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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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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천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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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문화부=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구자근, 강명구)과 협력해 문체부 및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상북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문체부의 중장기 비전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테마공간 창출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상 정립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이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이 이룩한 세계적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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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지원보다 자립”… 칠곡군, 취약계층 청년에게‘고기 잡는 법’가르친다
[칠곡=김영수 기자]“생계를 돕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 아닐까요?” 칠곡군은 석적읍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로운 복지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생계 지원이 아니라,‘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석적읍은 저소득층 사회초년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실험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후원금‘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활용해 추진됐다. 1인당 74만 원 상당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총 15명을 선정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1차 대상자 5명이 선정돼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 앞으로 추가로 10명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굴을 통해 선정됐으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자 중 한 명은“운전면허를 따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미뤄왔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이제 더 많은 취업 기회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생계비를 지원해도 일부가 생활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생계비를 단순히 지원하는 것보다 취약계층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그들의 자립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왜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시험에서 한 번 떨어질 경우 재응시 수수료와 추가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기존의 복지 사업들이 생계 지원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은 석적읍의 사례를 분석해 군 내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평생 활용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칠곡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에서 시작한 작은 변화가 대한민국 복지 정책의 새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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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포토존 제막식 펼쳐..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과 대구지방보훈청은 ‘히어로드(HEROAD) 포토존’제막식을 지난 13일 자고산 평화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승 칠곡군의장,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히어로드 포토존은 가로 3m, 세로 2.7m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까지 55일 동안의낙동강방어선전투를 소개하는 안내판과 함께 설치되었다. ‘히어로드’는 영웅을 나타내는 히어로(HERO), 지금여기 있다(HERE)를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6.25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잊지 않겠다는 의미다. 김재욱 군수는“포토존이단순한 촬영공간을 넘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온 소중한 유산임을가슴에 새기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며 그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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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민불편도로 정비공사 추진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시계 불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호선 일직면 소재지 진입 교차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국도 5호선에서 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로, 교차로 입구에 위치한 건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구간 내 건물 매입을 완료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동경찰서와 협의를 마치고 ▲건축물 철거 ▲교통섬 설치 ▲횡단보도 조정 등 이달 중 착공해 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 확보와 편리성을 증대시켜 나감은 물론, 지속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점검․발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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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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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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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천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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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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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 [문화부=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구자근, 강명구)과 협력해 문체부 및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상북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문체부의 중장기 비전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테마공간 창출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상 정립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이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이 이룩한 세계적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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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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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지원보다 자립”… 칠곡군, 취약계층 청년에게‘고기 잡는 법’가르친다
- [칠곡=김영수 기자]“생계를 돕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 아닐까요?” 칠곡군은 석적읍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로운 복지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생계 지원이 아니라,‘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석적읍은 저소득층 사회초년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실험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후원금‘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활용해 추진됐다. 1인당 74만 원 상당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총 15명을 선정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1차 대상자 5명이 선정돼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 앞으로 추가로 10명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굴을 통해 선정됐으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자 중 한 명은“운전면허를 따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미뤄왔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이제 더 많은 취업 기회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생계비를 지원해도 일부가 생활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생계비를 단순히 지원하는 것보다 취약계층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그들의 자립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왜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시험에서 한 번 떨어질 경우 재응시 수수료와 추가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기존의 복지 사업들이 생계 지원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은 석적읍의 사례를 분석해 군 내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평생 활용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칠곡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에서 시작한 작은 변화가 대한민국 복지 정책의 새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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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지원보다 자립”… 칠곡군, 취약계층 청년에게‘고기 잡는 법’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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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포토존 제막식 펼쳐..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과 대구지방보훈청은 ‘히어로드(HEROAD) 포토존’제막식을 지난 13일 자고산 평화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승 칠곡군의장,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히어로드 포토존은 가로 3m, 세로 2.7m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까지 55일 동안의낙동강방어선전투를 소개하는 안내판과 함께 설치되었다. ‘히어로드’는 영웅을 나타내는 히어로(HERO), 지금여기 있다(HERE)를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6.25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잊지 않겠다는 의미다. 김재욱 군수는“포토존이단순한 촬영공간을 넘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온 소중한 유산임을가슴에 새기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며 그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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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포토존 제막식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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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민불편도로 정비공사 추진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시계 불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호선 일직면 소재지 진입 교차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국도 5호선에서 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로, 교차로 입구에 위치한 건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구간 내 건물 매입을 완료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동경찰서와 협의를 마치고 ▲건축물 철거 ▲교통섬 설치 ▲횡단보도 조정 등 이달 중 착공해 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 확보와 편리성을 증대시켜 나감은 물론, 지속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점검․발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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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민불편도로 정비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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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도 지적재조사측량 본격 추진!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임하면 신덕지구 외 2개 지구(△신덕지구 328필지, △외하지구 307필지, △녹전원천지구 51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안동시는 지적재조사측량에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사업 필요성 및 절차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완료한 상태다. 이달 17일부터 남선면 외하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 상승과 경계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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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도 지적재조사측량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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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 박차
-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진행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속씨름대회 개최,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여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알리고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콘텐츠로 만들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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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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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화이트데이 초코케이크만들기 체험 인기!
-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지난 15일 ‘화이트데이 하트초코케이크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만 5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신청이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아이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비는 체험관 관람료를 포함한 5천 원으로 운영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체험과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에 참여한 K군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좋았고, 만든 케이크는 부모님께 선물할 계획”이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 일정과 세부 내용은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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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화이트데이 초코케이크만들기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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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저트융합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영주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저트 기본이론, 식품위생 관리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제과 실습(기본 과정, 지역 특산물 활용 과정)이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누리집 농업교육/교육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디저트 제조 기술을 습득해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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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유치원 무상급식으로 적극행정 ‘호응’
-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라 무상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학부모 부담경감 및 농산물 생산농가와 공급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식재료꾸러미를 제공해 학부모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유치원연합회 경북지회 김천분회장(조병삼, 해오름유치원 원장)은 “김천시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배려에 너무 감사하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 식재료꾸러미 사업은 기존의 유치원 무상급식비를 가용자원 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33개 유치원 2천081명의 유치원생들에게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가족 농산물꾸러미로 만들어 유치원마다 특색 있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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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알호두 탈각 자동화기계공정 특허출원
- 김천시는 김천호두 농가의 인건비 절약과 호두생산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알호두 자동탈각장치 및 탈각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김천의 호두 생산량은 연간 약 323톤으로 전국에서 생산하는 호두 생산량의 약 3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액 또한 약41억 원으로 전국 생산액의 26%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김천호두의 과육비율은 47.79%로 무주(45.52%), 미국(43.85%)등 다른 지역에 비해 과육비율이 높다. 호두의 가공단계는 청피를 박피해 알호두를 만드는 ‘탈피단계’와 알호두를 탈각하여 살호두로 만드는 ‘탈각단계’로 나눠진다. 간단한 기계장비를 이용하는 ‘탈피단계’는 비교적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탈각단계’는 인건비에 따른 상품의 원가가 높아 수입호두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것이 단점이었다. 김천시는 이러한 ‘탈각단계’의 자동화 공정으로 가격경쟁력을 낮추기 위해 최소인력 투입으로 최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기계화ㆍ자동화된 호두 탈각공정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이번 김천호두 자동화기계공정의 개발로 시간당 살호두 약 140kg을 생산할 수 있고 이는 1일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봤을 때 약1톤의 살호두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호두 자동화 기계공정의 개발로 평균 노동투하량에 비해 저조한 현 호두 재배 농가의 살호두 생산량이 증대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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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알호두 탈각 자동화기계공정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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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광고문화 선진화
- 김천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섰다. 시는 최근 들어 Happy together 운동의 청결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업적 현수막, 정당, 공공용 불법현수막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불법현수막은 물론, 강풍으로 훼손되거나 오래되어 보기 흉한 현수막 등을 대대적인 행정조치와 함께 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고 관내 게첩 되는 모든 현수막이며, 특히, 가로등, 가로수에 부착되어 공공재산의 훼손우려가 있는 현수막, 시내주요사거리 및 교차로에 부착되어 교통안전에 우려가 되는 현수막, 게시기간이 만료되거나, 훼손돼 경관저해우려가 있는 현수막을 집중 단속, 정비하여 과태료 부과 및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불법광고물 정비기준에 따라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정비 할 것이며, 현수막 게시대 확대・설치를 통해 게시대 게첩 유도,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시행,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제 설치 등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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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광고문화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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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자전거박물관 6일 운영 재개
- 상주박물관 .자전거 박물관 6일 운영재개 - 마스크착용등 입장 규칙준수 당부, 전통혼례 미운영등 제한적 운영 - 상주박물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전제로 6일부터 상주박물관과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것으로 예고함에 따라 지난 2월 20일 상주시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임시 휴관 중이던 양 박물관은 약 두달 반여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박물관에 입장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및 방문 대장 작성 등 입장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체 접촉 유의, 관람객 간 2m 거리 유지 등 직원들의 안내를 따라야한다. 또한,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사람들이 밀집하는 전통 혼례(본식 및 체험)와 4D 영상관은 운영하지 않는다. 상주박물관은 관람객의 손길이 자주 닿는 난간 등의 시설물을 매일 소독하고 주 1회 전체 전시실을 방역하는 등 관람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박물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양 박물관이 다시 운영을 재개하지만, 여전히 여러 안전상의 우려가 있는 만큼 관람객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직원의 안내를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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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자전거박물관 6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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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재개장
- 상주시 성주봉휴양림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7일 휴양림을 재개장한다. 개장하는 시설은 산림휴양관 11실, 숲속의집 8동, 야영데크 55개소, 등산로 5개 노선이다. 성주봉휴양림은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이용객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보다 청결한 시설물 제공을 위해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숙박시설 내·외부를 살균하고 냉장고, 커튼 등 각종 물품을 교체해 시설물을 보다 청결하게 했다. 또, 방역 작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개장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사용료 50%를 감면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의료인에게 1회에 한해 휴양림 시설사용료를 100% 감면한다. 성주봉휴양림 관계자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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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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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 상주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일부 실외 분산시설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686개 공공시설 중 5월 1일부터 성주봉휴양림 내 상주목재문화체험장과 힐링센터, 국민체육센터와 시민운동장 실외시설 등 야외 분산시설에 한해 56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6일부터는 상주박물관과 화령전승기념관 등 28개 문화시설에 대해서도 향후 정부지침에 맞춰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개장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시설별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손 소독제도 비치했다. 재개관 후에도 정부 지침에 따라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며, 이용자들은 시설 입장 전 방문 대장에 서명을 하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이 밖에도 정부의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발맞춰 문화회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방에 나서기로 하고 철저한 방역대책과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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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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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부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 구미시의‘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총 130억5천600만 원(국비60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며,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을 선정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성장 정책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경북지역거점 3개 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환경 조성(장비 25종 등), 기업 맞춤형 지능형 SoC 모듈 설계/검증 지원, 실무자 교육 등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지원, 아이디어 제품 검증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능형 SoC 모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SoC(System on Chip)란 인공지능 기능의 수행이 가능한 시스템 반도체로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로봇,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으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FPGA*, CPU, GPU 등 기반 기술을 지능형 SoC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융합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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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부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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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 구미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 1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김천시, 칠곡군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697억5천만 원을 투입해 6천78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POST전자산업에 대응할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는 전자산업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노동시장에 국비 78억을 포함한 총 97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5G 테스트베드 구축, 홀로그램 기술 개발, 홈케어가전,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용패키지사업은 HW(인프라)와 SW(고용)의 융합형인 新고용혁신 플랫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 창출 프로젝트, 스마트모빌리티 육성-고용 확대 프로젝트, 지역산업 고용연계 프로젝트’ 등 3개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기업지원, 직업훈련, 창업지원,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고용정책을 통해 2024년까지 6천78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수평적 고용 구조 확립과 스마트모빌리티 선도 기업을 육성을 통해 수출액 약300억 불, 생산액 50조 원 달성 등 향후 실질적 경제 지표 개선효과를 가져올 핵심 기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중심으로 국가 IT․모바일산업 수도 역할 담당해왔으나, 전자 산업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구미 산단의 생산액, 수출액, 근로자 수 모두 감소(‘13년 대비 ’18년 생산액 –8.4%, 수출액 –3.8% 근로자수 –1.2% 감소)했으며, 전자산업 피보험자수 역시 ‘10년 70,232명에서 ’18년 16,941명까지 떨어졌다.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 창출 프로젝트’는 ‘전자제품 고도화 기술지도센터 운영,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 스마트 팩토리 운영 인력 양성, Post 전자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업종전환 및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 업종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스마트산단 과제 추진형 전문연구인력 양성, 전자산업 고도화 창업 지원 등 8개 사업에 273억5천마 원이 투자된다. ‘스마트모빌리티 육성-고용 확대 프로젝트’는 ‘스마트모빌리티 전장·소재분야 기술·사업화지원, 스마트모빌리티 생산 환경개선사업, 스마트모빌리티 창업 및 벤처엑셀러레이팅, 스마트모빌리티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스마트모빌리티 현장 인력 양성 등 5개 사업에 267억 원이 투자되며, ‘지역산업 고용연계 프로젝트’인 고용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1개 사업에 157억이 투자된다. 올해는 사업을 도입․정착시키는 단계로 총 97억5천만 원(국비 78억, 지방비 19.5억)을 투입해 고용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사업 평가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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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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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있는 김천! 교통질서가 첫걸음입니다
- 김천시와 김천경찰서는 지난 4일 김충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우지완 김천경찰서장과 생활안전과장, 교통관리계장 등이 참석해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추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친절, 질서, 청결 등의 기초질서를 함양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친절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와 협력해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특히, 교통질서를 중심으로 기초질서를 강화해 안전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밝혔다. 김충섭 시장은“교통질서와 안전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경찰서와 상호 협력해 우리시를 전국에서 가장 질서 있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은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청결하며, 질서 있는 도시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게 하는 선진시민 의식 운동으로 지난 3월 ‘김천시 시민운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통과 됐으며, 향후 사회단체와도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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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있는 김천! 교통질서가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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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방세 감면·환급 실무협의회 개최
- 김천시는 지난 4일 지방세 과오납·횡령·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방세 비과세 ‧ 감면 처리 및 과오납금 환급 적정 여부 등을 협의하는 김천시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방세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방세 감면이나 환급금에 대한 비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지방 세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청렴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김천시는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세정과장을 위원장으로, 세정과 각 팀장을 위원으로 6명으로 구성됐었으며, 이번에 협의한 주요내용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처리한 5천만 원 이상 비과세 ‧ 감면 결정 17건, 500만 원 이상 감액 64건 및 과오납 환급 결정 59건에 대해 협의했다. 중점적인 협의사항은 신청 서류의 진위여부, 비과세 ‧ 감면의 적정성, 환급의 정당한 지급유무 등이며, 협의 결과, 위법성이나 부당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장인 김경희 세정과장은 “관련 서류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지방세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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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방세 감면·환급 실무협의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