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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 기원,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9월 27일 애국동산에서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쓰담걷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쓰담걷기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제1구간은 애국동산에서부터 왜관역까지로 왜관읍 시가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2구간은 칠곡평화분수주차장에서부터 칠곡보생태공원까지 제3구간은 자매도시공원에서부터 칠곡보오토캠핑장까지로 축제 행사장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재욱 군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듯이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축제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면, 모두의 축제로 승화될 것이며, 꾸준한 쓰담걷기 캠페인 운영을 통해 ECO칠곡이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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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여전한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확실한 대책 필요”
# 국립공원 불법행위 사례 1.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에 거주하는 권○○은 2024.07.28.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화장실 건물 뒤에서 흡연 중에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2024.08.02.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위반사실 통보 2.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권○○은 2024.05.18. 설악산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백두대간 구간인 미시령~상봉구간에서 산행을 하다가 순찰 중인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강원도 인제군에 위반사실 통보 3.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은 2024.01.07. 치악산국립공원 남대봉 정상에서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하여 라면을 끓이던 중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원주시에 위반 사실 통보 4. 경기도 군포시에 거주하는 김○○는 2024.06.16. 속리산국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장소로 지정된 도명산 정상부에서 음주하는 것을 현장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충북 괴산군에 위반사실 통보 상주=서창국 기자/ 전국 국립공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건수의 불법행위가 적발되고있어 자연 생태계 훼손과 산불 위험 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의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9월 30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로적발된 건수는 총 1만6천586건으로 2019년 2천499건, 2020년 3천4건,2021년 3천30건, 2022년 3천83건, 2023년 2천86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작년 한 해 2천868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8월까지 2천102건이 발생해 여전히 많은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지는 만큼 불법행위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북한산에서 2천862건으로 가장 많은 불법행위가 적발됐으며, 지리산 2천3건, 설악산 1천823건, 한려해상 1천3건, 무등산 976건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불법행위 최다 발생 상위 5개소> 구분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한려해상 무등산 총계(건) 2,862 2,003 1,823 1,003 976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립공원 불법행위 단속건수 및 처분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불법행위 적발 건수 2,499 3,004 3,030 3,083 2,868 2,102 16,586 과태료 2,436 2,915 2,932 3,028 2,812 2,081 16,204 고발 63 89 98 55 56 21 382 <최근 5년간 국립공원 내 장소별 안전사고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총계(명) 160 129 125 131 119 46 710 다중이용시설 6 7 11 14 5 0 43 재난취약지구 - - - - - 0 0 탐방로 (비법정 탐방로 포함) 133 106 96 93 99 32 559 기타 21 16 18 24 15 14 108 불법행위 유형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비법정 탐방로 출입’으로 총 5천959건이 적발돼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비법정 탐방로 출입은 매년 반복되는 산행 안전사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무단주차(2,962건), 불법 취사(2,022건), 음주 행위(1,842건), 흡연(911건), 야영(771건) 등 다양한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립공원 최다 불법행위 상위 6건>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비법정탐방로 (샛길) 출입 907 1,155 1,153 1,208 990 546 5,959 무단주차 289 452 503 513 628 577 2,962 취사 328 339 355 329 364 307 2,022 음주 416 287 230 328 292 289 1,842 흡연 203 205 211 219 47 26 911 야영행위 113 131 206 211 69 41 771 임이자 의원은 최근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탐방객 증가로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 및 음주, 흡연, 야영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환경 오염과 직결된‘쓰레기를 무단투기행위’는 2020년 4건에서 2023년 294건으로 수십배 이상 늘어났다. 국립공원에서 적발된 불법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과태료 부과는 1만6천204건, 고발은 382건으로 대부분 과태료 부과를 부과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순찰 및 특별단속팀을 통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는 여전히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임이자 의원은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사례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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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성료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 공성면(면장 주용덕)에서는 9월 27일 오후 4시 옥산 5일 장터에서 지역주민 9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6번째인 희망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농사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MC예진을 사회자로 초대가수는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가수 강혜연, 지역가수 주연후 등이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재능기부 공연과 공성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호상 이장협의회장은 “희망음악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그만큼 면민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공성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희망음악회가 공성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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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 모의 훈련
상주=이해수 기자/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 은척면 봉중리 치매보듬마을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실종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해 배회자의 조기 발견 및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주시경찰서, 상주시립요양병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은척면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실종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배회 특징과 발견 시 대처법을 교육하고 상황극을 진행한 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배회자를 직접 발견-신고-보호-인계까지 실현해 보는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포함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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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동정
안동=천병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전수관에서 열리는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 공개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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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품,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 ‘공략’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현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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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 기원,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9월 27일 애국동산에서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쓰담걷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쓰담걷기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제1구간은 애국동산에서부터 왜관역까지로 왜관읍 시가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2구간은 칠곡평화분수주차장에서부터 칠곡보생태공원까지 제3구간은 자매도시공원에서부터 칠곡보오토캠핑장까지로 축제 행사장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재욱 군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듯이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축제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면, 모두의 축제로 승화될 것이며, 꾸준한 쓰담걷기 캠페인 운영을 통해 ECO칠곡이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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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 기원,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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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여전한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확실한 대책 필요”
- # 국립공원 불법행위 사례 1.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에 거주하는 권○○은 2024.07.28.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화장실 건물 뒤에서 흡연 중에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2024.08.02.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위반사실 통보 2.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권○○은 2024.05.18. 설악산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백두대간 구간인 미시령~상봉구간에서 산행을 하다가 순찰 중인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강원도 인제군에 위반사실 통보 3.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은 2024.01.07. 치악산국립공원 남대봉 정상에서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하여 라면을 끓이던 중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원주시에 위반 사실 통보 4. 경기도 군포시에 거주하는 김○○는 2024.06.16. 속리산국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장소로 지정된 도명산 정상부에서 음주하는 것을 현장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충북 괴산군에 위반사실 통보 상주=서창국 기자/ 전국 국립공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건수의 불법행위가 적발되고있어 자연 생태계 훼손과 산불 위험 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의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9월 30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로적발된 건수는 총 1만6천586건으로 2019년 2천499건, 2020년 3천4건,2021년 3천30건, 2022년 3천83건, 2023년 2천86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작년 한 해 2천868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8월까지 2천102건이 발생해 여전히 많은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지는 만큼 불법행위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북한산에서 2천862건으로 가장 많은 불법행위가 적발됐으며, 지리산 2천3건, 설악산 1천823건, 한려해상 1천3건, 무등산 976건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불법행위 최다 발생 상위 5개소> 구분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한려해상 무등산 총계(건) 2,862 2,003 1,823 1,003 976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립공원 불법행위 단속건수 및 처분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불법행위 적발 건수 2,499 3,004 3,030 3,083 2,868 2,102 16,586 과태료 2,436 2,915 2,932 3,028 2,812 2,081 16,204 고발 63 89 98 55 56 21 382 <최근 5년간 국립공원 내 장소별 안전사고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총계(명) 160 129 125 131 119 46 710 다중이용시설 6 7 11 14 5 0 43 재난취약지구 - - - - - 0 0 탐방로 (비법정 탐방로 포함) 133 106 96 93 99 32 559 기타 21 16 18 24 15 14 108 불법행위 유형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비법정 탐방로 출입’으로 총 5천959건이 적발돼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비법정 탐방로 출입은 매년 반복되는 산행 안전사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무단주차(2,962건), 불법 취사(2,022건), 음주 행위(1,842건), 흡연(911건), 야영(771건) 등 다양한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립공원 최다 불법행위 상위 6건>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비법정탐방로 (샛길) 출입 907 1,155 1,153 1,208 990 546 5,959 무단주차 289 452 503 513 628 577 2,962 취사 328 339 355 329 364 307 2,022 음주 416 287 230 328 292 289 1,842 흡연 203 205 211 219 47 26 911 야영행위 113 131 206 211 69 41 771 임이자 의원은 최근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탐방객 증가로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 및 음주, 흡연, 야영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환경 오염과 직결된‘쓰레기를 무단투기행위’는 2020년 4건에서 2023년 294건으로 수십배 이상 늘어났다. 국립공원에서 적발된 불법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과태료 부과는 1만6천204건, 고발은 382건으로 대부분 과태료 부과를 부과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순찰 및 특별단속팀을 통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는 여전히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임이자 의원은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사례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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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성료
-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 공성면(면장 주용덕)에서는 9월 27일 오후 4시 옥산 5일 장터에서 지역주민 9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6번째인 희망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농사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MC예진을 사회자로 초대가수는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가수 강혜연, 지역가수 주연후 등이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재능기부 공연과 공성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호상 이장협의회장은 “희망음악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그만큼 면민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공성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희망음악회가 공성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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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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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 모의 훈련
- 상주=이해수 기자/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 은척면 봉중리 치매보듬마을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실종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해 배회자의 조기 발견 및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주시경찰서, 상주시립요양병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은척면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실종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배회 특징과 발견 시 대처법을 교육하고 상황극을 진행한 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배회자를 직접 발견-신고-보호-인계까지 실현해 보는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포함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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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 모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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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동정
- 안동=천병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전수관에서 열리는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 공개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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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품,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 ‘공략’
-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현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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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품,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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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건강 풍기인삼, 영주장날에서 “심봤다”…인삼·홍삼 20% 할인 판매
-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5.~10.13.)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이번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남서 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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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건강 풍기인삼, 영주장날에서 “심봤다”…인삼·홍삼 2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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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추진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9월 25, 26일 양일간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센터 등록 구직자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첫날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 거주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여성친화기업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및 면접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시행했다. 둘째 날 견학은 고용센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김천 공장을 준공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이며, 김천시 우수 중견기업인 ㈜우진산전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여한 구직자는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김천에 이렇게 큰 전기버스 공장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기업 현장도 견학하며 알찬 시간이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오늘 견학을 통해 김천에도 이렇게 여성친화적인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혼이민자로서 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에 정착할 기회가 있음을 새삼 알게 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구직 희망자분이 관내 기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난도 해결하고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후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취업박람회, 우수기업체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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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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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석전대제 및 기로연 개최
- 군위=정근수 기자/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9월 28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지역 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 행사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 대제가 끝난 후, 군위향교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회포를 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로 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 연은 과거부터 이어진 유교문화의 산물이자 우리민족 정신의 근본이니 오늘 배운 예의 실천과 충효 사상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유학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내는 유학의 상징적인 장소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지방교육기관으로 고을의 풍속을 단속하는 역할을 했으며, 군위향교는 1470년(성종1년)에 창건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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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석전대제 및 기로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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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 안동 개최
-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지정유산 정책: 범주를 넘어 통합으로’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보호, 접근, 활용 현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실무적 접근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유네스코 지정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가 함께 보존해야 할 귀중한유산을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나눠 등재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안동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을보유한 도시이며, 특히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지정유산에 모두 등재된 곳으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동 하회마을의 이러한 특징적 성과를 주목하면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통합적 관점’에 대한 사례연구와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고 나아가 향후 유네스코 정책에 주요한 연구 대상으로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이다. 심도 있고 다채로운 논의를 위해 16개국 17명의 지정유산 전문가가 참여하며, 국내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관계 전문기관에서도 9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각 전문가들은 통합적 관리의 접근법부터 관련 정책, 각 나라의사례들,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3대 분야의 지정유산을 모두 보유한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로 국내외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제시돼 유산 정책의 방향성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제대로 논의된 적 없었던 이례적인 학술대회로 관련 전문가, 전공자,학생 및 지역민이 적극 참여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학술대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이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문화유산과(054-840-5231), 한국국학진흥원(054-851-0772) 또는, 학술대회 누리집(https://www.andong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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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 안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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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4 칠곡꿀맥 페스타 성료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해 특별한 미식을 선사하고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벤트 부스에서는 SNS인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를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왜관터널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칠곡 리버프리마켓’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재욱 군수는“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결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칠곡의 관광브랜드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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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4 칠곡꿀맥 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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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전개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해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읍사무소,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법 퀴즈 풀기를 진행했다. 또한, 홈페이지, 전광판 등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문화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도 개최했다. 김재욱 군수는“자기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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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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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지난 6일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원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을 방문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본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했다. 또한, 금오공대 벤처창업관에 위치한 벤처기업집적시설을 둘러보며 벤처 기업집적시설지원사업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라씨 외 2개 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황 청취 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미만의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이차전지, 푸드테크, 스마트팜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빅데이터와 AI기반의 신기술 관련 창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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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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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발갱이들소리, 잊혀져가는 전통의 흥 되살리다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와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는 지난 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매년 열린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동 발갱이들 일대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불렀던 10마당의 농요로, 어사용,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등 다양한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 소리는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 발갱이들은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의 아들 신검을 상대로 최후의 결전을 벌인 장소로 신검을 사로잡았다 해서 벌검평야(伐劍平野) 즉 ‘발갱이들(발검들)’이라 불리게 됐다고 전해짐.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무을농악과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인 마들농요 공연도 진행,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전통 농요의 흥을 선사했다.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구미발갱이들소리를 통해 한 해의 결실을 맺길 바라며, 공연을 준비한 보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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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발갱이들소리, 잊혀져가는 전통의 흥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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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8월 인구 41명 증가, 구미형 인구 정책 통했다!
- 구미=김호숙 기자/ 2022년 이후 꾸준히 인구 감소율을 줄여가던 구미 인구가 지난 8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이와 관련한 구미형 인구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감소를 보이던 구미시 인구는 2020년 월평균 300명대로 줄어들었고 2022년에는 사상 최대 폭인 4천471명이 감소해 올해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펼치며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인구 감소세가 40% 이상 개선됐고 올해는 월평균 감소 인구가 80명대로 줄어들며 감소율이 80% 가까이 개선됐다. 특히, 지난달 인구가 41명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 반전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출생아 수 증가로 나타나 구미시의 저 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의 차이인 자연증감 수치가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으며, 올해 월평균 출생아 수는 지난해 대비 4%가량 소폭 증가했다. 이는 작은 성과이지만 국가적 저출생 위기 속에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인구 수치의 긍정적 변화는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정책 설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은 혁신, 현금성 지원을 통한 단기적 효과보다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 등 근본적 문제 해결에 집중한 구미형 인구정책의 효과로 해석된다.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는 인구 회복으로 시는 지난해 1월 인구청년과 신설에 이어 올해 7월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해 청년이 정착하고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교육 지원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소한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컨설팅과 특강을 제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의 진학상담 수요까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10분 거리 내 24시 돌봄서비스 실현을 통해 완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수요가 많은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자 수를 줄이기 위해 돌보미 인력을 기존 282명에서 20명을 추가 채용하고, 돌봄서비스 위탁 기관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치된 구미24시 돌봄센터와 올해 추가 설치된 산동24시 돌봄센터는 2천여 명의 아이들에게 야간 연장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 9월부터는 24시 전담 초등 돌봄시설을 6개소로 확대해 권역별 돌봄 시스템을 점차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 시와 병원의 전방위적 노력으로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으며, 경북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고위험 신생아의 전문 치료를 위한 경북 유일 ‘구미+신생아집중치료센터’까지 개소해 구미는 물론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필수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임산부와 다자녀가정을 국가유공자급으로 대우하는 마음으로 다자녀가정 기준을 완화하고 다자녀 우대카드, 임산부 K-MOM 택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일만 하던 노잼도시에서 즐길 줄 알고 머물고 싶은 ‘낭만이 있는 꿀잼도시’만들기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8만 명이 다녀가며 경북 우수축제로 지정된 ‘구미 라면축제’와 경북 최대 야외축제인‘구미푸드페스티벌,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등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는 4월부터 6월까지 26만여 명이 다녀가며 구미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몫을 담당했다. 민선 8기 들어 5조 7천억에 가까운 대규모 기업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심의 신속한 재개발, 역대 최대 2조 원 규모의 시 재정 또한 시 인구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 특구, 기회발전특구까지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며 42만 인구 회복이라는 목표 달성 기반도 다지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인구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특히, 여성 청년을 중심으로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며 통합 신공항 시대를 준비하는 등 구미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인구 위기 극복에 집중한 결과 인구 감소세 완화에 이어 인구증가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수요자 중심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이 모이고, 정착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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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8월 인구 41명 증가, 구미형 인구 정책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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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10만 수료식 이어 네 번째 11만 이상의 수료식 준비하는 신천지예수교회
- 김봉국 기자/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하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향후 각 종교의 허리가 돼야 할 미래세대들이 떠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개신교회의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다. 미래의 교회를 이끌 교역자를 육성하는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다가 최근에는 미달하거나 1점대 경쟁률을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 하더라도 수 회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도 10만여 명의 신규 교인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신앙관리가 주요한 결과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듯, 이러한 모습은 이만희 총회장에게서 비롯됐다. 이 총회장은 과거부터 전국의 각 교회를 직접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교역자 등 사명자들에게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것을 주문해왔다. 현재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총회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뛰고 있다. 9월 초 기준으로 올해에만 39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했다. 매주 1회 이상 전국 각지에 있는 교회를 방문한 셈으로, 이를 거리로 환산한다면 2만㎞ 넘게 이동한 것이다.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다. 일요일은 물론, 수요일과 평일에도 가리지 않고 교회들을 방문해 해당 교회 교인들의 더 나은 신앙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이 총회장은 예배가 있는 일요일과 수요일에 교회에 방문하게 되면 직접 단에 올라, 요한계시록 등을 중심으로 한 시간가량 힘 있게 설교를 한다. 요한계시록은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난제로 꼽고 기피하는 설교 주제다. 하지만 이 총회장은 설교할 때 성경을 펴지 않지만, 한 번도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를 보고 들은 목회자들도 감탄할 정도다. 이처럼 이 총회장의 헌신과 사랑에 감동한 교인들도 이 총회장의 방문 때 뜨거운 환대를 보내고 있다.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 해당 교회 교인들은 ‘약속의 목자를 환영합니다’란 피켓을 준비하는 등, 방문 교회로부터 수 ㎞ 떨어진 곳까지 일렬로 늘어서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마중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시민들은 행렬에 관심을 보이면서 규모에 감탄하고, 질서정연하면서도 조직적인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의 모습에 한 번 더 놀란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직력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에서 증명된 바 있다. 2019년과 2022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10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수료식 준비과정에서도 교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수차례 당부해왔다. 이에 행사 진행 스탭들도 철저한 이동 계획과 안전·질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순응하는 교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경에 입각한 탁월한 계시 말씀과 이만희 총회장의 성도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사명자들도 본받아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더 크고 잘 준비된 수료식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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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10만 수료식 이어 네 번째 11만 이상의 수료식 준비하는 신천지예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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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 수료식 개최
- 구미=김용호 기자/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은 4일 오후2시 종합청사에서 여성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농협중앙회 류승엽 구미시지부장과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 여성대학 1기 수료생 대표, 농협임원등이 참석해 여성대학 수료를 축하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총장인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성대학 수료로 구미지역 여성리더로 많은 활동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수료를 축하드리며 수료 후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약칭‘고주모’)가입 및 활동하게 됩니다.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해주시고 동구미농협과 함께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는 7월 3일 개강해 10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06명이 신청해 101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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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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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추석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학교, 마을 주변의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적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도 면밀히 살펴 공사장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건축, 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은태 건축디자인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동안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사장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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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추석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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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효진
- 구미=서창국 기자/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가 누리게 된 문화적, 정신적 풍요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과거에는 상상 속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을 간단한 앱 설치를 통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다른 사람의 얼굴 이미지를 또 다른 사람의 신체에 합성하는 등의 이른바 ‘손 안의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됐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을 말한다. 최근 이러한 딥페이크의 악용으로 인해 성범죄, 허위정보 및 정치적 선동,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라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등장하여 우리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의 딥페이크 피해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최근 조사에 따르면 30% 이상의 학교가 딥페이크 피해를 경험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극심한 우울증, 불안장애,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과거의 학교폭력이 피해 학생에 대한 신체적·언어적 괴롭힘에 국한됐었다면 최근에는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음란물 제작, 유포 등의 방법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유형의 학교폭력은 단순히 피해 학생에 대한 정서적 괴롭힘을 넘어 한 사람의 인격을 말살시키는 단계로 발전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너무나 익숙하다. 간단한 앱 설치를 통해 손쉽게 내가 싫어하는 다른 학생의 얼굴에 제3자의 신체를 합성하여 피해 학생을 놀리고, 조롱하는 행위를 하면서도 그 위험성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못하며 특별한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딥페이크 성범죄가 타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 당국을 포함한 국가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해당 어플 사용에 대한 접근 제한 시스템 마련 등 다각적인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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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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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유치는 상주시민의 힘으로...
-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 건축과(과장 김덕수)는 5일 상주시 건축사회 정기회의에서 관내 건축사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유치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의 추진현황, 후보지의 위치,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수 건축과장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상주시 건축사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과는 올 연말까지 건축과를 내방하는 민원인 및 관내 건축분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군부대 이전사업 유치를 위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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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유치는 상주시민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