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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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군위군 8개 유치원 중 7곳 휴원…"저출산 영향"
    사진=연합뉴스   [군위=최재영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군위지역 8개 유치원 중 군위초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7곳을 휴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우보초 병설유치원, 의흥초 석산분교 병설유치원, 송원초 병설유치원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휴원이 1년 추가 연장됐다. 효령초 병설유치원, 고매초 병설유치원, 부계초 병설유치원, 의흥초 병설유치원 등 4곳은 새롭게 휴원 대상이 됐다. 군위군 내 단설 유치원은 없다.     휴원하는 유치원 소속 유아들은 희망에 따라 군위초 병설유치원이나 인근 어린이집으로 전학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군위초 병설유치원을 지역 거점유치원으로 육성, 통학차량과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저녁 돌봄 뿐만 아니라 아침 돌봄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치원 휴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로 향후 지역 초중고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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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구미경찰서·구미교육지원청 위센터, 지역 청소년 364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와 구미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지난달 21일 남자청소년쉼터 청소년대상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동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시설 이용청소년 3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청소년이용시설 13개소에서 진행되며 범죄예방교육, VR을 활용한 학교폭력 간접체험,학업중단 예방교육, 독서활동, 개별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VR 체험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체감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되고 친구들을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서 집중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VR체험: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의 학교폭력 이야기에 가해자·피해자·방관자 역할을 체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돌봄 공백과 여가 활동 부재로 인한 비행 위험에서 벗어나 학업 지속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김동욱 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희망이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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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상주시 공성면, 군부대 유치 결의 및 2월 이장회의 개최
        [상주=서창국 기자] 지난10일(월) 오전 11시 상주시 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건희)는 각 마을 이장 38명과 지역의원, 주요 기관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유치 결의를 다지는 2월 이장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마음 한뜻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주요 보조사업 등을 안내하고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건희공성면장은 “인구소멸의 기로에 선 상주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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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경북도, 동해중부선 열차 타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건다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해양레저관광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발표, 시군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계획 발표, 경북도 해안열차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회로 APEC참가자(대표단, 기자 등) 대상 코스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별로 준비 중인 동해중부선 연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접목해 동해안 해안 열차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경북 관광의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경북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조해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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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주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lsy2231@korea.k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사업과 주민 실효성 있는 체감형 밀착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심의를 담당할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054-639-6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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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주시, 일손 걱정 없는 농업도시로 ‘재도약’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력...안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36명에 달했던 농가형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사례가 2023년 1명, 2024년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불법 중개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 기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성과로 평가된다.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선발 매칭으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상 수상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직접 현지에서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농가에 매칭하는 맞춤형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영농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인력 운영 정책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불법 중개인을 통한 임금 착취 및 인권 침해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공공주도형 투명한 인력 운영 모델을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별 내외국인 영농인력 지원체계 구축으로 인건비 안정화 영주시는 지역별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북부·중부·남부 지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가까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속하게 영농 인력을 중개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현재 ▲영주농협(내국인) ▲안정농협(외국인) ▲풍기농협(내국인)이 운영을 맡아 보다 체계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안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는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 단위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한 해 동안 2,962개 농가에 17,910명의 내·외국인 영농 인력을 알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 농업 인력 수급 안정화와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으로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영주시는 농업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확정된 사업비 2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80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에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국내외 농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형 농업근로자를 육성하여 농촌 소멸 대응 영주시는 농촌 인구 감소 및 인력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형 농업 근로자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장기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및 광역비자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노동력 공급을 넘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력 확보와 정착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일손 걱정없는 영농환경 실현으로 ‘미래농업 중심지’ 도약 영주시는 2025년을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혁신적인 인력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국내외 농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안정적인 농촌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정책을 추진해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을 실현하고, 미래농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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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세계 최고령 래퍼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87)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가며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을 모르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그동안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이 가사를 쓰고 랩을 하며 활동해 왔다. 오디션은 3월 18일(화),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을 통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 금수미 팬클럽 회장이 참여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박 할머니는“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무대에서 진짜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소극적이거나 부끄러워하는 할매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고 당당히 외치는 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수니와칠공주는 단순한 래퍼 그룹이 아니라, 칠곡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새 멤버와 함께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더 많은 분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디션 문의는 칠곡군청 기획감사실(054-979-6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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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외계층 청소년 1:1 지정 결연 후원 3년째 이어와
      [군위=정근수 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공열 센터장)는 군위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 7명에 대해 1:1 지정 결연 후원을 3년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1 지정 결연 후원 사업은 군위 지역의 저소득ㆍ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결연 후원이 늘고 있다.   후원자 A씨는 “나의 관심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현실이 힘들어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공열 센터장은 "군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 지정 결연 후원, 집중 심리클리닉 등 여러 방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054-382-13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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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우리 아이 발달 속도, 괜찮을까?" 구미시, 경북 최초 영유아 성장검사 도입
        [구미=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를 도입한다.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과 사회성이 지연되는 영유아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등 다각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영유아 성장검사 실시… 조기 발견·맞춤 지원 시는 올해 3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5,200명을 대상으로 성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억 400만 원을 투입하며, 가정 양육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마음상담소에서 발달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보호자와 어린이집에 개별 결과를 제공한다. 발달검사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기질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자녀의 기질별 양육 방안을 안내한다.   지난해 3세 영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구미시는 올해 대상 연령을 확대해 어린이집 전체 영유아로 검사 범위를 넓혔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음상담소에서 추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원스톱 육아 지원 허브로 자리 잡아 2023년 4월 개관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육아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이용자는 5,824명(일 평균 2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온가족 숲 체험 △어린이 뮤지컬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육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해 ‘육아쉼표 공모사업’에서 경북 유일 선정돼 국비 1,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장난감도서관 확대…육아 부담 경감 구미시는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있다. 2022년 말 1개소를 추가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1개소를 이관·통합 운영해 현재 4개소(구평·송정·산동·도량)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2,324건, 4,731점의 장난감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도비 9,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 구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난감 벼룩시장 △장난감 수리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원거리 이용자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동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67건, 204점의 장난감을 배달하며 취약계층과 오지 지역 육아 지원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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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천시, 18세 미만 저소득 암 환자에 의료비 지원
    사진=연합뉴스    [영쳔=이해수 기자] 경북 영천시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만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연간 최대 2천만원, 백혈병 환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기존 의료비 지원을 받았던 환자도 매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18세까지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른 국가지원금으로 의료비를 지원받으면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인 성인 암 환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가 암 검진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한시적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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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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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http://www.gim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시 누리집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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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칠곡군,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 운영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심천2리 마을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다.   한편, 이번 상담현장에서는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전 연락 없이 방문 시 업무담당자의 부재 등으로 생기는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로 사전에 상담일자를 예약하는 민원방문상담 예약제를 비롯해 주요 군정사항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재욱 군수는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군청 방문시 소요되는 군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 및 군정 홍보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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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구미교육지원청, 2024 반부패 ‧ 청렴 주간 운영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정하고 신뢰받는 구미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 주간’을 운영한다.   반부패·청렴 주간 동안 구미교육지원청은 △청렴 홍보 캠페인 △청렴 N행시 짓기 △갑질 근절을 위한 MZ 차담회 △교육장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 취약 분야 TF팀 회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 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29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장 청렴 특강 및 2024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갑질 근절과 청렴의 중요성'이라는 특강을 통해 “청렴한 마음가짐과 행동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찾아가는 청렴 교육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권재현 감사관의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윤리와 부패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 공정하고 신뢰받는 구미교육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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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영주시, “어르신건강증진카드 잔액소멸 전에 사용하세요”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되는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의 연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 형태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로 변경하여,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원 금액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증액했다.   바우처카드는 반기별로 4만 2천 원씩 자동 충전돼 어르신들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도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해 시는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내 꼭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확인과 잔액 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054-639-6355)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분야별정보>노인복지>노인복지증진바우처카드>하단 가맹점 확인 및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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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영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완료 사업은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대폭 확충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영주시 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부진사업은 보완하고, 정상추진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체계적인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이행 현황 관리의 성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SA 등급’을,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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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안동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안동=정근수 기자/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초경쟁사회 속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의 심화,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깨어진 연결망을 돌아보고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의 3가지 주제로 사회적 고립의 벽을 허물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켜 진정한 인간다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인문 향연을 이어가며 풍부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에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인문가치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금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세션에서는 허문명 동아일보 부국장의 진행으로 신기욱 스탠퍼드대 교수와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명예사무총장이 고독과 고립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안녕을 되찾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과 회복 방안을 탐구한다. 또한, ‘외로움과 고독: 고독이 고립이 되지 않게’ 세션에서는 외로움을 성찰의 기회로 삼고,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여성, 인문가치를 실천하다’ 세션에서는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 안에서 여성들이 실천해 온 인문가치와 지혜를 현대적 의미로 조명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모색한다.    한국국학진흥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 K-인문에 길을 묻다’ 세션은 K-인문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탐구하며, 대한민국의 사회적 전환에 있어 인문가치의 역할을 논의한다. ‘인문활동을 통한 공동체 연결과 회복’ 세션에서는 단절과 고독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인문적 사유와 활동이 사람들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인간다움’ 세션과 ‘지역 소멸의 시대, 인문에 길을 묻다’ 세션은 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인간다움과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에서는 초경쟁사회에서 다양성과 협력이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초경쟁 시대, 다름의 가치와 힘’이라는 주제로 신기욱 스탠퍼드대 교수, 장태순 한림대학교 교수가 청년 세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새로운 사회적 관계 회복 방안을 탐구한다. 또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통해 각국의 인문가치를 공유하는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인문정책을 실천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각국 사례를 통해 도시와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다양한 문화 속 인류 보편적 가치’ 세션에서는 다양한 도시의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인문가치를 통한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인문교류의 장에서는 다양한 국가 간 인문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중 인문교류] 전통 서원에서 찾는 인문가치’ 세션에서는 전통 서원을 중심으로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새로운 통찰을 논의한다. 이어 ‘[한․베 인문교류] 새로운 관계 모색을 위한 인문가치의 탐색’ 세션에서는 한·베트남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한․일 청년 인문교류] 글로벌 인친(인문친구)’ 세션에서는 한·일 청년들이 안동의 인문자원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인문도시를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며, 미래 세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한다.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  인문가치포럼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인문적 사고력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부터 청년,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다.   ‘청소년 인문·독서 토론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도서를 활용한 비경쟁 토론을 통해 사회적, 철학적, 문화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타인의 관점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세션에서는 유네스코학교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행한 인문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는 퇴계 이황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학생들이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관계의 가치를 탐구하고 인문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된다. <청년이 그리는 K-인문> 세션에서는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를 인문적 통찰을 통해 해결하는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인문가치 영상 공모전’은 청년들이 공감하는 인문가치를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인문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문가치 논문 공모전’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인문정신문화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미래 인문학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문가치포럼 기간 안동의 다양한 인문 공간에서 전시와 강연, 토크콘서트가 펼쳐져 지역 내 인문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19:00에는 웅부도서관, 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안동소주 잔잔, 중앙시네마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2일에는 14시 송강미술관과 17시 해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이 인문 향연을 이어가며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 기간 중 ‘우리의 행복한 모습展’, ‘인문 BOOK 큐레이션’, ‘즐:독’,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등 다양한 전시가 함께 열리며, 11월 1일과 2일 가족 뮤지컬 ‘인문가치를 지키는 또봇과 꼬마 영웅들’이 공연돼, 어린이들이 인문가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립안동대학교] K-인문 페스티벌’, ‘[한국국학진흥원] 제2회 한국국학자대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포럼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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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안동의 맛과 멋으로 서울광장을 들썩이다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 최초로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선보인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연일 수 만 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에서새벽차를 타고 방문하는등 3일간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안동 농축특산품을 구매했다. 권기창 시장이 이끌어가는 민선 8기 안동시는,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8일 월요일부터 30일 수요일까지 3일간 대도시 장터를 기획해 안동의 농축특산물로 직거래장터를열었다.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 50여 종의 우수한 안동 특산물로 80여 개 부스가 방문객을 맞았다. 안동시는 직거래장터의 최대 장점인 적정한 가격으로 소비자와 생산 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자, 참여 업체의 30% 이상을 생산농가와 작목반으로 채웠다. 우수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찜닭 등 왔니껴 안동장터에 나온 품목 대부분이 매일 매진돼 밤마다 물량을 안동에서 추가로 가져와야 할 정도로 연일 수많은 인파로 넘쳐났다. 특히, 안동한우와 찜닭, 간고등어를 사려는 고객이 40m가 넘게 줄을 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안동간고등어는 하루에 세 번의 추가 물량을공급해야 할 정도로“없어서 못 판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8개의 생산 농가로 구성된 사과작목반이 싣고 온 12t가량의 안동사과가전량 완판돼 시 관계자와 생산농가 모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다. 행사 이틀째 오전에 조기 매진된 한 고구마 생산 농가는 “내년엔 올해 세 배의 물량을 준비해 서울광장을 다시 찾겠다”며 각오를다졌다. 직거래장터 경험이 많았던 한 업체는, “지금껏 참여한 직거래장터 중 연일 완판해 매일 추가 물량을 공급한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 힘들다”는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편, 안동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터 흥을 돋우기 위해 신나는 탈놀이 댄스단의 춤판을 시작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안동홍보사절단과 함께한 퍼레이드가 이어져 무대는 물론 장터 곳곳에서 안동을 알렸다. 안동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최초로 시작한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로 참여 업체와 준비한 안동시 모두 내년을 어떻게 준비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 서울광장을 빌려준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수도권 시민을 위해 내년엔 더욱 규모를 키워 준비해주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권기창 시장은 “그동안 직원들과 함께 고민한 성과가 이번 행사의성공으로 이뤄진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안동의 농축특산물을 생각하면 ‘왔니껴 안동장터’가떠오를 수 있도록, 개선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히분석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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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 네 번째 착한가게 현판전달
    군위=정근수 기자/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 공공위원장 권귀주)는 지난 29일 2024년도 제7회 정기회의를 마친 후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가게 군산집(대표 전미순)을 방문해현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3만원의 정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전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된다.   전미순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는데, ‘착한대구 캠페인’을통해 그 뜻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수, 권귀주 공동위원장은 “오늘 네 번째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서 뜻 깊다” 며, “부계면이 따뜻한 온정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이다.앞으로도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분들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대구캠페인'이란 자영업자, 가족, 개인 등 나눔에 참여하는 정기 기부프로그램으로 기부에 동참하기 원하는 시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앞으로 착한대구캠페인 기부프로그램으로 모여지는 성금은 부계면 복지시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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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군위군, 2024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
     군위=정근수 기자/ 군위군은 30일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열고 규제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으며,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 5명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및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이후 위원회 회의는 위원장인 김희석 부군수를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부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자치법규 개정안의 규제 신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열 군수는“군위군 규제개혁위원회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규제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신설 및 강화 규제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등록규제 일제정비를 통하여 규제의 실효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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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개최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며 올해의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진행한 정책제안을 돌아보고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작년 활동에 이어,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7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정책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그동안 경험한 학습과 토론을 바탕으로 제6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에 6개팀이 정책 제안을 하여 그 중 1개 팀이 ‘미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해단식에 참여한 황○○ 학생(14세)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위해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작년 4월 초·중·학교밖 학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명을 추가 모집해 총 37명의 학생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2025년 3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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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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