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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86세까지 243개 팀 예심…울주군 전국노래자랑 15일 본선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1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총 24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S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울주군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243개 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4세부터 최고령 참가자 8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등 각계각층 참여자가 예심에서 열띤 공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끝에 1차 무반주 심사에서 50개 팀이 선발된 데 이어 노래방 반주,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 2차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5일 오후 2시 울주종합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별도의 입장표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본선에서는 김연자, 김혜연, 윤태화, 배진아, 이부영 등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울주군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장 안전과 질서 관리, 주차 관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6년 만에 울주군에서 다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에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본선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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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홍준표 "명태균 황금폰에 내 목소리 있으면 폭로해보라"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영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측 변호사가 명씨의 '황금폰'에 전현직 국회의원 140명의 육성이 저장되어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거기에 내 목소리가 저장되어있는지 폭로해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명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지난 13일 MBC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검찰에 제출한 USB에는 김건희 여사가 명씨에게 전화를 걸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 잘될 것이니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꼭 와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육성 파일이 담겼다고 밝히고 "명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현직 국회의원이 14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런 사기꾼, 모지리들이 거짓말로 떠드는 것이 왜 뉴스의 초점이 되는지, 사실 확인도 안 하고 무차별 보도하는 찌라시 언론들이 왜 이리 설치는지, 참 질 낮은 저급한 사람들이다"면서 "모두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자신이 2014년 경남지사 선거 때 20억원을 빌려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비용을 초과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돈을 빌려 선거하고 선거 후 돌려받은 보전금으로 변제한 것은 맞다. 당시 선관위의 엄격한 감독을 거쳐 적법하게 한 일들이고 선거비용 초과는 단돈 1원도 없다"고 말하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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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비관세장벽 겨눈 美 상호관세, 플랫폼법·무역흑자 문제삼을듯
    사진=연합뉴스    [정치부=정윤순 기자]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 상대국의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까지 고려하겠다고 하면서 관세 대부분을 철폐한 한국도 표적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상호관세를 무기 삼아 그동안 미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어렵게 만든다고 여겨온 한국의 각종 정책과 규제를 없애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서명한 '상호 교역과 관세' 대통령 각서를 통해 행정부에 각 교역 상대국의 관세, 세금, 비관세 장벽, 환율 정책, 기타 미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는 불공정한 관행 등을 조사해 그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관세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에 부담이 되고 미국 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판단되는 상대국의 모든 정책과 규제 등을 문제 삼겠다는 것이다.   통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이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의 규제 중 하나는 한국 정부와 국회에서 추진해온 온라인 플랫폼 기업 독과점 규제다.  이 규제는 시장을 좌우하는 소수 거대 플랫폼 기업의 부당행위를 금지한다는 취지이지만, 미국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미국 재계는 규제가 중국 기업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미국 기업에만 부담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반대해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 지명자는 지난 6일 인사청문회에서 유럽연합(EU)과 한국 등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 독과점 규제 움직임에 대해 질문받고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상공회의소의 아시아 담당 부회장 출신으로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선임 고문을 맡고 있는 태미 오버비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플랫폼 규제에 대해 "구글, 메타, 아마존 웹서비스, 쿠팡 같은 미국 기업 다수를 규제하지만,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틱톡이나 테무는 규제하지 않는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초점을 맞출 때 플랫폼 규제가 나쁜 방식으로 주목을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전에도 한국에 여러 비관세 장벽이 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는데 매년 발간하는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에 그런 내용을 기재해왔다.  작년 3월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자동차의 경우 "미국 자동차 제조사의 한국 자동차 시장 진출 확대는 여전히 미국의 주요 우선순위"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미국 자동차 업계가 한국의 자동차 배출 관련 인증 절차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가 한국과 FTA 개정 협상을 할 때 한국의 자동차 안전·환경 규제를 미국산 자동차 수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 때문에 당시 한국은 미국 안전기준만 충족해도 한국에 수출할 수 있는 차량 물량을 늘리는 등 이런 기준의 유연성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약가 정책도 미국에서 수년간 지적해온 분야다.  미국 제약업계는 한국이 약가를 책정할 때 미국의 혁신적인 제약에 대한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거듭 제기해왔다.  이 부분도 한미 FTA 개정 협상 당시 다뤄졌다.  한국의 전·현직 통상 당국자들에 따르면 NTE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미국 행정부의 어떤 우선순위를 반영한다기보다는 미국 재계의 우려를 백화점식으로 나열한 것이라 트럼프 행정부가 보고서 내용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에 대한 국가별 검토를 마치겠다고 밝힌 4월 1일은 USTR이 매년 NTE 보고서를 발간하는 시기와 겹치는 데다 재계에서 지속해서 불만을 표출한 내용인 만큼 중요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NTE 보고서의 내용은 변화가 없으면 매년 예년 수준으로 기재된다.  USTR은 한국 정부가 공공기관에서 조달하는 네트워크 장비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하도록 해 외국 기업의 진출을 어렵게 한다고도 주장했다.  외국 콘텐츠 제공업체가 한국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에 망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과 한국 정부의 지리 정보 반출 금지도 재차 문제 삼았다.  이 밖에 생명공학 기술로 재배한 농산물에 대한 규제, 블루베리와 체리 등 각종 과일 수입 문제 등도 자주 등장했다. 오버비 선임고문은 "모든 현안을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과 조선업 등에서 대미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호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한국의 관세만을 이유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근거는 많지 않다.  USTR은 NTE 보고서에서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발효와 함께 산업·소비재 관세의 거의 80%가 즉시 사라졌으며, 다른 제품 대부분에 대한 관세도 2021년 1월 1일부로 철폐됐다고 평가했다.  특정 해산물은 2026년에 관세가 없어질 예정이며 농산물은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 가운데 일부는 일정 물량을 초과하는 수입에만 관세를 매기는 저율할당관세(TRQ)를 유지하고 있다고 USTR은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을 상대로 큰 무역적자를 내고 있다는 점은 분명 부담이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 방식에 대해 "우리가 무역적자가 가장 많고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들을 먼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 한국과의 교역에서 660억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 멕시코, 베트남, 아일랜드, 독일, 대만, 일본 다음으로 많다. 무엇보다도 트럼프 1기 때 협상한 개정 한미 FTA가 2019년 발효한 이후 미국의 적자는 오히려 매년 증가했다.    통상교섭본부장 출신인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은 "관세만 놓고 보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위치"라면서도 "상호관세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무역적자인 만큼 관세가 없다고 안심하기보다 비관세 장벽, 환율 같은 것 때문에 트집잡힐 소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 선임위원은 "한국이 주된 표적은 아니겠지만 해외에서 보면 아직 한국은 특유의 규제가 많아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에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다. 상호관세를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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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애기야 너무 너무 사랑해"…하늘이 떠나는 마지막 길 인사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서창국 기자]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견디기 힘든 슬픔이라는 자식상 발인식이 치러진 14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의 고(故) 김하늘(8) 양 빈소는 고통의 곡소리만 가득했다.    활짝 웃고 있는 하늘이 영정사진 앞에 선 유족들은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렸다.    "오늘 하늘이 보내주는 마지막 날이야. 울고 싶으면 울어. 마음껏 울자"고 말했던 하늘이 할머니는 처음으로 마음껏 목 놓아 울었다.  손녀를 잃은 것이 현실 같지 않다고 했던 할머니는 손녀의 죽음을 실감하듯 "하늘아 미안해"라는 말만 되뇌며 바닥에 엎드려 통곡했다.  퉁퉁 부은 눈으로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쓰러진 채 흐느끼던 엄마는 "하늘아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애기야 잘가"라며 고통스럽다는 듯이 가슴을 내리쳤다.  유족들이 한동안 빈소에서 자리를 뜨지 못하자 이를 지켜보던 친인척들은 "하늘이 위해서 힘내야 해"라고 말하며 부축했다.  아버지는 얼이 나간 사람처럼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비틀거리며 발걸음을 옮겼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족들은 2층에 마련된 빈소를 나와 지하 1층 영결식장으로 향했다.    영결식장에 들어서자 곡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웠다. 슬픔 속에 이어진 발인 예배에서 목사는 "하늘이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뛰어놀 것을 기대한다"며 "황망한 고난 속에서도 유족들이 두 손 붙잡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하늘이 아버지는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예배를 마친 뒤에는 하늘이 사진을 소중하게 쓰다듬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하늘이가 누워있는 작디작은 관이 운구차에 실릴 때는 곳곳에서 통곡 소리가 흘러나왔다. 딸을 보내지 못하겠다는 어머니는 발을 동동 구르며 "안돼"라는 말만 반복하며 오열했다.  "불쌍한 내 새끼, 불쌍한 내 새끼"를 되뇌던 어머니는 결국 쓰러지며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운구차에 올라야 했다.  "내 새끼 살려줘"라며 관을 부여잡고 목 놓아 우는 할머니와 몸을 흔들어대며 고통스럽게 우는 부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늘이가 탄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나가자 시민들과 학교 선생님들은 두 손으로 입을 막으며 믿을 수 없다는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  황망함 가득한 인사를 받으며 운구차는 화장터로 떠났다.  부모님의 별이었던 2017년 10월 22일생 김하늘 양은 이날 하늘의 작은 별이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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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속보] 소방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로 6명 사망·7명 경상"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퍼지고 있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또 화재 발생 초기 공사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1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이와 별도로 옥상으로 피신했던 14명은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 댓글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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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이동형 CCTV 대여...“농작물 절도 걱정 마세요”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대여․설치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범죄 취약시설 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유의 사항과 대여 기간 등을 협의 후 설치하게 되며, 필요시 경찰관이 직접 발굴․설치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 범죄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지역 범죄예방,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수확기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외 112신고 다발 지역, 공․폐가 등 265개소, 농산물저장소 90개소로 뒤를 이었다. 금년도에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CCTV 대여․설치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시군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장소 선정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에도 지능형 CCTV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특정 상황․행동 등 객체 속성까지 감별해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한데, 금년에는 경주를 비롯한 포항, 구미지역에서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경북경찰청,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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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경북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전략 수립 점검회의
    [경북 도=정근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 및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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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꿈의 무용단, ‘칠곡’레인보우 단원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025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으로,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3월에 공모사업 신청를 통해 선정됐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칠곡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사회·문화적 지원사업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무용의 기본 자세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당 학부모 또한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다. 일년 동안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4년 11월 23일‘잃어버린 무지개를 찾아서’라는 정기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올해도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희망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단순한 인터뷰 심사가 아닌 작년 1기 단원 중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어울러 워크숍에 참여하여 강사진의 미션을 수행하고 무용 등 실전 움직임을 관찰하여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단원 선발 후 3월 중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매주 월, 수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액 무상으로 현대무용 교육이 진행되며,전문가특강, 워크숍, 정기공연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단원 모집은 2월 28일(금)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재)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 이사장(김재욱)은 ‘지역의 많은 아동들이 꿈의 무용단에 참가하여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꿈을 찾아가고 전인적 성장을 이뤄 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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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구미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안내판’ 제작·보급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시설 쉽게 알고 쉽게배워요’라는 주제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안내판을 제작·보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철 특수시책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설치현황 안내판을 부착해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건물 내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을 쉽게 알 수 있고, QR코드 이용하여 소방시설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추진됐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는 “평소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이 궁금했는데안내판을 통해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알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말하며, “QR코드를 통해 옥내소화전 등의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소방서는 겨울철 숙박시설의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고층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피난어메니티(피난보조용품)와 완강기 사용법 팜플렛을 제작·보급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구미소방서완강기체험장과 소방안전체험관을 활용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054-440-0142)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이번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으로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예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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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안동시, 유교랜드 명칭 변경 공모 실시!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유교랜드를 보다 많은 사람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조성하기 위해 명칭 변경 공모를 실시한다. 기존 명칭이 다소 보수적이고 엄숙한 이미지로 인식돼 관광시설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는 유교랜드의 명칭 변경과 더불어 시설 내부 전시콘텐츠 보완 및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 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유교랜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025년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내 서식을 작성해담당자 메일로 응모서를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기존 ‘유교랜드’라는 명칭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유교랜드를 재도약시키려는 안동시의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 접수된 명칭은 1차 담당부서 실무검토, 2차 내부망을 활용한 설문조사, 3차 명칭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우수(1), 우수(1), 장려(2)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 공모를 통해 유교랜드가 보다 친숙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하며, 이와 더불어 시설 활성화 계획을 조기 추진해 유교랜드가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앵커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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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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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성공적인 귀농정착 멘토·멘티 교육 진행
        김천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이 멘토·멘티를 이뤄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 연수(체험 등)를 통해 영농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선도농가 영농경험 전수로 농어촌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농업인 10명, 선도농가 5명이 선정돼 지난달을 시작으로 5개월간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을 선도 농업인으로부터 연수받고 있다. 작목은 포도부터 사과, 자두, 식초, 막걸리 등 다양하다.    신규농업인의 선정기준은 농촌지역으로 5년 이내 이주한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여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신규농업인들이 경험부족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선도농가로부터 최소화 할 수 있고 농촌지역의 조기 적응으로 다음 신규연수생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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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김천사랑상품권(김천화폐) 가맹점 등록, 경제에 보탬이 됩니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김천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9천여 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4월 7일 기준 김천사랑상품권 취급 업소는 2천100여 곳으로 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슈퍼, 학원 등을 대상으로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해 관내 어디든지 김천사랑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화폐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소상공인 모두가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으로 상권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해 지역 내에 돈이 돌게 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당초 200억 발행계획이던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금액을 500억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앱 및 선불형카드 김천사랑 상품권을 5월 중 조기 도입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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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김천시, 테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 선정
            김천시가 ‘2020 태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테마체험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증산면 옛날 솜씨마을이 관광자원 개발여건, 사업계획 차별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모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 원(국비 2천, 시비 4천, 자부담 4천)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교육장 신축, 화장실 개보수, 체험관 바닥 보수 등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및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산면 옛날솜씨마을(대표 최병술)에는 매년 1만 명의 체험 관광객이 방문해 ‘나만의 머그컵, 두부·인절미 만들기, 누름꽃 공예, 집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증산 옛날솜씨마을과 주변 관광지인 국립김천치유의 숲,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연휴양림, 무흘구곡캠핑장을 연계한 체험형 테마 관광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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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 온라인과정으로 받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사무소(소장 전진석)는 지난 10일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곳에서나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   야 하며, 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 (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됨)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하여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업 온라인 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 (www.agriedu.net)’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돼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농업교육포털’에는 친환경 농업 과정 외에도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어 함께 이용 가능하며, 장애 발생 시 콜 센터(1811-8656) 상담 및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영상과 그래픽을 활용했다.       젊은 초보 농업인이 친환경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기준과 인증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을 개인 방송 채널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을 직접 만나서 경험담을 들어 보고 실제 농업 현장을 소개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제작했다.       김천농관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또는 바쁜 농번기 등 집합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농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 농업인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인증 신청 시 받아야 하는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인증서 교부 이후 6개월 이내에 받도록 하는 한시적인 예외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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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 중앙시장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 약속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로와 중앙시장을 방문해 고문규 문화로 발전협의회 회장, 장용웅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중앙시장 부녀회원 등 관계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일 5공단 방문에 이어 10일 오전에 개최된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우리 모두의 고향인 구미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1·2번 도로에 내걸린 임대문의 현수막”이라며, “의정과 실물 경제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문화로 발전협의회 고문규 회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며칠째 문화로를 찾는 사람이 없어 임대료 걱정에 밤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다”며, “그나마 여러 건물주들께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그나마 버티고 있으며, 동참해 주신 임대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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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9일 유관기관 경제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IT포털 시스템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적 성장지원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기업지원 온·오프라인 창구 일원화 및 원스톱 지원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업지원 포털(홈페이지)의 콘텐츠를 기업지원/투자유치/미래산업/기업소통/기업민원의 5개 항목별로 구성하고 특히, 기업지원 항목에는 부처·부서별 흩어진 기업지원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업은 일일이 사업을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공무원이 중소기업에 문자 발송, SNS 게시 등 원스톱으로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며, 기업은 구미시가 시행하는 자금, 마케팅, 기술지원 등 각종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진행사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한편,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은 구미시가 지난해 11월 28일 ㈜웨이버스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회의, 기업지원 분야별 콘텐츠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등 혁신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 극복 이후 산업 및 행정영역에 다가올 큰 변화를 대비하고 업무와 소통의 효율성을 높여 기업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스템의 역할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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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구미시, 사업용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민원해소 및 안전운송 대책 강화
        구미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업용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민원 빈발지역에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화물자동차에 대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장착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대중교통문화질서가 저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용 대형차량의 밤샘주차민원이 빈번한 지역 20곳에 주차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4개조 12명의 지도팀을 편성해 집중지도를 한다.    사업용 대형차량들에 대해 지난 1일 무료 개방한 임시화물차주차장(오태동 265-2, 남구미IC 근처, 화물차 52, 승용차 29대 규모)을 이용하도록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송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소책자 1,000부를 제작·배포하고 2020년 이후 신규 제작·수입돼 등록하는 20t 초과 화물·특수차량에 대하여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추가 지원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과 관련해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화물·특수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총 1천013대(화물 397, 특수 163, 승합 453대) 4억520만 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의 지원을 완료하며, 올해는 5월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구매보조금은 장착비용 등에 따라 80%가 지원된다. 대당 최대 40만 원까지 보조되며, 자부담은 20%(10만 원)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4.15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대중교통문화질서의 안전성 확보와 민원처리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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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김천시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김천시의회(김세운 의장)는 지난 10일 오전 의장실에서 제21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모두 5명으로 대표위원에 이명기 시의원을, 위원으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김기조(前 종합민원처리과장), 김진하(前 건설안전국장), 서재동(前 회계과장), 정용현(前 농업기술센터소장)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지난해 김천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김세운 의장은“결산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찾아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잘못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해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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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구미시, 재난 긴급생활비 289가구 첫 지급
    구미시는 9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를 289가구에게 1억7천400만 원을 1차 지급한다.     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을 위해 146명의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8일 현재 46,929건을 접수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을 조사하며, 1차로 289가구를 결정해 이번에 지급하게 되고 이후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소득・재산 자료가 회신 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3. 22. ~ 4. 19.) 동참을 당부했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 가구 403만 원이하) 가구에 가구원수에 따라 1인 50만 원, 2인 60만 원, 3인 70만 원, 4인이상 8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이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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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김천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
        김천시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별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9일부터 29일까지며, 특수고용형태종사자・프리랜서 등은 김천상공회의소, 무급휴직 근로대상자는 경북경영자총협회(김천시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4월 12일까지는 온라인 및 우편접수만 가능하며, 13일 이후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 휴업・휴직자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방과후 교사・학원강사 등 교육업 △연극・영화・예술인・공연스태프 등 문화예술업 △관광가이드・문화해설사 등 관광업 △운전원(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등이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은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보험에 가입 된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1인당 일 2만5천 원, 총 20일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국가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 이후인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중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곳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국가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 격상 이후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에 종사하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예술인 등 지원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통해 근로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를 제출하면 가능하고 지원금액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과 동일하다.    다만, 경북도가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비와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각종 정부지원금 수급자는 중복 제외되며, 연소득 7천만 원 이상 고소득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의 특별지원사업으로 ‘실직자 단기일자리 제공 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이 대상이 되며, 최대 3개월간 단기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상황 속에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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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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