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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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급
    사진=연합뉴스  [김해=김봉국 기자] 경남 김해시는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을 올해부터 새로 지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산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쌍둥이 이상 출산 때는 추가 신생아 1명당 기존 지원액의 150%를 더 준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가정이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더라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등 다른 사업으로 지원받았을 때는 그 차액만 지급돼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예산의 이중 지원을 방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출산 지원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장애인 가정이 출산을 주저하지 않게 돕는 심리적, 경제적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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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100년 전 파리로 보낸 외침, 지금 우리가 잇는다
     [칠곡=김영수 기자]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태어나 평생 유학 교육에 힘쓰며 위정척사 운동에 참여한 학자였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유림 137명이 서명한‘파리장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장서는 영어와 불어로 번역돼 외국에 전달됐지만, 현재까지 번역본이나 공식 접수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회당 장석영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서거 100주년을 일회성 추모에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사회와 미래 세대에 맞춰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공동회장을 맡은 이윤갑 계명대 명예교수는“회당 선생의 독립정신은 단순한 항일이 아니라, 학문과 양심의 실천이었다”며“이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시대의 정신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선생의 현손인 장세민 씨는“후손 중심의 추모로 시작하려 했지만,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기 위해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기념사업회로 확대하게 됐다”며 “100년 전의 외침을 오늘날 청소년과 주민들이 이어가게 된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선생이 망명 중 남긴 기록인‘요좌기행’을 따라가는 역사 답사, 유적지 표지석 설치, 스승께 음식을 올리며 예를 갖추는 유교 전통의 석채례 행사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선생의 망명길이 시작된 왜관 나루터(석전진) 일대를 고증해 역사 현장으로 되살리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장 선생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자료집 발간, 전국 학술대회 개최 등도 함께 계획 중이다.   기념사업회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김재욱 칠곡군수는“장석영 선생은 칠곡이 낳은 인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기억하고 기려야 할 독립운동가”라며“이번 기념사업회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역사·교육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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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북도,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아 두레마을 연구용역 착수 보고, 독일의 장소 기반 돌봄 엄마센터 사례 발표,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 시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이우진 연구위원은 독일 전역에 400개 정도 운영 중인 장소 기반의 돌봄 엄마 센터 성공 요인 발표를 통해 돌봄 살롱과 같은 열린 만남의 공간에서 아이, 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응집력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아 두레마을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발표에서 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친화 마을 개념 및 조성 모형과 이스라엘 홀론 시, 노르웨이 개방유치원 등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 지역 맞춤형 모델 설계를 통한 육아 지원체계 구축과 마을 중심 돌봄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을 강조했다.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 연구위원은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의 하루 일과 유형을 분석하여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에서 원하는 공동체 돌봄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경북에서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하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편안한 친화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저출생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8월까지 공동체 회복 거점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금,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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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안동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로 현장 밀착행정 실현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본격 운영하며, 이재민 주거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일상 회복 지원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호우에 앞서 주택별로 지정된 안동시 간부공무원 54명은 선진이동주택 841동을 전수조사하고 붕괴 및 침수 우려, 배수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과장담당제의 주요 업무는 단지 내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폭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안내 및 지원, 주택 하자 접수 및 관련 부서 연계 등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소통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으로‘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는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총체적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이 쌓여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밀착 행정으로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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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안동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성황리에 마쳐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지난 14일(토)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희망콘서트‘다시 안동 ON’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5천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안동 출신 가수영탁,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의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전 초청권을 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낸 복합형 문화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콘서트 입장권으로 교환하도록 해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게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다시, 안동 온(溫)’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맥주와막걸리 교환권을 제공해 공연 전후 안동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출연 가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음식의 거리와원도심 상가에서 식사, 기념품 구매 등 활발한 소비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관광객, 팬클럽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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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안동에서 펼쳐지는 ‘K-PLAY 안동 페스타’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놀이부터 힙한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전통과 힙함의 융합… 낮엔 민속어드벤처, 밤엔 막걸리 칵테일쇼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속어드벤처, K-Pop을 접목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이 진행되고,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꾸민 뒤란주막&민속놀이터에서는 막걸리 장터와 민속 레크리에이션이 게릴라 형식으로 펼쳐진다. 막걸리 칵테일 쇼, 디제잉 퍼포먼스, 디지털 선유 조명 포토존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안동만의 K-컬처 대향연… 공연과 체험이 가득 행사 기간 동안 동춘서커스, K-과학쇼, 버블쇼, 줄타기, 힙합·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조창․중창단 거리 버스킹, 실버가요제 등 시민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노국공주 선발대회, 화전놀이대회, 천연염색 패션쇼 등 여성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K-여성민속한마당’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 포토존과 야간조명 거리로 ‘힙한 도시 안동’ 조성 행사장 일대에는 한지 조명 포토존, #안동한컷 전시회, 디지털 콘텐츠 체험 부스 등이 조성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와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LAY 안동 페스타는 K-플레이, K-여성민속,K-컬처로 구성된 신개념 축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새로운 해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의 도시 안동’이 ‘힙한 도시 안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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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상주시 공성면,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상주=서창국 기자]상주시 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건희)는 17일(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공성면 봉산리 소재 포도밭(김○○, 57세)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주시 공성면 직원 및 평생학습원⸱농촌지원과 직원, 그리고공성상우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포도 순 작업 등을 도우며 진행됐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과 마을 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힘을 얻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도와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건희공성면장은 “최근 농가 경영비 상승, 기후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일손마저 부족하여 농촌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공성면은 우리 지역 농가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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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토 균형발전의 시작
    [영주=정근수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해당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총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의 단체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에서 울진군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간선 철도로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철도는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통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발의되며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도 제시된 바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영주시 시가지구간 영동선 이설사업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포함한 신규 사업 반영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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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피해 복구 위한 서울 ‘희망장터’ 방문
    [안동=천병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영남권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및 안동 관광을 홍보하며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번 희망장터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의 피해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위해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는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업체들도 직접 참가해 피해 상황을 알리고 안동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17일(화), 권기창 안동시장이 희망장터 현장을 직접 찾아 안동 농산물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와 시민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피해 농가의 회복을 위해 안동시가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방문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과 전국의 소비자들이 이번 장터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농특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고덧붙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희망나무 이벤트 ▲안동 탈놀이 댄스단 등 문화공연이 함께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브릿지’를 통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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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군위군 효령면 중구2리, 30년 숙원‘우회도로’개통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 효령면 중구2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우회도로가 마침내 개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령면 중구2리 마을회는 17일(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및 마을 지도자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효령면 중구2리 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억7천600만 원이 투입돼 폭 4m, 연장 340m 규모로 콘크리트 포장이 시공됐으며, 지난 2월 착공해 6월 중순 준공됐다.   중구2리 변기환 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우회도로 개설은 1994년 마을 인근 공장 설립 이후 지속돼 온 대형차량 통행 문제, 교통사고 위험,소음과 먼지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구2리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다”며, “토지 협의가 지연되며 답보 상태였던 사업을 군의 예산편성과행정적 지원으로 마침내 완공할 수 있게 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중구2리 우회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내빈 및 마을 지도자 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고사 행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함께 절을 올렸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고사 음식을 나누고, 인근 공판장 식당에서 마련된 식사 자리에 함께하며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중구2리 주민들은 대형차량의 마을 진입으로 인한 불편과 위험에서 해방됨은 물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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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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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재개
         상주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 중지했던 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비상급수시설 개방을 잠정중지 했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 관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그동안 비상급수시설을 이용해왔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정상 운영을 하기 앞서 비상급수시설 4개소(북천체육공원,시민운동장,상주초등학교,함창명주테마타운)에 대해 시설 소독, 물탱크 청소 및 이용안내문 부착 등 시설정비를 11일부터 13일까지 완료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재난, 전쟁, 가뭄 등)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로, 평상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음용수를 공급하는 시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시민들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시설 정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직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이용 안내문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지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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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상주국제승마장 재개장
      상주 국제승마장 전경      상주시 국제승마장이 코로나19 진정국면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침에 따라 지난 12일(화)부터 재개장 했다.    개장과 함께 회원승마강습, 승마체험, 먹이주기체험, 단체승마체험 등이 시작됐으며, 초·중·고 학생승마체험은 개학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제9회 정기룡장군배전국승마대회 등 전국단위 승마대회도 (사)대한승마협회와 협의해 빠른 시기에 개최할 예정이며, 단체관광객은 입장을 허용하되 외국인 단체관람객은 코로나19 추이를 봐가면서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승마장은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전체에 대해 정비, 점검은 물론, 방역을 실시하고 시설물 곳곳에 손 소독제와 방문객 출입기록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수시로 방역작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섭 운영기획팀장은 “국제승마장 개장으로 전국단위 승마대회 개최와 체험 및 관람객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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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상주시, 낙동강 하천변 불법시설물 일제정비
             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낙동강 하천변에 낚시꾼들이 설치한 하천불법 시설물과 주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일제 환경정비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를 피해 야외활동으로 낙동강 변에 낚시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일부는 불법 움막을 짓고 낚시하면서 생활 쓰레기를 버려 낙동강 변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 쓰레기는 공공근로사업 인력과 시가 보유한 장비를 투입해 수거할 예정이다. 이는 하천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생계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원상복구를 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낙동강 변을 더욱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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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김천시 홍보캐릭터 오삼이, 포토존 시청로비에 설치
           김천시는 시청로비에 자체 SNS 홍보캐릭터 오삼이 포토존을 설치했다. 수도산 배경에 오삼이 조형물을 배치했고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반달가슴곰 KM-53이 김천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과정을 요약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토존은 귀여운 이미지의 김천시 캐릭터를 활용, 시민들이 친근감을 갖고 오삼이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홍보방법의 일환으로 제작하고 김천 공식 SNS, 현수막, 각종 시정 리플렛 등에서 이미지로만 볼 수 있었던 오삼이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모험왕, 콜럼버스 곰 등으로 불리며 일찌감치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반달가슴곰 KM-53은, 총 3번의 탈출 끝에 수도산에 자리 잡게 된 실제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지난해 말 김천시 SNS 홍보캐릭터로 탄생했다.    김천시는 반달가슴곰 KM-53 일명 ‘오삼이’라고 불린 명칭을 그대로 캐릭터 이름에 반영, ‘김천 오삼이 - 김오삼’으로 결정하고 기본형·응용형 등을 비롯해 총 37종의 디자인을 제작했다.    시는 앞으로 오삼이의 친근하고 활달한 이미지를 통해 민·관의 거리를 좁히고 친환경적인 관광자원과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 등 살기 좋은 김천, 가보고 싶은 도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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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상주관광 그랜드 세일
          상주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7주간 주요 관광시설 재개장과 더불어 이용료를 받지 않거나 대폭 할인하는 ‘상주관광 그랜드 세일’을 시행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 등 주요 관람시설의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받지 않는다. 승마와 수상레저, 서바이벌 등 체험시설 이용료도 무료이거나 대폭 할인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시설 이용료를 50% 할인하며, 특히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게는 올 연말까지 1회에 한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상주시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주나드리 모바일 여행티켓’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온라인으로 여행티켓을 구매하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 이용을 비롯해 상주국제승마장의 승마와 말먹이(당근)주기 체험,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의 수상자전거, 카누, 카약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티켓은 쿠팡, 위메프, G마켓, 옥션, 11번가, 네이버 쇼핑 등에서 「상주나드리」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천원이다. 말 그대로 단돈 천원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영석 시장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와 경천섬 일원에는 승마, 자전거, 수상레저, 서바이벌,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라며, “경천섬 수상탐방로를 걸어보고 낙동강 학(철새) 전망대에서 멋진 일몰도 감상하고 낙강교의 야간 경관조명도 감상하실 수 있으니 상주에 오셔서 천원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만끽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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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구미교육지원청,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2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구미경찰서에 이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을 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는 국민 참여 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신동식 교육장 등 직원 12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코로나19 치료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수어동작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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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군 복무 중 사망하신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진정(접수)하세요
    구미시는 군 복무 중 발생한 억울한 군사망사고 관련 유가족들이 기한 내 진정 접수를 할 수 있도록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설립, 3년의 활동기간 동안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망사고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정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구미시는 진정 접수 기한이 오는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평생 한 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군사망사고 유가족분들이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확히 규명됨으로써 오랜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 및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정 방법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위원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방문 또는 우편 발송하거나, 이메일(trut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전화상담(02-6124-7531)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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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디지털 홀로그램, 도전과 혁신이 구미에서 시작되다!
     중소기업-연구기관 컨소시엄, 기술혁신 및 장비 국산화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의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선정, 국비 49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통과(‘19.6)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홀로그램 R&D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71억9천800만 원(국비 49, 도비 1.96, 시비 7.84, 민자 13.18)의 규모로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구일엔지니어링*(3차원 형상 검사 시스템 개발)이 이번 과제의 총괄을 맡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 광학계 설계 및 복원 알고리즘 개발)과 ㈜힉스컴퍼니(모듈 설계/제작 및 3차원 복원 S/W구현)가 협력 모델을 구성해 홀로그래피 기반 검사장비 및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이란, 반도체 적층 기술인 관통홀의 깊이 측정 및 형상 검사를 위한 고속 비접촉 비파괴 3차원 검사장비 기술개발로서 반도체 웨이퍼 불량 유무를 3차원으로 사전에 검사해 반도체 생산 수율을 높이고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등 제조 산업현장의 많은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기술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홀로그램 팩토리 사업화 실증’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필요기술로 혁신 도약형 R&D과제에 구미 지역기업이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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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구미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구미시는 지역 내 식량생산·가공·유통현황을 분석해 그동안 쌀 증산을 고수해 왔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현 시대의 요구에 맞는 농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으로 인해 2024년까지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구미시는 통합RPC(미곡종합처리시설) 시설현대화사업 자금 지원,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다각화), 쌀 가공산업육성지원, RPC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장세용 시장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 및 각 지역농협, 들녘경영체, 쌀전업농, 농업인 단체 등 관내 식량산업을 대표하는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회의 및 간담회를 갖고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는데 적극 노력해 왔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우선 2개소로 운영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선산RPC, 해평RPC)을 1개소로 통합하는 통합RPC를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RPC는 관내 지역농협(7개소)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설립에 참여해 현재 농식품부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 중에 있으며, 향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통합RPC 사업추진과 기존 DSC(벼 건조저장시설)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하고 쌀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이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재배단지를 향후 5년간 매년 400ha씩 추가 확대해 전체 식부면적의 약 35%인 2,400ha를 통합RPC와 계약재배 GAP단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구미시 공동브랜드인 ‘일선정품’을 사용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증진시키고 내‧외부 전문가들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친환경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밭작물 육성 강화를 위해 주요 전략품목인 보리, 콩, 감자를 산지유통 주체 중심으로 농가조직 강화 및 식량작물 들녘경영체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지역농협 및 농업법인과 연계한 생산‧유통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밭작물 재배단지 확대, 품질차별화를 통한 규모화·조직화를 구축하여 밭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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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100년 역사의 중심에서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으로!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100년 이상의 역사를 함께하는 김천역이 새로운 태동으로 다시한번 김천의 중심이 되려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하며, 김천의 얼굴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에 따른 디자인 용역을 완료하고 세부사업에 착수하여 평화로 상가와 평화시장·황금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천역광장 정비사업’은 우선 ‘역광장’이라는 공공 공간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다.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이자 휴식공간이었던 역광장에 ▲전광판 교체를 비롯한 ▲김천역 건물 벽면 도색 ▲조형물파고라 벤치 설치 ▲상설무대(공연장) 설치 ▲열주조명 설치 ▲김천역 외부 벽부 및 택시 승강장 캐노피 교체 및 추가 설치 ▲시민휴게시설(쉼터) 조성 ▲볼라드 설치 등 사람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내방객뿐만 아니라 김천 시민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김천역광장 공공디자인 개발 및 시설물 제작·설치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김천시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김천역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그리고 평화로 상인회, 평화동 도시재생운영위원회,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김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협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이를 최종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6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은 김천역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체계적인 공간배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동선체계에 중점을 두고 전체적인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광장 내 전체 시설물간의 조화성과 구역성을 강화하고 보행자 시점에서 보행동선을 따라 공간의 흐름이 이루어지도록 시설물을 배치했다. 또한 택시 운전자 및 일반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화로운 경관 연출에 주력했다.        김천역 건물 벽면 도색으로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 살려  현재 민선7기의 김천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의식 개혁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친절, 질서, 청결을 실천하고 있어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맥락에서 김천시는 김천의 얼굴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김천역 광장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김천역 건물 벽면 전면부를 한국철도공사 CI 규정 범위 내에서 새롭게 도색하여 광장 바닥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한결 산뜻한 이미지를 더하게 된다.        예술미와 실용성을 갖춘 광장 조형물파고라 벤치 설치  김천역광장 정비사업의 핵심사업인 광장 조형물은 물결을 모티브로 한 원형 분수대로 주변 바닥에는 물에 반사된 듯 한 수려한 야간 경관조명으로 표현하여 자연친화적인 상징성을 강조한다. 또한 조형물 안쪽부분에는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색변환 조명을 설치하여 역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포토존의 기능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동선에 따른 파고라 벤치를 내구성이 강한 석재와 목재를 사용하고,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진출입구 배치와 그늘 막 형성으로 휴게 유도 및 충분한 체류시간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축제의 장(場) - 공연장(무대) 설치  각종 축제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무대)을 설치하여 김천을 찾은 방문객이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역 주변 평화로 상가나 평화시장 등 인근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은 우천 시나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대에 지붕을 씌우고 조명을 설치하고, 무대 뒷부분에도 세로로 조명을 설치하여 무대공연 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다채로운 조명열주가 역 광장을 밝히다  이번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 중 하나가 ‘김천역 광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밝은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역 광장 조명이다. 다채로운 색상 변환기능과 상부 간접조명이 가미된 조명열주(5EA)를 설치하여 지금까지의 ‘김천역은 어둡다’라는 인식을 말끔하게 불식시킬 계획이다. 또한 조명열주 윗부분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농특산품이나 홍보로고 등을 표출하여 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축제나 행사시에는 다채로운 색상을 표출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 승강장 캐노피 교체로 시민들에게 편안함 선사  김천역 외부 벽부와 택시 승강장의 낡고 오래된 단층 캐노피를 내구성이 강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폴리카보네이트 자재를 사용하여 60미터 이상을 복층으로 교체하고, 또한 10여 미터 이상을 추가로 연장하여 택시 이용객과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용객의 주 이동통로로 효율적인 동선과 개방적인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야 확보 및 동선의 편의성을 강화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김천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 조성  사람들이 어떤 장소에 오래 머물기 위해서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포함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김천시는 파고라 벤치와 더불어 확장된 캐노피를 활용한 개방적인 휴게공간(쉼터)을 조성한다. 벽면이 없는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 규모로 안락벤치(4개)를 설치하여, 일 반 시민이나 택시운전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소나무 쉼터의 기존 노후화된 녹색 도막을 부정형 판석으로 교체하여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쉼터로 탈바꿈하여 역 광장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대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과는 별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행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컨테이너형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역 광장에 설치하여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볼거리와 날씨와 재난상황, 상점 위치 검색 등 각종 정보의 실시간 제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광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실시간 쌍방향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재래시장, 상가 등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독성과 시인성(時人性)을 고려한 안내사인  김천역 광장 이용객들의 동선과 시야의 흐름을 고려한 가벽과 안내사인 설치로 시정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행공간을 확보한다. 기존의 낡은 가벽을 철거하고 석재 패널로 가벽을 설치하고, 그 위에 금속재, 아크릴 등을 사용한 안내사인을 부착하여 가독성과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LED 조명을 설치한다.    평상시에는 김천시의 자두, 포도 등 농특산품과 직지사, 부항댐, 스포츠타운 등 주요 관광지와 체육시설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내방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각종 축제나 행사시에는 관련 이미지 컷을 게시하거나 가림막 용도로 활용한다. 또한 펜스 그래픽을 통해‘Happy together 김천’, ‘오삼이 캐릭터’, ‘자두’, ‘포도’등의 홍보사인으로 다채롭게 꾸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전성과 실효성을 살린 볼라드 설치  택시 하차 구간과 자전거, 오토바이 보관대 등 적재적소에 플랜트 형태의 볼라드를 설치하여 보행자 및 택시승객, 시각장애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플랜트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미관을 살리는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역은 우리 김천의 관문이자 김천의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면서, “역 광장을 새롭게 정비하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내방객 그리고 시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아 평화로 상가와 평화시장 등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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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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