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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급
사진=연합뉴스 [김해=김봉국 기자] 경남 김해시는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을 올해부터 새로 지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산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쌍둥이 이상 출산 때는 추가 신생아 1명당 기존 지원액의 150%를 더 준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가정이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더라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등 다른 사업으로 지원받았을 때는 그 차액만 지급돼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예산의 이중 지원을 방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출산 지원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장애인 가정이 출산을 주저하지 않게 돕는 심리적, 경제적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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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파리로 보낸 외침, 지금 우리가 잇는다
[칠곡=김영수 기자]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태어나 평생 유학 교육에 힘쓰며 위정척사 운동에 참여한 학자였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유림 137명이 서명한‘파리장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장서는 영어와 불어로 번역돼 외국에 전달됐지만, 현재까지 번역본이나 공식 접수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회당 장석영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서거 100주년을 일회성 추모에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사회와 미래 세대에 맞춰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공동회장을 맡은 이윤갑 계명대 명예교수는“회당 선생의 독립정신은 단순한 항일이 아니라, 학문과 양심의 실천이었다”며“이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시대의 정신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선생의 현손인 장세민 씨는“후손 중심의 추모로 시작하려 했지만,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기 위해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기념사업회로 확대하게 됐다”며 “100년 전의 외침을 오늘날 청소년과 주민들이 이어가게 된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선생이 망명 중 남긴 기록인‘요좌기행’을 따라가는 역사 답사, 유적지 표지석 설치, 스승께 음식을 올리며 예를 갖추는 유교 전통의 석채례 행사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선생의 망명길이 시작된 왜관 나루터(석전진) 일대를 고증해 역사 현장으로 되살리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장 선생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자료집 발간, 전국 학술대회 개최 등도 함께 계획 중이다. 기념사업회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김재욱 칠곡군수는“장석영 선생은 칠곡이 낳은 인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기억하고 기려야 할 독립운동가”라며“이번 기념사업회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역사·교육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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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아 두레마을 연구용역 착수 보고, 독일의 장소 기반 돌봄 엄마센터 사례 발표,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 시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이우진 연구위원은 독일 전역에 400개 정도 운영 중인 장소 기반의 돌봄 엄마 센터 성공 요인 발표를 통해 돌봄 살롱과 같은 열린 만남의 공간에서 아이, 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응집력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아 두레마을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발표에서 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친화 마을 개념 및 조성 모형과 이스라엘 홀론 시, 노르웨이 개방유치원 등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 지역 맞춤형 모델 설계를 통한 육아 지원체계 구축과 마을 중심 돌봄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을 강조했다.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 연구위원은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의 하루 일과 유형을 분석하여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에서 원하는 공동체 돌봄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경북에서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하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편안한 친화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저출생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8월까지 공동체 회복 거점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금,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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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로 현장 밀착행정 실현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본격 운영하며, 이재민 주거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일상 회복 지원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호우에 앞서 주택별로 지정된 안동시 간부공무원 54명은 선진이동주택 841동을 전수조사하고 붕괴 및 침수 우려, 배수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과장담당제의 주요 업무는 단지 내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폭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안내 및 지원, 주택 하자 접수 및 관련 부서 연계 등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소통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으로‘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는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총체적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이 쌓여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밀착 행정으로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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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성황리에 마쳐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지난 14일(토)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희망콘서트‘다시 안동 ON’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5천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안동 출신 가수영탁,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의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전 초청권을 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낸 복합형 문화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콘서트 입장권으로 교환하도록 해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게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다시, 안동 온(溫)’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맥주와막걸리 교환권을 제공해 공연 전후 안동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출연 가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음식의 거리와원도심 상가에서 식사, 기념품 구매 등 활발한 소비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관광객, 팬클럽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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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펼쳐지는 ‘K-PLAY 안동 페스타’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놀이부터 힙한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전통과 힙함의 융합… 낮엔 민속어드벤처, 밤엔 막걸리 칵테일쇼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속어드벤처, K-Pop을 접목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이 진행되고,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꾸민 뒤란주막&민속놀이터에서는 막걸리 장터와 민속 레크리에이션이 게릴라 형식으로 펼쳐진다. 막걸리 칵테일 쇼, 디제잉 퍼포먼스, 디지털 선유 조명 포토존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안동만의 K-컬처 대향연… 공연과 체험이 가득 행사 기간 동안 동춘서커스, K-과학쇼, 버블쇼, 줄타기, 힙합·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조창․중창단 거리 버스킹, 실버가요제 등 시민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노국공주 선발대회, 화전놀이대회, 천연염색 패션쇼 등 여성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K-여성민속한마당’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 포토존과 야간조명 거리로 ‘힙한 도시 안동’ 조성 행사장 일대에는 한지 조명 포토존, #안동한컷 전시회, 디지털 콘텐츠 체험 부스 등이 조성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와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LAY 안동 페스타는 K-플레이, K-여성민속,K-컬처로 구성된 신개념 축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새로운 해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의 도시 안동’이 ‘힙한 도시 안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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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급
- 사진=연합뉴스 [김해=김봉국 기자] 경남 김해시는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을 올해부터 새로 지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산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쌍둥이 이상 출산 때는 추가 신생아 1명당 기존 지원액의 150%를 더 준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가정이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더라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등 다른 사업으로 지원받았을 때는 그 차액만 지급돼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예산의 이중 지원을 방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출산 지원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장애인 가정이 출산을 주저하지 않게 돕는 심리적, 경제적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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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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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파리로 보낸 외침, 지금 우리가 잇는다
- [칠곡=김영수 기자]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태어나 평생 유학 교육에 힘쓰며 위정척사 운동에 참여한 학자였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유림 137명이 서명한‘파리장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장서는 영어와 불어로 번역돼 외국에 전달됐지만, 현재까지 번역본이나 공식 접수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회당 장석영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서거 100주년을 일회성 추모에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사회와 미래 세대에 맞춰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공동회장을 맡은 이윤갑 계명대 명예교수는“회당 선생의 독립정신은 단순한 항일이 아니라, 학문과 양심의 실천이었다”며“이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시대의 정신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선생의 현손인 장세민 씨는“후손 중심의 추모로 시작하려 했지만,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기 위해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기념사업회로 확대하게 됐다”며 “100년 전의 외침을 오늘날 청소년과 주민들이 이어가게 된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선생이 망명 중 남긴 기록인‘요좌기행’을 따라가는 역사 답사, 유적지 표지석 설치, 스승께 음식을 올리며 예를 갖추는 유교 전통의 석채례 행사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선생의 망명길이 시작된 왜관 나루터(석전진) 일대를 고증해 역사 현장으로 되살리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장 선생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자료집 발간, 전국 학술대회 개최 등도 함께 계획 중이다. 기념사업회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김재욱 칠곡군수는“장석영 선생은 칠곡이 낳은 인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기억하고 기려야 할 독립운동가”라며“이번 기념사업회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역사·교육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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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파리로 보낸 외침, 지금 우리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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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아 두레마을 연구용역 착수 보고, 독일의 장소 기반 돌봄 엄마센터 사례 발표,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 시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이우진 연구위원은 독일 전역에 400개 정도 운영 중인 장소 기반의 돌봄 엄마 센터 성공 요인 발표를 통해 돌봄 살롱과 같은 열린 만남의 공간에서 아이, 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응집력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아 두레마을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발표에서 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친화 마을 개념 및 조성 모형과 이스라엘 홀론 시, 노르웨이 개방유치원 등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 지역 맞춤형 모델 설계를 통한 육아 지원체계 구축과 마을 중심 돌봄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을 강조했다.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 연구위원은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의 하루 일과 유형을 분석하여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에서 원하는 공동체 돌봄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경북에서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하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편안한 친화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저출생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8월까지 공동체 회복 거점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금,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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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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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로 현장 밀착행정 실현
-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본격 운영하며, 이재민 주거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일상 회복 지원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호우에 앞서 주택별로 지정된 안동시 간부공무원 54명은 선진이동주택 841동을 전수조사하고 붕괴 및 침수 우려, 배수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과장담당제의 주요 업무는 단지 내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폭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안내 및 지원, 주택 하자 접수 및 관련 부서 연계 등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소통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으로‘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는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총체적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이 쌓여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밀착 행정으로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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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로 현장 밀착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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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성황리에 마쳐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지난 14일(토)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희망콘서트‘다시 안동 ON’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5천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안동 출신 가수영탁,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의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전 초청권을 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낸 복합형 문화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콘서트 입장권으로 교환하도록 해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게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다시, 안동 온(溫)’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맥주와막걸리 교환권을 제공해 공연 전후 안동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출연 가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음식의 거리와원도심 상가에서 식사, 기념품 구매 등 활발한 소비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관광객, 팬클럽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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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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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펼쳐지는 ‘K-PLAY 안동 페스타’
-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놀이부터 힙한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전통과 힙함의 융합… 낮엔 민속어드벤처, 밤엔 막걸리 칵테일쇼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속어드벤처, K-Pop을 접목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이 진행되고,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꾸민 뒤란주막&민속놀이터에서는 막걸리 장터와 민속 레크리에이션이 게릴라 형식으로 펼쳐진다. 막걸리 칵테일 쇼, 디제잉 퍼포먼스, 디지털 선유 조명 포토존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안동만의 K-컬처 대향연… 공연과 체험이 가득 행사 기간 동안 동춘서커스, K-과학쇼, 버블쇼, 줄타기, 힙합·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조창․중창단 거리 버스킹, 실버가요제 등 시민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노국공주 선발대회, 화전놀이대회, 천연염색 패션쇼 등 여성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K-여성민속한마당’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 포토존과 야간조명 거리로 ‘힙한 도시 안동’ 조성 행사장 일대에는 한지 조명 포토존, #안동한컷 전시회, 디지털 콘텐츠 체험 부스 등이 조성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와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LAY 안동 페스타는 K-플레이, K-여성민속,K-컬처로 구성된 신개념 축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새로운 해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의 도시 안동’이 ‘힙한 도시 안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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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펼쳐지는 ‘K-PLAY 안동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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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성면,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 [상주=서창국 기자]상주시 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건희)는 17일(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공성면 봉산리 소재 포도밭(김○○, 57세)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주시 공성면 직원 및 평생학습원⸱농촌지원과 직원, 그리고공성상우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포도 순 작업 등을 도우며 진행됐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과 마을 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힘을 얻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도와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건희공성면장은 “최근 농가 경영비 상승, 기후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일손마저 부족하여 농촌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공성면은 우리 지역 농가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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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토 균형발전의 시작
- [영주=정근수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해당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총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의 단체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에서 울진군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간선 철도로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철도는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통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발의되며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도 제시된 바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영주시 시가지구간 영동선 이설사업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포함한 신규 사업 반영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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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토 균형발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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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산불피해 복구 위한 서울 ‘희망장터’ 방문
- [안동=천병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영남권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및 안동 관광을 홍보하며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번 희망장터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의 피해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위해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는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업체들도 직접 참가해 피해 상황을 알리고 안동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17일(화), 권기창 안동시장이 희망장터 현장을 직접 찾아 안동 농산물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와 시민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피해 농가의 회복을 위해 안동시가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방문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과 전국의 소비자들이 이번 장터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농특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고덧붙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희망나무 이벤트 ▲안동 탈놀이 댄스단 등 문화공연이 함께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브릿지’를 통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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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산불피해 복구 위한 서울 ‘희망장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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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효령면 중구2리, 30년 숙원‘우회도로’개통
-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 효령면 중구2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우회도로가 마침내 개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령면 중구2리 마을회는 17일(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및 마을 지도자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효령면 중구2리 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억7천600만 원이 투입돼 폭 4m, 연장 340m 규모로 콘크리트 포장이 시공됐으며, 지난 2월 착공해 6월 중순 준공됐다. 중구2리 변기환 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우회도로 개설은 1994년 마을 인근 공장 설립 이후 지속돼 온 대형차량 통행 문제, 교통사고 위험,소음과 먼지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구2리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다”며, “토지 협의가 지연되며 답보 상태였던 사업을 군의 예산편성과행정적 지원으로 마침내 완공할 수 있게 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중구2리 우회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내빈 및 마을 지도자 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고사 행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함께 절을 올렸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고사 음식을 나누고, 인근 공판장 식당에서 마련된 식사 자리에 함께하며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중구2리 주민들은 대형차량의 마을 진입으로 인한 불편과 위험에서 해방됨은 물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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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효령면 중구2리, 30년 숙원‘우회도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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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회의 개최
- 구미시는 지난 26일 김세환 부시장과 관광자문협의회(회장 양정윤)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문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년 관광분야 주요 업무설명과 코로나 19 관련 소상공인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제도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9월 개관을 앞둔 구미성리학역사관의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별 교육ㆍ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와 10월에 개관하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기존 관광자원(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연계해 구미근현대 역사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환 부시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에 위로를 전하며, “포스트 코로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가 오늘 관광자문협의회 회의인 거 같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생활방역체계에서 지역 관광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는 관광분야 지역교수 및 유관기관, 여행업 및 숙박업(관광호텔)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시 관광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언, 구미지역 관광 홍보와 단체 간 정보 공유의 역할을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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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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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추모공원, 윤달 비상근무체계 돌입
- 3년 만에 돌아온 윤달을 맞아 구미시추모공원의 화장로는 하루 종일 분주하다. 윤달에 이장하면 좋다는 속설 때문에 조상의 묘를 옮기면서 유골을 화장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폭증하기 때문이다. 윤달인 지난 23일부터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 구미시추모공원에는 기존 유족들과 더불어 개장유골을 화장하기 위해 방문한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대구·경북 화장장 중에서 가장 많은 개장화장을 접수받은 구미시추모공원은 윤달기간에 총 540건, 일평균 19건 정도의 개장화장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미시추모공원은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운구차 도착 시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국가유공자 화장을 우선 배정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구미시추모공원 뿐만 아니라 구미시설공단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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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추모공원, 윤달 비상근무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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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원격화상 연수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26일과 27일 관내 초ㆍ중학교 정보업무 담당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감안, 원격화상으로 연수를 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랜섬웨어, 해킹 등의 사이버침해 사고 및 교사,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학교 정보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이행사항을 예시자료를 통해 학교 정보업무 담당교사들이 쉽게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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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원격화상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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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 받아
- 김충섭 김천시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공약평가전문 시민단체)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충섭 시장은 최상위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특히, 김충섭 시장이 각별한 관심을 쏟은‘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등 주민과 함께 공약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일찍이 시정평가단 운영, 50대 창업멘토단 설치,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무상교복지원, 학교무상급식 실시, 학습준비물 및 체험학습비 지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설치,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단기에 추진 가능한 공약 44건을 조기에 완료했다. 생태체험마을 조성,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백두대간 숲길조성, 노인건강센터, 돌봄센터, 직장맘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전선지중화 사업 등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사업 32건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정상추진 중이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철도, 대구전철망 연장추진, 국도3호선과 59호선 공사 등 국책사업은 타당성 검토 용역시행,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현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시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천시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경북도내 지자체 중 시부는 안동시가 유일하다. 김충섭 시장은“민선7기 공약을 추진함에 있어 수치적 달성률 보다는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단 1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결과 역시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공약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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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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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부족한 노동력을 구미시가 돕겠습니다.
- 구미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과 냉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지난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중점 추진기간을 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현상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외국인 노동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주민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구미시와 지역사회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 농정과, 유통과, 축산과, 산림과 5개 부서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등 직원 60여 명은 지난 25일 옥성면 대원리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 3곳을 대상으로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작업을 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현 상황에 맞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손 돕기를 추진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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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토목직 새내기 공무원 7명 대상 기술업무 학습동아리 운영
- 상주시가 토목직 새내기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기술업무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는 시설(토목)직 신규 직원에게 사업부서의 팀별 전문분야 기술업무를 조기에 익혀 각종 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려는 것이다. 학습동아리는 지난 2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9월까지 15차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주 1회 이상 모임과 함께 상주시 각 실․과․소 기술 분야의 팀별 업무 현황 파악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새내기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도 익히도록 하는 등 공직생활의 적응을 돕게 된다. 또, 멘토링제도 운영해 선배 공무원의 다년간 업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습동아리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이번 학습동아리를 통해 신규 공무원에게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토목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및 조직 전반의 능률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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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토목직 새내기 공무원 7명 대상 기술업무 학습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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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소상공인 세제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제3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대상자는 코로나19로 생활지원비를 지급받은 확진자 및 격리자, 개인사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 착한 임대인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이다. 감면내용으로 확진자의 경우 주택(세대당 1주택) 재산세와 자동차(세대당 1대)에 대해 1분기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확진자와 격리자의 주민세(균등분)를 각각 면제 한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년 8월에 5만5천 원씩 부과되는 사업장분 주민세 1만5천여 건을 일괄 감면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자동차 1대에 대해 1분기 자동차세를 감면해 준다.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대상자는 2020년도 상반기에 3개월 이상 임대료 인하 또는 1개월분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이며, 인하한 임대료를 한도로 올해 7월 정기분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지방세기본법에서 정한 특수 관계인(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에 해당하는 경우와 유흥주점, 도박장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77조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제외된다.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사업자등록증, 통장거래내역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12월말 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감면신청 전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도 추가 적용하여 환급해준다. 장세용 시장은“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이 직․간접 피해를 입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정부지원금과 지방세 세제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피해극복과 지역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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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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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LG전자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에 따른 입장문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모두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의 시름이 깊어가는 때에 시민 들의 염원과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LG전자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정부가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현시점에 ‘LG전자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 발표는 구미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전자 사업의 효시로 구미시와 깊은 인연이 있는 LG전자는 구미의 자존심이자 자랑입니다. 1974년 구미공단에 첫 발을 내딛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LG전자는 구미와 늘 함께 해 왔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수출을 견인하여 왔습니다. 특히, LG전자 구미A3공장의 인도네시아 이전과 같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문제가 구미시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큰 방향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미시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을 LG전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 대개조 사업 등 2030 구미 미래비전이라는 캔버스에 LG전자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번 LG전자의 발표가 글로벌 경제 속에서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구미시민들은 향토기업이나 다름없는 LG전자가 지역에 남아주길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인도네시아 이전을 재검토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리며, 구미시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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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LG전자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에 따른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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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극복! 투자기업 지원 대폭 확대!
- 구미시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위축된 기업투자 활동 지원 및 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단 구성,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입주 기업 임대료 지원’ 등을 담은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유치단 구성은 투자유치 업무의 조정과 배분을 통해 실무자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유치가능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설명회나 업무협의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은 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산업단지 등으로 이전, 신·증설하는 기업의 소속 근로자가 구미시로 주소를 이전 할 경우 근로자 및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 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 원)의 이주정착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시에 투자 후 거주를 하며, 주소 이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근로자의 조기정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증대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기업 임대료 지원은 구미 하이테크밸리 임대용지에 최초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임대면적, 고용인원에 따라 임대료의 최대 100%까지 5년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하이테크밸리 분양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기업의 투자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다양한 정책 개발 및 기업 지원으로 투자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며, 이번 개정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자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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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극복! 투자기업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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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더 큰 내일의 김천시
- 지난해 김천시는 사회적 가치를 실험하고 도전하면서 희망을 찾는 젊은 청년들의 공감 공간으로 청춘 상상 랩 ‘청년괴짜방’ 9호점이 문을 열었다. 청년괴짜방은 경상북도 공모 사업으로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네트워크 공간으로 경산시 1호점에서 청송군 8호점에 이은 김천시가 9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김천시의 청년괴짜방은 하나의 주방을 여러 업체가 공유하면서 다양한 음식 메뉴를 만드는 공유식당으로 조리에서부터 창업 및 경영까지 컨설팅을 담당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해 기존의 외식업체와 차별화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데 목표를 두어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김천시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전 취업과 창업의 장벽에 막혀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 청년센터 운영,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 꿈꾸는 청년들의 전초기지 ‘김천시 청년센터’ 먼저 시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실현시킬 김천시 청년센터를 운영준비 중에 있다. 이미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구)김천소방서(지좌동 소재) 건물을 김천시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재능 있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활동을 활성화 하는 청년정책 지원을 위해 ‘창업 아카데미, The 큰 내일 아카데미, 인생설계 플랫폼, 내 인생의 스프링’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준비 중에 있으며, 다양한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으로 관내 청년들의 사회참여 및 활동 확대, 풍성한 취·창업 정보와 콘텐츠 제공으로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전초기지 조성을 목표로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김천시 취 ‧ 창업 사관학교 ‘인큐베이팅 사업’ 김천시 청년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청년센터 내에 인큐베이팅 사업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팅 사업이란 한번의 실패에도 큰 좌절을 맛 볼 수 있는 청년들에게 취 ‧ 창업에 대한 사전 워밍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내의 만15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 유망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되어 창업 및 취업활동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지원함으써,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취업 기회 제공, 유능한 청년 인구 유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 육성으로 지역 상생협력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반짝이는 청년아이템의 공작소!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 반짝이는 창업아이템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올해 김천시에서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끼많고 재능 넘치는 청년들은 점포 리모델링 비용(최대 500만 원) 및 임대료(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아 막연했던 자신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 대상은 일부 부적합 업종(유흥접객, 향응제공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원도심(율곡동 제외) 내의 일반상업지역 빈 점포가 그들의 꿈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0. 5. 18.) 현재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2차 모집에 1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위한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본격적인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는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이 있다. 미래 유능한 CEO를 꿈꾸는 다재다능한 청년들을 위하여 꿈이 실현되는 창업 공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살아나는 회의실 등의 시설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최대 1천2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된다. 동시에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통하여 지역특성 및 역량에 적합한 창업지원 분야를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6차 산업 분야와 지식창업 중점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인 2019년, 유능한 청년 CEO들의 손에서 탄생한 뮤지컬‘인현왕후’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일등공신인‘열화상 카메라’개발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예비청년창업가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현재 예비 청년 창업가 7명이 선정 되어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김천시의 지역 자원·마을 자원을 활용,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창업모델 발굴, 농촌재생 6차 산업 브랜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 사업에서도 창업을 위한 간접지원비 지원, 마을자원 실태조사, 창업 직무교육 및 창업 준비를 위한 연계 활동 지원으로 김천시와 청년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미래 청년들의 먹거리 산업조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김충섭 시장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활기찬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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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더 큰 내일의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