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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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 일환으로 먼저 보물로 지정된 옥성면 대둔사 대웅전을 포함한 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가 실시되며, 이를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및 방수총 작동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차량 배치 위치도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조유현 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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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군위군,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쾌거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제도 운영, 위생 관리 등 2개 분야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군위군은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 수행을 하고, 이물 신고 및 각종 민원을 기한 내 신속 처리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식품안전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고 위생적인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제조․유통․소비단계에서 위해식품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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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물산업 기업의 물방울이 모여 큰 희망으로 비추다'''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물산업 기업들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3천만 원가량의 기부금과 수도시설 복구를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으로는 ▲극동엔지니어링(주) 대표 박성남 1천만 원 ▲에이치앤에스대표 박희서 5백만 원 ▲신동아전자(주) 대표 신창순 2천만 원 ▲(주)신안주철 대표 이진우 1백만 원 ▲(주)미래인더스트리 대표 손명숙 5백만 원 ▲(주)극동 대표 오순영 2천만 원 ▲(주)하이클로 대표 임효규 2천만 원 ▲프리스타일테크놀로지 대표 김용선 3백만 원 ▲레오테크 대표 최석준 1천만 원 ▲대풍건설 대표 김제현 5백만 원 ▲제이텍워터 대표 최윤이 1천만 원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9개 업체) 9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으로는 ▲(주)한영계기 대표 강순이 수도미터기 200개(836만 원 상당) ▲(주)삼진정밀 대표 정태희 부동급수주 100개(1천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 물품은 피해 수도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안동시와 물산업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수도시설의 빠른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권기창 시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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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면서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국내 모든 증권사와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 2만2천여 명(체납액 약 1천204억 원)에 대한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식·펀드·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징수하지 못한 지방세 1천758억 원 가운데 40%인 703억 원을올해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은닉 재산 추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가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 것은 다른 금융자산과 달리주식·펀드·가상자산은 증권사나 거래소를 통해 별도로 조회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재산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자산이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를통해 거래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금융자산을금융시장에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주식·펀드 및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 약 113억 원을 압류해 28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당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이재민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부 기한 연장,분할납부 등 특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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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이행 박차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됐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추진한 50개 세부 과제의 이행 여부와 성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 과제 대부분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나 일부 과제는 실적 미흡 또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와 협력한 실행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을 핵심으로 다루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의성 산불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은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을 이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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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시작
    [안동=천병기 기자]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23일(수)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1천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물량은 956동이다. 시는 선진이동주택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개 단지 37동(모듈러주택 18동 포함)은 설치를 완료했고 67개 단지 823동에 대한 공급을진행 중이다. 나머지 주택 설치도 최대한 서둘러 4월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제공된다. 4명 이상일 경우 1동 이상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입주를 시작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는 하루가 일 년처럼 느껴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거주공간 마련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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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영주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접수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하반기 수확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필리핀·라오스 등 해외 지방정부와 체결한 농업 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과 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이 E-8 단기취업비자(5개월 또는 8개월)를 발급받아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단기 근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연중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접수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신청은 8월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지는 수확철에 필요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농지 면적, 작업량, 재배 작목 등을 기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하고, 6월 중 심사를 거쳐 하반기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빠르면 7월 말부터 근로자 배치가 가능하다.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농가는 적정한 숙소와 식사를 제공해야 하며,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안전보험(산재형)에 반드시 가입해 근로환경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와 해외 교류도시 주민·결혼이민자 가족과의 상생 구조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만큼 올 하반기에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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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82점,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2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소수서원 고문서는 한국 서원사의 핵심적 내용을 담은 종합기록물로, 소수서원의 위상과 상징성을 반영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이번 문화재 지정은 소수서원이 간직한 사료적 중요성과 학술적 의의가 공적으로 인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고문서에는 초기 소수서원의 임원 조직 체계와 입원 자격, 교육 형태 및 운영 방식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제향 자료인 ‘도동곡’은 제향자 안향과 관련된 가사가 담긴 유일한 사례로 주목되며, 서원을 방문한 인물을 기록한 ‘심원록’, 서원 전반의 역사를 담은 ‘잡록’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제민루는 15세기 초반 설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으로, 16세기 중엽까지 향소, 학교, 의원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공간이었다. 조선시대 지방 의료 시설과 관련된 고문서가 매우 드문 상황에서, 제민루 고문서는 의료 행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희소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지정된 고문서인 ‘의국노비안’은 제민루에 소속된 노비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의원잡물질’에는 의료기기, 운영 문서, 소장 의학서적 등의 내역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지역 의료기관의 실체와 운영 환경을 조명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에만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등 3건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영주시의 문화적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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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칠곡군 청년·창업센터 개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21일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칠곡군 청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중앙로10길 12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과 개인학습·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서 운영중이던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롭게 이전 개소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창업입주 공간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센터와의 협력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김재욱 군수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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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상주시, 2025년 경상북도 및 상주시 사회조사 실시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6일(수)부터 30일(수)까지 관내 888개 표본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및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을파악해 지역균형발전, 복지 시책 수립 등 행정정책의 기초자료로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   조사 기간은 15일간이며 경상북도 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조사 항목은 공통 항목 11개 부문 42개 문항과 상주시 특성을 반영한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활성화 등 8개 문항을 포함해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는 본 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0일(목) 조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요령 및 조사 지침 교육을 완료하며, 이후 6월 27일까지 내용 검토 및 보완 과정을 거쳐 2025년 11월 최종 조사 결과를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응답해 주신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셔도 되고, 이번 사회조사가 상주시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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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실시간 행정 기사

  • 산불 이재민에 임대주택도 공급…5개 시군에 이재민 3천300여 명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경북 산불로 이재민들의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이 장기간 거주할 임시주택뿐 아니라 임대주택 공급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5개 시군을 덮친 산불로 주택 4천199채가 불에 탔다. 전소 3천703채, 반소 233채, 부분 소실 263채다.    시군별 주택 피해는 영덕이 1천508채로 가장 많고 안동 1천433채, 청송 770채, 의성 377채, 영양 111채다.  이재민은 산불 피해 5개 시군에서 국가재난관리정보 시스템(NDMS)에 입력한 수치를 기준으로 2천2가구에 3천314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시스템 입력이 진행 중이어서 이재민 수는 더 늘 전망이다.  이들 가운데 640명은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생활하고 있으며 2천669명은 경로당, 마을회관, 모텔, 연수원, 교육원, 친척 집 등에서 거주하고 있다.  당국은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조립식 하우스 등 2천903채의 임시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마을 소멸을 막기 위해 이재민들이 마을 단위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설치 부지를 물색하고 기반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6동이 설치 중으로 모든 이재민이 입주를 끝내는 데는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이다.  이재민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도 시작됐다.  안동시는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 3개 단지에 입주하도록 하고 이재민은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재민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힌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인구정책과,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가구원 수 및 거주 기간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해 이달 중에 입주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산불로 농축산 분야는 농작물 3천862㏊(과수 3천701㏊), 시설하우스 469동, 축사 234동, 농기계 6천785대가 불에 탔다.  농작물 피해는 의성과 안동이 각각 1천907㏊(과수 1천835㏊)와 1천97㏊(과수 1천95㏊)로 많았다. 청송은 582㏊(과수 568㏊), 영덕 173㏊(과수 105㏊), 영양 103㏊(98㏊)다.  당국은 영농철 농기계 소실로 농사에 차질이 우려되자 농기계 공급과 무상 임대 등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영농 재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해안인 영덕에서는 수산업 피해도 컸다.  어선 25척, 어민 가옥 78채, 정치망 어구 16건, 미등록 선박 2척, 레저 선박 3척이 소실됐다.  양식장 5곳에서 강도다리, 은어 등 47만마리가 폐사하고 수산물 가공업체 3곳의 공장·창고 16개 동이 전소됐다.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중소기업 68곳과 소상공인 업체 233곳, 국가 유산 30곳에서도 피해가 났다.  장애가 발생한 전화, 인터넷은 복구가 완료됐고 무선 통신은 복구율이 98.8%다. 상하수도와 전력 피해도 복구가 끝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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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안동시, 산불피해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연장신청 안내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전소되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5조 제1항 제1호에 의거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유예대상 차량은 안동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중 검사유효기간 마지막 날이 2025년 3월 22일 이후인 미수검 차량이다. 차량 소유자는 피해사실확인서(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재사실증명원(소방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안동시의회 건물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민원새마을과 차량등록팀( 054-840-68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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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안동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한편,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를 비롯한 8개지자체는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납부 기한이 연장된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의 신청 없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4월 25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한다. 또한,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국세)의 재해손실 세액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받을 수 있다.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받으려는 법인은 재해발생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재해손실세액 차감신청서를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우편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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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74호 긴급 지원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하게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 공공임대주택(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주공3단지 20호, 운흥동 천년나무 행복주택 7호)이며, 입주하는 이재민은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산불피해 이재민 중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힌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은 4월 9일(수)부터 4월 11일(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인구정책과, 중앙 합동 지원센터를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가구원 수 및 거주 기간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4월 중 전 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공급과 더불어인문정신연수원, 청수년수련원, 숙박시설 등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긴급 주거지원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산불피해에 대한 전반적인 복구와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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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회장 장일희)는 지난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장일희 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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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구미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홍보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과한 소화기임을 의미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해당 표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급격히 화재가 확대되는 차량화재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차량용 소화기를 트렁크에 비치하기보단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곳에 비치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조유현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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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경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첫걸음 내딛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호텔ㆍ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 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지역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협의체 운영 방안과 계획 소개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 환경 소개 ▴시군 호텔ㆍ리조트 투자 제안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연 2~3회 전체 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소규모 회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소규모 회의에서는 전문성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현장감 있는 자문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이 신공항 건설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신공항 주변에 첨단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공항 경제권을 형성하고, 호텔, 리조트,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해 경북 전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훈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은“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서비스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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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이철우 도지사,「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가동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에서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불피해의 극복이 단순히 재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다시 만드는 것에 머무른다면 퇴행이다”라며 “복구와 재건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재창조’ 수준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5개 시군에 걸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된 「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재정과 민자를 망라한 투자사업들로 채워졌다. 크게는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 농생명산업을 미래형으로 육성하고 농공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산업분야와, 골목상권과 관광산업을 포함하는 민생분야로 나눌 수 있다.   ◈ 산업분야 : 특화산업과 농공단지 재창조에 1조 4,880억원 투입 우선, 산업분야에서는 피해지역 특화산업의 재창조를 위해 농수산업을 미래형으로 재편하는데 속도를 낸다.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의성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총 10만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만들고 영덕에는 ‘동해안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스마트팜 단지는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경북에 투자의향을 가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들과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며, 시군들이 보유한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1차 투자사업을 발굴한 뒤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같은 정책금융과 민간자금들을 적극 활용한다.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도 마찬가지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지 탐색 등을 위한 관련 용역을 올해 내로 발주하고 투자대상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은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이라며,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들을 먹고 후손들은 첨단기업의 직원으로, CEO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면서 헴프규제자유특구와 국가산단지정 등의 성과로 발전시켜 온 바이오생명산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피해를 입은 헴프규제자유특구의 재배시설 복원은 물론,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에 재정을 투입하여, 헴프를 활용한 의약품 생산과 제약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도청신도시에는 바이오와 농생명 분야 창업밸리를 조성해 지역기업들이 혁신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도청신도시와 바이오산단 인근은 규제자유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더불어 식품산업 연구개발 인프라들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벤처창업 공간만 갖춘다면 국가산단 출범과 함께 바이오식품 클러스터로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의 농산물들이 6차산업화 될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 클러스터’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통주 위탁생산공장과 저장고 그리고 테마파크에 재정과 민자 1,000억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며, 연내에 금융조달과 컨설팅을 위한 연구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   공장이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공단지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바꾼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공단지는 ‘기업이 시작되는 요람’이지만 규모가 작고 기업들이 많지 않아 정책적 배려에서 소외되어왔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농공단지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기회의 땅’으로 재창조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피해가 막심한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를 ‘안전하고 스마트한 농공단지’로 만드는 시범사업을 국가에 제안해 방화시설과 소방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며, 투자기업들의 스마트공장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형태양광 사업 등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이지사는 이제 농공단지 명칭도 바꿀 때가 됐다며, “강소산업단지”로 명칭을 전환하고, 비즈니스와 주거가 복합된 커뮤니티시설과 규제샌드박스 등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대로 마련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정책 혁신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골목상권은 사실상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서, 피해를 입은 골목상권을 재창조하는 명소화 전략을 내놓았다.   우선, 피해추정 금액만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심한 청송 음식테마거리(달기약수탕)를 대상으로 재건비용은 물론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 재기비용까지 종합지원하는 300억원 가량의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영양과 의성에도 전통시장과 지역특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명소를 창조한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 인근에 푸드테크 연구소 등 미식벨트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등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관광산업에도 7,33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 250실 2,500억원 규모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속히 건설한다. 호텔리조트 건설은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에 금융주선 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심의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청송에는 골프장과 체류형 숙박시설을 포함하는 1,330억원의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인허가절차 등을 신속히 검토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양에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근을 소규모관광단지로 조성하고, 1,500억원 규모의 체류형 산림리조트를 새롭게 건설한다.   의성에는 스마트팜 유치와 함께 미래농업을 주제로 2,000억원이 투입되는 테마파크까지 건설하는 구상도 내놓았다. 시군과 부지 등 사업규모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도(道)에서는 실행을 위한 용역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조원이 넘는 프로젝트들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합동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추진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특화산업, 농공단지, 골목상권, 관광산업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민간투자활성화를 위한 금융자문그룹과 경북연구원을 주축으로 연구지원그룹이 지원조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이철우 도지사, “후손들에게 물려줄 새로운 공동체” 만들자 이철우 도지사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우리가 잘살아 보자는 일념으로 새마을운동을 했던 창조의 역사처럼 후손들에게 물려줄 정신적‧물질적 자산들을 만드는 것이 곧 시대적 소명”이며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과 국가를 견인할 새로운 미래공동체가 싹 틀수 있도록 아픔을 딛고 모두 함께 준비 또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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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구미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선제적 차단’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일 구미경찰서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욱 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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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구례군, 영남 대형산불에 벚꽃축제 개막식 취소·행사 축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전남 구례군은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의 장기화로 구례 300리 벚꽃축제 행사를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 예정된 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각하고 같은 지리산권인 경남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노래자랑, 공유자전거 라이딩, 농악 공연 등을 취소하고 각종 부대 프로그램도 축소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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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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