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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사진=연합뉴스 (김천=이해수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됐다.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부담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이에 따라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1천800여명에게 총 6천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술 등을 명절 선물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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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LPG 등 할당관세 연장…"서민경제 부담 완화"
사진=연합뉴스 김영수 기자 =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입법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확정된 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정해진 양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춰 부과하는 제도다. 발전용·도시가스에 사용되는 LNG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동절기(1·4분기) 유지한다. 이 기간 관세율은 3%에서 0%로 낮아진다. 도시가스가 제공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취사와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하반기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검토할 예정이다.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대규모 수입 하락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기재료 증착용 마스크(FMS) 등 5개 품목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수산화리튬과 흡착제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옥수수(가공용)·대두·설탕·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유지된다. 가격 불안정으로 긴급 할당관세를 지원하는 카카오두·커피·오렌지농축액·무·당근 등 7개 품목은 정기 할당관세로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유사하게 고추장·활돔·냉동 명태 등 13개 품목에 적용한다. 조정관세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 기반 보호 등을 위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제도다. 수입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적용하는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는 미곡류 16개, 인삼류 24개 품목에 적용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시장접근물량(TRQ) 증량은 참깨·팥·녹두·맥아 등 15개 품목에 지원하되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축소(54만→48만톤)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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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건강행태 개선"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경북도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건강마을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걷기, 동아리 활동, 절주·금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도가 사업 10년을 맞아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화 사망률은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고 100 아래이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 사망률(2014년과 2022년 비교)은 경북 평균이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줄었다. 건강마을의 건강행태(사업 1차 연도와 5차 연도 비교)를 보면 흡연율이 10.6%(경북 5.9%)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40.1%(경북 9.9%) 줄었다. 또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16.7%(경북 9.9%) 증가, 우울감 경험률 8.1%(경북 4.7%) 감소, 고혈압 약물치료율 5.6%(경북 3.2%) 증가,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경북 3.0%) 증가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건강마을 사업으로 마을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마을 특성과 연령대 맞춤형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건엽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은 "건강마을 성과는 도와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과 협력,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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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사진=연합뉴스 (봉화=정근수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이색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분천 산타마을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첩첩산중 산골에 조성한 이색 관광지다. 빨간 지붕과 대형 트리, 포토존, 산타 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봉화군은 앞으로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 기차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숙박 시설 확충을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성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 분천 산타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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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 또 일냈다…래퍼와 글꼴에 이어 ‘교과서’ 수록
(칠곡-김영수 기자)“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처음 손잡던 날’,‘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어무이’와‘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김재욱 군수, 김태희 군의원, 이원순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수록을 자축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칠곡 할머니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80이 너머도(넘어도) 어무이(어머니)가 조타(좋다). 나이가 드러도(들어도) 어무이가 보고 씨따(싶다). 어무이 카고(하고) 부르마(부르면) 아이고 오이야(오냐) 오이야 이래 방가따(방갑다).“라며 교과서에 실린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교과서 수록을 통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출판사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칠곡군은 교과서 수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교과서 거리’스토리를 입혀 약목면 도시재생구역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교과서 수록을 누구보다 기뻐할 언니들이 고인이 되거나 거동이 불편해 안타깝다”라며“어린 학생들이 우리 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칠곡군에는 호랑이는 가죽을, 칠곡할매들은 시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라며“칠곡 어르신들의 열정을 알리고 초고령화 시대 주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시가 뭐고’,‘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뭐’,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예뻐요’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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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모를 통해 칠곡을 포함한 3개 지자체와 102개 단체 및 기업이 선정돼 참가했으며, 각 지역과 기업을 대표하는 굿즈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칠곡군은 지역 문화자원 등이 반영된 독창적인 굿즈 ▲ 건강담은 칠곡할매 ▲ Lucky 칠곡 콘텐츠 ▲ Chilgoker(칠곡커) 등을 선보여 큰 호흥을 얻었고 대표 관광지와 고향사랑기부제등을 소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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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 사진=연합뉴스 (김천=이해수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됐다.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부담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이에 따라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1천800여명에게 총 6천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술 등을 명절 선물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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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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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LPG 등 할당관세 연장…"서민경제 부담 완화"
- 사진=연합뉴스 김영수 기자 =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입법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확정된 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정해진 양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춰 부과하는 제도다. 발전용·도시가스에 사용되는 LNG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동절기(1·4분기) 유지한다. 이 기간 관세율은 3%에서 0%로 낮아진다. 도시가스가 제공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취사와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하반기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검토할 예정이다.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대규모 수입 하락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기재료 증착용 마스크(FMS) 등 5개 품목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수산화리튬과 흡착제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옥수수(가공용)·대두·설탕·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유지된다. 가격 불안정으로 긴급 할당관세를 지원하는 카카오두·커피·오렌지농축액·무·당근 등 7개 품목은 정기 할당관세로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유사하게 고추장·활돔·냉동 명태 등 13개 품목에 적용한다. 조정관세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 기반 보호 등을 위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제도다. 수입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적용하는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는 미곡류 16개, 인삼류 24개 품목에 적용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시장접근물량(TRQ) 증량은 참깨·팥·녹두·맥아 등 15개 품목에 지원하되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축소(54만→48만톤)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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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LPG 등 할당관세 연장…"서민경제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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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건강행태 개선"
-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경북도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건강마을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걷기, 동아리 활동, 절주·금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도가 사업 10년을 맞아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화 사망률은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고 100 아래이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 사망률(2014년과 2022년 비교)은 경북 평균이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줄었다. 건강마을의 건강행태(사업 1차 연도와 5차 연도 비교)를 보면 흡연율이 10.6%(경북 5.9%)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40.1%(경북 9.9%) 줄었다. 또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16.7%(경북 9.9%) 증가, 우울감 경험률 8.1%(경북 4.7%) 감소, 고혈압 약물치료율 5.6%(경북 3.2%) 증가,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경북 3.0%) 증가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건강마을 사업으로 마을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마을 특성과 연령대 맞춤형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건엽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은 "건강마을 성과는 도와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과 협력,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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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 사진=연합뉴스 (봉화=정근수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이색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분천 산타마을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첩첩산중 산골에 조성한 이색 관광지다. 빨간 지붕과 대형 트리, 포토존, 산타 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봉화군은 앞으로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 기차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숙박 시설 확충을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성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 분천 산타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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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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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 또 일냈다…래퍼와 글꼴에 이어 ‘교과서’ 수록
- (칠곡-김영수 기자)“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처음 손잡던 날’,‘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어무이’와‘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김재욱 군수, 김태희 군의원, 이원순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수록을 자축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칠곡 할머니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80이 너머도(넘어도) 어무이(어머니)가 조타(좋다). 나이가 드러도(들어도) 어무이가 보고 씨따(싶다). 어무이 카고(하고) 부르마(부르면) 아이고 오이야(오냐) 오이야 이래 방가따(방갑다).“라며 교과서에 실린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교과서 수록을 통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출판사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칠곡군은 교과서 수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교과서 거리’스토리를 입혀 약목면 도시재생구역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교과서 수록을 누구보다 기뻐할 언니들이 고인이 되거나 거동이 불편해 안타깝다”라며“어린 학생들이 우리 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칠곡군에는 호랑이는 가죽을, 칠곡할매들은 시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라며“칠곡 어르신들의 열정을 알리고 초고령화 시대 주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시가 뭐고’,‘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뭐’,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예뻐요’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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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 또 일냈다…래퍼와 글꼴에 이어 ‘교과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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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모를 통해 칠곡을 포함한 3개 지자체와 102개 단체 및 기업이 선정돼 참가했으며, 각 지역과 기업을 대표하는 굿즈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칠곡군은 지역 문화자원 등이 반영된 독창적인 굿즈 ▲ 건강담은 칠곡할매 ▲ Lucky 칠곡 콘텐츠 ▲ Chilgoker(칠곡커) 등을 선보여 큰 호흥을 얻었고 대표 관광지와 고향사랑기부제등을 소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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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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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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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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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서 만나는 상주시의 새로운 매력
-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지난 22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총 12부작 드라마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다룬다. 백사언은 대통령실 대변인, 홍희주는 수어 통역사로, 두 인물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상주시 경천섬, 비봉산 등 주요 명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두 주인공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상주시의 경이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의 대표 특산물이 주인공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과 특별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의 매력적인 명소와 우수한 특산물이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상주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상주를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한 상주시 홍보는 지역의 이미지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지속적인 드라마 촬영 유치로 상주시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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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서 만나는 상주시의 새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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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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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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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돼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구미가 기른다”는 마음으로,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에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미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들로, 기존의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구미는 라면축제(17만 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 명), 낭만야시장(26만 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를 맞이한 서울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사회 발전에 혁신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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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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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용수, 특정 유해물질 모두 기준치 이하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친환경농업관리실은 농업인이 검사 의뢰한 141점의 농업용수용 지하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 농업용수용 지하수의 수질기준에서 설정한 15개 항목들을 검사·분석했으며, 농업용수용 지하수 수질 기준은 일반 오염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3항목과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을 포함하는 특정유해물질 12항목으로 설정돼 있다. 총 141점의 시료 중 일반오염물질은 pH 2점, 질산성질소 4점 이외의 135개 시료가 검출 한계기준치 이하였다. 그리고 특정유해물질 12개 항목 모두 기준치 이하였으며, 그중 카드뮴·비소 등 7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아 농업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농업과 과학영농팀장은 “검사 의뢰한 대부분의 지하수가 농업용수로 적합했다”고 밝히고 “농업용수는 작물생육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술센터에서 적합여부를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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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용수, 특정 유해물질 모두 기준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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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 구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점차 늘어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다중밀집 장소인 구미역, 구미터미널, 선산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 관찰을 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선별해 여행력을 확인 후 신속하게 선별진료를 받도록 하고 조기에 발견해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대 시민 홍보 등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신속한 대응조치를 마련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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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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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카드이미지 홍보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 김천시가 새로운 홍보방식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시정에 대한 내용을 여러 가지 톡톡 튀는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은 이후 올해는 주요시정 및 행사홍보를‘카드이미지’로 제작해 시민들의‘좋아요’를 받고 있다. 카드이미지란 몇 십초의 동영상, 또는, 긴 문장의 글로된 홍보내용을 간결한 몇 마디의 글자나 그림, 사진으로 제작해 보는 이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든 홍보 이미지를 말한다. 무엇보다도 손안에서 모든 세상을 볼수 있는 SNS시대에 쉽고 신속하게 홍보내용을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요자들이 이를 자체적으로 재생산해 무한히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등에서도 널리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김천시의 카드이미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아볼 있도록 김천시의 예산, 주요시정, 행사 등이 이미지로 만들어져 김천시 SNS 매체에 홍보, 시민들과의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크게 일조하게 됐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의 총력대응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당부내용 등을 쉽고 간결한 이미지로 신속히 제작, 배포해 이를 접한 시민들이 감염증 확산방지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정도 해소해 많은 이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이처럼 카드이미지를 이용한 홍보로 한층 더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게 된 김천시는 이후에도 더 나은 새로운 홍보기법을 도입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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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카드이미지 홍보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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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구미시는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 사업의 효율적,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선산출장소에서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가(산림청, 경북도), 임업단체장, 무을면 자생단체장, 산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특화 숲 조성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자체연구 용역한 돌배나무(열매) 활용 연구성과 발표, 안건 토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관리 및 활용 연구용역을 실시해 사후관리 및 향후 활용(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돌배나무 특화 숲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산림청(산림과학원),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해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임산물(돌배) 상품 브랜드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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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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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업무협약 체결
- 구미시는 지난 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5개 협약은행과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5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저 신용 소상공인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 원까지 보증함으로서 협약된 금융권에서 융자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소상공인 대출금의 금리는 협약 금융기관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대출금의 이차보전은 연리 3%를 구미시에서 2년간 지원한다. 시는 지속된 경제침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편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제도 지원을 위해서는 개인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고 특례보증 신청일 현재 구미시 거주 6개월 이상이어야 하는 등의 자격조건이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2013년부터 특례보증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천545개소 소상공인에게 260억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13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업무협약 후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에 있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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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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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재생분야 직원업무 연찬 및 교육 개최
- 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환경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도시재생분야 직원업무 연찬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분야의 직원역량을 키우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 추진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견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연찬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도시재생분야에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관련 영상물 시청과 사례분석, 직원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그 시작은 도시환경국 직원들 대상으로 먼저 개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전 직원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확대 추진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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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재생분야 직원업무 연찬 및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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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KMHTF 추계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개최
- 우수한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테니스 발전과 지역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한 ‘2020 김천 KMHTF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 4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나눠 열띤 스매싱 대결을 펼친다.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엘리트 체육의 산실로 생활체육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등 15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연중 개최하면서 한국 최고의 테니스 메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김천시는 대회 유치 못지않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을 사전소독하고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확보해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어린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편안하게 머물 수 있고 대회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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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KMHTF 추계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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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균형위에 지역발전 현안 건의
- 김충섭 시장은 지난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진승호 기획단장과 시 주요사업을 건의하는 등 면담 시간을 가졌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4월 설립 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수도권 지역에 편중돼 있던 경제효과를 지방에 분배하려는 이른바 지역균형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다방면의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균형위의 핵심 업무로 볼 수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에 관한 사항, 특히, 현재 조성돼 있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반드시 추가이전 해 줄 것과 혁신도시 시즌 2의 주요 골자인 거점육성 지역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KTX 역세권 개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백두대간 관광자원화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지역균형발전은 우리시의 주요 현안사업 이면서 정부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국가 정책 중 하나며, 공공기관의 추가이전과 첨단자동차, 튜닝카 등 특화발전 지원을 통해 현재 조성돼 있는 혁신도시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테마를 활용한 관광지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며, 또한,“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 설명하고 때에 따라서는 강력히 건의해 김천을 국토중심의 성장 거점도시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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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균형위에 지역발전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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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개최
- 김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및 세부 방제 계획 협의와 약제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서는 사과, 배 재배농가들의 실천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선정된 방제농약을 적기 살포 독려 등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약제 살포 후에는 예찰활동도 강화하자고 상호 다짐했다. 한편, 화상병은 2015년도 안성에서 최초 발병된 국내 검역 대상 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될 경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최근 사과주산지역인 충북 제천, 충주 등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치료약이 없어 자칫하면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관내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생산자, 기관이 협력하여 다같이 김천 과수산업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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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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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섬 일대 경관조명 내달 선보인다
- 상주시의 관광 명소인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다음 달 선보인다. 상주시는 경천섬 주변 경관조명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3월 말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곳은 낙동강 중간에 위치한 경천섬을 동서로 잇는 범월교와 낙강교다. 모두 보행자용 교량으로 낙동강 서쪽에 있는 자전거박물관·낙동강생물자원관 등과 동쪽의 회상나루 관광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낙강교는 길이 345m로 지난달 개통됐으며, 보도현수교(교각에 케이블을 설치해 다리를 지지하는 보행용 교량)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이가 길다. 시는 낙강교에 미디어파사드 형태의 경관조명을 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는 벽면에 영상을 비춰 표현하는 예술이다. 다리에 가는 케이블을 설치하고 여기에 작은 LED등을 촘촘하게 달아 영상을 나타낸다. I Love Sangju, 빛+무리, Bloom(개화) 등 세 가지 주제의 3분 영상을 제작해 보여주게 된다. 시는 해가 진 뒤 영상 3편을 세 차례 틀 예정이며, 범월교에는 일반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경천섬의 강가 쪽에도 조명이 설치돼 불을 밝힌다. 아름다운 빛이 물 위에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물과 빛이 어우러진 상주시 대표 야경 랜드마크를 조성해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인프라 구축사업이며, 총 사업비로 13억 원이 들었다. 시는 경관조명 외에 경천섬 주변 명소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천섬과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들 시설을 연결하는 교통수단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천섬 야생화 단지 조성, 관광명소 연결 모노레일 설치, 경천대 잔도(절벽에 매다는 형태로 만든 길) 설치 등이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경천대·경천섬 등 낙동강의 기존 관광시설을 보완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추가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관광 도시’라는 또 다른 상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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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섬 일대 경관조명 내달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