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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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면서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국내 모든 증권사와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 2만2천여 명(체납액 약 1천204억 원)에 대한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식·펀드·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징수하지 못한 지방세 1천758억 원 가운데 40%인 703억 원을올해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은닉 재산 추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가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 것은 다른 금융자산과 달리주식·펀드·가상자산은 증권사나 거래소를 통해 별도로 조회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재산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자산이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를통해 거래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금융자산을금융시장에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주식·펀드 및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 약 113억 원을 압류해 28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당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이재민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부 기한 연장,분할납부 등 특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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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이행 박차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됐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추진한 50개 세부 과제의 이행 여부와 성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 과제 대부분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나 일부 과제는 실적 미흡 또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와 협력한 실행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을 핵심으로 다루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의성 산불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은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을 이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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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북도와 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500억 조성 MOU 체결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 원 및 15억원 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지원 전략, 투자 유치 활동 강화 방안, 그리고 투자 성공 사례 확산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술사업화의 현황과 투자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조원 펀드 조성의 시행 첫걸음으로 ▵경북지역창업초기펀드 ▵지역혁신벤처모펀드(경북·전남) ▵지역산업활력R&D펀드 등 938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영호남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2,200억 이상 확정으로 2027년까지 5천억 조성 목표에 63%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술 혁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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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경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첫걸음 내딛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호텔ㆍ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 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지역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협의체 운영 방안과 계획 소개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 환경 소개 ▴시군 호텔ㆍ리조트 투자 제안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연 2~3회 전체 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소규모 회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소규모 회의에서는 전문성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현장감 있는 자문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이 신공항 건설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신공항 주변에 첨단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공항 경제권을 형성하고, 호텔, 리조트,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해 경북 전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훈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은“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서비스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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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이철우 도지사,「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가동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에서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불피해의 극복이 단순히 재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다시 만드는 것에 머무른다면 퇴행이다”라며 “복구와 재건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재창조’ 수준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5개 시군에 걸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된 「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재정과 민자를 망라한 투자사업들로 채워졌다. 크게는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 농생명산업을 미래형으로 육성하고 농공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산업분야와, 골목상권과 관광산업을 포함하는 민생분야로 나눌 수 있다.   ◈ 산업분야 : 특화산업과 농공단지 재창조에 1조 4,880억원 투입 우선, 산업분야에서는 피해지역 특화산업의 재창조를 위해 농수산업을 미래형으로 재편하는데 속도를 낸다.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의성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총 10만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만들고 영덕에는 ‘동해안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스마트팜 단지는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경북에 투자의향을 가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들과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며, 시군들이 보유한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1차 투자사업을 발굴한 뒤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같은 정책금융과 민간자금들을 적극 활용한다.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도 마찬가지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지 탐색 등을 위한 관련 용역을 올해 내로 발주하고 투자대상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은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이라며,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들을 먹고 후손들은 첨단기업의 직원으로, CEO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면서 헴프규제자유특구와 국가산단지정 등의 성과로 발전시켜 온 바이오생명산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피해를 입은 헴프규제자유특구의 재배시설 복원은 물론,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에 재정을 투입하여, 헴프를 활용한 의약품 생산과 제약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도청신도시에는 바이오와 농생명 분야 창업밸리를 조성해 지역기업들이 혁신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도청신도시와 바이오산단 인근은 규제자유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더불어 식품산업 연구개발 인프라들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벤처창업 공간만 갖춘다면 국가산단 출범과 함께 바이오식품 클러스터로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의 농산물들이 6차산업화 될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 클러스터’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통주 위탁생산공장과 저장고 그리고 테마파크에 재정과 민자 1,000억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며, 연내에 금융조달과 컨설팅을 위한 연구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   공장이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공단지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바꾼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공단지는 ‘기업이 시작되는 요람’이지만 규모가 작고 기업들이 많지 않아 정책적 배려에서 소외되어왔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농공단지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기회의 땅’으로 재창조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피해가 막심한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를 ‘안전하고 스마트한 농공단지’로 만드는 시범사업을 국가에 제안해 방화시설과 소방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며, 투자기업들의 스마트공장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형태양광 사업 등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이지사는 이제 농공단지 명칭도 바꿀 때가 됐다며, “강소산업단지”로 명칭을 전환하고, 비즈니스와 주거가 복합된 커뮤니티시설과 규제샌드박스 등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대로 마련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정책 혁신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골목상권은 사실상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서, 피해를 입은 골목상권을 재창조하는 명소화 전략을 내놓았다.   우선, 피해추정 금액만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심한 청송 음식테마거리(달기약수탕)를 대상으로 재건비용은 물론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 재기비용까지 종합지원하는 300억원 가량의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영양과 의성에도 전통시장과 지역특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명소를 창조한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 인근에 푸드테크 연구소 등 미식벨트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등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관광산업에도 7,33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 250실 2,500억원 규모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속히 건설한다. 호텔리조트 건설은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에 금융주선 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심의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청송에는 골프장과 체류형 숙박시설을 포함하는 1,330억원의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인허가절차 등을 신속히 검토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양에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근을 소규모관광단지로 조성하고, 1,500억원 규모의 체류형 산림리조트를 새롭게 건설한다.   의성에는 스마트팜 유치와 함께 미래농업을 주제로 2,000억원이 투입되는 테마파크까지 건설하는 구상도 내놓았다. 시군과 부지 등 사업규모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도(道)에서는 실행을 위한 용역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조원이 넘는 프로젝트들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합동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추진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특화산업, 농공단지, 골목상권, 관광산업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민간투자활성화를 위한 금융자문그룹과 경북연구원을 주축으로 연구지원그룹이 지원조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이철우 도지사, “후손들에게 물려줄 새로운 공동체” 만들자 이철우 도지사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우리가 잘살아 보자는 일념으로 새마을운동을 했던 창조의 역사처럼 후손들에게 물려줄 정신적‧물질적 자산들을 만드는 것이 곧 시대적 소명”이며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과 국가를 견인할 새로운 미래공동체가 싹 틀수 있도록 아픔을 딛고 모두 함께 준비 또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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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역대최악' 경북산불로 봄 축제·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경북 북부 5개 시·군에 번졌던 산불 여파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예정됐던 많은 봄맞이 행사가 취소됐다.  30일 각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안동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됐던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와 다음달 초 예정됐던 '안동벚꽃축제' 등도 모두 취소했다 또 5월 1∼6일 열 예정이었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 축제 기간 함께 열기로 했던 '안동시민체전'도 연기했다.  산불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은 다음달 17일 군민운동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제29회 복사꽃 큰잔치'와 영덕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또 다음달 5일 풍력발전단지 별파랑공원에서 열기로 한 '봄밤, 영덕 별파랑 걷다' 행사와 벚꽃 음악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내연산 전국 산행대회'와 '장량 떡고개 벚꽃 문화축제'를 무기한 연기한 것에 이어 다음달 5∼6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5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를 취소했다.  경산시는 다음달 열 예정이었던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대회'를 취소했다. 영남대는 다음달 열 예정이었던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영남대 봄맞이 한마당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다.  대구대도 31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벚꽃 축제를 잠정 연기하고 재난 수습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의성군에서는 22일 개막해 9일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산수유마을 축제를 취소했고, 고령군은 28∼30일 열 예정이었던 '고령 대가야 축제'를, 봉화군은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와 다음달 예정했던 '벚꽃엔딩 축제' 등을 각각 취소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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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이동형 CCTV 대여...“농작물 절도 걱정 마세요”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대여․설치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범죄 취약시설 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유의 사항과 대여 기간 등을 협의 후 설치하게 되며, 필요시 경찰관이 직접 발굴․설치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 범죄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지역 범죄예방,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수확기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외 112신고 다발 지역, 공․폐가 등 265개소, 농산물저장소 90개소로 뒤를 이었다. 금년도에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CCTV 대여․설치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시군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장소 선정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에도 지능형 CCTV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특정 상황․행동 등 객체 속성까지 감별해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한데, 금년에는 경주를 비롯한 포항, 구미지역에서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경북경찰청,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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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경북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전략 수립 점검회의
    [경북 도=정근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 및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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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경북도, 동해중부선 열차 타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건다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해양레저관광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발표, 시군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계획 발표, 경북도 해안열차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회로 APEC참가자(대표단, 기자 등) 대상 코스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별로 준비 중인 동해중부선 연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접목해 동해안 해안 열차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경북 관광의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경북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조해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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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인사] 경북도
    [경북 도=정근수 기자] ▲ 대변인실 황재원 ▲ 감사관실 정창호 ▲ 정책기획관실 금두연▲ 정책기획관실 변성욱 ▲ 세정담당관실 김숙현 ▲ 안전정책과 이학명 ▲ 행정지원과 윤성욱 ▲ 행정지원과 박영민 ▲ 재난관리과 박윤경 ▲ 새마을봉사과 우대범 ▲ 인재복지과 전용진 ▲ 저출생대응정책과 임휘범 ▲ 저출생대응정책과 김성재 ▲ 청년정책과 조연순 ▲ 청년정책과 오점화 ▲ 외국인공동체과 김승수 ▲ 외국인공동체과 정순열 ▲ 디지털메타버스과 최유복 ▲ 디지털메타버스과 김은미 ▲ 소재부품산업과 이소영 ▲ 바이오생명산업과 정무경 ▲ 경제정책노동과 김용철 ▲ 기업지원과 권정심 ▲ 기업지원과 이유정 ▲ 민생경제과 나선경 ▲ 민생경제과 김영길 ▲ 민생경제과 김효정 ▲ 외교통상과 전영구 ▲ 투자유치단 전진영 ▲ 체육진흥과 정성웅 ▲ 민자활성화과 최미영 ▲ 공항추진과 노병희 ▲ 문화예술과 박문관 ▲ 문화산업과 김대원 ▲ 문화산업과 김철년 ▲ 농업대전환과 최현묵 ▲ 산림소득과 홍규찬 ▲ 사회복지과 우병선 ▲ 어르신복지과 김대석 ▲ 지역개발과 박성복 ▲ 의전홍보과 여지현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정종혁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도은영 ▲ 환동해 총무민원실 권태억 ▲ 환동해 총무민원실 정진우 ▲ 에너지정책과 박승기 ▲ 독도해양정책과 이상필 ▲ 해양레저관광과 박소영 ▲ 서울본부 최재영 ▲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박종운 ▲ 교통정책과 최영욱 ▲ 에너지정책과 김상춘 ▲ 원자력산업과 김성은 ▲ 축산정책과 이종득 ▲ 산림정책과 이동우 ▲ 산림레저관광과 김인한 ▲ 산림문화체험센터장 김현창 ▲ 수목원관리소장 허태형 ▲ 동물방역과 조옥숙 ▲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엄현정 ▲ 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장 최윤정 ▲ 해양수산과 안준황 ▲ 독도해양정책과 김도연 ▲ 해양수산과 정환철 ▲ 어업기술원 어업기술지원과장 이재일 ▲ 토속어류산업화센터장 이진환 ▲ 바이오생명산업과 손승민 ▲ 맑은물정책과 이필희 ▲ 도시계획과 권윤혁 ▲ 지역개발과 조훈석 ▲ 지역개발과 김영진 ▲ 도로철도과 이유경 ▲ 남부건설사업소 시설과장 김인규 ▲ 재난관리과 권동현 ▲ 회계관리과 김대현 ▲ 문화유산과 이진석 ▲ 건축디자인과 윤배용 ▲ 농업기술원 이문중 ▲ 민물고기연구센터장 서영석 ▲ 식의약연구부 포항농수산물검사소장 김영란 ▲ 환경연구부 수계조사과장 윤인주 ▲ 환경연구부 대기질평가과장 김효순 ▲ 환경연구부 산업대기과장 이해근 ▲ 환경연구부 생활환경과장 박명섭 ▲ 환경연구부 산업폐수과장 최현경 ▲ 환경연구부 토양폐기물과장 송정한 ▲ 보건환경 북부 먹는물검사과장 박영진 ◇ 5급 파견   ▲ 국무조정실 안자준 ▲ 행정안전부 김윤희 ▲ 보건복지부 김준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혜주 ▲ 통계청 이은정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황수진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하녕 ▲ 경제자유구역청 홍진근 ▲ 경제자유구역청 김남엽 ▲ 경북RISE센터 신동열 ▲ 동북아시아사무국 안경호 ▲ 영천시 양중석 ▲ 구미시 홍상현 ▲ 산림청 이명재 ▲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홍경식 ▲ 국가철도공단 김진영 ▲ 경제자유구역청 정성길 ▲ 감사원 장지욱   ◇ 5급 전·출입 ▲ 스마트농업혁신과 박길로 ▲ 상주시 김우진 ▲ 위기관리대응센터 권순호 ▲ 경상북도의회 지종구 ◇ 5급 승진 ▲ 교육파견 서영주 ▲ 농업기술원 신종희 ▲ 농업기술원 강동균 ▲ 수산자원연구원 생산과장 김진각 ▲ 농업기술원 김영아 ▲ 농업기술원 차혜지 ▲ 안전정책과 오혜림 ▲ 행정지원과 권보창 ▲ 행정지원과 박상철 ▲ 재난관리과 박병상 ▲ 지방시대정책과 박영심 ▲ 항공산업과 김은수 ▲ 문화예술과 최혜은 ▲ 체육진흥과 심일규 ▲ 장애인복지과 이진희 ▲ 환동해전략기획단 박진우 ▲ 원자력산업과 윤주현 ▲ 동물방역과 김인경 ▲ 해양수산과 허수안 ▲ 보건정책과 변상진 ▲ 보건정책과 서승균 ▲ 기후환경정책과 김성국 ▲ 기후환경정책과 서연희 ▲ 재난관리과 진승욱 ▲ 도시계획과 신재각 ▲ 건축디자인과 최상욱 ▲ 건축디자인과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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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4

실시간 경북도 기사

  • 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면서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국내 모든 증권사와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 2만2천여 명(체납액 약 1천204억 원)에 대한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식·펀드·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징수하지 못한 지방세 1천758억 원 가운데 40%인 703억 원을올해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은닉 재산 추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가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 것은 다른 금융자산과 달리주식·펀드·가상자산은 증권사나 거래소를 통해 별도로 조회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재산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자산이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를통해 거래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금융자산을금융시장에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주식·펀드 및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 약 113억 원을 압류해 28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당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이재민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부 기한 연장,분할납부 등 특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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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이행 박차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됐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추진한 50개 세부 과제의 이행 여부와 성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 과제 대부분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나 일부 과제는 실적 미흡 또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와 협력한 실행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을 핵심으로 다루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의성 산불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은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을 이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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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북도와 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500억 조성 MOU 체결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 원 및 15억원 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지원 전략, 투자 유치 활동 강화 방안, 그리고 투자 성공 사례 확산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술사업화의 현황과 투자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조원 펀드 조성의 시행 첫걸음으로 ▵경북지역창업초기펀드 ▵지역혁신벤처모펀드(경북·전남) ▵지역산업활력R&D펀드 등 938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영호남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2,200억 이상 확정으로 2027년까지 5천억 조성 목표에 63%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술 혁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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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경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첫걸음 내딛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호텔ㆍ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 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지역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협의체 운영 방안과 계획 소개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 환경 소개 ▴시군 호텔ㆍ리조트 투자 제안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연 2~3회 전체 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소규모 회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소규모 회의에서는 전문성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현장감 있는 자문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이 신공항 건설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신공항 주변에 첨단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공항 경제권을 형성하고, 호텔, 리조트,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해 경북 전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훈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은“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서비스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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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이철우 도지사,「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가동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에서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불피해의 극복이 단순히 재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다시 만드는 것에 머무른다면 퇴행이다”라며 “복구와 재건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재창조’ 수준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5개 시군에 걸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된 「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재정과 민자를 망라한 투자사업들로 채워졌다. 크게는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 농생명산업을 미래형으로 육성하고 농공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산업분야와, 골목상권과 관광산업을 포함하는 민생분야로 나눌 수 있다.   ◈ 산업분야 : 특화산업과 농공단지 재창조에 1조 4,880억원 투입 우선, 산업분야에서는 피해지역 특화산업의 재창조를 위해 농수산업을 미래형으로 재편하는데 속도를 낸다.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의성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총 10만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만들고 영덕에는 ‘동해안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스마트팜 단지는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경북에 투자의향을 가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들과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며, 시군들이 보유한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1차 투자사업을 발굴한 뒤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같은 정책금융과 민간자금들을 적극 활용한다.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도 마찬가지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지 탐색 등을 위한 관련 용역을 올해 내로 발주하고 투자대상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은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이라며,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들을 먹고 후손들은 첨단기업의 직원으로, CEO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면서 헴프규제자유특구와 국가산단지정 등의 성과로 발전시켜 온 바이오생명산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피해를 입은 헴프규제자유특구의 재배시설 복원은 물론,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에 재정을 투입하여, 헴프를 활용한 의약품 생산과 제약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도청신도시에는 바이오와 농생명 분야 창업밸리를 조성해 지역기업들이 혁신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도청신도시와 바이오산단 인근은 규제자유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더불어 식품산업 연구개발 인프라들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벤처창업 공간만 갖춘다면 국가산단 출범과 함께 바이오식품 클러스터로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의 농산물들이 6차산업화 될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 클러스터’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통주 위탁생산공장과 저장고 그리고 테마파크에 재정과 민자 1,000억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며, 연내에 금융조달과 컨설팅을 위한 연구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   공장이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공단지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바꾼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공단지는 ‘기업이 시작되는 요람’이지만 규모가 작고 기업들이 많지 않아 정책적 배려에서 소외되어왔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농공단지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기회의 땅’으로 재창조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피해가 막심한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를 ‘안전하고 스마트한 농공단지’로 만드는 시범사업을 국가에 제안해 방화시설과 소방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며, 투자기업들의 스마트공장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형태양광 사업 등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이지사는 이제 농공단지 명칭도 바꿀 때가 됐다며, “강소산업단지”로 명칭을 전환하고, 비즈니스와 주거가 복합된 커뮤니티시설과 규제샌드박스 등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대로 마련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정책 혁신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골목상권은 사실상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서, 피해를 입은 골목상권을 재창조하는 명소화 전략을 내놓았다.   우선, 피해추정 금액만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심한 청송 음식테마거리(달기약수탕)를 대상으로 재건비용은 물론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 재기비용까지 종합지원하는 300억원 가량의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영양과 의성에도 전통시장과 지역특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명소를 창조한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 인근에 푸드테크 연구소 등 미식벨트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등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관광산업에도 7,33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 250실 2,500억원 규모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속히 건설한다. 호텔리조트 건설은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에 금융주선 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심의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청송에는 골프장과 체류형 숙박시설을 포함하는 1,330억원의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인허가절차 등을 신속히 검토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양에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근을 소규모관광단지로 조성하고, 1,500억원 규모의 체류형 산림리조트를 새롭게 건설한다.   의성에는 스마트팜 유치와 함께 미래농업을 주제로 2,000억원이 투입되는 테마파크까지 건설하는 구상도 내놓았다. 시군과 부지 등 사업규모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도(道)에서는 실행을 위한 용역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조원이 넘는 프로젝트들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합동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추진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특화산업, 농공단지, 골목상권, 관광산업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민간투자활성화를 위한 금융자문그룹과 경북연구원을 주축으로 연구지원그룹이 지원조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이철우 도지사, “후손들에게 물려줄 새로운 공동체” 만들자 이철우 도지사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우리가 잘살아 보자는 일념으로 새마을운동을 했던 창조의 역사처럼 후손들에게 물려줄 정신적‧물질적 자산들을 만드는 것이 곧 시대적 소명”이며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과 국가를 견인할 새로운 미래공동체가 싹 틀수 있도록 아픔을 딛고 모두 함께 준비 또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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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역대최악' 경북산불로 봄 축제·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경북 북부 5개 시·군에 번졌던 산불 여파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예정됐던 많은 봄맞이 행사가 취소됐다.  30일 각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안동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됐던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와 다음달 초 예정됐던 '안동벚꽃축제' 등도 모두 취소했다 또 5월 1∼6일 열 예정이었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 축제 기간 함께 열기로 했던 '안동시민체전'도 연기했다.  산불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은 다음달 17일 군민운동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제29회 복사꽃 큰잔치'와 영덕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또 다음달 5일 풍력발전단지 별파랑공원에서 열기로 한 '봄밤, 영덕 별파랑 걷다' 행사와 벚꽃 음악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내연산 전국 산행대회'와 '장량 떡고개 벚꽃 문화축제'를 무기한 연기한 것에 이어 다음달 5∼6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5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를 취소했다.  경산시는 다음달 열 예정이었던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대회'를 취소했다. 영남대는 다음달 열 예정이었던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영남대 봄맞이 한마당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다.  대구대도 31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벚꽃 축제를 잠정 연기하고 재난 수습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의성군에서는 22일 개막해 9일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산수유마을 축제를 취소했고, 고령군은 28∼30일 열 예정이었던 '고령 대가야 축제'를, 봉화군은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와 다음달 예정했던 '벚꽃엔딩 축제' 등을 각각 취소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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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이동형 CCTV 대여...“농작물 절도 걱정 마세요”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대여․설치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범죄 취약시설 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유의 사항과 대여 기간 등을 협의 후 설치하게 되며, 필요시 경찰관이 직접 발굴․설치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 범죄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지역 범죄예방,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수확기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외 112신고 다발 지역, 공․폐가 등 265개소, 농산물저장소 90개소로 뒤를 이었다. 금년도에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CCTV 대여․설치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시군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장소 선정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에도 지능형 CCTV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특정 상황․행동 등 객체 속성까지 감별해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한데, 금년에는 경주를 비롯한 포항, 구미지역에서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경북경찰청,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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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경북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전략 수립 점검회의
    [경북 도=정근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 및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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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경북도, 동해중부선 열차 타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건다
    [경북 도=최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해양레저관광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발표, 시군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계획 발표, 경북도 해안열차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회로 APEC참가자(대표단, 기자 등) 대상 코스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별로 준비 중인 동해중부선 연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접목해 동해안 해안 열차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경북 관광의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경북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조해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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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인사] 경북도
    [경북 도=정근수 기자] ▲ 대변인실 황재원 ▲ 감사관실 정창호 ▲ 정책기획관실 금두연▲ 정책기획관실 변성욱 ▲ 세정담당관실 김숙현 ▲ 안전정책과 이학명 ▲ 행정지원과 윤성욱 ▲ 행정지원과 박영민 ▲ 재난관리과 박윤경 ▲ 새마을봉사과 우대범 ▲ 인재복지과 전용진 ▲ 저출생대응정책과 임휘범 ▲ 저출생대응정책과 김성재 ▲ 청년정책과 조연순 ▲ 청년정책과 오점화 ▲ 외국인공동체과 김승수 ▲ 외국인공동체과 정순열 ▲ 디지털메타버스과 최유복 ▲ 디지털메타버스과 김은미 ▲ 소재부품산업과 이소영 ▲ 바이오생명산업과 정무경 ▲ 경제정책노동과 김용철 ▲ 기업지원과 권정심 ▲ 기업지원과 이유정 ▲ 민생경제과 나선경 ▲ 민생경제과 김영길 ▲ 민생경제과 김효정 ▲ 외교통상과 전영구 ▲ 투자유치단 전진영 ▲ 체육진흥과 정성웅 ▲ 민자활성화과 최미영 ▲ 공항추진과 노병희 ▲ 문화예술과 박문관 ▲ 문화산업과 김대원 ▲ 문화산업과 김철년 ▲ 농업대전환과 최현묵 ▲ 산림소득과 홍규찬 ▲ 사회복지과 우병선 ▲ 어르신복지과 김대석 ▲ 지역개발과 박성복 ▲ 의전홍보과 여지현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정종혁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도은영 ▲ 환동해 총무민원실 권태억 ▲ 환동해 총무민원실 정진우 ▲ 에너지정책과 박승기 ▲ 독도해양정책과 이상필 ▲ 해양레저관광과 박소영 ▲ 서울본부 최재영 ▲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박종운 ▲ 교통정책과 최영욱 ▲ 에너지정책과 김상춘 ▲ 원자력산업과 김성은 ▲ 축산정책과 이종득 ▲ 산림정책과 이동우 ▲ 산림레저관광과 김인한 ▲ 산림문화체험센터장 김현창 ▲ 수목원관리소장 허태형 ▲ 동물방역과 조옥숙 ▲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엄현정 ▲ 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장 최윤정 ▲ 해양수산과 안준황 ▲ 독도해양정책과 김도연 ▲ 해양수산과 정환철 ▲ 어업기술원 어업기술지원과장 이재일 ▲ 토속어류산업화센터장 이진환 ▲ 바이오생명산업과 손승민 ▲ 맑은물정책과 이필희 ▲ 도시계획과 권윤혁 ▲ 지역개발과 조훈석 ▲ 지역개발과 김영진 ▲ 도로철도과 이유경 ▲ 남부건설사업소 시설과장 김인규 ▲ 재난관리과 권동현 ▲ 회계관리과 김대현 ▲ 문화유산과 이진석 ▲ 건축디자인과 윤배용 ▲ 농업기술원 이문중 ▲ 민물고기연구센터장 서영석 ▲ 식의약연구부 포항농수산물검사소장 김영란 ▲ 환경연구부 수계조사과장 윤인주 ▲ 환경연구부 대기질평가과장 김효순 ▲ 환경연구부 산업대기과장 이해근 ▲ 환경연구부 생활환경과장 박명섭 ▲ 환경연구부 산업폐수과장 최현경 ▲ 환경연구부 토양폐기물과장 송정한 ▲ 보건환경 북부 먹는물검사과장 박영진 ◇ 5급 파견   ▲ 국무조정실 안자준 ▲ 행정안전부 김윤희 ▲ 보건복지부 김준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혜주 ▲ 통계청 이은정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황수진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하녕 ▲ 경제자유구역청 홍진근 ▲ 경제자유구역청 김남엽 ▲ 경북RISE센터 신동열 ▲ 동북아시아사무국 안경호 ▲ 영천시 양중석 ▲ 구미시 홍상현 ▲ 산림청 이명재 ▲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홍경식 ▲ 국가철도공단 김진영 ▲ 경제자유구역청 정성길 ▲ 감사원 장지욱   ◇ 5급 전·출입 ▲ 스마트농업혁신과 박길로 ▲ 상주시 김우진 ▲ 위기관리대응센터 권순호 ▲ 경상북도의회 지종구 ◇ 5급 승진 ▲ 교육파견 서영주 ▲ 농업기술원 신종희 ▲ 농업기술원 강동균 ▲ 수산자원연구원 생산과장 김진각 ▲ 농업기술원 김영아 ▲ 농업기술원 차혜지 ▲ 안전정책과 오혜림 ▲ 행정지원과 권보창 ▲ 행정지원과 박상철 ▲ 재난관리과 박병상 ▲ 지방시대정책과 박영심 ▲ 항공산업과 김은수 ▲ 문화예술과 최혜은 ▲ 체육진흥과 심일규 ▲ 장애인복지과 이진희 ▲ 환동해전략기획단 박진우 ▲ 원자력산업과 윤주현 ▲ 동물방역과 김인경 ▲ 해양수산과 허수안 ▲ 보건정책과 변상진 ▲ 보건정책과 서승균 ▲ 기후환경정책과 김성국 ▲ 기후환경정책과 서연희 ▲ 재난관리과 진승욱 ▲ 도시계획과 신재각 ▲ 건축디자인과 최상욱 ▲ 건축디자인과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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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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