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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실라리안’신규기업 모집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의 제품 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며, 선정 규모는 5개 사 정도로 자격요건,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운영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7억 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 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에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모집 시작으로 현재는 총 61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총매출액은 2018년 2천억 원대 첫 돌파 후 지속 증가하여 지난해 3천500억 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경북 대표 브랜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실라리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신규기업 모집에 지역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도정소식–경북소식-고시공고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epa.kr)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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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4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자의 상태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도와 시군은 세무공무원 170여 명과 번호판 인식 장비가 장착된 단속 차량 등 90대를 동원해, 차량 밀집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특히, 시군 간 체납 차량 공동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도내 어느 지역에서도 체납 차량이 단속을 피하기는 어렵다. 다만, 생계유지 목적용 차량이나 산불 피해 주민의 소유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일시적으로 번호판 영치와 견인 조치를 유예한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는 지방세 체납액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고질적인 체납 세목”이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자들의 신속한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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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현장 점검
[경북 도=이화조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연휴인 5일, 최근 산불 피해를 본청송군과 영양군의 임시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임시주택이 5월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입주가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임시주택이라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내부 시설의 품질 확보와 화재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총 2천722동의 임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청송군과 영양군에는 각각 약 521동과 94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 5. 4일 기준 임시주택 수요 총 2,722동 (안동 950, 의성 241, 청송 521, 영양 94, 영덕 916)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임시주택 단지 내 화재 안전 점검, 심리상담, 생필품 지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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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제1차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는 이달 2025년도 제1차 경상북도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시군 45개 지구 1만 2천460필지(7,174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ㆍ고시(2025.4.28.) 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 도면을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드론·GPS 측량 등을 통해 현실 경계 위주로 지적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지적공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66개 지구 1만 8천888필지(11,878천㎡)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2024년까지 502개 지구 13만 9천489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40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였고 95개 지구는 추진하고 있다. 이주원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 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소유자 동의가 수반돼야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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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남편 진입도로(하회~신도시) 28일 완전 개통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를 28일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추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안동시 풍천면 소재지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려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도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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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조 저감에 총력 대응 나선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는 25일 디아크 문화관에서 각 시군 담당자,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수역에서 발생하는 녹조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녹조 저감 대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조는 기상 요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단순한 배출시설 단속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인(P) 등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21개 시군에서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 강화 등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 공유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녹조 경보 발령은 총 5회로 강정고령보 3회(관심 2, 경계 1), 해평 1회(관심 1), 영천호 1회(관심 1)가 발령됐다. 기후 변화와 장기적인 폭염, 국지성 호우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이 심화되면서 2023년 보다 조류 경보 발령 횟수 2회, 일수는 86일 증가 했다. 경북도는 올해 비점오염저감사업 82억,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12억, 가축분뇨 처리시설 373억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친수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 운영 지점 확대(1개소 → 3개소),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용역 실시 등 녹조 저감에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 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점검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 ▴공공 하‧폐수처리장 방류수 총인처리 강화 ▴하천 쓰레기 관리 및 오염 행위 감시 ▴취‧정수장 감시 및 관리 강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하여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녹조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문제다. 각 시군과 함께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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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실라리안’신규기업 모집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의 제품 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며, 선정 규모는 5개 사 정도로 자격요건,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운영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7억 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 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에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모집 시작으로 현재는 총 61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총매출액은 2018년 2천억 원대 첫 돌파 후 지속 증가하여 지난해 3천500억 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경북 대표 브랜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실라리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신규기업 모집에 지역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도정소식–경북소식-고시공고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epa.kr)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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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4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자의 상태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도와 시군은 세무공무원 170여 명과 번호판 인식 장비가 장착된 단속 차량 등 90대를 동원해, 차량 밀집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특히, 시군 간 체납 차량 공동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도내 어느 지역에서도 체납 차량이 단속을 피하기는 어렵다. 다만, 생계유지 목적용 차량이나 산불 피해 주민의 소유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일시적으로 번호판 영치와 견인 조치를 유예한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는 지방세 체납액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고질적인 체납 세목”이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자들의 신속한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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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현장 점검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연휴인 5일, 최근 산불 피해를 본청송군과 영양군의 임시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임시주택이 5월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입주가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임시주택이라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내부 시설의 품질 확보와 화재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총 2천722동의 임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청송군과 영양군에는 각각 약 521동과 94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 5. 4일 기준 임시주택 수요 총 2,722동 (안동 950, 의성 241, 청송 521, 영양 94, 영덕 916)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임시주택 단지 내 화재 안전 점검, 심리상담, 생필품 지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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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제1차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는 이달 2025년도 제1차 경상북도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시군 45개 지구 1만 2천460필지(7,174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ㆍ고시(2025.4.28.) 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 도면을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드론·GPS 측량 등을 통해 현실 경계 위주로 지적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지적공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66개 지구 1만 8천888필지(11,878천㎡)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2024년까지 502개 지구 13만 9천489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40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였고 95개 지구는 추진하고 있다. 이주원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 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소유자 동의가 수반돼야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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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남편 진입도로(하회~신도시) 28일 완전 개통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를 28일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추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안동시 풍천면 소재지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려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도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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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남편 진입도로(하회~신도시) 28일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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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조 저감에 총력 대응 나선다!!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북도는 25일 디아크 문화관에서 각 시군 담당자,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수역에서 발생하는 녹조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녹조 저감 대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조는 기상 요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단순한 배출시설 단속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인(P) 등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21개 시군에서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 강화 등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 공유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녹조 경보 발령은 총 5회로 강정고령보 3회(관심 2, 경계 1), 해평 1회(관심 1), 영천호 1회(관심 1)가 발령됐다. 기후 변화와 장기적인 폭염, 국지성 호우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이 심화되면서 2023년 보다 조류 경보 발령 횟수 2회, 일수는 86일 증가 했다. 경북도는 올해 비점오염저감사업 82억,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12억, 가축분뇨 처리시설 373억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친수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 운영 지점 확대(1개소 → 3개소),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용역 실시 등 녹조 저감에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 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점검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 ▴공공 하‧폐수처리장 방류수 총인처리 강화 ▴하천 쓰레기 관리 및 오염 행위 감시 ▴취‧정수장 감시 및 관리 강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하여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녹조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문제다. 각 시군과 함께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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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조 저감에 총력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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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농가, 종자 걱정마세요!
- 1차 4월22일까지 11톤, 5월초까지 10톤 지원.. 2차 5월2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중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하여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하였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완료하였으며,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시기(5월 중순~6월 초순)에늦지 않도록 5월초까지는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추묘는 피해물량 117만주*에 대해 타 지자체, 종묘업체, 농가로부터 현물 또는 현금 기부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였으며, 5월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 안동 25만주, 의성 52만주, 영양 14만주, 청송 26만주 사과묘목의 경우, 현재 파악된 소요량은 356천주(금년 가을 소요량 32천주, 내년 봄 소요량 324천주)이며, 한국과수묘목협회, 민간업체 등과 협의하여영농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상 유래없는 초대형 산불로 많은 농가가 실의에 빠져 있다. 특히 1년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에 발생하여 농가의어려움은 더욱 크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종자와 종묘를 차질없이지원하고 금년 농사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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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농가, 종자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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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면서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국내 모든 증권사와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 2만2천여 명(체납액 약 1천204억 원)에 대한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식·펀드·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징수하지 못한 지방세 1천758억 원 가운데 40%인 703억 원을올해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은닉 재산 추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가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 것은 다른 금융자산과 달리주식·펀드·가상자산은 증권사나 거래소를 통해 별도로 조회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재산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자산이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를통해 거래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금융자산을금융시장에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주식·펀드 및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 약 113억 원을 압류해 28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당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이재민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부 기한 연장,분할납부 등 특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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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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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이행 박차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됐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추진한 50개 세부 과제의 이행 여부와 성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 과제 대부분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나 일부 과제는 실적 미흡 또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와 협력한 실행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을 핵심으로 다루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의성 산불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은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을 이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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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500억 조성 MOU 체결
-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 원 및 15억원 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지원 전략, 투자 유치 활동 강화 방안, 그리고 투자 성공 사례 확산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술사업화의 현황과 투자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조원 펀드 조성의 시행 첫걸음으로 ▵경북지역창업초기펀드 ▵지역혁신벤처모펀드(경북·전남) ▵지역산업활력R&D펀드 등 938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영호남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2,200억 이상 확정으로 2027년까지 5천억 조성 목표에 63%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술 혁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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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이젠 마음 편히 육아휴직 다녀오세요!
- 경북=김봉국 기자/ 경북도는 저출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근로자의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나의 직장동료 크레딧’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총 180만 원(3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북광역새일센터가 수행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새일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외 각종 연구 사업을 운영해 양성평등 행복경북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을 통해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 선정 후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업무대행자에게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본인명의 계좌로 직접 지원해 업무대행 동기를 부여하고, 육아휴직자가 중소기업에서도 마음 편히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90% 경감,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전국 최초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육아휴직제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도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육아휴직이 보편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경북도는 아이 보육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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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설사업장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 경북=김봉국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월 1일 동절기 공사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3월 1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했다. 이번 공사중지 해제로 현재 공사 중지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 착공해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 현동면에서 현서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 포항~안동간 도로건설공사 등 도내 건설공사가 현장실정에 맞춰 일제히 재개된다. 한편, 기온 영향을 받는 콘트리트 타설 공종 등은 공사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 한중콘크리트 타설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물가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온화한 날씨가 예측돼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건설자재 수급 불안정, 물가상승 등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도급, 지역장비 및 지역자재 반영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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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설사업장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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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중심 경상북도,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
- 경북=송복희 기자/ 경북도는 22일 한국한복진흥원(상주시 함창면 소재)에서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덕기 경북문화재단 부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지역 한복인들과 한국한복진흥원에 입주한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과 주요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전수학교 내 설치된 경북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샘플제작소 △한복창업개발소 △한복패턴제작소 △재단실 △그래픽영상실 △라이브커머스 촬영스튜디오 등 총 6개의 제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복 디자인 개발을 비롯한 생산과정의 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한복 생산을 위한 실무교육, 일반인들이 한복문화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레이저절단기, 스마트자수기, 특수봉재기(인터로크, 전자단추달이), 패턴출력기, 패턴입력기 등 전문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한복 제작공정의 현대화를 구현하고 한복 디자이너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제작대를 설치·제공하는 등 한복산업의 성장과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022년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3억 원(국비 10억 원)으로 △1차년도에는 한복문화창작소 기반시설 조성 △2차년도에는 한복문화창작소 세부 프로그램 운영 △3차년도에는 자체 보유 역량 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차년 사업으로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전수학교 내에 한복문화창작소 기반시설 조성(161평, 제작실 6개소)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총 66개 초중고교에서 3천2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한복문화창작소와 한국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한복문화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전통과 트렌드 기반의 세련되고 매력적인 한복과 한복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한복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 및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복문화 진흥, 한복교육 활성화, 한복교육인 발굴 등 대한민국의 한복문화‧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인 융합형 공간의 구축 및 개소 【경북한복문화창작소 사업개요】 ????(사 업 명)경북한복문화창작소 조성사업 ※ 2022 문체부 공모선정 : 2개소[경북(한국한복진흥원), 전북 전주시(한국전통문화전당)] ????(사업기간)′22. 6월 ~ ′24. 12월(3년간) ????(주최/주관)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경상북도 ????(수행기관)한국한복진흥원 ????(소요예산)13억 원(국10, 도3)※(‘22년) 5.8억원(국4.5)/ (‘23년) 3.9억원(국2.7) ????(사업내용)창작소 구축 및 운영, 초‧중‧고 한복체험교육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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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중심 경상북도,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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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신청 막바지 최종점검
- 경북=이상철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피엠그로우, 대륙신소재 및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달 말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 신청을 앞두고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김준형)은 대표적인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 올해까지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총 3천458억 원을 투자해 연 1만8천 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영일만 4산단에는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2024년 가동 목표로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차전지 양대 핵심소재를 모두 포항에서 생산하게 된다. 현장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블루밸리 산단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확충, 이차전지 전문 인재양성 및 산업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영일만산단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2030년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초격차 선도’라는 비전 아래 △재활용·핵심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산업 육성 △고품질 Hi-니켈계 양극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이차전지 전문 특화단지 기반 조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포항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본격적인 기업투자(MOU기준 4조 2천억원)가 이뤄지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최적지이다. 또한, 경북도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EU의 원자재법 시행 등으로 이차전지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이차전지 양극소재 초격차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기업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2월말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전문위원회 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지정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은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 중앙정부 의지에 가장 부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특화단지다”라며, “경북도는 본원적 기술력 확보와 기업의 투자가 몰려드는 첨단기술 혁신허브(Mother Factory)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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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신청 막바지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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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수산질병관리사(물고기의사) 3명 위촉
- 경북=송복희 기자/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양식어류 생산과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지도 및 질병 정보 제공을 위해 올 연말까지 활동할 공수산질병관리사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물고기의사’라고도 불리는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경북도 내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 중이거나 종사하는 인원 중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3명은 경북도 관내 내수면 140개소 및 해면양어가 220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 현장예찰 활동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09년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670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수산질병관리사 활동을 통해 양식장에 빈번히 발생하는 트리코디나, 스쿠티카 등 기생충 및 연쇄구균병, 비브리오병 등과 같은 세균성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가 이뤄져 양식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고수온, 저수온 및 주요 질병발생 시기 등 사육생물 관리에 주의를 요할 때 적절한 사육지침을 제시해 관내 양어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양식어가 질병관리와 동물용의약품 사용 지도·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식수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양식 수산물과 연근해 어획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검사 인력과 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지난해보다 검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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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수산질병관리사(물고기의사) 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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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 척결 나선다
- 관계기관협업 통한 예방·선도활동, 청소년 생활안전 강화 경북=송복희 기자/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룸카페, 멀티방, 만화카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변종업소의 불법 영업 척결에 적극 나선다. 위원회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을 의결하고 경북경찰청에 이행토록 주문했다. 이는 최근 모텔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는 변종 룸카페를 비롯해 일부 만화카페, 멀티방 등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하며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위원회 차원의 의결권을 발동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스티커 등) 미부착 등에 대한 단속과 위반 사항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속히 통보하고,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보공유와 선도활동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르면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거나 이와 유사한 시설의 형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적시돼 있으며, 위반 시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안건을 제안한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서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보고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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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 척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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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0세 건강시대 이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
- 경북=송복희 기자/ 경북도는 3년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술지원과 전문교육 등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하고 20일 도청 사림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전문가로 구축된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예방의학, 간호, 치매, 만성질환, 구강, 영양, 재활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지역 간 건강격차 및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주민요구 등 현황분석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주민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협력해 13개 건강사업을 통합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에 비전을 두고 수행하는 사업이다. ※ 13개 건강사업 :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치매관리,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특화,재활, 방문건강관리 또한, 지원단은 25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방향 수립 및 검토, 기술 및 평가지원, 담당인력의 교육기획과 운영, 지역여건과 부합된 사업목표 수행 등을 자문하고 기술지원 한다. 특히, 경북 건강취약지역인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 특화사업인건강마을 조성사업에 다방면의 기술 지원과 자문, 현장방문을 통한 운영상황 점검 등 경북의 건강 100세를 위해 각 시군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열악한 의료취약지인 경북이 지역별 건강 수준 격차가 고착되지 않도록 사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보건정책 개발뿐만 아니라, 주민이 중심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저출산․초고령시대를 대비한 보건정책 개발, 경북형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남녀노소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단의 의견과 자문을 받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해 도민이 더 건강하고 경북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단과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보건의료분야에도 경북이 주도하는 100세 건강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자문을 부탁한다”면서 당부했고, “앞으로 다양한 건강정책 개발로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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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0세 건강시대 이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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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물가 총력 대응! 민생경제 안정에 두팔 걷었다!
- 올해 주요지원사업 설명 및 시군 건의사항 청취, 신규사업 발굴 토론 경북도=송복희 기자/ 연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경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았다. 경북도는 15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민생경제부서와 시군 담당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대응 민생경제분야 도-시군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택시, 시내버스,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공공요금 안정관리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는 올해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시군에 대해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지연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해 재정 인센티브 2억 5천만 원을 지급받았으며, 지급받은 포상금은 도내 물가안정을 위해 신규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코로나 및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민생경제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분야에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특허 및 상품권 등록을 250개 점포에 지원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아카데미 교육,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특별기획 프로모션,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 커머스 등 340개 점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에는 SNS, 전광판 등 홍보채널을 활용해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분야는 아케이드 보수, 상인 및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설치, 개․보수 및 확장 지원 등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1개 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및 개보수 사업으로 10개 시장을 지원한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 개․보수에 7개 시장, 화재알림설치 시설 구축 지원 1개 시장, 노후전선 개선 사업 2개 시장을 지원한다.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특화된 화재공제 가입지원을 3천800여개 점포에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국비 확보 건의, 화재공제 지원사업 추진 시 지자체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비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예산확보에 협조하고 특히, 화재공제 사업은 가입현황 자료 공유와 더불어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일선에서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총력을 다 해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스마트․온라인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디지털화 지원 등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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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물가 총력 대응! 민생경제 안정에 두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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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경북도 외국인정책 간담회 개최
-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재정착난민‧계절근로자제도 지방 협조 당부 경북도, 외국인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건의 경북도=김봉국 기자/ 법무부와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대학·산업계,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으며, 대학·산업계의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법무부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발급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난민발생 급증과 이에 대한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재정착 난민지원」에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1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공계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우선 도내 55개 직업계고에 동남아·CIS지역 고등학생을 입학시켜 원스톱으로 취업을 시키고 우수 대학원생들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조건으로 학비·체류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형 세종학당, 경북 비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대행 등)를 신설하고 기존 가족센터와 연계해 촘촘한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토론에서 외국인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에 대한 학력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대학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의 핵심은 취업이라고 판단해 취업 플랫폼,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군에서는 농어촌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확대와 외국인 전담 인력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모범적 외국인공동체를 조성해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경북이 선도하겠다”며, “이번에 제안된 주요 현안들은 중앙부처, 지역 유관기관, 대학, 산업계 등과 적극 협조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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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경북도 외국인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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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덕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 경북=김영수 기자/ 경북도는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 150,305㎡에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예측되는 택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를 개발한다. 사업추진은 도시개발구역내 토지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토지소유주에게 보상금 지급 대신 조성된 땅(환지)을 주는 방식 경북도는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해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올해 안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는 구미5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주도형 택지공급사업이 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최적 배후도시로 떠오르는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1천여 세대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2천5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비 등 약 3천400억 원 이상의 투자효과가 발생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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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덕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