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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사진=연합뉴스 (김천=이해수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됐다.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부담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이에 따라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1천800여명에게 총 6천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술 등을 명절 선물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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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LPG 등 할당관세 연장…"서민경제 부담 완화"
사진=연합뉴스 김영수 기자 =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입법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확정된 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정해진 양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춰 부과하는 제도다. 발전용·도시가스에 사용되는 LNG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동절기(1·4분기) 유지한다. 이 기간 관세율은 3%에서 0%로 낮아진다. 도시가스가 제공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취사와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하반기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검토할 예정이다.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대규모 수입 하락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기재료 증착용 마스크(FMS) 등 5개 품목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수산화리튬과 흡착제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옥수수(가공용)·대두·설탕·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유지된다. 가격 불안정으로 긴급 할당관세를 지원하는 카카오두·커피·오렌지농축액·무·당근 등 7개 품목은 정기 할당관세로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유사하게 고추장·활돔·냉동 명태 등 13개 품목에 적용한다. 조정관세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 기반 보호 등을 위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제도다. 수입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적용하는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는 미곡류 16개, 인삼류 24개 품목에 적용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시장접근물량(TRQ) 증량은 참깨·팥·녹두·맥아 등 15개 품목에 지원하되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축소(54만→48만톤)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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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건강행태 개선"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경북도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건강마을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걷기, 동아리 활동, 절주·금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도가 사업 10년을 맞아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화 사망률은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고 100 아래이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 사망률(2014년과 2022년 비교)은 경북 평균이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줄었다. 건강마을의 건강행태(사업 1차 연도와 5차 연도 비교)를 보면 흡연율이 10.6%(경북 5.9%)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40.1%(경북 9.9%) 줄었다. 또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16.7%(경북 9.9%) 증가, 우울감 경험률 8.1%(경북 4.7%) 감소, 고혈압 약물치료율 5.6%(경북 3.2%) 증가,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경북 3.0%) 증가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건강마을 사업으로 마을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마을 특성과 연령대 맞춤형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건엽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은 "건강마을 성과는 도와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과 협력,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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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사진=연합뉴스 (봉화=정근수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이색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분천 산타마을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첩첩산중 산골에 조성한 이색 관광지다. 빨간 지붕과 대형 트리, 포토존, 산타 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봉화군은 앞으로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 기차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숙박 시설 확충을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성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 분천 산타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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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 또 일냈다…래퍼와 글꼴에 이어 ‘교과서’ 수록
(칠곡-김영수 기자)“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처음 손잡던 날’,‘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어무이’와‘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김재욱 군수, 김태희 군의원, 이원순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수록을 자축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칠곡 할머니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80이 너머도(넘어도) 어무이(어머니)가 조타(좋다). 나이가 드러도(들어도) 어무이가 보고 씨따(싶다). 어무이 카고(하고) 부르마(부르면) 아이고 오이야(오냐) 오이야 이래 방가따(방갑다).“라며 교과서에 실린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교과서 수록을 통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출판사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칠곡군은 교과서 수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교과서 거리’스토리를 입혀 약목면 도시재생구역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교과서 수록을 누구보다 기뻐할 언니들이 고인이 되거나 거동이 불편해 안타깝다”라며“어린 학생들이 우리 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칠곡군에는 호랑이는 가죽을, 칠곡할매들은 시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라며“칠곡 어르신들의 열정을 알리고 초고령화 시대 주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시가 뭐고’,‘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뭐’,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예뻐요’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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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모를 통해 칠곡을 포함한 3개 지자체와 102개 단체 및 기업이 선정돼 참가했으며, 각 지역과 기업을 대표하는 굿즈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칠곡군은 지역 문화자원 등이 반영된 독창적인 굿즈 ▲ 건강담은 칠곡할매 ▲ Lucky 칠곡 콘텐츠 ▲ Chilgoker(칠곡커) 등을 선보여 큰 호흥을 얻었고 대표 관광지와 고향사랑기부제등을 소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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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 사진=연합뉴스 (김천=이해수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됐다.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부담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이에 따라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1천800여명에게 총 6천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술 등을 명절 선물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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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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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LPG 등 할당관세 연장…"서민경제 부담 완화"
- 사진=연합뉴스 김영수 기자 =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입법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확정된 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정해진 양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춰 부과하는 제도다. 발전용·도시가스에 사용되는 LNG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동절기(1·4분기) 유지한다. 이 기간 관세율은 3%에서 0%로 낮아진다. 도시가스가 제공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취사와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하반기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검토할 예정이다.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대규모 수입 하락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기재료 증착용 마스크(FMS) 등 5개 품목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수산화리튬과 흡착제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옥수수(가공용)·대두·설탕·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유지된다. 가격 불안정으로 긴급 할당관세를 지원하는 카카오두·커피·오렌지농축액·무·당근 등 7개 품목은 정기 할당관세로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유사하게 고추장·활돔·냉동 명태 등 13개 품목에 적용한다. 조정관세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 기반 보호 등을 위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제도다. 수입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적용하는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는 미곡류 16개, 인삼류 24개 품목에 적용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시장접근물량(TRQ) 증량은 참깨·팥·녹두·맥아 등 15개 품목에 지원하되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축소(54만→48만톤)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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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LPG 등 할당관세 연장…"서민경제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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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건강행태 개선"
-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경북도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건강마을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걷기, 동아리 활동, 절주·금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도가 사업 10년을 맞아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화 사망률은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고 100 아래이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 사망률(2014년과 2022년 비교)은 경북 평균이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줄었다. 건강마을의 건강행태(사업 1차 연도와 5차 연도 비교)를 보면 흡연율이 10.6%(경북 5.9%)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40.1%(경북 9.9%) 줄었다. 또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16.7%(경북 9.9%) 증가, 우울감 경험률 8.1%(경북 4.7%) 감소, 고혈압 약물치료율 5.6%(경북 3.2%) 증가,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경북 3.0%) 증가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건강마을 사업으로 마을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마을 특성과 연령대 맞춤형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건엽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은 "건강마을 성과는 도와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과 협력,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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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 사진=연합뉴스 (봉화=정근수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이색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분천 산타마을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첩첩산중 산골에 조성한 이색 관광지다. 빨간 지붕과 대형 트리, 포토존, 산타 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봉화군은 앞으로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 기차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숙박 시설 확충을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성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 분천 산타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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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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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 또 일냈다…래퍼와 글꼴에 이어 ‘교과서’ 수록
- (칠곡-김영수 기자)“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처음 손잡던 날’,‘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어무이’와‘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김재욱 군수, 김태희 군의원, 이원순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수록을 자축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칠곡 할머니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80이 너머도(넘어도) 어무이(어머니)가 조타(좋다). 나이가 드러도(들어도) 어무이가 보고 씨따(싶다). 어무이 카고(하고) 부르마(부르면) 아이고 오이야(오냐) 오이야 이래 방가따(방갑다).“라며 교과서에 실린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교과서 수록을 통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출판사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칠곡군은 교과서 수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교과서 거리’스토리를 입혀 약목면 도시재생구역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교과서 수록을 누구보다 기뻐할 언니들이 고인이 되거나 거동이 불편해 안타깝다”라며“어린 학생들이 우리 할머니들의 시를 읽으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칠곡군에는 호랑이는 가죽을, 칠곡할매들은 시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라며“칠곡 어르신들의 열정을 알리고 초고령화 시대 주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시가 뭐고’,‘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뭐’,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예뻐요’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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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 또 일냈다…래퍼와 글꼴에 이어 ‘교과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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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모를 통해 칠곡을 포함한 3개 지자체와 102개 단체 및 기업이 선정돼 참가했으며, 각 지역과 기업을 대표하는 굿즈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칠곡군은 지역 문화자원 등이 반영된 독창적인 굿즈 ▲ 건강담은 칠곡할매 ▲ Lucky 칠곡 콘텐츠 ▲ Chilgoker(칠곡커) 등을 선보여 큰 호흥을 얻었고 대표 관광지와 고향사랑기부제등을 소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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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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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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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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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서 만나는 상주시의 새로운 매력
-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지난 22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총 12부작 드라마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다룬다. 백사언은 대통령실 대변인, 홍희주는 수어 통역사로, 두 인물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상주시 경천섬, 비봉산 등 주요 명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두 주인공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상주시의 경이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의 대표 특산물이 주인공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과 특별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의 매력적인 명소와 우수한 특산물이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상주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상주를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한 상주시 홍보는 지역의 이미지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지속적인 드라마 촬영 유치로 상주시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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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서 만나는 상주시의 새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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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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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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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돼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구미가 기른다”는 마음으로,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에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미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들로, 기존의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구미는 라면축제(17만 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 명), 낭만야시장(26만 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를 맞이한 서울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사회 발전에 혁신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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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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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남면, 봄철 산불방지 총력 경주
- 상주시 화남면(면장 정하목)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등짐펌프, 갈구리, 홍보 차량앰프 등 산불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계도 및 진화 활동 등을 수행하기 위한 산불감시원 7명을 선발해 진화장비 운용법 및 근무중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각 마을별 등산로 입구와 산불발생 취약지역 등에 산불방지 현수막과 게양깃발, 사각깃발을 새롭게 정비했다. 정하목 화남면장은 “이번 산불조심기간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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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남면, 봄철 산불방지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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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 시행
- 상주시는 2월부터‘가설건축물 도면 무료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작성 서비스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때 제출하는 배치도와 평면도 등의 도면을 담당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등록 처리해 주는 서비스로 가설건축물 신고 때 건축담당 공무원에게 도면 작성을 의뢰하면 된다. 지난해 가설건축물 신고 건수는 400여 건으로 민원인들이 직접 도면을 그려 제출하거나 건축사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도면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적 부담과 비용을 경감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건축과 관계자는“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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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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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각종 재난‧재해‧사고‧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킨다
- 상주시는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험은 처음이며, 이는 각종 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가 비용을 부담하고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 장소에 관계없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성폭력범죄 보상금 ▲성폭력상해 보상금 ▲강력범죄상해 보상금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상해위험 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8가지 항목을 보장하며, 최대 3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불의의 사고와 재난을 당한 시민과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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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각종 재난‧재해‧사고‧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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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원도심, 혁신도시 순환 버스 운행 시작
- 김천시는 3일부터 원도심, 혁신도시 순환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원도심, 혁신도시 순환버스는 운행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승객수요가 많으나 노선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운행은 순환 노선으로 원도심은 터미널, 김천역, 김천고, 한보아파트, 김천과학대, 삼도뷰아파트, 터미널 등을 2대의 버스가 1일 24회 운행(첫차 6시 40분)하며, 혁신도시는 기존 순환버스 노선에 추가로 KTX역, 천년나무4단지, EG더원, 도로공사, KTX역 등을 1대의 버스가 1일 12회(첫차 6시 55분)운행한다. 박정일 교통행정과장은“순환버스 운행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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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원도심, 혁신도시 순환 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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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5 선거대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 운영
- 구미시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60일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상황실은 구미시청 본관 2층 총무과내 위치하며, 소속 공무원 5명이 상황반을 운영하고 27개 읍면동,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 경상북도 상황실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업무 처리, 불법 선거운동 단속 협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한편, 구미시는 공무원 및 유관단체의 선거 관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중립에 관한 자체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법에서 정한 선거사무의 철저한 이행과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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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5 선거대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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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빈집 정비(철거)사업 추진
- 구미시는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농촌 빈집으로 인한 주변 미관 저해 및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 와 더불어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빈집정비(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화 진행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의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빈집, 폐가 등 발생으로 미관 저해, 우범화 및 붕괴 우려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환경 개선목적으로 관내(읍·면) 13동의 농촌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며, 1동당 최대 8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환경보전과에서 추진 중인‘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 가능하며, 농촌빈집철거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3일부터 17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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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빈집 정비(철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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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 상주시가 올 한 해 ‘더 편안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 해 동안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낙동강 어린이수상안전교육장 건립, 시민 안전보험 가입 등 다양한 신규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조성,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주시는 2018년부터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삶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꼽히고 있다. ● 재난안전 보장 위한 ‘시민안전보험’ 각종 대형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일상복귀와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등 재난 인명 피해(사망, 후유장애 등) 18개 항목이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상주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보험사 선정 및 계약 체결을 거쳐 2월 초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지급할 계획이다. ●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 조성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수상안전 교육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수상안전교육장을 조성한다. 이곳에서 의무교육인 생존 수영을 배우고, 해상 사고 시 탈출 요령을 익히는 등 어린이 수상안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수상안전교육장은 도남동 낙동강 수변공원 일원에 국․도비 15억 원을 투입해 야외 이동형 수영장, 야외교육장, 탈의실과 선착장, 이동형 수상 폰툰 교육시설(에어매트)을 만들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한 창의력 향상과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각 2억5천만 원(총 5억 원)을 투입된다. 성동동 성동공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놀이터에는 높이 10m의 시설물 중간에 데크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오르내리며 체력을 기를 수 있고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모래밭과 놀이도구들이 설치된다. 미끄럼틀, 그네, 시소 등을 갖춘 기존 놀이시설과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학교 주변 골목 및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이용해 골목길에 가로등, 조명,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범죄를 억제할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경찰과 협의해 장소를 선정한 뒤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서문동 상주초등학교 일원에 시범 조성했으며, 한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도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이밖에도 재난 위험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취약 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개소, 노후 적설계 교체, 방범용 CCTV확대 설치 및 기능보강 등 재난안전 예방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했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람, 현장, 생활 중심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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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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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월동작물(보리) 재배농가 포장관리 중점 지도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월동작물(보리) 재배농가에 대한 포장관리를 중점 지도한다고 밝혔다. 월동작물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을 의미하는 생육 재생기는 전년 2월 19일께로 관찰됐으나, 올해 1월 평균기온이 2.1℃로 전년 0.4℃ 대비 1.7℃ 상승함에 따라 월동작물의 생장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육 재생기 웃거름 사용량은 요소비료의 경우 10a당 10~15kg 정도 주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고르지 않은 곳은 재생기 직후 요소 5kg을 1차로 시용하고 10일 후 같은 양을 2차로 웃거름을 나눠 주는 것이 좋다. 습해가 심한 경우에는 요소를 기준량 대비 50% 늘리고, 요소 2%액을 10a당 100L 살포하면 효과가 높다. 생육 재생기 확인 방법은 보리의 지상 1cm 부위를 자른 후 1~2일 뒤 새로운 잎이 1cm 이상 다시 생장했을 경우, 또는, 뿌리에 백색의 새로운 뿌리가 2mm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면 재생기로 판단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웃거름,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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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월동작물(보리) 재배농가 포장관리 중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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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체전 성공기원 구미시 택시가 함께합니다!
- 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 동안 관내택시 700대(개인택시 535, 법인택시 165)를 이용한 공익광고를 시작한다. 택시광고는 총 2회로 나눠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50대, 그리고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50대가 홍보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10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구미시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래핑광고를 택시 좌‧우측에 부착하고 관내를 누비며 홍보하게 된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를 통해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대내외 구미 홍보로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서 경제 활력을 일으키는 한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택시 운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택시이용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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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체전 성공기원 구미시 택시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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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민의 건강과 안전 위해 정월대보름행사 전면 취소
- 김천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러나라로 급속하게 확산 되고 있고 보건복지부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등을 고려했다. 시는 5천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29일 현재 김천시에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접촉 등의 유증상자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충섭 시장은 “한 해의 액운을 쫓아내고 풍년이 들도록 기원하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 해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98년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 2017~2019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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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민의 건강과 안전 위해 정월대보름행사 전면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