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30(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 기원,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9월 27일 애국동산에서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쓰담걷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쓰담걷기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제1구간은 애국동산에서부터 왜관역까지로 왜관읍 시가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2구간은 칠곡평화분수주차장에서부터 칠곡보생태공원까지 제3구간은 자매도시공원에서부터 칠곡보오토캠핑장까지로 축제 행사장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재욱 군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듯이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축제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면, 모두의 축제로 승화될 것이며, 꾸준한 쓰담걷기 캠페인 운영을 통해 ECO칠곡이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 임이자 의원, “여전한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확실한 대책 필요”
      # 국립공원 불법행위 사례   1.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에 거주하는 권○○은 2024.07.28.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화장실 건물 뒤에서 흡연 중에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2024.08.02.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위반사실 통보   2.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권○○은 2024.05.18. 설악산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백두대간 구간인 미시령~상봉구간에서 산행을 하다가 순찰 중인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강원도 인제군에 위반사실 통보   3.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은 2024.01.07. 치악산국립공원 남대봉 정상에서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하여 라면을 끓이던 중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원주시에 위반 사실 통보   4. 경기도 군포시에 거주하는 김○○는 2024.06.16. 속리산국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장소로 지정된 도명산 정상부에서 음주하는 것을 현장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에게 적발되어 충북 괴산군에 위반사실 통보     상주=서창국 기자/ 전국 국립공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건수의 불법행위가 적발되고있어 자연 생태계 훼손과 산불 위험 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의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9월 30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로적발된 건수는 총 1만6천586건으로 2019년 2천499건, 2020년 3천4건,2021년 3천30건, 2022년 3천83건, 2023년 2천86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작년 한 해 2천868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8월까지 2천102건이 발생해 여전히 많은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지는 만큼 불법행위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북한산에서 2천862건으로 가장 많은 불법행위가 적발됐으며, 지리산 2천3건, 설악산 1천823건, 한려해상 1천3건, 무등산 976건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불법행위 최다 발생 상위 5개소> 구분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한려해상 무등산 총계(건) 2,862 2,003 1,823 1,003 976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립공원 불법행위 단속건수 및 처분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불법행위 적발 건수 2,499 3,004 3,030 3,083 2,868 2,102 16,586   과태료 2,436 2,915 2,932 3,028 2,812 2,081 16,204 고발 63 89 98 55 56 21 382   <최근 5년간 국립공원 내 장소별 안전사고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총계(명) 160 129 125 131 119 46 710 다중이용시설 6 7 11 14 5 0 43 재난취약지구 - - - - - 0 0 탐방로 (비법정 탐방로 포함) 133 106 96 93 99 32 559 기타 21 16 18 24 15 14 108 불법행위 유형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비법정 탐방로 출입’으로 총 5천959건이 적발돼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비법정 탐방로 출입은 매년 반복되는 산행 안전사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무단주차(2,962건), 불법 취사(2,022건), 음주 행위(1,842건), 흡연(911건), 야영(771건) 등 다양한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립공원 최다 불법행위 상위 6건>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8 총계 비법정탐방로 (샛길) 출입 907 1,155 1,153 1,208 990 546 5,959 무단주차 289 452 503 513 628 577 2,962 취사 328 339 355 329 364 307 2,022 음주 416 287 230 328 292 289 1,842 흡연 203 205 211 219 47 26 911 야영행위 113 131 206 211 69 41 771   임이자 의원은 최근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탐방객 증가로 무단주차와 불법 취사 및 음주, 흡연, 야영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환경 오염과 직결된‘쓰레기를 무단투기행위’는 2020년 4건에서 2023년 294건으로 수십배 이상 늘어났다.   국립공원에서 적발된 불법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과태료 부과는 1만6천204건, 고발은 382건으로 대부분 과태료 부과를 부과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순찰 및 특별단속팀을 통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는 여전히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임이자 의원은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사례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더욱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2024-09-30
  • 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성료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 공성면(면장 주용덕)에서는 9월 27일 오후 4시 옥산 5일 장터에서 지역주민 9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6번째인 희망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농사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MC예진을 사회자로 초대가수는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가수 강혜연, 지역가수 주연후 등이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재능기부 공연과 공성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호상 이장협의회장은 “희망음악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그만큼 면민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공성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희망음악회가 공성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 상주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 모의 훈련
     상주=이해수 기자/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 은척면 봉중리 치매보듬마을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실종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해 배회자의 조기 발견 및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주시경찰서, 상주시립요양병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은척면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실종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배회 특징과 발견 시 대처법을 교육하고 상황극을 진행한 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배회자를 직접 발견-신고-보호-인계까지 실현해 보는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포함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2024-09-30
  • 안동시장 동정
    안동=천병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전수관에서 열리는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 공개행사에 참석한다.
    • 뉴스
    • 사람들
    • 동정
    2024-09-30
  • 영주시 농특산품,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 ‘공략’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현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 천년건강 풍기인삼, 영주장날에서 “심봤다”…인삼·홍삼 20% 할인 판매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5.~10.13.)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이번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남서 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추진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9월 25, 26일 양일간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센터 등록 구직자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첫날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 거주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여성친화기업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및 면접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시행했다.   둘째 날 견학은 고용센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김천 공장을 준공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이며, 김천시 우수 중견기업인 ㈜우진산전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여한 구직자는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김천에 이렇게 큰 전기버스 공장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기업 현장도 견학하며 알찬 시간이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오늘 견학을 통해 김천에도 이렇게 여성친화적인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혼이민자로서 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에 정착할 기회가 있음을 새삼 알게 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구직 희망자분이 관내 기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난도 해결하고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후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취업박람회, 우수기업체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 군위향교 석전대제 및 기로연 개최
    군위=정근수 기자/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9월 28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지역 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 행사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   대제가 끝난 후, 군위향교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회포를 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로 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 연은 과거부터 이어진 유교문화의 산물이자 우리민족 정신의 근본이니 오늘 배운 예의 실천과 충효 사상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유학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내는 유학의 상징적인 장소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지방교육기관으로 고을의 풍속을 단속하는 역할을 했으며, 군위향교는 1470년(성종1년)에 창건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 2024년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 안동 개최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지정유산 정책: 범주를 넘어 통합으로’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보호, 접근, 활용 현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실무적 접근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유네스코 지정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가 함께 보존해야 할 귀중한유산을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나눠 등재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안동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을보유한 도시이며, 특히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지정유산에 모두 등재된 곳으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동 하회마을의 이러한 특징적 성과를 주목하면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통합적 관점’에 대한 사례연구와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고 나아가 향후 유네스코 정책에 주요한 연구 대상으로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이다. 심도 있고 다채로운 논의를 위해 16개국 17명의 지정유산 전문가가 참여하며, 국내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관계 전문기관에서도 9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각 전문가들은 통합적 관리의 접근법부터 관련 정책, 각 나라의사례들,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3대 분야의 지정유산을 모두 보유한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로 국내외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제시돼 유산 정책의 방향성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제대로 논의된 적 없었던 이례적인 학술대회로 관련 전문가, 전공자,학생 및 지역민이 적극 참여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학술대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이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문화유산과(054-840-5231), 한국국학진흥원(054-851-0772) 또는, 학술대회 누리집(https://www.andong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09-30

실시간 뉴스 기사

  • 가수 한혜진·안수,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위촉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지난 12일 오후 의장실에서 가수 한혜진, 가수 안수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천시의회는 “시민에게 보다 친밀하고 부드럽게 다가가는 열린 의정 활동의 홍보를 위해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앞으로 연예인 홍보대사가 의회 홍보 도우미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가수 한혜진씨는 K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갈색추억, 너는 내운명’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유행시킨 국내 정상급 가수로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천이 고향인 가수 안수씨는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2012년 ‘사랑사기꾼’이라는 노래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2017년에는 ‘한국가요 창작인 공로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 최고싱어송라이터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세운 의장은“이번 유명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시 의회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해 앞으로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홍보대사들도 김천과 김천시의회에 애착을 갖고 의회홍보를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2020-02-13
  •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월례회의 개최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박유순)은 지난 12일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홍보사항 전달 및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착한가게, 나눔리더 기부 홍보 등 적극적인 모금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저소득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 시민/사회단체
    2020-02-13
  • 상주시, 올해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총력
           상주시는 지난 12일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회의에서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기로 했다. 또,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사전에 밟는 등 국가 투자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 내용 중 신규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사업,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도 25호선], 국립 농생명치유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26개이며, 내년도 국비 지원 건의액은 314억 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27개(760억 원) 사업이며, 2021년도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은 모두 53개에 금액은 1천7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상북도 사업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이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자치 분권, 중앙권한 지방 이양을 확대하고 있는 현 정부의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상북도로 이양되는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상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0-02-13
  • 구미지역 한 새마을금고 이사선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구미지역 한 새마을금고가 지난 8일 금오초등학교 강당에서 임기 만료로 인한 부이사장 및 이사 선출을 두고 회원 투표가 치러진 가운데 부정 선거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부이사장 1명과 이사 9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부이사장에는 1명이 단독 출마해 당선되고 이사에는 13명의 후보자가 등록, 이중 1명이 기권의사를 밝혀 12명이 출마했다. 여기서 이사로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금고발전과 회원들을 위한 임원이 되겠다”면서 9명의 후보자 명단을 회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해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맞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번 선거에서 문자로 발송한 후보자 9명 전원 당선됐다. 이 금고는 앞서 지난해 말 이사장 선거를 치러면서 한 후보 측 관계자가 SNS를 통해 현 이사장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다가 고소를 당했으며, 현 이사장은 해당 후보를 돕고 있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이 금고는 새마을 금고법에 의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규약에 의한 선거를 치르고 있으며, 규약에는 위 문자 발송과 관련, “문자메시지 및 통신을 이용한 지지 호소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한 선거관리 위원은 “자체 규약에 위반 된다”면서도 대책을 위한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이에 한 금고 회원은 "선거 때마다 홍역을 치르고 있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며, “저도 회원이지만, 일부 회원들이 임원진들을 두고 너무 똘똘 뭉쳐 있어 모든 행사에 참여하기가 불편하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 금고는 회원수 1만4천여 명에 자본금(회원출자금) 280여억 원, 자산총액 2천600여억 원의 지역에서도 손꼽는 거대 금고다.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2020-02-13
  • 구미시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새마을회관에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구미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과 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4개 새마을단체장, 27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새마을회 이사, 새마을문고 분회장, 직공장새마을부회장 등이 참석해 2019년 사업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등 당면업무를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이 되는 해로 구미시새마을회는 5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해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새마을작은도서관 및 새마을문고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함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온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무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큰 구미를 만들어나가는데 새마을회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 시민/사회단체
    2020-02-12
  • 구미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예산(엑셀) 작성 교육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0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예산(엑셀) 작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 도입에 따라 2020학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엑셀 자료 작성 및 예산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 2020학년도 회계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교육 후에도 예산(엑셀) 검증 및 입력을 사립유치원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0-02-12
  •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해 증감추세, 지정현황 등을 분석했다.  올해 1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천674개사가 지정돼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가 403개사로 1위, 이어 경산 265개, 칠곡군 222개, 포항 172개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벤처기업은 3만7천160개사가 지정돼 있는데 이 중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2만2천61개사가 위치해 전체의 59.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은 4.5%, 구미는 1.1%에 불과했다.      구미지역 벤처기업은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인증하는 기술평가보증기업이 291개사로 전체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매출이 천억을 상회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5년 4개사에서 2018년에는 8개사로 두 배가 증가하며, 경북(19개사)에서 4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벤처천억기업 587개 중 서울‧경기‧인천에 358개사가 몰려있어 전체의 61%에 달하며, 경북은 3.2%, 구미는 1.4%에 불과했다.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등 4개사로 2018년 매출액은 ㈜톱텍 2천862억 원(전년대비 74.8% 감소), ㈜피엔티 2천567억 원(전년대비 71.4% 증가), ㈜탑엔지니어링 1천942억 원(전년대비 28.4% 증가), ㈜한송네오텍 207억 원(전년대비 34.7% 감소)을 각 기록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수출이나 생산, 고용 등 경제외형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면에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중소기업 기술력이나 판로 확보 능력은 향상됐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나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 기회요인이 주어진 만큼, 신생 벤처기업을 고성장 벤처기업이 되도록 스케일-업(Scale-up)하는데 산학연관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0-02-12
  •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개최
         김천시는 지난 11일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달고 2024년까지 5년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정책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해 그 혜택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주어지도록 하는 도시다.    김천시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을 지원받기로 했다.    정주여건 향상으로 여성과 아동이 생활하기 편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이 필요해 지난해 1월 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공무원사업추진단 발족,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과 시민 제안 사업실시, 부모의 동등한 육아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 사진 공모전도 개최했다.      또한, 시청 전정의 차가운 대리석 벤치를 여성에게 좋은 따뜻한 나무벤치로 교체하는 등 여러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이번에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이용시설, 각종사업의 초기부터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시민여러분은 많은 아이디어와 참여로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0-02-12
  • 김천시, 신종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지원방안 강구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에 부정적 여파 발생에 대비해 긴급히 지원방안을 강구 운영한다.    지난 6일부터 지역경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는 현장에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발굴해 이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 중소기업 운전자금 조기 지원, 지방세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 등을 집중 시행한다.    첫 번째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으로 상점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중 전통시장에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일제 장보기행사를 한다. 평소 명절 전후 장보기 행사를 했으나 갑작스런 경기 위축을 우려해 긴급 조치한 사항이며,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시장뿐만 아니라 시내 식당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화폐로 활용되고 있는 김천사랑상품권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까지 10% 할인기간을 연장해 지역 소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경우 지난해 대비 160% 상향된 100억 원 특례보증규모로 현재 운용되고 있으며, 관내 사업자등록증을 필한 소상공인은 개소 당 2천만 원 내 2년간 3%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두 번째 지역경제 뿌리인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조치사항이다. 지난 5일부터 현재 투자유치과 내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피해 기업을 파악하고 있으며, 관내 중국 진출 및 수출입 기업의 동향 파악, 각종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관내 제조업체 508개소에 대해서는 업체별 서면 및 전화를 통한 전수조사를 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중이다. 향후 중국 관련 중소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3월 중에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 원 내 1년간 4%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조기 시햏해 일시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피해 기업으로 확정된 경우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적극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이번 감염증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에게는 지방세제 혜택이 지원된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법령상 신고‧납부기한 등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지방세 기한을 연장하고 자동차세‧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해서는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을 지원하며, 직권으로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감면이 긴급히 필요할 경우 시의회 의결을 거쳐 지원할 수 있게 길을 열어둔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전통시장, 상가 및 선별진료소 주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앞으로 고정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0여개소)에 걸쳐 적용하나, 이중주차‧버스승강장‧횡단보도‧교차로‧모퉁이‧소화전‧인도 위 주차의 경우는 유예 없이 당초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0-02-12
  • 상주시, 삼표피앤씨(주)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상주시는 지난 11일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 정인철 삼표피앤씨(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 제1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화서 제1농공단지에 입주한 삼표피앤씨(주)는 같은 해 11월 상주시와 화서 제2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생산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화서 제1농공단지 내 기존 공장에 대한 증설 투자를 위해 이번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표피앤씨(주)는 2024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자, 최신 생산 설비를 증설함과 동시에 30명 이상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희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0-02-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