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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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군위군 8개 유치원 중 7곳 휴원…"저출산 영향"
    사진=연합뉴스   [군위=최재영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군위지역 8개 유치원 중 군위초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7곳을 휴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우보초 병설유치원, 의흥초 석산분교 병설유치원, 송원초 병설유치원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휴원이 1년 추가 연장됐다. 효령초 병설유치원, 고매초 병설유치원, 부계초 병설유치원, 의흥초 병설유치원 등 4곳은 새롭게 휴원 대상이 됐다. 군위군 내 단설 유치원은 없다.     휴원하는 유치원 소속 유아들은 희망에 따라 군위초 병설유치원이나 인근 어린이집으로 전학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군위초 병설유치원을 지역 거점유치원으로 육성, 통학차량과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저녁 돌봄 뿐만 아니라 아침 돌봄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치원 휴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로 향후 지역 초중고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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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구미경찰서·구미교육지원청 위센터, 지역 청소년 364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와 구미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지난달 21일 남자청소년쉼터 청소년대상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동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시설 이용청소년 3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청소년이용시설 13개소에서 진행되며 범죄예방교육, VR을 활용한 학교폭력 간접체험,학업중단 예방교육, 독서활동, 개별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VR 체험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체감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되고 친구들을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서 집중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VR체험: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의 학교폭력 이야기에 가해자·피해자·방관자 역할을 체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돌봄 공백과 여가 활동 부재로 인한 비행 위험에서 벗어나 학업 지속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김동욱 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희망이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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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상주시 공성면, 군부대 유치 결의 및 2월 이장회의 개최
        [상주=서창국 기자] 지난10일(월) 오전 11시 상주시 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건희)는 각 마을 이장 38명과 지역의원, 주요 기관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유치 결의를 다지는 2월 이장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마음 한뜻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주요 보조사업 등을 안내하고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건희공성면장은 “인구소멸의 기로에 선 상주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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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경북도, 동해중부선 열차 타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건다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해양레저관광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발표, 시군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계획 발표, 경북도 해안열차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회로 APEC참가자(대표단, 기자 등) 대상 코스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별로 준비 중인 동해중부선 연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접목해 동해안 해안 열차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경북 관광의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경북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조해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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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주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lsy2231@korea.k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사업과 주민 실효성 있는 체감형 밀착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심의를 담당할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054-639-6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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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주시, 일손 걱정 없는 농업도시로 ‘재도약’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력...안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36명에 달했던 농가형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사례가 2023년 1명, 2024년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불법 중개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 기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성과로 평가된다.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선발 매칭으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상 수상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직접 현지에서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농가에 매칭하는 맞춤형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영농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인력 운영 정책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불법 중개인을 통한 임금 착취 및 인권 침해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공공주도형 투명한 인력 운영 모델을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별 내외국인 영농인력 지원체계 구축으로 인건비 안정화 영주시는 지역별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북부·중부·남부 지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가까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속하게 영농 인력을 중개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현재 ▲영주농협(내국인) ▲안정농협(외국인) ▲풍기농협(내국인)이 운영을 맡아 보다 체계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안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는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 단위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한 해 동안 2,962개 농가에 17,910명의 내·외국인 영농 인력을 알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 농업 인력 수급 안정화와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으로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영주시는 농업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확정된 사업비 2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80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에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국내외 농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형 농업근로자를 육성하여 농촌 소멸 대응 영주시는 농촌 인구 감소 및 인력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형 농업 근로자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장기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및 광역비자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노동력 공급을 넘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력 확보와 정착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일손 걱정없는 영농환경 실현으로 ‘미래농업 중심지’ 도약 영주시는 2025년을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혁신적인 인력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국내외 농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안정적인 농촌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정책을 추진해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을 실현하고, 미래농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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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세계 최고령 래퍼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87)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가며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을 모르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그동안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이 가사를 쓰고 랩을 하며 활동해 왔다. 오디션은 3월 18일(화),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을 통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 금수미 팬클럽 회장이 참여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박 할머니는“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무대에서 진짜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소극적이거나 부끄러워하는 할매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고 당당히 외치는 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수니와칠공주는 단순한 래퍼 그룹이 아니라, 칠곡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새 멤버와 함께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더 많은 분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디션 문의는 칠곡군청 기획감사실(054-979-6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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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외계층 청소년 1:1 지정 결연 후원 3년째 이어와
      [군위=정근수 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공열 센터장)는 군위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 7명에 대해 1:1 지정 결연 후원을 3년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1 지정 결연 후원 사업은 군위 지역의 저소득ㆍ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결연 후원이 늘고 있다.   후원자 A씨는 “나의 관심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현실이 힘들어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공열 센터장은 "군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 지정 결연 후원, 집중 심리클리닉 등 여러 방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054-382-13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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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우리 아이 발달 속도, 괜찮을까?" 구미시, 경북 최초 영유아 성장검사 도입
        [구미=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를 도입한다.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과 사회성이 지연되는 영유아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등 다각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영유아 성장검사 실시… 조기 발견·맞춤 지원 시는 올해 3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5,200명을 대상으로 성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억 400만 원을 투입하며, 가정 양육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마음상담소에서 발달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보호자와 어린이집에 개별 결과를 제공한다. 발달검사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기질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자녀의 기질별 양육 방안을 안내한다.   지난해 3세 영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구미시는 올해 대상 연령을 확대해 어린이집 전체 영유아로 검사 범위를 넓혔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음상담소에서 추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원스톱 육아 지원 허브로 자리 잡아 2023년 4월 개관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육아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이용자는 5,824명(일 평균 2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온가족 숲 체험 △어린이 뮤지컬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육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해 ‘육아쉼표 공모사업’에서 경북 유일 선정돼 국비 1,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장난감도서관 확대…육아 부담 경감 구미시는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있다. 2022년 말 1개소를 추가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1개소를 이관·통합 운영해 현재 4개소(구평·송정·산동·도량)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2,324건, 4,731점의 장난감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도비 9,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 구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난감 벼룩시장 △장난감 수리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원거리 이용자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동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67건, 204점의 장난감을 배달하며 취약계층과 오지 지역 육아 지원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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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천시, 18세 미만 저소득 암 환자에 의료비 지원
    사진=연합뉴스    [영쳔=이해수 기자] 경북 영천시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만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연간 최대 2천만원, 백혈병 환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기존 의료비 지원을 받았던 환자도 매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18세까지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른 국가지원금으로 의료비를 지원받으면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인 성인 암 환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가 암 검진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한시적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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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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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에서 한 판 붙자" 전국 무예 전사들 구미로 집결
    구미=정윤순 기자/ 구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7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이벤트 경기(줄넘기, 제미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진다.   대회장에는 푸드트럭, 프리마켓, 농산물 부스 등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예총연합회 대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무예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예는 올바른 정신을 수양하고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역사와 관광, 문화산업이 융합된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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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구미시 미국서 국방신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도약 초석 다져
    구미=최동석 기자/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를 시찰하며 방위산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AUSA 2024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우주, 항공, 방산,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국 7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록히드마틴, RTX(레이시온), 노스롭그루먼, 보잉,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으며,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대표단은 세계 방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전장 네트워크 체계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산기업을 격려하고, 한국방산기업진흥회 최병로 상근부회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구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스트로보틱스, 보스턴다이내믹스,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첨단 국방 기업을 방문해 방위산업 육성 방향과 기술 우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15일에는 ‘로켓시티’로 불리는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을 방문해, 헌츠빌/매디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북앨라배마 국제무역협회(NAITA), NASA 마셜우주비행센터, 레이시온(Raytheon) 헌츠빌지사 관계자, 토미 배틀(Tommy Battle) 헌츠빌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한, 커밍스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를 둘러보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시는 NAITA와 방위산업 육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헌츠빌 및 북앨라배마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 MOU는 방산 박람회, 포럼, 세미나 참가 및 대표단 교류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글로벌 방산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R&D 발전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방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방위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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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풍기인삼, 대박났다” 대한민국 최고 위상 확인
    영주=김상홍 기자/ ‘2024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인삼의 본고장인 영주의 명성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48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32만 명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 공간을 넓혀 풍기인삼 판매장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의 역사를 기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주세붕 행차 재현, 풍기인삼 대제,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 깎기 경연대회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가 연일 이어져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한 풍기인삼 실시간 판매를 도입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풍기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비된 수량을 완판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 같은 행사는 판로확대로 지역 농가에 힘을 실은 것은 물론, 축제의 범위를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대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인삼 구매자를 대상으로 ‘황금인삼을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순금 1돈의 행운을 선사해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으며,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 경매와 풍기인삼 깎기 대회와 같은 인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랍스터 급식으로 이름을 알린 김민지 영양사의 주도로 인삼더미 파닭, 인삼크림 쿠키샌드 등 독창적인 인삼요리와 함께 진행된 쿠킹클래스에 사전 접수된 6개 팀 15명이 참여해 새로운 인삼요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인삼’을 주제로 하는 축제로,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어린이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인삼인형극을 선보이는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축하비행을 선보이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 ‘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 전국 동호인 씨름대회’와 ‘공무원 마라톤대회’가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연계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연일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무섬마을과 관사골, 한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등 지역 내 관광지에 많은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지 주변, 시가지 식당가 등 높은 경제효과를 거두며 축제가 지향하는 경제축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특히, 영주는 한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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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안동시,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대학생 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동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관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기숙사생·시내 원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와 전입지원금(기숙사비, 임차료)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2차 신청을 중점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에게 학년 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는 지역인재 양성과 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올해 1차 접수 시 2천여 명의 대학생이 전입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뒀다. 또한, 전입 대학생 지원사업으로 타 시ㆍ군ㆍ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있다가 안동으로 전입신고 후 60일간 거주 시 10만 원의 상품권 지급 또는30만 원의 기숙사비(주택임차료)를 최대 8학기까지 지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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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안동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신청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참여 농가 신청 및 접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MOU(업무협약) 단체입국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연장 3개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시기 조정․확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신청 결과에 따라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농가 재추천 근로자 이탈 방지, 신규 근로자 현지 면접 선발 등을 통해 성실하고 검증된근로자를 선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최대한 맞춰 계절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도록 배치 시기를 이분화해 농업인이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했으며, 향후 참고자료로 활용코자 계절근로자 선호국가를 함께 조사하는 등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신청을 받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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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새내기 공무원이 새로운 안동을 만듭니다!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14일 오전 시청 청백실에서 신규공무원4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신규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총출동해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신규공무원은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의 최종 합격자들로, 임용식후 바로 본청, 직속기관 및 읍면동 등 34개 부서에 배치돼 새로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임용식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는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지방시대3대 특구를 전국 최초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변화와 혁신에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 시장인 저를 비롯해 선배 공무원이 항상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행정 직렬 수석 합격자로서 선서문을 대표로 낭독한 서구동 김승언주무관은 “고향인 안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근무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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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표집학교 담당자 회의 개최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0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표집학교 업무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 ㈜빛하민에듀케이션에서 지원센터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하고 구미지역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우선 AI코스웨어를 소개했으며, 기존 단 방향인터넷 강의를 보완하기 위해 학습관리와 티칭을 온라인으로 추가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AI코스웨어이다. 초등학교 5학년 150명 내외, 중학교 1학년 150명 내외, 고등학교 1학년 50명 내외를구미시 관내 표집학교 18교에서 선발한다고 한다. 공개 선발 일정은11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표집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서 온라인(QR코드) 접수하고 이후 개별인터뷰 및 추첨 등을 통해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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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칠곡군, 자살예방을 위한 예술 전시회 개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8일부터 2주 동안 왜관역 지하도에서 자살예방 작품 전시한다.   전시회는 ‘생명을 그리는 손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로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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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구미경찰서, 농산물 절도예방 위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개최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1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각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절도 범죄 감소를 위한 10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그리고 17개 지구대·파출소가 지난 1월에서9월까지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수법, 절도 다발장소 및 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수확기인10월은 농산물 절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미경찰서 범죄 예방진단팀과 각 지구대·파출소의 지역 맞춤형 절도 예방·검거 특수시책 등이보고되었다.   또한, 올해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역량을 집중한 결과 5대 범죄 발생 율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의 각 기능별, 지구대·파출소별범죄 예방·검거 활동 사항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욱서장은 “시기에 따른 테마별 범죄 예방·검거 활동이 시민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10월은 수확기로서, 농산물에 대한 범죄 발생 율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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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주민이 말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다...
    칠곡=김영수 기자/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서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고 공감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칠곡군은 최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10대 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람 정(情)류장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주민은 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명성을 얻거나 나눔과 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일반 주민들이 군정 발전에 원동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장이 군정 주요 성과를 말하고 주민이 질문하는 일반적인 토크 콘서트 방식에서 탈피해 가슴 따뜻한 사연을 가진 미담의 주인공 30여 명이 마이크를 잡고 소통을 이어갔다.   토크 콘서트는 미담의 주인공과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1부‘감동’에 이어 일상의 주인공들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2부‘동감’으로 진행됐다. 여행 스케치 등의 인기 가수의 공연과 아름다운 화음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칠곡의 희망을 밝혔다.   30인에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워커 장군을 기억하자며 1000원 모금 운동을 펼쳐 흉상을 건립한 김동준(순심고·1) 군과 백혈병을 극복하고 복학한 김재은(순심여고·2) 양이 포함됐다.   또, 다섯 명의 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가족과 72세에 초등 검정고시에 합격한 어르신은 물론 광복절을 맞아 90%가 넘는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무성아파트 주민들이 포함됐다.   50대에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김채연 씨와 3대에 걸쳐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주희 씨 가족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한재홍 한스베이커리 대표와 권차남 무료 급식소 소장이 포함됐다.   이 밖에 화재를 입은 경쟁업체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박병태(대일기업) 대표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탠 배민화(므므흐스) 대표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차남 씨는“크게 웃거나 때론 눈물을 글썽이며 주민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김재욱 군수님의 진솔한 소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지난 2년간 역대급 국도비를 확보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일상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 주셨기 때문”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평범한 주민이 칠곡군 발전의 주인공이자 원동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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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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