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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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 휘둘러 동거녀 아버지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사진=연합뉴스    [상주=서창국 기자]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13일 동거하던 연인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경북 상주시 한 주택가에서 동거녀인 40대 B씨의 아버지(60대)를 흉기로 살해하고 어머니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날 B씨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의 본가를 찾아갔으며, B씨는 당시 지인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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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성주 사드갈등 10년, 대립·대치는 계속…"사드 나갈 때까지"
    사진=연합뉴스   사드 갈등 10년째  [성주=서창국 기자] 14일 오전 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출입로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사드 반대 단체 회원들이 사드 기지로 향하는 차량에 비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드 기지 갈등은 2016년 사드 배치 적합지로 성주군이 결정되며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견제하고 감시하며 사드가 나갈 때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14일 오전 6시 40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집회 현장.  2016년 7월, 사드 배치 최적지로 성주군이 지목되며 시작된 갈등이 햇수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아침 집회는 745회째 사드 반대 정기 집회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 사드 반대 단체와 경찰이 설치한 조명으로 사드 기지로 향하는 길목이 밝혀졌다. 20여명의 사드 반대 단체 회원들이 평소처럼 2차선 도로의 한쪽을 차지하고 앉았다.  경찰이 한개 차로에서만 집회를 할 수 있도록 도로 중간에 질서 유지선을 설치한 데 따른 것이다.    14일 오전 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출입로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사드 반대 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사드 기지 갈등은 2016년 사드 배치 적합지로 성주군이 결정되며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성주 사드 기지 갈등은 성주에서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고 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갈등 초기 성주 사드 기지로 향하는 진밭교와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수천 명의 사드 반대 집회 참가자와 경찰이 한데 뒤엉켜 부상자가 속출했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이날 집회는 조용한 모습으로 진행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간단한 체조로 영하의 날씨 속에서 먼저 몸을 풀었다. 이어 '임의 행진곡'을 부르고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며 집회가 시작됐다.  강현욱 원불교 교무(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대변인)는 검찰이 최근 사드 반대 단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비판했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고위직 인사들이 사드 정식 배치를 늦추고자 한미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 압수수색을 했다.  강 교무는 "지난 9년간 눈비 맞으며, 국가 폭력을 당하면서 이 자리를 지켜온 우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것은 정말 참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집회 중 참가자들이 앉은 옆 나머지 한개 차로로 사드 기지와 관련된 차량이 이동할 때마다 사드 반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드 부역하지 말라", "매국하지 말라"며 구호를 외쳤다.  1시간여의 집회가 끝난 후 이들은 일사불란하게 손팻말과 집회에 사용된 의자 등 물품 등을 천막으로 옮겼다.  경찰 또한 익숙한 모습으로 집회 참가자들이 떠난 자리에서 질서 유지선을 치우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경찰은 성주 사드 기지 입구 격인 진밭교에 상시 20여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이날 같은 집회가 있을 시에는 경력을 80여명까지 늘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드 기지 갈등은 2016년 사드 배치 적합지로 성주군이 결정되며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집회가 끝난 진밭교는 다시 조용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원불교 천막과 경찰 버스가 여전히 이곳이 사드 기지와 관련한 갈등을 겪는다는 것을 알렸다.  이날 사드 반대 단체는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압수수색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이어간다.  강 교무는 "모든 미군 기지의 문제점은 사후에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대 활동이 더 필요하다"며 "계속 견제하고 감시하며 사드가 나갈 때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드 기지 갈등은 2016년 사드 배치 적합지로 성주군이 결정되며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사드 기지는 지난 2017년 국방부가 롯데와 사드 부지 교환계약을 체결하며 설치 절차가 시작됐다.  같은 해에 성주 주민 및 사드 반대 단체와 경찰 간의 첫 충돌이 일어났으며, 총 6기의 사드 발사대가 설치됐다.  이후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가 반입되며 반대단체와 경찰 간 충돌이 잦아졌지만, 2022년 정부가 미국에 사드 부지 공여를 완료하고 2023년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며 대규모 충돌은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사드 배치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으며, 이후 문재인 정부의 사드 기지 정상화 지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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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아이스클라이밍 메카'…청송군, 월드컵 5년 더 연다
    사진=연합뉴스    [청송=정근수 기자]  경북 청송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기간에 국제산악연맹(UIAA), 대한산악연맹과 관련 협약을 했다.  청송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주관해 왔다.  행사장인 청송 얼음골은 아이스클라이밍 개최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2030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아 청송군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송군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점이 대회 개최 연장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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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적당히 추울 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내일 출근길도 '위험'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14일 전국 곳곳서 출근길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잇따라다리와 터널 출입구 위험…'염화칼슘 뿌린 길'도 위험    흔히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은 한파 때뿐 아니라 '적당히 추울 때'도 많이 발생한다.  14일 경기 고양시 자유로에서 발생한 44중 추돌사고 등 도로 살얼음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도로 살얼음은 도로 위에 얇은 막처럼 형성되는 얼음을 말한다. 도로 위 얼음은 매연과 먼지가 함께 섞여 있어 투명하지 않고 검다.  이에 운전자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대처가 매우 어렵다. 이처럼 식별이 어렵기 때문에 '도로 위 암살자'로도 불린다.  빙판길은 강추위가 닥쳤을 때나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원리를 생각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우선 비나 눈이 내리거나 기존에 내려 쌓인 눈이 녹으면서 아스팔트 틈 사이로 스며든 물이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을 때 얼면 도로 살얼음이 된다.  즉 기온이 영상이었다가 밤이나 새벽에 영하로 떨어지는 때 도로 살얼음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블랙아이스 원인 추정 교통사고가 발생한 고양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기록을 보면 13일 오후 3∼6시와 14일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강수가 있었다.  13일 기온은 오후 3시께 영상 3.6도까지 오른 뒤 하락해 이튿날인 이날 오전 8시 영하 0.4도까지 내려갔다.  13일 늦은 오후와 14일 새벽에 내린 비와 눈이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에 얼어붙으며 살얼음을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다가 수요일인 15일 아침 영하로 곤두박질칠 전망이라 15일 출근길도 '지뢰'처럼 매복한 블랙아이스로 위험하겠다.    13일과 14일 경기 고양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온 그래프(빨간 선).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개가 도로 면에 달라붙어 얼어도 살얼음이 된다. 그런데 겨울철엔 '쌓인 눈이 녹는 지역'에서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원래 겨울은 건조해 안개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찬 바람이 쌩쌩 불 때가 많은 점도 안개가 적은 이유다. 다만 쌓인 눈이 녹으며 대기 중 수증기가 많아지면 안개가 낄 수 있다.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다른 원인은 '어는 비'다.  어는 비는 '액체인 비가 차가운 지면이나 물체에 닿아 급속히 얼면서 살얼음을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어는 비는 대기 중·상층에서 만들어진 눈이 기온이 영상인 대기 하층을 지나면서 비로 바뀌었을 때 나타난다.  결국 대기 하층 대부분은 기온이 영상인데 지표면 부근 일부만 영하일 때 강수가 있으면 어는 비 현상이 발생한다. 쉽게 말하면 따뜻한 공기가 어는 점 이하 기온을 가진 얇은 찬 공기 위를 올라탈 때 어는 비가 내린다.    대기 하층도 영하일 땐 빗방울이 영하에도 빙정이 되지 못한 상태인 '과냉각수적'일 때 어는 비가 내린다.  같은 영하라도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구름 속 과냉각수적 빗방울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어는 비는 한파 때보다는 추위가 다소 풀렸을 때 자주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도로 살얼음은 노면 온도가 대체로 지상 도로보다 낮은 교량, 햇볕이 잘 들지 않는 터널 출입구 등 응달에 많이 발생한다.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도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높은데, 물에 염분이 섞이면 증발이 느려져 도로가 계속 축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지형적으로는 해안보다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가 더 위험하다.  분지는 밤사이 지면 냉각이 잘 이뤄져 어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서다. 시간대로는 출근시간대가 제일 위험하다.  한국환경과학회 학회지에 2017년 발표된 논문(겨울철 노면에 발생하는 어는 비와 블랙아이스의 기상학적 분석에 관한 사례 연구)에 따르면 어는 비에 의한 살얼음은 아침 기온이 가장 낮게 떨어지는 오전 6∼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도로 살얼음에 의한 사고는 다른 사고보다 훨씬 위험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도로 결빙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4천609건이며 사상자는 7천835명에 달한다.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2.3명으로 도로가 얼지 않았을 때 사고의 치사율(100건당 1.5명)보다 높았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이 2015∼2019년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블랙아이스(서리·결빙) 교통사고 사망자(170명)가 적설로 인한 사고 사망자(46명)보다 3.7배 많았으며 사망자 수를 사고 수로 나눈 치사율도 블랙아이스 사고(3.3%)가 적설(1.6%)보다 높았다.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이전에 내려 아직 쌓여있는 눈이 14일 낮 기온이 영상 3∼12도로 예년보다 높게 오르며 녹아 노면을 적시겠다.  이후 14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5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사이까지 떨어지겠다. 도로에 블랙아이스가 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지겠으니 15일 출근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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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순천향대 구미병원, 혈관계 및 비혈관계 중재적 시술 전문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한면 교수 초빙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월 2일부터 혈관계 및 비혈관계 중재적 시술(인터벤션 시술)이 가능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한면 교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김한면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전문진료분야로는 투석혈관 개통술, 색전술, 지혈술, 배액술, 스텐트 삽입술, 중심정맥관 시술, 간담도 조영 및 중재술 등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담당할 계획이며 혈관 질환 검사 및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터벤션 시술 전문 의료진을 초빙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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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제30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을사년 새해의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처리하고, 칠곡군의회의 새해 운영방침과 칠곡군의 한 해 현안사업을 짚어볼전망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4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일(월) 제2차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기간 내 소관 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고, 해당 안건들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그 과정에서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실시하여,올해 집행부 군정 추진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책적 소신을 갖추고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이상승 의장은 첫 개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슬기롭게 극복할 것”, 그리고 “1905년 이후 120년만에 돌아온 을사년을언급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인 협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 더 큰 도약으로 군민들께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   군의회는 올해 회기일정을 8회, 95일로 정하고 연간 운영을 시작했으며,2025년 회기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council.chilg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회기일정 개요: 8회, 95일(정례회 2회­45일, 임시회 6회­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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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청주 말씀대성회 대구⸱경북 목회자들도 다녀가 “친구 전도사 알려줄 것”
    [옥춘석 기자] “침례교에서 40여 년 신앙하면서도 막연했던 천국이 분명하게 보이는 말씀입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흔이 넘는 연세에도 열정적으로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알려주시는 총회장님 존경합니다” 지난 1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대구 목회자의 소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이하 신천지교회)에 따르면 전국 목회자 대상으로 2025년 청주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토요일에 열렸다. 이날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목회자들이 이 행사에 다녀갔다. 이로써 대구⸱경북 교계에도 화합과 부흥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전국적으로 목회자 700여 명이 몰려 반향을 일으켰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데에는 작년에 개최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일례로 다대오지파가 지난해 10월 20일 대구교회에서 개최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지금까지 개인적인 느낌으로 설교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은 소망이 생기게 한다. 다른 교회에 이 말씀을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들 목회자가 자발적으로 동료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듣고 확인해 보라 권유해 신천지교회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교계 관계자는 “솔직히 요한계시록 증거로 신천지예수교회를 당해낼 교회가 없다”는 말이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일 오후 청주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설교자로 나섰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에게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하나님 뜻을 제대로 깨달아 실천하기 위함이다”며 성경적 신앙을 설명하고 (요한)계시록 전장 한 장 한 장을 짚으며 성경이 약속한 실체를 증거했다.   그는 “오늘날은 예언이 이뤄지는 때다. 즉 실체들이 나타나는 때이고, 성경은 (우리에게)그 나타난 실체를 보고 믿으라고 하고 있다”면서 “예수님은 ‘행하면서 가르치라’고 하셨다”고 때에 맞는 신앙을 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목회자들을 향해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 전에 성경 한 구절이라도 더 확인하는 편이 낫지 않냐”며 “성경의 진리는 권세로도 돈으로도 살 수가 없다.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으니, 성경에서 모르는 건 인정하고, (요한)계시록에 관한 진리를 따져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앞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이제 계시록이 이뤄지는 실상 시대에 자주 만나 함께 실체를 깨달아 믿고 천국 소망에 이르자”고 외쳐 모든 청중이 박수를 보냈다.   앞선 말씀대성회에 두 번 참석한 한 모 목회자는 “세 번 참석해 보니 내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오해했더라. 신천지예수교회는 준비하는 것부터 마무리까지 항상 질서정연해서 탄성이 나온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확실하고 이해가 되는 말씀이었다. 친구 전도사들에게 꼭 알려줄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기성교단 목회자와 신천지교회의 활발한 교류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개소이며, 간판교체를 한 교회 역시 83개소에 달한다.   해외는 더욱 적극적인 흐름이 관찰되는데, 총 88개국 1만 3448개 교회가 MOU를 체결했고 소속 교인 수는 약 110만 명이다. 간판을 교체한 해외 교회 또한 44개국 1535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게 되는 등, 교계에서 일어나는 계시 말씀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올해 또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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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버스 언제 오나 고민 끝! 구미시가 1초 단위로 알려줍니다"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 시스템 대비 정밀성과 정확도가 대폭 향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과 신규 시스템의 추진 방향, 목표, 향후 계획이 설명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미시는 2011년 칠곡군, 2015년 김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서버 장비의 전면 교체와 신규 시스템 개발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초 단위로 갱신되는 정밀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과 함께 대구·경북 9개 지자체 간 광역환승제를 시행해 지역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라며 “이번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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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구미시, 일자리 정책으로 경제 불황 돌파…고용지표 '청신호'
    구미시취업지원센터 3천607명 구직서비스 제공, 1천131명 취업 성공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구미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1만1천9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5천352명으로 0.74%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 지역 내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9억 원의 예산으로 30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해 미용사, 요양보호사 과정에서 40명이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으로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취업지원센터는 구직자 3,607명에게 취업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1,13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통해 관내 80개 기업이 참여, 109명의 구직자가 채용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 고령화 가속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신중년 사업 추진 구미시는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신중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도 확대했다. 전문 퇴직 인력 167명을 사회복지시설 등 16개 기관에 매칭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신중년층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경상북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채용된 신중년 43명에게 총 사업비 1억6천만 원으로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및 지역인재 채용 지난해 8월,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를 개소하며 이차전지 관련 기업 10곳에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특허출원 2건, LG에너지솔루션 납품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구미형 일자리’ 상생기업인 ㈜LG-HY BCM은 2024년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금 지급, ESG펀드를 통한 금융지원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일자리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9억 6천만 원 구미시는 2024년 일자리지원 공모사업 3건에 선정돼 총 9억 6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 중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12억 원의 사업비로 기술개발 분야 17개 기업을 지원하고, 인증평가를 위한 5개 기업을 선정해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또한,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2억 원의 사업비로 신규 이공계 인력 11명을 기업 소속 연구책임자급으로 매칭하고 기업 적응 훈련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이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와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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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권기창 안동시장, 송하동서 새해 읍면동 순회 첫발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청취하기 위해 을사년(乙巳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올해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 돋보이는 송하동을 순회의 첫 출발지로 정하고, 1월 13일(월) 출정을 알렸다. 출정식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이뤄낸 안동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스토리텔링했다. 또한 안동시의 올해 신년화두인‘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 한마음으로 만 리를 나아간다)’를 시청각적으로 표현하며 시민에게 희망적인 비전과 다가오는 변화를 전달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시민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화합과 공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2025년 안동의 비전을 함께 완성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간 동안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불편 사항을 해소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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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뉴스 기사

  • 김천 체험형 관광상품 우수성 입증
           김천시가 지난 7일 화상발표로 진행된 ‘경북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 선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은 기존 전통문화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되면서도 시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소재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성과를 평가해 사업비를 차등지원 하고 있다.    14개 시군이 참여한 올해 평가 선정에서 김천시는 액티비티, 힐링, 체험, 지역 이색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된 1박2일 투어상품 ‘수고한 당신에게 김천’으로 우수 등급을 받아 도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체험형 관광상품 우수성과 차별성이 입증된 셈이다.  김충섭 시장은 “상품을 다변화 해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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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김천시 율곡동, 전입 주민 2만2천 명 돌파
           김천시 율곡동 전입인구가 2014년 1월 2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지 6년 3개월여 만인 지난 3일 2만2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혁신도시 목표인구인 2만6천715명의 82.3%를 달성한 것이다.    인구증가를 이끌고 있는 율곡동의 인구는 도시 조성 초기인 2016년 2월 1만 명을 돌파한 후 2018년 3월에는 2만 명을 넘어섰다. 혁신도시 이전과 맞물려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인구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서 최근에는 소폭으로 증가중이다. 특히, 이번 2만 2천 명째 전입은 코로나19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 등 뚜렷한 전입요인이 없었음에도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한편, 김천시 율곡동은 매년 명절 전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를 운영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 18곳의 전입 률을 조사한 결과, 전입 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관내 오피스텔 5곳에 대해‘야간 현장전입신고’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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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김천시, 전국 최고수준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 조기 소진
        김천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해 주고 5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억 규모의 자금이 지난 6일자로 조기 소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지난 2일부터 당초 보증규모를 100억 원에서 5배 확대된 500억 원으로 상향하며, 이자차액 지원기간을 2년에서 5년까지 3%로 확대 시행했다. 더불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취급 은행을 당초 4개소(국민, 농협, 대구, 신한)에서 8개소(기업, 우리, 하나, 김천농협 추가)까지 확대했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확대 시행된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으면 좋겠으며, 특례보증 사업 외에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전기요금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시․도 자금 조기 소진에 따라 시중은행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해 긴급대출자금을 신청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부 대출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하고 있으며, 대출금리와 한도 등은 상품별로 상이하므로 시중은행(농협, 대구, 신한, 국민, 기업, 하나, 우리은행)을 통해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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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상주시, 지방도 위험 구간에 야광반사지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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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상주시 ‘비상용 무료 생리대 지급기’ 설치
            상주시는 여성들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도록 ‘비상용 무료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비상용 생리대 지급기는 공공시설 5개소(상주시청, 청소년수련관, 상주도서관, 보건소, 상주초등학교) 화장실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며,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채인기 가족복지과장은 “다양한 여성 복지 정책을 통해 여성의 불편을 줄이고 건강권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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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소비자 사로잡은 상주 산마늘 본격 출하!
           봄철 별미 상주 산마늘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상주시는 은척면을 비롯해 관내 4ha에서 재배 중인 산마늘이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직거래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전국으로 40톤가량 출하돼 재배 농민들이 7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산마늘은 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산지나 고랭지농업이 이뤄지는 곳에서 재배된다. 봄에는 양지바르고 여름에는 그늘이 드리우는 시원한 장소가 재배하기 적합한 곳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산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 산마늘 생산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산마늘은 소비계층의 기호에 맞도록 재배 조건을 조절해 식감‧향 등이 뛰어나다. 생채는 물론, 장아찌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사랑받는 비결이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살균작용도 한다. 생채쌈,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묵나물 등으로 이용된다. 산마늘은 원기를 북돋으며 또한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효과가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산마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병해충 예방․방제와 애로사항을 농가와 함께 해결해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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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상주시, 지역경제 텐션 업! SNS 이벤트 진행
              상주시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텐션 업!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전 국민 누구나 상주시 공식 SNS(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참여(https://bit.ly/3bUTXWM)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상주시 농특산물을 구매한 뒤 본인 SNS에 업로드해 이를 인증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이 선정되며, 24일 상주시 홈페이지 및 상주시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주시 농특산물(쌀)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또는 상주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주 공보감사담당관은“이번 이벤트가 지역 농업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도 한 몫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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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상주시 공무원,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
          상주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 및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주시 공무원들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착한소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청 직원들이 구매한 품목은 미나리, 대추 방울토마토, 버섯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마다 모두 팔려 전체 판매익이 1천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들 농산물은 장기 보관이 힘들어 제때 판매하지 않을 경우 상품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방울토마토 생산하는 낙동면의 신정섭씨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고 소비도 위축돼 판로가 걱정이었는데 상주시청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고민을 덜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소비 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4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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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상주시, 종합민원실 입구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 설치·운영
       상주시는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청사 현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평일 및 공휴일 08시부터 23시까지만 운영해 야간 방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90종의 민원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민원수수료는 창구발급 수수료에 비해 약 50% 저렴하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로 야간에도 각종 서류발급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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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LG디스플레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후원물품 전달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는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치료시설인 구미 동락원 생활치료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빠른 완쾌를 기원하며,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비상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환자 및 의료진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의료진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후원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방호복을 입으면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땀으로 흠뻑 젖고 하루에도 세 번 이상 옷을 갈아입는 상황을 고려해 의료진 숙소동에 의류건조기 5대를 설치하고 공기정화 기능과 안티스트레스 식물로 알려진 천량금을 환자 및 의료진에게 반려식물로 전달해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또한, 한 달간 주1회 영양 간식세트를 지원해 격리로 인한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특히,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 및 관계자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499명 수용 규모의 동락원 기숙사를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지난달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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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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