 504개 반」으로 행정구역을 분리․조정 했다.   분리․조정 대상은 효령면 마시1리 분리(分里)(분리에 따른 반 신설 포함)및 장군 2리 반 신설(시행 ‘24.3.29.), 우보면 모산리와 산성면 화전2리 간 경계조정(시행 ‘24.9.30.), 부계면 춘산리 분리(分里)(시행 ‘24.12.31.)총 4건이며,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반영해 현실성 있고 실질적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했다는 평이다.   효령면 마시1리는 기존 마을과 귀촌인 마을(교수촌)간 생활권 불일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야기되면서 「마시1리」와 「마시3리」로 분리(分里)하고 마시3리에 1반을 신설했으며, 부계면 춘산리의 경우 2,120필지에 달하는 넓은 면적과 두 개의 자연부락(현창마을, 양지마을)이 서로 4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지형의 제한이 있어 「춘산1리」와 「춘산2리」로 분리(分里)했다.   효령면 장군2리는 면적(21,376㎡) 비대에 따라 기존 1반에서 추가로 반 신설, 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를 위해 우보면 모산리 86필지를 산성면 화전2리로 편입시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행정구역 조정은 군위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지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모든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동의)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주민 불편 해소 및 주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인정하고 독립적으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현실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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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영주시, 청년 이사비용 최대 50만 원 지원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삿짐 운반·포장비 및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하거나 매수해 관외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으나, 세대주 및 주택 임차인(또는 매수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 단, 신청자의 부모가 소유한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하였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비용 증빙서류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로 이사오는 청년들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사가 잦은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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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영주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 운영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총 7회에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 내외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 돌보기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아로마테라피 ▲아기 기저귀 가방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054-639-5744~5)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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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구미시, 병해충 방제처리제 심의회…쌀 생산성 높인다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유관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제품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는 벼농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인 잎도열병, 키다리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의 대상은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지원사업과 △벼 종자소독제 지원사업 총 2개 사업으로,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는 4개 제품, 벼 종자소독제는 1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추천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이뤄졌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과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벼 병해충은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큰 만큼, 필요한 약제를 적시에 공급해 벼 재배를 효율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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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구미시, 2025년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대폭 확대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025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돌봄안전망 강화, 복지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자립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 돌봄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확인 시스템을 도입, 지난해 1,9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통합관제 출동시스템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취약 어르신 2,7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6,600만원을 투입해 ‘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복지 인프라 확충…노인·장애인 시설 확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추가로 설립한다. 경로당 8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강동권에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가칭)’을 건립한다.   장애인의 긴급 돌봄과 단기 보호를 위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17억 원을 들여 원평동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천 2백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구미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확대된다. 올해 5,100명의 어르신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전년 대비 560명 증가한 규모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한다. 최대 연 150만원까지 지급되는 이 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재기를 돕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대폭 강화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된다.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21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인상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된다. *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25→30만원,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21→28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5→7만원 인상   한편, 애국지사 왕산 허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8억원을 투입해 경인사(사당) 누각 건립과 왕산 문화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공감으로 복지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 2025년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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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2025년 희망의 신년회 개최
    [구미=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나명현) 주관으로 지난 14일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유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는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노인 인권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다짐하며,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비전을 공유했다.   나명현 회장은 “연합회는 올해 더욱 단단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이 꾸준히 개선되었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구미시 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143개소로 구성된 단체다. 종사자 복지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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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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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읽기 곤란 지도에 깊이를 더하다!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8일 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난독 평가와 읽기 곤란 지도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정수특수교육연구원 신지현 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난독과 읽기 곤란의 개념을 다시한번 짚으며, 구체적인 지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모음 삼각도, 자모음 소릿값 원리를 이용한 읽기 지도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코칭단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읽기 곤란 학생들을 돕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이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신운식 센터장은 "읽기 곤란 학생들에게는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습 코칭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형태의 강의나 워크숍을 마련해서 일선학교 교사들이나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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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김장호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동분서주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중점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국회의원(예결위 간사)과 강명구 의원을 만나 연초부터 건의해온 산업,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심의 의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김 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구미시 관련 예산의 원안 통과와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국토위 간사인 권영진 국회의원과의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김장호 시장은 “예산 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시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들이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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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구미시, 철도망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으로 경제 재도약 노려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11일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 주관으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등 철도 및 산업입지 전문가 7명이 함께해 구미시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구미시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용상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 강신해 구미시 도로철도과장 등 전문가들이 구미시의 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이 구미시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하며 철도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서대구~의성 간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과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건설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과 쟁점사항,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철도 인프라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을 통해 구미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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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소득 높인다…경북 농업혁신타운 10곳 확산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경북도가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모작 공동영농(혁신농업타운)'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가 농경지를 제공하는 주주 형태로 참가하고 농업을 규모화, 첨단화, 기계화해 개별로 농사를 지을 때보다 많은 소득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 달산 공동영농 지구 운영 법인은 다음 달 하순 이모작 공동영농에 따른 첫 배당금 3천원(3.3㎡당)을 참여 농가에 지급한다.  달산지구에서는 영농조합법인과 30농가가 공동으로 기존에 벼농사를 짓던 21㏊ 농지에 여름철은 콩과 봄배추, 겨울철은 양파와 가을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도는 21㏊의 논에 벼농사만 지으면 1억4천800만원인 농업생산액이 배추, 콩·양파 이모작으로 전환하면 약 4.2배(6억2천500만원)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여기에 수확한 배추를 절임 배추로 가공하면 농업생산액은 11억2천500만원으로 7.6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 달 첫 배당 후 내년 8월에는 봄배추와 양파를 수확·판매한 후 추가 배당도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공동영농을 추진 중인 구미 무을지구도 올해 연말에 참여 농가에 소득을 배당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부터 첫 시범사업을 한 문경 영순지구는 농업생산액 3배, 농가소득 2배 이상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사업이 효과를 거두면서 의성과 경주, 청도, 상주에서 기존 재배작물인 벼 대신 콩, 양파, 조사료 등 다른 작물로 전환을 추진하는 등 공동영농 지구가 10곳으로 늘었다.  도는 민선 8기 들어 이철우 도지사가 역점 추진하는 농업 대전환의 핵심 시책인 혁신농업타운을 2026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화, 규모화, 기계화를 통한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 더 나아가 전국으로 이 모델을 확산해 농정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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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방송인 한기웅 씨 경북소방본부 홍보대사 위촉
       경북소방본부 홍보대사 위촉된 한기웅 씨(오른쪽)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씨는 TBC '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한씨와 함께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 이미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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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박정희, 구미 그리고 Lamyun?…K라면의 진화 어디까지
      사진=연합뉴스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제3회 구미라면축제)    1963년 삼양식품 첫 라면 출시, "박정희 조언에 매운 맛 가미"K컬처 확산 힘입어 전세계 히트…각국에 짝퉁까지 등장한국인 발음에 맞게 'Lamyun' 바꾸자는 의견도, 농심 사발면 광고에 등장한 탤런트 강부자  (구미=김호숙 기자) 1986년 연합뉴스의 전신인 연합통신 화보잡지 '세계'에 실린 농심 육개장 사발면 광고. 탤런트 강부자는  1981~1994년까지 농심라면의 모델로 활약했다.  1958년 일본 닛신(日淸)식품의 창업주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스턴트 라면이 한국으로 건너와 1963년 9월 첫선을 보였다. 1961년 삼양식품을 창립한 전중윤 초대회장이 일본 묘조(明星)식품으로부터 제조법을 건네받아 만든 삼양라면이었다. 첫 출시 가격은 10원이었다.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에 먹던 짜장면 한 그릇이 20원이었으니 비싼 음식에 속했다. 느끼한 닭고기 국물 맛이 나서 인기도 없었다.   지금의 맵고 짭짤한 한국식 라면으로 재탄생시킨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에서 삼양라면을 맛본 박 전 대통령이 "고춧가루를 더 넣어야 우리 입맛에 맞겠다"고 조언하자 전중윤 회장이 양념 수프에 매운맛을 첨가한 것이 K라면의 효시였다는 것이다.  ▶ 안도 회장이 1971년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내놓은 지 1년 만에 삼양은 국내 최초로 컵라면을 시판했다. '끓이지 않고 3분이면 OK!'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었지만 봉지라면보다 3배가량 비싼 가격 탓에 관심을 끌지 못하고 단종됐다. 라면은 삼양이 들여왔지만, 국내 시장을 제패한 것은 후발주자인 농심이었다. 농심은 컵라면의 대명사가 된 사발면과 오동통한 면발에 완도산 다시마를 넣은 '너구리'에 이어 '안성탕면', '짜파게티', '신라면'이 줄줄이 대박을 터트리며 단숨에 시장 지배자로 올라섰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 맞춰 출시된 신라면은 특유의 맵고 개운한 뒷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금까지 '국민 라면'의 타이틀을 내주지 않고 있다.   한국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 1963년 9월 15일 탄생한 '삼양라면'의 신문광고. 1963.10.4 [삼양식품제공]  ▶ 한국 라면이 히트하면 외국 업체들이 '짝퉁'을 만들어 판매할 정도로 K라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올해 라면 수출액이 지난달 10억달러를 돌파했다. 10개월 만에 작년 한 해 수출액(9억5천2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K라면의 인기몰이는 한국 가요와 드라마, 한식 등 K컬처 확산의 시너지 효과라 하지만,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국내 업체들의 혁신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1989년 라면에 미국산 공업용 소기름을 넣었다는 '우지파동'으로 생사 기로에 섰던 삼양이 대표적 사례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도 바닥으로 떨어졌던 삼양은 2012년 출시한 '불닭볶음면'이 자극적이면서도 독특한 감칠맛으로 세계 시장을 강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가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구미시에서 신라면 공장을 운영하는 농심이 당일 생산된 라면을 공급했다. 2024.11.3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열린 '구미라면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는 소식이다. 지난 1~3일 행사 기간에 지난해보다 4만명이나 많은 12만명이 구미를 찾았는데, 라면 한 그릇 먹으려고 2시간 넘게 줄을 설 정도였다고 한다.   구미역 앞 475m 도로에 펼쳐진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에는 라면 판매 부스 외에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공작소'와 팝업스토어, 무인 로봇 푸드트럭 등 각양각색의 K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세계 최악의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화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지방 상권이 되살아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참에 K라면의 영어 표기인 'Ramyeon'도 혀끝이 윗니 뒷부분에 닿는 우리 발음에 맞게 'Lamyun'으로 바꾸자는 의견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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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인구감소 막아라"…경북도, 내년 지방소멸대응 1천494억 투자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천49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지역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로 분배된다. 인구 감소지역과 관심지역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계정은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광역계정은 인구감소 지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할당된다. 경북은 광역계정 268억원, 기초계정 1천226억원을 배정받았다.  도내 인구 감소지역은 고령, 문경, 봉화, 상주, 성주, 안동, 영덕, 영양, 영주, 영천, 울릉, 울진, 의성, 청도, 청송 등 15곳이다. 관심지역은 경주와 김천 2곳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과 김천시는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정성현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기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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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지역현안 예산 살리자"…경주시장·포항시장 국회에 지원 요청
      사진=연합뉴스  (경주·포항=김용호 기자) 경북 경주시장과 포항시장이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구자근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소속 서범수·안도걸·조지연·최은석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추진에 필요성을 설명했다.  내년에 개최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과 경주읍성 복원 등 15개 사업에 필요한 811억원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서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의원을 비롯해 임미애·이만희 의원,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이상휘 의원 등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에 포함되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 중 이차전지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등 20건에 대해 686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가 끝날 때까지 국회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끊임없이 만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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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이철우 경북지사, 獨 뒤스부르크 시장에 박정희 기념 현판 전달
                                                            사진제공=연합뉴스   (경북 도-정근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독일 뒤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고 경북도가 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31일 독일 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아 100여명의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뒤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후 포스코에서 제작한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현판을 전달하고 박 전 대통령이 독일서 연설했던 장소에 설치를 건의했다.   박 전 대통령은 1964년 12월 독일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서 파독 광부·간호사를 앞에 두고 연설했다. 해당 연설 장소는 현재 뒤스부르크시의 스포츠팀에서 체육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당시 흔적은 없다.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 연설 장소 주변을 박정희 정원으로 조성하고 경북도와 뒤스부르크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포럼 개최도 제안했다.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행사 및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서 "독일 정부의 지원과 파독 근로자,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박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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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구미 라면축제 흥행 대박…관광객 운집 따른 불편은 '숙제'
    사진제공=연합뉴스   "방문객 12만명 웃돌듯"…라믈리에 선발대회 등 볼거리 작년보다 축제장 늘렸지만, 역부족…"내년엔 더 크게 열겠다"   (구미=김호숙 기자)  "라면 한 그릇 먹는데 줄이 이렇게 길어?" 경북 구미에서 열린 라면 축제가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축제 운영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한 '2024 구미라면축제' 방문객이 축제 기간 12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지난해 8만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에서 농심 측이 집계한 라면 판매는 1일 차 행사에서만 7만 9천개다.  주말 이틀간의 판매 개수를 단순 계산한다면 축제 기간 20만개 이상의 라면이 판매될 것으로 추산됐다. 축제 3일 차인 이날도 축제장에는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 아래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이 준비됐다.  시는 축제 공간을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확대해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라면 공작소 등 체험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회용기 사용과 셔틀버스 운영으로 차량 혼잡을 줄이려는 환경친화적인 노력도 곁들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광객 운집으로 인한 불만도 제기됐다.  이날 라면축제장을 찾은 서수연(40·대구 수성구)씨는 "셔틀버스가 너무 작아서 1시간 이상 기다려서 탔다"며 "라면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사람만 구경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라면 먹는데 줄이 너무 길다"며 "멀리서 온 손님도 많이 보이던데 라면도 한 그릇 못 하고 돌아간 사람이 많아 보인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일부 부스에서는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오후 1시 30분부터 라면 주문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나오기도 했다. 줄을 서는 곳에서는 축제 안내원이 "이곳에서부터 2시간 대기입니다"라고 방문객을 안내했다.  장윤진(43·구미시 산동읍)씨는 "모처럼 지역에서 큰 축제가 열려 큰마음을 먹고 아이들과 왔는데 라면은커녕 주변 식당에서 밥조차 먹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다"며 "내년 축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축제 방문 소감을 전했다. 지역 축제가 흥행하며 관광객 운집에 의한 불편은 꼬리표가 됐다.  지난달 말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밥축제에서는 김천시 총인구에 육박하는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방문객 불편이 잇따랐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축제 공간을 늘렸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신 것 같다"며 "내년에는 축제장 공간을 더 늘리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구미시에서 신라면 공장을 운영하는 농심이 당일 생산된 라면을 공급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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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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