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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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 영남 대형산불에 벚꽃축제 개막식 취소·행사 축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전남 구례군은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의 장기화로 구례 300리 벚꽃축제 행사를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 예정된 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각하고 같은 지리산권인 경남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노래자랑, 공유자전거 라이딩, 농악 공연 등을 취소하고 각종 부대 프로그램도 축소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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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사업 추진
     [구미=서창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2025년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하여‘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만65세 이상 만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만65~만84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액은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원을 지급한다.   나창식지사장은“농지이양 은퇴직불제로 고령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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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반복되는 혈액난…칠곡군 공직자들, 생명 나눔에 팔 걷었다
       [칠곡=김영수 기자] 25일 화요일 아침, 칠곡군청 민원실 앞에 하나둘씩 공무원들이 모였다. 누군가는 소매를 걷어 올렸고, 누군가는 살짝 긴장된 얼굴로 헌혈버스에 올라탔다. 올해 처음 실시된‘사랑의 헌혈운동’ 현장이었다.   칠곡군보건소가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헌혈 행사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다.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 그리고 저출산・고령화로 줄어드는 헌혈 인구. 생명이 위협받는 이 시대에,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유일한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총 35명의 공직자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팔을 내밀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없었다. 오직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 하나뿐이었다.   김재욱 군수는“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앞장서 생명 나눔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공직사회가 모범이 되서 군민들의 헌혈 참여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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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칠곡군, 빈집 정비사업 추진… 27채 철거에 1억6천만원 지원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7채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돼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철거 지원 보조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보다 많은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거 대상은 ▲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노후화된 주택 및 건축물로서, 주민 신청과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빈집 철거 이후에도 해당 부지를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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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 입주 기업 모집…창업기업 성장 전진기지 조성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건물을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2025년 4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타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상기 혜택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내사이트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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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더 커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더해 인동시장에서도 추가로 운영되며, 행사일수는 총 15일로 늘어난다. 성악과 클래식 공연, 보이는 라디오, 만담 토크, EDM DJ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거리 구성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K-푸드존, 구미 대표 맛집, 할랄푸드 등 세계인을 겨냥한 메뉴를 도입해, 다가오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플리마켓과 무료 체험부스는 규모를 키워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포함한 감성 포토존 5종도 새롭게 조성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낭만야시장은 감동과 재미를 더한 특별한 야간 행사로 구미의 밤을 더욱 빛내게 될 것”이라며, “대경선을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부터 24일, 27일부터 31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운영된다. 총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요 >          장소 및 기간(운영시간 : 18:30~ 22:30) - 새마을중앙시장 : 2025. 4. 25(금) ~ 5. 17(토)(매주 금, 토 / 8회) - 인 동 시 장*: 2025. 5. 23(금) ~ 24(토), 5. 27(화) ~ 31(토)(7회) *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 27. ~ 31.)와 연계 추진  규 모 : 30여 개 매대 운영(기존 상인, 모집 셀러 등)  내 용 : 먹거리, 체험부스,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포토존, 이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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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상주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획예산실장 및 인구정책실, 새마을체육과, 투자경제과의 관련 팀장, 담당자 등 1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분석 결과를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시는 지난해 8월, 지역 내 1인 세대 주거 현황, 체육행사 영향 분석 및 인구이동과 소비패턴 분석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 용역에 착수한 이후,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우 기획예산실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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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상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소통하기 교육’본격 시행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4일 중동면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면 지역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중순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소통하기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 계절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과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파파고 앱을 통해 음성 및 1:1 대화, 이미지번역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의사소통 연습 △구글 렌즈를 이용한 문서,제품 정보 등의 이미지 번역 실습 △시나리오 기반 실전 롤플레잉대화 연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농작업 지시, 안전 수칙 전달,식사 시간 안내 등 일상적인 대화를 직접 연습하며 현장의 생생함을반영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외국어 간 번역 정확도에 한계가 있다는점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이 번역기를 활용해 대화를 시도하더라도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어려움으로꼽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기계 번역의 한계를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의사소통 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있다.”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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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군위군, 문화관광해설사 감사패 수여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은 25일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9년 문화관광해설사로 첫 발을 내딛은 박만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위의 우수한 관광지 및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진열 군수는‘문화관광해설사들은 최일선에서 군위를 알리는 분들이며, 앞으로도 군위의 홍보에 힘써달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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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영주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잠정 연기
    [영주=천병기 기자] 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무료로 배부해 왔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해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잠정적으로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조속히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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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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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 영남 대형산불에 벚꽃축제 개막식 취소·행사 축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전남 구례군은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의 장기화로 구례 300리 벚꽃축제 행사를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 예정된 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각하고 같은 지리산권인 경남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노래자랑, 공유자전거 라이딩, 농악 공연 등을 취소하고 각종 부대 프로그램도 축소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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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사업 추진
     [구미=서창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2025년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하여‘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만65세 이상 만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만65~만84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액은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원을 지급한다.   나창식지사장은“농지이양 은퇴직불제로 고령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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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반복되는 혈액난…칠곡군 공직자들, 생명 나눔에 팔 걷었다
       [칠곡=김영수 기자] 25일 화요일 아침, 칠곡군청 민원실 앞에 하나둘씩 공무원들이 모였다. 누군가는 소매를 걷어 올렸고, 누군가는 살짝 긴장된 얼굴로 헌혈버스에 올라탔다. 올해 처음 실시된‘사랑의 헌혈운동’ 현장이었다.   칠곡군보건소가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헌혈 행사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다.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 그리고 저출산・고령화로 줄어드는 헌혈 인구. 생명이 위협받는 이 시대에,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유일한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총 35명의 공직자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팔을 내밀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없었다. 오직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 하나뿐이었다.   김재욱 군수는“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앞장서 생명 나눔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공직사회가 모범이 되서 군민들의 헌혈 참여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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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칠곡군, 빈집 정비사업 추진… 27채 철거에 1억6천만원 지원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7채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돼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철거 지원 보조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보다 많은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거 대상은 ▲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노후화된 주택 및 건축물로서, 주민 신청과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빈집 철거 이후에도 해당 부지를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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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 입주 기업 모집…창업기업 성장 전진기지 조성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건물을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2025년 4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타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상기 혜택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내사이트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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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더 커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더해 인동시장에서도 추가로 운영되며, 행사일수는 총 15일로 늘어난다. 성악과 클래식 공연, 보이는 라디오, 만담 토크, EDM DJ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거리 구성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K-푸드존, 구미 대표 맛집, 할랄푸드 등 세계인을 겨냥한 메뉴를 도입해, 다가오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플리마켓과 무료 체험부스는 규모를 키워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포함한 감성 포토존 5종도 새롭게 조성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낭만야시장은 감동과 재미를 더한 특별한 야간 행사로 구미의 밤을 더욱 빛내게 될 것”이라며, “대경선을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부터 24일, 27일부터 31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운영된다. 총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요 >          장소 및 기간(운영시간 : 18:30~ 22:30) - 새마을중앙시장 : 2025. 4. 25(금) ~ 5. 17(토)(매주 금, 토 / 8회) - 인 동 시 장*: 2025. 5. 23(금) ~ 24(토), 5. 27(화) ~ 31(토)(7회) *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 27. ~ 31.)와 연계 추진  규 모 : 30여 개 매대 운영(기존 상인, 모집 셀러 등)  내 용 : 먹거리, 체험부스,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포토존, 이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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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상주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획예산실장 및 인구정책실, 새마을체육과, 투자경제과의 관련 팀장, 담당자 등 1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분석 결과를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시는 지난해 8월, 지역 내 1인 세대 주거 현황, 체육행사 영향 분석 및 인구이동과 소비패턴 분석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 용역에 착수한 이후,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우 기획예산실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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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상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소통하기 교육’본격 시행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4일 중동면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면 지역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중순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소통하기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 계절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과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파파고 앱을 통해 음성 및 1:1 대화, 이미지번역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의사소통 연습 △구글 렌즈를 이용한 문서,제품 정보 등의 이미지 번역 실습 △시나리오 기반 실전 롤플레잉대화 연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농작업 지시, 안전 수칙 전달,식사 시간 안내 등 일상적인 대화를 직접 연습하며 현장의 생생함을반영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외국어 간 번역 정확도에 한계가 있다는점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이 번역기를 활용해 대화를 시도하더라도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어려움으로꼽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기계 번역의 한계를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의사소통 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있다.”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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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군위군, 문화관광해설사 감사패 수여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은 25일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9년 문화관광해설사로 첫 발을 내딛은 박만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위의 우수한 관광지 및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진열 군수는‘문화관광해설사들은 최일선에서 군위를 알리는 분들이며, 앞으로도 군위의 홍보에 힘써달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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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영주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잠정 연기
    [영주=천병기 기자] 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무료로 배부해 왔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해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잠정적으로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조속히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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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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