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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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금수강산면, 2025년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개최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11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감시원 · 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없는 안전한 금수강산면 만들기’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임무, 산불진화 요령과 진화장비 사용방법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실시했다.   산불감시원들과 진화대원들은 11일부터 내년 5월까지 담당 근무지에 배치돼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법소각 행위, 산림내 인화물질 휴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등에 대해 강력한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형철금수강산면장은 “순간의 방심이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름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금수강산면의 산림자원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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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성주군 금수강산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지난달 23일 영천리 마을회관에서 이장과 지역주민 등이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산림청에서 자치단체별로 마을주민 중심으로 불법 소각이 없고 산불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영천리는 산림이 밀집돼 있어 산불에 취약한 지역이지만, 마을주민 모두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1년간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재관 영천리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에 대해자긍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등 소각 금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이번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소각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으로 안전한 금수강산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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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 가야산 힐링 플러스 성황리 종료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캠핑, 여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색다른 즐거움 선사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가야산 힐링 플러스’ 행사가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색다른 테마와프로그램으로 캠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 ‘물놀이와 힐링’-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휴식 한여름에 진행된 1회차(8.12.~14.)는 캠핑장 내 물놀이장과다양한 플리마켓이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있었으며, 여유로운 캠핑 공간에서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휴식을 만끽했다.특히 캠핑 요리대회, 감성 공연 및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했다.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캠핑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있었다.   ◆ ‘할로윈’- 오싹한 즐거움과 가을밤의 특별한 체험 할로윈을 테마로 한 2회차(10.24.~26.)는 캠핑장 곳곳이 주황빛 조명과 오싹한 할로윈 장식물로 꾸며져 가을밤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공포 체험존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한편, 할로윈 코스튬경진대회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의상을 뽐내며 행사의 재미를만끽했다. 특히 캠핑객들이 직접 준비한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트릭오어 트릿’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이함께 코스튬을 입고 캠핑장을 누비며 사탕을 받는 동안 즐거운 웃음과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가을 감성을 담은 불멍 시간을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캠핑 경험을 누렸다.   ◆ ‘미리 크리스마스’-따뜻한 감성과 깜짝 선물로 채운 겨울 캠핑 마지막 3회차(11.8.~9.)는 겨울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졌다.캠핑장에는반짝이는 트리와 조명이 설치되어 포톤존으로 활용되었으며, 크리스마스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더하여 스탬프 미션을완료한가족들에게 ‘산타의 깜짝 선물’이 전달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끌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절별 테마를 담은 이번 캠핑 행사를 통해 성주가가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캠핑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힐링형 관광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 가야산 힐링 플러스’ 행사를 통해 ‘캠핑 관광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으며, 향후에도관광객 유치를 위한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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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구미 '라면 축제' 올해도 흥행 대박…사흘간 35만명 발길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라면 축제'가 흥행 대박의 역사를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막을 내린 올해 축제에는 사흘간 약 3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를 대표하는 '갓 튀긴 라면'의 판매량은 48만개, 셰프들이 선보인 25가지의 창의적인 라면 메뉴는 5만4천여 그릇이 팔리며 두 매출의 합계액 규모는 10억원에 달했다.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는 지난 7일부터 구미역 앞에 마련된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6개 테마로 구성된 취식 공간과 라면 상상창작소 등의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작된 라면 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이 늘며 지난해는 17만여명이 현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심형 축제의 모델을 확립했다"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도시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더 맛있고 더 즐거운 '구미형 라면축제'를 키워,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K-푸드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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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군위군, 대구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 사진=연합뉴스  [군위=최재영 기자] 대구 군위군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대구시에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6일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지연 등으로 군민 재산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구했다.    김 군수는 또 통합신공항 예정지역 토지 보상 문제를 우선 해결해줄 것과 동군위IC∼효령 도로 확장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하기 위해)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공간개발계획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외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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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산불 조심'…청송 주왕산 6개 탐방로 한 달간 통제
    주왕산 탐방로 안내도,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6개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절골 입구~대문다리~가메봉 코스 등 28.9km이다.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주산지 입구~주산지 등 22.2km 구간은 평상시와 같이 출입할 수 있다.     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 탐방로는 지난해까지는 가을철에도 개방했으나 지난 3월 산불로 훼손이 심각해 아직 통제 중이다.  산불 조심 기간에는 통제 구역 무단출입, 흡연 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 취사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 위반하면 자연공원법 제86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탐방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누리집(http://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입산객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 피해 구간은 신속히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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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울산시·삼성SDI 손잡고 하이테크 산단 2년 4개월만에 조성
    사진=연합뉴스    [울산=김인곤 기자] 울산 하이테크밸리(H.T.V) 산업단지 3공구 개발 및 에스티엠(STM) 소재4공장 준공식이 10일 오전 삼성SDI 울산사업장 소재4공장에서열렸다.  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 개발사업은 삼성SDI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직접 시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억원으로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원 116만㎡ 부지에 조성됐다.    이 산단은 ▲ 기존공장 부지 71만㎡ ▲ 신규 산업시설용지 33만㎡ ▲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12만㎡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산단 개발은 7년 이상 걸리지만, 이번에는 2년 4개월 만에 완공해 지방정부와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울산시는 소개했다.  울산시의 신속한 산단 인·허가, 편입토지 확보,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어우러졌다.  STM 소재4공장은 사업비 5천억원, 연면적 약 7만3천㎡(2만2천평) 규모의 지상 6층 첨단 생산시설이다. 이 공장은 연간 7만2천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  삼성SDI의 핵심 소재 공급 거점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의 건축 인허가, 산업단지 업종 변경, 공장등록, 공장폐수 인입 허가 등 전 과정 현장 밀착 행정지원을 통해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돼 이날 준공과 함께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전기차 시장 회복 시점에 맞춰 이차전지 추가 투자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조기 가동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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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거제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비용 지원…"농산물 경쟁력 확보"
    사진=연합뉴스    [경남=우현탁 기자] 경남 거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GAP 인증에 드는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도비와 자체 예산을 확보해 인증 비용 전액(농가당 평균 약 70만 원)을 지원한다.    김성현 시 농업지원과장은 "GAP 인증 확대는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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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한나절 걸리는 울릉도, 3년뒤 비행기 타고 1시간에…관건은 안전
    사동항에서 바라본 울릉공항 건설 현장,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정화순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해 6일 새벽 울릉도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KTX를 타고 포항역까지 2시간 26분, 역에서 울릉크루즈 여객 터미널까지 버스로 16분, 터미널에서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까지 여객선으로 6시간 30분이었다.    포항에서 쾌속선(2시간 30분)을 타더라도 서울에서 최소 6시간 정도 걸려 한 번 가려면 큰맘을 먹어야 하는 울릉도가 오는 2028년이면 전국 공항에서 1시간 거리로 훌쩍 가까워진다. 국내 최초 도서 지역 소형 공항인 울릉공항이 문을 열면서다.    6일 오전 둘러본 울릉도 남쪽 사동항 앞바다의 공항 건설 현장은 동서로 뻗은 1천200m 길이 활주로가 들어설 매립지 윤곽이 선명히 드러난 모습이었다.    울릉도는 긴 활주로가 들어설 만한 평지가 없어 바다를 매립해 공항을 짓고 있다. 총 약 1.3㎞ 길이의 매립지 오른쪽 끝의 폭 100여m 정도만 아직 메워지지 않고 남아 있는 등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달려가고 있었다.  울릉공항은 2020년 11월 착공 이래 이달 중순 기준 약 70%의 공정률을 보인다. 개항 계획 시점은 원래 내년 초였지만 자재 수급난, 기상 악화, 안전 확보 등 복합적 문제로 2년여가량 미뤄졌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공정률 70.4%, 내년 말까지 85%를 달성하고 2027년 말까지 총사업비 8천792억원을 투입해 모든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공항 부지 서쪽 가두봉의 흙을 깎아내 바다에 메우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흙 깎기 공사는 공정률 58%, 부지 매립은 44.7%까지 진행됐다. 울릉공항 현장 바다의 평균 수심은 23m(최대 31m)로, 해양 매립 방식으로 지어진 인천국제공항이 1m, 가덕도신공항이 20m인 것과 비교해 훨씬 난도가 높다.  해발 198m였던 가두봉은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현재 82m의 황톳빛 흙산으로 낮아져 있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높은 파고에도 안전하도록 해발 23m에 놓일 활주로에 맞춘 평평한 땅으로 탈바꿈한다. 이날도 한 번에 40t을 운반할 수 있는 험지용 덤프트럭이 가두봉에서 깎아낸 흙을 바쁘게 실어 나르고, 굴착기가 흙을 정리한 뒤 롤러로 땅을 다지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김현기 울릉공항 건설사업관리단장은 "공사 차량이 다니는 자리 위에 흙을 다지고 콘크리트 상치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바닥을 약 20m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하루 20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약 2만㎥(4만t) 분량의 토사를 옮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렇게 바다를 메울 수 있는 것은 방파제 역할을 하는 곡선 형태의 콘크리트 기초 구조물 '케이슨' 덕분이다. 시공사 DL이앤씨는 2022년 5월부터 약 3년에 걸쳐 케이슨 30함의 설치를 마무리했다.  케이슨은 깊은 바다에서도 굳건하도록 국내 최대 규모인 높이 28m, 너비 32m, 길이 38m로 만들었다. 최대 중량은 아프리카코끼리 3천마리 무게와 맞먹는 약 1만6천400t이다. 김 단장은 "주로 항만 공사에 쓰이는 케이슨을 공항 건설에 적용한 것은 전 세계 최초"라며 "울릉공항 준공 이후에 이 기술이 수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여객터미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의 지형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지붕에 울릉도 전통 가옥 우데기의 외벽 디자인 등을 반영해 공항 자체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은 과제는 항공 안전 확보다. 지난해 여객기 사고로 항공 안전에 관심이 커지면서 기상 악화가 잦은 곳에 짓는 울릉공항은 더욱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장 큰 우려가 제기된 지점은 활주로 길이다. 울릉도 주민들은 1천200m인 활주로 길이가 기상악화 때 이착륙 제약이 커 위험이 높다며 최소 1천500m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9월 감사원도 우천 시 제동거리가 늘어날 경우를 고려하면 안전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와 함께 기자단 상대 울릉공항 현장 설명회 자리를 찾아 "무안공항 사고 이후 군민들이 활주로 안전성에 대해 불안이 크다"며 "활주로 폭을 늘리지 않고 길이를 연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국토부는 활주로를 300m 연장할 경우 수심 60∼70m의 바다를 추가 매립해야 해 사업비는 약 1조원, 공사 기간은 3년 이상 는다며 난색을 보인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상 활주로 길이만 늘릴 수도 없고 현재 150m인 활주로 착륙대 폭도 280m로 키워야 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국토부는 울릉공항에서 운항할 ATR 72-600 항공기의 법정 연료 기준과 좌석 수(68석)를 고려해 연구용역을 하고, 취항을 준비하는 항공사인 섬에어가 확인한 결과 활주로가 젖은 상태라도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본 요론공항·필리핀 부수앙가 공항 등 활주로가 1천200m인 섬 지역 공항들도 수십년간 사고 없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울릉공항은 활주로 연장은 어렵더라도 기존 설계보다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활주로 양쪽 끝 종단 안전 구역에는 당초 설계에 없던 길이 40m, 폭 38m의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MAS)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운항 안전을 높이고 결항률은 낮추는 차원에서 시계비행(눈으로 지형을 확인하며 이착륙) 공항인데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계기착륙장치(ILS)와 진입등 등 항행안전·등화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울릉공항은 2023년 '2C 계기비행'(항공기 계기를 참고해 이착륙)에서 '3C 시계비행'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추가 설치로 결항률도 시계비행 시의 26%에서 최소 6.77%로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울릉항의 연평균 선박 결항률 22.1%의 3분의 1 미만 수준이다.  개항에 대비한 울릉도 내 관광, 숙박 등 전반적인 인프라 확충도 국토부가 경북도, 울릉군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울릉군의 숙박시설은 127곳(객실 1천959개)으로 관광객이 한 해 30∼40만명대인 데 비해 부족한 편이다.  남 군수는 "숙소, 식당 등 인프라를 3∼4년 내로 마련할 수 있도록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의 오랜 염원인 울릉공항 건설을 통해 울릉도가 국제적인 섬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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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첨단 안전관리 도시로 한층 도약하고 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도시 전역의 CCTV를 통합 관리하며, 각종 범죄나 재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민 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다. 시는 최근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관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관제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영상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시스템 운영 상태를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나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외부 유지보수업체의 원격 접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용역 통제 솔루션을 도입,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망연계시스템을 교체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시에도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CCTV 확충에 따른 영상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저장장치를 교체하고, 대용량 영상데이터의 안정적 저장 및 효율적 관리 기반을마련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해 무정전전원장치(UPS)와 항온항습기, 네트워크 및 백업서버를 전면 점검․보강, 돌발 정전이나 설비 이상 시에도 영상정보시스템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이를 통해 안동시는 재난․범죄․돌발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관제 체계를 완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AI 시대에 맞는 지능형 영상정보시스템 개선과 철저한정기 점검을 통해 관제센터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장애 대응과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의 생명과재산을 지키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동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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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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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상주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임차 보증금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새로 시행하고 7월 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청인이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이용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상주시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추천장을 발부하고 발부된 추천장과 함께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 원이하 무주택 부부다. 최대 2억 원 이내의 전세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까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지원한다.    박근상 건축과장은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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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구미시, 소극행정 타파를 통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구미시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장려하고 시민 편익의 증진을 위한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을 타파해 나가기로 했다.     소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부작위,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로 적당편의ㆍ복지부동ㆍ탁상행정ㆍ기타 관중심 행정이 이에 속한다.    구체적으로 적당히 형식만 갖춰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 기존의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답습하거나 부주의해 업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공적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거나 부서 간에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 등이 소극행정 신고대상에 해당된다.    현재 구미시청 홈페이지에 소극행정 신고센터(홈페이지→행정정보→적극행정→소극행정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감사부서에서 우선 처리하고 신고인의 인적사항은 철저히 비공개하여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소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은 엄중 조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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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김천시 바로바로 처리반, 바로 바로 고치고, 바로 바로 해결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바로바로 처리반(가로등·보안등)을 운영 중이다.    가로등·보안등 고장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현장 확인 후 고장수리까지의 민원처리 과정을 SMS(문자메세지)를 통해 알려주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6월 현재 1천500여건의 고장처리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시는 고장 신고 시 민원 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권역별 4개 팀의 처리반을 운영 중이며, 모든 가로등·보안등에 위치정보, 설치이력과 QR코드를 부여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관리체계를 개선했다.    김충섭 시장은 “도로 가로등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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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김천시, 상수도 노후계량기 교체사업 추진
       김천시는 상수도 급수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은 오랜 사용으로 인해 부동으로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검침되는 경우와 녹 발생, 오염 등을 방지하여 수도사용자의 생활불편 개선에 목적이 있으며, 매년 교체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은 대신지구 외 9지구를 대상으로 13㎜부터 300㎜까지 노후계량기 1천794전을 동파방지, 역류방지, 스테인리스 재질 등의 기능이 향상된 계량기로 교체할 예정으로 전체 2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6월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내구연한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 검침과 수도요금 부과로 주민편의와 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수용가에게 질 높은 수도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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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상주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상주 시내 도심 구역에 ‘안전속도 5030’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50km/h로 그 외 이면도로는 30km/h로 하향 조정된다. 지금까지 주요 간선도로는 60km/h, 이면도로는 50-40km/h였다.     안전속도 5030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도시부 지역 제한속도를 특별히 관리하는 제도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의 도심 지역은 6월 29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속도 표지판 및 노면표지를 교체하면서 변경된 제한속도를 적용한다. 또 7개 읍면(함창읍, 공성·청리·낙동·모서·화서·화북면) 소재지는 7월 말부터 표지판 교체화 함께 하향 조성된 제한속도가 적용된다.    시내 주요 도시부 속도제한은 경상대로(가장동 상주시민장례식장~만산동 맥스모텔), 영남제일로(무양동 자산교사거리~냉림동 계룡교사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 6개 구간이 50km/h로 운영된다. 그 외 대부분의 도로는 30km/h로 제한된다. 또한 7개 읍·면 소재지 지역도 주요 간선도로는 50km/h, 그 외 대부분 도로가 30km/h로 제한된다.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속도표지판 및 노면표지 교체 완료와 함께 안전속도 5030을 시행하지만 변경 속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경구간의 제한속도 단속(과속 단속카메라)을 3개월 정도 유예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안전속도 5030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소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안전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를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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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구미시,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박차
        구미시는 7월 1일자로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내 실효 대상 장기미집행 공원은 33개소 10,037,546㎡로 대상지 중 총9개소(근린공원 6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1,363,379.6㎡에 대해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중 꽃동산공원은 688,860㎡(공원 521,986㎡, 비공원 166,874㎡)의 면적에 7천400억원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해 체육시설, 문화시설, 테마숲길 등의 공원지역과 공동주택, 학교, 메디컬센터 등의 비공원시설이 포함된 민간공원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나머지 8개소는 구미시에서 직접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에 소요되는 예산 307억원은 국도비 확보와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시에서 직접 조성 예정인 공원 중에는 지난해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이 중단된 중앙공원도 포함돼 있는데, 전체 615,512㎡ 중 국공유지 위주 267,225㎡에 대해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공원을 조성하고 도심지 내 공원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왕산기념관 일원의 오태공원도 전체 1,755,920㎡ 중 220,433.6㎡에 대하여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자해 공원을 조성해 왕산허위선생을 비롯한 구미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문성지 인근 170,498㎡의 면적에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들성 산림공원을 조성,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에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아 푸른공원(면적 9,857㎡), 당산 어린이공원(면적 1,000㎡), 상모 모노실공원(면적 1,500㎡), 인동 중앙공원(면적 1,670㎡), 다목적 어린이테마공원(면적 2,336㎡)에 대해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및 각종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6월 말 실시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해당 공원은 5년간 도시공원 실효 유예로 그 기간 동안 구미시는 토지매입 등 공원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명품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공간 제공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앞장서는 구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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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구미시, 벼 먹노린재 다발생지역 긴급방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최근 실시한 예찰 결과, 지난해 발생했던 무을면 안곡 상송리 일대와 상주 접경 지역인 옥성면 구봉리에서 ‘벼 먹노린재’ 성충이 발생됨에 따라 벼 재배지역 220ha에 긴급 방제를 하고 있다.     무을면 143.5ha는 6월 26일~27일 이틀 동안 무인 헬기, 광역 살포기를 이용해 방제하고 옥성면 구봉리 59ha는 무인헬기를 이용해 다음달 1일께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고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 벼의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기도 한다.    먹노린재는 1년에 한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출수 전에는 이화명나방 피해와유사한 벼줄기가 말라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키고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공격하며 피해를 입은 벼는 누런 반문이 나타나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 크게 낮아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월동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어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돼 사전 예찰 및 긴급 방제를 하게 됐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으로 제때 방제하지 못하면 산란으로 개체 수가 많아져 8월 중순 이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이후 방제에서는 벼의 줄기가 무성해져 포기 밑 부분에 서식하는 먹노린재 방제가 어려워진다.      주대현 소장은 “이번 긴급 방역을 통해 먹노린재 조기 방제를 실시함으로서 월동 충이 산란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며,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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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김천시, 민원공무원 힐링교육으로 ‘슬기로운 공직생활’
             김천시는 감정노동에 노출돼 있는 민원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4~25일 2회에 걸친 민원공무원 힐링교육을 했다.    힐링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와 자존감을 높이고 친절교육을 병행해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프로그램은 공무원 간 소통과 업무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트레스 관리법, 변화시대의 공직자 마인드 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이 치유 받는 느낌을 받았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좋은 정보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에게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응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께 진정성 있는 변화로 민원만족도를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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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김천시, 축산물이력제 추진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
          김천시는 소의 사육단계 이력관리 안정화 유도를 위해 사육두수 150두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귀표부착비용(9,600원/두당)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사육두수 150두이상 농가에 대해 자가부착 후 해당 위탁기관에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소 이력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6월기준 1천134호 3만8천786두가 소 이력제에 등록․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돼지․닭․오리․계란 등 축산물의 사육․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력번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축산물 위생안전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다.    특히, 쇠고기이력제는 소 및 쇠고기의 이력관리를 통하여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 이익보호 및 증진과 축산업 및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소의 출생 및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소와 쇠고기의 이동경로를 관리해 소의 질병 및 쇠고기의 위생, 안전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조치로 생산자 및 소비자 등 피해를 최소화 한다.    축산물이력제에 따라 해당 농가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농장등록을 하고 매월 사육현황을 신고해야 하며, 축산물 거래․이동시 반드시 이동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도축업자 및 축산물 포장처리·판매업자등도 도축처리 결과와 거래내역 등을 신고해야 한다. 만약, 이런 의무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비자는 해당 축산물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를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aunit.mtrace.go.kr)로 조회해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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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상주시, 김성원 강사 초빙 농부의 인문학 교육
         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서울농장에서 귀농귀촌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간농부학교 6월 ‘농부의 인문학’ 과정을 개설, 농촌생활기술 전문가 김성원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했다.    생활기술과놀이멋짓연구소 소장인 김성원 강사는 2009년부터 ‘이웃과 함께 짓는 흙부대집, 시골 돈보다 기술, 근질거리는 나의 손,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놀이터’ 등 10여권을 출판한 작가며, 농촌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기술들에 대한 이야기를 활발히 알리고 있다.    강의에서 우리 사회는 이번 코로나19 상태로 인해 삶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를 깨달았으며, 재난에 대비해 자신의 삶이 위태롭지 않을 수 있도록 개인과 공동체의 삶의 회복력을 키우기 위한 탄력성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생활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와 가공기계, 열효율이 높은 화덕과 난방기구, 지역 사회에서 이웃들과 힘을 합쳐 만들 수 있는 조적과 미장 등의 건축 기술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했다.    상주서울농장은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교류 체험을 위해 지난 5월 준공된 시설로서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7일과 28일에는 목공 기초 강좌로 덱(deck) 제작 교육이 진행됐으며,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3박 4일 과정으로 ‘22기 상주 공동체 귀농학교’가 진행된다. 문의 054)53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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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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