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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서 50대 근로자 10m 높이 크레인서 추락해 사망
        사진=연합뉴스    (경북=김봉국 기자)  경북 울진에서 크레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울진군 북면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1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울진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소방헬기로 오후 8시 12분께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받던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환자 부상이 심해 치료할 수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헬기를 띄우고, 안동소방서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구급차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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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이철우 경북지사, 獨 뒤스부르크 시장에 박정희 기념 현판 전달
                                                            사진제공=연합뉴스   (경북 도-정근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독일 뒤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고 경북도가 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31일 독일 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아 100여명의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뒤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후 포스코에서 제작한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현판을 전달하고 박 전 대통령이 독일서 연설했던 장소에 설치를 건의했다.   박 전 대통령은 1964년 12월 독일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서 파독 광부·간호사를 앞에 두고 연설했다. 해당 연설 장소는 현재 뒤스부르크시의 스포츠팀에서 체육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당시 흔적은 없다.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 연설 장소 주변을 박정희 정원으로 조성하고 경북도와 뒤스부르크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포럼 개최도 제안했다.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행사 및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서 "독일 정부의 지원과 파독 근로자,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박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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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경북도, 나누고 즐기고 체험하는 사회적경제 기념행사 개최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새(:SE)마음과 새(:SE)뜻으로’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Social Economy & Social Entrepreneurship (사회적경제 &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이해 도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종사자와 관계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기념식, 전시·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   먼저,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와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소셜프렌차이저 히즈빈스 카페를 운영하는 이민복 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의성공사례발표와 ‘한국경제의 미래 돌파구: 지방, 그리고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김종걸교수(한앙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의 특별강연은 사회적경제야말로 양극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열쇠임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선 부대행사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제품을 전시·소개하고, 입욕제·족욕제·천연밀랍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과 다회용기 지참자에게 무료음료를 제공하는 생활 속 ESG 실천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시대에 나와 내 주변의 문제를 다른 사람과 협력해 함께 풀어가는사회적경제야말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주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제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사업 발굴과 지원,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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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경상타임즈 인사
                                                                  김상홍 본부장              정근수 부장   命 : 경북북부 본부장 김상홍 (안동, 상주,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영덕)        경북북부본부 취재부장 정근수  (안동, 상주,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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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투자 패러다임 대전환에 나선 투자회사 경상북도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올해 도정운영 방향의 한축으로 삼고 지난 3월 26일 전국 시도에서 가장 먼저 지역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구미 1산단에 500실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간투자 프로젝트의 부족한 사업성에 대해서는공익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재정사업을 추가로 투입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령, 호텔 운영의 사업성이 부족할경우, 공공에서 워케이션센터로 지정해 매년 일정 기간을 사용해 주면사업의 수익성도 높아져 투자가 늘어날 것이다”며 예시를 들었다. ◈ 4대 중점분야 프로젝트와 뒷받침할 5대 전략과제 선정 발표 - 펀드활용 민간투자 10조원 목표제시 -   이날 발표된 경상북도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은 2026년까지‘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투자 10조원을 유치한다는 목표아래, ‘4대 중점분야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5대 전략과제’를 실행해 지역의 판을완전히 바꿀 대형 프로젝트들을 실행하는 것을골자로 한다.   경북의 민간투자 4대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문화관광, ▴농업, ▴산업인프라이며 지방도시가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지만 재정사업으로 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고, 민간자본만으로 추진하기에는 사업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였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지역활성화펀드 1호사업도 당초150억원 정도로 기획된 사업이 정책펀드와 만나 1,239억원까지 규모가 커지고 구미산단의 대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언급했다.   ◈ 민간주도 의료 대전환, 1시군 1호텔 등 서비스산업 육성   의료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중입자치료기 도입, 공공의료원 시설 현대화로 수도권 중심의 의료 체계를 극복하는 한편, 시군마다 특색있는 호텔을 유치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실제, 경북의 동해안에는 4성급이상 호텔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북도가 올해 지역활성화 펀드 1호사업을 출범시키고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집중해 동해안 일원은 물론 안동과 문경 등에 호텔업계와 자산운용사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 농업을 포함한 산업 구조 전반에 대변화 기대   민간투자로 농업을 포함한 산업 전분야에서도 대변화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공공재정 위주로 추진되었던 스마트팜과 농산물유통 인프라들도 민간자본을 활용한 스마트팜 타운을 만들고,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농산물유통물류센터를 만들어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타운의 경우 재배작물을 미리 결정하고식품기업 또는 유통업체를 포함한 구매자까지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호 펀드로 출범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는 구미산단 뿐만아니라 타 지역에도 수요가 있는 만큼 수요에 따른 규모조정을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동해안권 에너지인프라 확충사업 등도 ‘투자펀드’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 1,000억원 규모의 경북 자체펀드 조성 등 5대 전략과제 제시   경북도는 중점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과제로 자금, 조직, 인력, 제도,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우선 자체 펀드인 ‘경북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연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재정과 민간금융이 각각 50%씩 출자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략부서로 전담조직 신설도 진행   민간투자를 전담할 전문 조직체계와 인력 또한 갖출 예정이다. 민간투자 기획·운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투자활성화과’를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에 금융기법을 접목하는 과제인 만큼 금융전문가를 채용하고 투자설명회, 투자분야별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상시 컨설팅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 법령, 조례 등 제도적 기틀 또한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간다. 지방정부의 펀드 출자 근거를 명확히 하고 메뉴판식 규제특례를 반영한 ‘지역 민간투자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22대 국회에 제안해 입법화를 유도하는 한편, 특혜시비 방지, 운영 방향성 등을 포함한 ‘경상북도 민간투자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시·군으로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민간의 지속적 투자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해 관련 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인데, 민간이 스마트팜에 투자를 하면 소재 시군 대학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고, 호텔·리조트 확산을 위해 호텔경영·관광학과 등과 인재양성 협약을 맺어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의 판을 바꾸기 위한 과감한 도전   한편, 경상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기존 재정사업으로는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방도시가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처방이 필요한데, 기존의 재정사업은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시급한 지방소멸 현실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마침, 중앙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새로운 정책수단이 도입된 것도 경북도 입장에서는 반가운 이유다.   그동안 이철우 도지사는 계속해서 “지역의 판을 바꾸기 위해서는민간투자 유치가 필수다”며, “공공에서 할 수 있는역할을 최대한지원해 지방정부가 스스로 주도하는 행정을 펼치자”고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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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저 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 7천93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 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 구 분 예 산 액 기 정 액 추 경   증감율 계 13조 4,011억원 12조 6,078억원 7,933억원 6.3% 일 반 회 계 11조 8,366억원 11조 1,193억원 7,173억원 6.4% 특 별 회 계 1조 5,645억원 1조 4,885억원 760억원 5.1%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 원(도비 541억 원)을 투자했으며, 도비 541억 원은 법정․의무적경비, 중앙지원사업 등을 제외한 순수 자체사업비(1천709억 원)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세부 사업별 추경예산은 완전돌봄 분야에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 60억 원,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52.2억 원, 아이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8.1억 원 등, 안심주거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지원 201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84억 원 등, 일․생활균형에는 육아기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7억원, K공공기관형 돌봄 시범모델 구축 7억원 등, 양성평등은 경북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지원 3억 원, 산모 미역국 밀키트 지원 2.8억 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2.4억 원 등   기타 지원에는 농번기 돌봄 지원 4.4억 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10억 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체이차보전 40억 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4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생활 지원을 위해 하천재해 예방사업 147억 원, 지방도사업 317.9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84.3억 원,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 프로젝트 20.7억 원 등을 편성하며, 시군조정교부금 1천557억 원, 교육청전출금 1천104억 원 등 법정․의무적 경비도 추가 편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저출생 문제에 대해 전 직원과의끝장토론, 각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발굴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사업화하기 위해서둘러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저출생과의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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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경북도, 지방세 체납 절반으로 뚝! 확 줄인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천847억 원 중 739억 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압류 및 매각 등 체납처분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실시해 체납자를 지속해서 압박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는데, 그 첫 번째로 5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도내 전역에 대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도 실시한다.   한편, 실직 및 부도․폐업 등 일시적인 경영 악화로 인한 체납자에게는 분납, 징수유예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은 지방재정의 악화와 조세 형평성의 저하 등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한 자진납부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납, 유예제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있으니 상담을 받아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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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경북소방,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0일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을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명은 혐의 없음,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5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2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소방기본법상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협박하거나 소방 장비를 파손하는 등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방활동방해죄는 일반 폭행, 협박죄와는 달리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의 처벌 불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또한. 소방 활동 방해 사범 대부분이 음주에 의한 폭행으로 확인됐는데, 소방활동방해죄 경우에는 형법 제10조 제1항, 제2항의 음주로 인한 형벌 감경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죄를 범하면 실형까지 선고받는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등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을 폭행, 협박으로 방해하는 소방 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 및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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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경북도, ‘청춘카페’이용할 미취업 청년 모집한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청년 1천65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영양군, 영덕군)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7개 시군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시・군은 4~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경상북도 청년 대표홈페이지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과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시・군별 참가자 모집 일정 ▹ 포항시: 5월초(054-270-5194) ▹ 경주시: 4월중(054-760-7969) ▹ 구미시: 4월중(054-480-2522)▹ 영천시: 4.1~4.30.(054-330-6707) ▹ 경산시: 4.8.~(053-810-6623) ▹ 영양군: 5월초(054-680-6583) ▹ 영덕군: 5월초(054-730-6341)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의 트렌드(카공족)*를 반영한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은 지원받은 이용료(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카페를 이용한다.   이 밖에도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취·창업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지역 소재 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받는다. * 카공족 :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또, 청춘 카페에는 지역기업을 홍보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우수 인력 유치와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꿈이음 청춘카페와 같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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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경북도가 대한민국 사과산업 틀을 바꾼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우리 도가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전통 사과원   ➪ 신경북형 사과원   ➪ 경북 미래형 사과원 <2축> <4축> 1세대 주간형 (‘70~‘90년대)   2세대 방추형 (‘96~‘20년)   3세대 다축형 (‘10년 중반~) *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하여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사과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1,20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2월에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사과원 조성계획 수립과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ha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ha의 재배면적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경북도 핵심 사업이 국비 핵심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마련됐으며, 도내 다축형 사과원 조성 확대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경북도는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선재배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2022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을 운영해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은 전문 교육기관, 대학교, 선도 농가의 이론과 현장 교육 등 짜임새 있게 구성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운영으로 인해 현재 도내 다축형 재배면적은 2022년 대비2배 정도 증가된 158ha가 조성돼 있다.   경북도는 이번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30년 전 ‘신경북형 사과원’을 개발해 사과 산업을 주도했던 당시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전반전인 틀을 바꿀 것이라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과수 냉해 피해 예방용 열풍방상팬 면세유 지원’, ‘다축형 사과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과수 거점 APC 신규 설치’ 등 현장 목소리를 적극 건의해 이번 정부 계획에 반영시켰다.   경북도는 유통 분야에서도 과수 생산 대전환에 발맞춰 유통구조의 혁신을 도모한다.   도는 그동안 거점 APC 확대와 기존 APC의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유통 대전환을 함께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스마트화 전략도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도는 현재 김천 신규 거점 APC를 신축 중이며, 이번 계획에도 추가 건립이포함되어 유통 분야 또한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 * 거점APC (’24) 3개소→(’25) 4개소→(’26) 5개소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 산업 생산 구조 대전환을 통해 다시 한번 과수 산업을 주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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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실시간 경북도 기사

  • 울진서 50대 근로자 10m 높이 크레인서 추락해 사망
        사진=연합뉴스    (경북=김봉국 기자)  경북 울진에서 크레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울진군 북면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1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울진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소방헬기로 오후 8시 12분께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받던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환자 부상이 심해 치료할 수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헬기를 띄우고, 안동소방서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구급차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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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이철우 경북지사, 獨 뒤스부르크 시장에 박정희 기념 현판 전달
                                                            사진제공=연합뉴스   (경북 도-정근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독일 뒤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고 경북도가 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31일 독일 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아 100여명의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뒤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후 포스코에서 제작한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현판을 전달하고 박 전 대통령이 독일서 연설했던 장소에 설치를 건의했다.   박 전 대통령은 1964년 12월 독일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서 파독 광부·간호사를 앞에 두고 연설했다. 해당 연설 장소는 현재 뒤스부르크시의 스포츠팀에서 체육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당시 흔적은 없다.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 연설 장소 주변을 박정희 정원으로 조성하고 경북도와 뒤스부르크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포럼 개최도 제안했다.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행사 및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서 "독일 정부의 지원과 파독 근로자,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박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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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경북도, 나누고 즐기고 체험하는 사회적경제 기념행사 개최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새(:SE)마음과 새(:SE)뜻으로’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Social Economy & Social Entrepreneurship (사회적경제 &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이해 도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종사자와 관계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기념식, 전시·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   먼저,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와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소셜프렌차이저 히즈빈스 카페를 운영하는 이민복 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의성공사례발표와 ‘한국경제의 미래 돌파구: 지방, 그리고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김종걸교수(한앙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의 특별강연은 사회적경제야말로 양극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열쇠임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선 부대행사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제품을 전시·소개하고, 입욕제·족욕제·천연밀랍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과 다회용기 지참자에게 무료음료를 제공하는 생활 속 ESG 실천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시대에 나와 내 주변의 문제를 다른 사람과 협력해 함께 풀어가는사회적경제야말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주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제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사업 발굴과 지원,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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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경상타임즈 인사
                                                                  김상홍 본부장              정근수 부장   命 : 경북북부 본부장 김상홍 (안동, 상주,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영덕)        경북북부본부 취재부장 정근수  (안동, 상주,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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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투자 패러다임 대전환에 나선 투자회사 경상북도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올해 도정운영 방향의 한축으로 삼고 지난 3월 26일 전국 시도에서 가장 먼저 지역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구미 1산단에 500실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간투자 프로젝트의 부족한 사업성에 대해서는공익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재정사업을 추가로 투입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령, 호텔 운영의 사업성이 부족할경우, 공공에서 워케이션센터로 지정해 매년 일정 기간을 사용해 주면사업의 수익성도 높아져 투자가 늘어날 것이다”며 예시를 들었다. ◈ 4대 중점분야 프로젝트와 뒷받침할 5대 전략과제 선정 발표 - 펀드활용 민간투자 10조원 목표제시 -   이날 발표된 경상북도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은 2026년까지‘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투자 10조원을 유치한다는 목표아래, ‘4대 중점분야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5대 전략과제’를 실행해 지역의 판을완전히 바꿀 대형 프로젝트들을 실행하는 것을골자로 한다.   경북의 민간투자 4대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문화관광, ▴농업, ▴산업인프라이며 지방도시가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지만 재정사업으로 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고, 민간자본만으로 추진하기에는 사업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였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지역활성화펀드 1호사업도 당초150억원 정도로 기획된 사업이 정책펀드와 만나 1,239억원까지 규모가 커지고 구미산단의 대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언급했다.   ◈ 민간주도 의료 대전환, 1시군 1호텔 등 서비스산업 육성   의료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중입자치료기 도입, 공공의료원 시설 현대화로 수도권 중심의 의료 체계를 극복하는 한편, 시군마다 특색있는 호텔을 유치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실제, 경북의 동해안에는 4성급이상 호텔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북도가 올해 지역활성화 펀드 1호사업을 출범시키고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집중해 동해안 일원은 물론 안동과 문경 등에 호텔업계와 자산운용사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 농업을 포함한 산업 구조 전반에 대변화 기대   민간투자로 농업을 포함한 산업 전분야에서도 대변화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공공재정 위주로 추진되었던 스마트팜과 농산물유통 인프라들도 민간자본을 활용한 스마트팜 타운을 만들고,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농산물유통물류센터를 만들어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타운의 경우 재배작물을 미리 결정하고식품기업 또는 유통업체를 포함한 구매자까지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호 펀드로 출범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는 구미산단 뿐만아니라 타 지역에도 수요가 있는 만큼 수요에 따른 규모조정을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동해안권 에너지인프라 확충사업 등도 ‘투자펀드’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 1,000억원 규모의 경북 자체펀드 조성 등 5대 전략과제 제시   경북도는 중점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과제로 자금, 조직, 인력, 제도,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우선 자체 펀드인 ‘경북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연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재정과 민간금융이 각각 50%씩 출자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략부서로 전담조직 신설도 진행   민간투자를 전담할 전문 조직체계와 인력 또한 갖출 예정이다. 민간투자 기획·운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투자활성화과’를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에 금융기법을 접목하는 과제인 만큼 금융전문가를 채용하고 투자설명회, 투자분야별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상시 컨설팅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 법령, 조례 등 제도적 기틀 또한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간다. 지방정부의 펀드 출자 근거를 명확히 하고 메뉴판식 규제특례를 반영한 ‘지역 민간투자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22대 국회에 제안해 입법화를 유도하는 한편, 특혜시비 방지, 운영 방향성 등을 포함한 ‘경상북도 민간투자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시·군으로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민간의 지속적 투자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해 관련 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인데, 민간이 스마트팜에 투자를 하면 소재 시군 대학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고, 호텔·리조트 확산을 위해 호텔경영·관광학과 등과 인재양성 협약을 맺어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의 판을 바꾸기 위한 과감한 도전   한편, 경상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기존 재정사업으로는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방도시가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처방이 필요한데, 기존의 재정사업은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시급한 지방소멸 현실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마침, 중앙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새로운 정책수단이 도입된 것도 경북도 입장에서는 반가운 이유다.   그동안 이철우 도지사는 계속해서 “지역의 판을 바꾸기 위해서는민간투자 유치가 필수다”며, “공공에서 할 수 있는역할을 최대한지원해 지방정부가 스스로 주도하는 행정을 펼치자”고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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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저 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 7천93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 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 구 분 예 산 액 기 정 액 추 경   증감율 계 13조 4,011억원 12조 6,078억원 7,933억원 6.3% 일 반 회 계 11조 8,366억원 11조 1,193억원 7,173억원 6.4% 특 별 회 계 1조 5,645억원 1조 4,885억원 760억원 5.1%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 원(도비 541억 원)을 투자했으며, 도비 541억 원은 법정․의무적경비, 중앙지원사업 등을 제외한 순수 자체사업비(1천709억 원)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세부 사업별 추경예산은 완전돌봄 분야에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 60억 원,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52.2억 원, 아이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8.1억 원 등, 안심주거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지원 201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84억 원 등, 일․생활균형에는 육아기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7억원, K공공기관형 돌봄 시범모델 구축 7억원 등, 양성평등은 경북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지원 3억 원, 산모 미역국 밀키트 지원 2.8억 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2.4억 원 등   기타 지원에는 농번기 돌봄 지원 4.4억 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10억 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체이차보전 40억 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4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생활 지원을 위해 하천재해 예방사업 147억 원, 지방도사업 317.9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84.3억 원,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 프로젝트 20.7억 원 등을 편성하며, 시군조정교부금 1천557억 원, 교육청전출금 1천104억 원 등 법정․의무적 경비도 추가 편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저출생 문제에 대해 전 직원과의끝장토론, 각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발굴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사업화하기 위해서둘러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저출생과의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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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경북도, 지방세 체납 절반으로 뚝! 확 줄인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천847억 원 중 739억 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압류 및 매각 등 체납처분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실시해 체납자를 지속해서 압박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는데, 그 첫 번째로 5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도내 전역에 대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도 실시한다.   한편, 실직 및 부도․폐업 등 일시적인 경영 악화로 인한 체납자에게는 분납, 징수유예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은 지방재정의 악화와 조세 형평성의 저하 등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한 자진납부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납, 유예제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있으니 상담을 받아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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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경북소방,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0일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을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명은 혐의 없음,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5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2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소방기본법상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협박하거나 소방 장비를 파손하는 등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방활동방해죄는 일반 폭행, 협박죄와는 달리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의 처벌 불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또한. 소방 활동 방해 사범 대부분이 음주에 의한 폭행으로 확인됐는데, 소방활동방해죄 경우에는 형법 제10조 제1항, 제2항의 음주로 인한 형벌 감경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죄를 범하면 실형까지 선고받는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등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을 폭행, 협박으로 방해하는 소방 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 및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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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경북도, ‘청춘카페’이용할 미취업 청년 모집한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청년 1천65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영양군, 영덕군)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7개 시군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시・군은 4~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경상북도 청년 대표홈페이지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과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시・군별 참가자 모집 일정 ▹ 포항시: 5월초(054-270-5194) ▹ 경주시: 4월중(054-760-7969) ▹ 구미시: 4월중(054-480-2522)▹ 영천시: 4.1~4.30.(054-330-6707) ▹ 경산시: 4.8.~(053-810-6623) ▹ 영양군: 5월초(054-680-6583) ▹ 영덕군: 5월초(054-730-6341)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의 트렌드(카공족)*를 반영한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은 지원받은 이용료(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카페를 이용한다.   이 밖에도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취·창업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지역 소재 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받는다. * 카공족 :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또, 청춘 카페에는 지역기업을 홍보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우수 인력 유치와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꿈이음 청춘카페와 같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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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경북도가 대한민국 사과산업 틀을 바꾼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우리 도가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전통 사과원   ➪ 신경북형 사과원   ➪ 경북 미래형 사과원 <2축> <4축> 1세대 주간형 (‘70~‘90년대)   2세대 방추형 (‘96~‘20년)   3세대 다축형 (‘10년 중반~) *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하여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사과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1,20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2월에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사과원 조성계획 수립과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ha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ha의 재배면적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경북도 핵심 사업이 국비 핵심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마련됐으며, 도내 다축형 사과원 조성 확대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경북도는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선재배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2022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을 운영해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은 전문 교육기관, 대학교, 선도 농가의 이론과 현장 교육 등 짜임새 있게 구성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운영으로 인해 현재 도내 다축형 재배면적은 2022년 대비2배 정도 증가된 158ha가 조성돼 있다.   경북도는 이번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30년 전 ‘신경북형 사과원’을 개발해 사과 산업을 주도했던 당시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전반전인 틀을 바꿀 것이라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과수 냉해 피해 예방용 열풍방상팬 면세유 지원’, ‘다축형 사과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과수 거점 APC 신규 설치’ 등 현장 목소리를 적극 건의해 이번 정부 계획에 반영시켰다.   경북도는 유통 분야에서도 과수 생산 대전환에 발맞춰 유통구조의 혁신을 도모한다.   도는 그동안 거점 APC 확대와 기존 APC의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유통 대전환을 함께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스마트화 전략도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도는 현재 김천 신규 거점 APC를 신축 중이며, 이번 계획에도 추가 건립이포함되어 유통 분야 또한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 * 거점APC (’24) 3개소→(’25) 4개소→(’26) 5개소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 산업 생산 구조 대전환을 통해 다시 한번 과수 산업을 주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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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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