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칠곡
-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20명 수상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수행하는2023 청소년성취포상제 경북지역 포상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인증서를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15세 청소년이 5가지 활동영역(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진로개발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도록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2023년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금장단계 5명, 은장단계 5명, 동장단계10명으로 총 20명의 청소년이 도전에 성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포상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이뤘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24명의 포상 인증청소년을 배출했다.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자격증 수여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취업취약계층, 청년 취준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미술심리치료사, 하브루타 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사, 보드게임 및 창의수학 지도사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95%이상이 자격증 취득에 합격해 지난달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중 5명은 관련 기관에 취업을 준비 중이고 경험과 실력을 쌓아 강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또 다른 인재를 양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할 것이다.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9일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검사 수검율, 치매환자 등록율,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10월에 개소하여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특화프로그램,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목과 동명에 치매단기쉼터 2개소가 운영 중이다.
-
칠곡군 민원토지과 힐링워크숍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24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원토지과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 일선에서 민원업무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토지과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칠곡군공예테마공원 및 꿀벌나라테마공원을 관람, 아로마향초만들기 체험, 직원소통의 시간, 숲길 산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 느꼈던 고충을 서로 얘기하고,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정인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찾아가는 주민특강’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방송인 방우정씨를 초청해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주민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주민특강’으로 지난달 30일부터 5차례의 특강 중 3번째이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특강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지구에서 개최하여 준공시설물의 공간활성화를 도모와 동시에 주민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등에 취지가 있다. 칠곡군은 농촌협약 및 농촌개발사업 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가교역할과 함께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멀리까지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며, 현재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이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8개 읍면에서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특강은 12월 7일 북삼읍 김지은 소장(좋은연애연구소)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 12월 8일 약목면 방송인 한기웅 ‘기웅아재의 쪼매 더 재미나게 사는 방법’으로 총 4개 읍·면 5회의 특강이 마무리 된다.
-
제296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개회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에 칠곡군 안건 22건을 더해 총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 만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시급한 민생안건을 모두 처리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년을 위한 2024년 예산안 및 공유재산계획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제2차 본회의, 19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노력이 군민복리로 귀결되는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 편성될 수 있도록 심의할 것과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안건 심의를 최우선으로 집중하되 이번정례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점을 감안해 긴급 추가안건도 회기 내 처리할방침이다.
-
-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20명 수상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수행하는2023 청소년성취포상제 경북지역 포상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인증서를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15세 청소년이 5가지 활동영역(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진로개발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도록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2023년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금장단계 5명, 은장단계 5명, 동장단계10명으로 총 20명의 청소년이 도전에 성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포상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이뤘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24명의 포상 인증청소년을 배출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20명 수상
-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자격증 수여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취업취약계층, 청년 취준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미술심리치료사, 하브루타 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사, 보드게임 및 창의수학 지도사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95%이상이 자격증 취득에 합격해 지난달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중 5명은 관련 기관에 취업을 준비 중이고 경험과 실력을 쌓아 강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또 다른 인재를 양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할 것이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자격증 수여
-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9일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검사 수검율, 치매환자 등록율,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10월에 개소하여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특화프로그램,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목과 동명에 치매단기쉼터 2개소가 운영 중이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
칠곡군 민원토지과 힐링워크숍
-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24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원토지과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 일선에서 민원업무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토지과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칠곡군공예테마공원 및 꿀벌나라테마공원을 관람, 아로마향초만들기 체험, 직원소통의 시간, 숲길 산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 느꼈던 고충을 서로 얘기하고,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정인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민원토지과 힐링워크숍
-
-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찾아가는 주민특강’
-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방송인 방우정씨를 초청해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주민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주민특강’으로 지난달 30일부터 5차례의 특강 중 3번째이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특강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지구에서 개최하여 준공시설물의 공간활성화를 도모와 동시에 주민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등에 취지가 있다. 칠곡군은 농촌협약 및 농촌개발사업 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가교역할과 함께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멀리까지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며, 현재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이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8개 읍면에서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특강은 12월 7일 북삼읍 김지은 소장(좋은연애연구소)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 12월 8일 약목면 방송인 한기웅 ‘기웅아재의 쪼매 더 재미나게 사는 방법’으로 총 4개 읍·면 5회의 특강이 마무리 된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찾아가는 주민특강’
-
-
제296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개회
-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에 칠곡군 안건 22건을 더해 총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 만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시급한 민생안건을 모두 처리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년을 위한 2024년 예산안 및 공유재산계획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제2차 본회의, 19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노력이 군민복리로 귀결되는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 편성될 수 있도록 심의할 것과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안건 심의를 최우선으로 집중하되 이번정례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점을 감안해 긴급 추가안건도 회기 내 처리할방침이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제296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개회
-
-
금오제일신협, 북삼읍 소외이웃에 겨울이불 기탁
- 칠곡=김용호 기자/ 금오제일신협은 지난 23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13채를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겨울이불은 관내 소외된 이웃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문식 금오제일신협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과 고령으로 인해 더욱 추위를 타시는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금오제일신협, 북삼읍 소외이웃에 겨울이불 기탁
-
-
칠곡군,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간담회 개최
-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관내 건축사, 토목엔지니어링 관계자, 옥외광고협회와 건축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정된 건축법령 안내, 통일성 있는 건축법령 적용, 건축사와의 협력방안 모색 및 건축법령 운영에 관한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또,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를 초청해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제도’ 강의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윤노영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간담회를 통해 건축행정의 주민 만족도 향상과 건축행정의 신뢰도가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간담회 개최
-
-
칠곡군, 서귀포시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 칠곡=최동석 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서귀포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로의 동행,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와 미래전략 수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칠곡문화도시사업본부의 기획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서귀포문화도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칠곡군수)과 군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양도시간 문화도시 사업을 공유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미래전략과 함께시· 군의 행정체계과 문화도시사업 사이의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시민의 문화적 향유 확대와 문화 산업적 성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포럼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제주를 떠나 국제 지원사업(ODA) 사업을 하다 서귀포로 돌아와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과 레지던시 사업, 그리고 밀감 농사를 병행하고 있는 청년 ‘라포르 하례’ 김민희 대표의 사례공유를 통해 지역이 안고 있는 청년 유출과 유입에 관한 고민과 대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애견 간식을 판매하는 사업장과 문화도시홍보 거점을 연계한 제주 펫 홍진수 대표의 사례는 지역 내 문화산업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외부에 홍보하는 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우수사례로 칠곡문화도시사업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김재욱 군수는 “서귀포시가 2023년 올해의 문화의 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노력의 과정과 성과들을 공유하며 칠곡문화도시사업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관점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라며, “향후 이번 포럼의 사례 등을 보다 면밀히 분석해 칠곡문화도시사업이 더욱 의미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문화도시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최대 150억 원 규모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도시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서귀포시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
-
칠곡군,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이 지난 22~24일까지 4일간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사 중인 상주감리 및 중점관리대상 공사현장 15개소이며, 건축과 토목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칠곡군 건축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동절기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계획 △강풍, 폭설 대비 가시설물 설치상태 △공사장 내 화기작업 및 임시소방시설(소화기) 설치 등 안전상태 △동절기 콘크리트 등 품질관리 계획 등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윤노영 건축디자인과장은 “기상여건이 수시로 바뀌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간 칠곡 기사
-
-
김재욱 칠곡군수 취임 1년…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하며 지역 가치↑
- 칠곡=옥춘석 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 방문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8기 2년 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평소 격식에 얽매이기보다 소통과 효율을 중시하는 김 군수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군정 구호를‘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1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6월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칠곡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왔다. 대통령실은 물론 중앙부처·경북도청을 찾아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적극성을 보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등 90억 원(총사업비 465억 원)▲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설계비 등 95억 원(총사업비 233억 원) ▲칠곡할매문화관 200억 원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150억 원 ▲농촌협약 공모 선정 400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 11억 원 ▲문화관광형 시장 1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4억 원 등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이끌었다.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경제 군수로 지역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신산업정책 특별팀’및‘도시경관팀’을 신설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기업투자,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한 칠곡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추진에 중점을 뒀다. ◇호국을 넘어선 문화·관광산업 육성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칠곡군의 가장 큰 변화가 문화와 관광 분야로 꼽히고 있다.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로 인해 칠곡군은 과거 지향적인 ‘호국의 도시’ 이미지가 형성됐다. 김 군수는 천주교인이 평화를 갈망하며 걸었던 한티가는길을 통해 칠곡군을 미래지향적인 ‘평화의 도시’로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MOU를 체결하고 순례길과 안내판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간별로 쉼터를 마련하고 동명성당과 지천면 창평리에 숙박 시설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4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칠곡군은 5년간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인과 마을에 형성된 인문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해 미래자산을 형성하고 인문 도시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할머니의 글씨체인 칠곡할매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어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할머니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고, 이 자리에서 200억 원을 투입해 '칠곡할매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칠곡할매글꼴은 제주에서 전이수 작가와 특별 기획전을 열면서 하나의 문화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축제 공간을 처음으로 왜관 원도심으로 확장했다. 왜관시장은 개설 이후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했고 축제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축제 본연의 의미는 살리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원도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소규모 축제인‘호국평화 야시장 및 프리마켓’을 개최해 왜관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 경제도시 구현 김 군수는 군정 최우선 목표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두고 전문 경영인의 능력을 발휘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다. 김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업 다각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고부가가치 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첨단 농기계 산업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233억 원(국비 95억 원, 지방비 138억 원)을 투입해 왜관읍 금산리 일대에 랩 팩토리 센터를 조성해 농기계 첨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으로 왜관1공단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일대 1.7㎞ 구간에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한 산업단지 상징물, 미디어아트형 마이크로뮤지엄 등을 설치한다. 공장담장녹화, 기존 보도에 띠 녹지 조성,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걷고 싶은 거리, 건강한 거리,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칠곡군은 현대자동차 출고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영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 김 군수는 칠곡군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을 이끌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89건, 4천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천225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김재욱 군수는 현지 바이어에게 “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라며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일정공과 MOU를 체결하고 왜관산단에 180억 원 투자와 80명의 신규 고용을 끌어내고 LG전자 가전 물류센터와 외국계 기업 물류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대구권광역철도망, 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달라질 입지 조건을 활용해 물류·관광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각오다.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김 군수는 자치단체장 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교육이 바로 지역의 미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물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지역 교육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일반형 중학교 대비 과학, 영어, 수학 등의 특정 과목 교육 시간을 늘린 중점학교 지정과 칠곡군 지천·동명 지역 중학교 학군을 대구 북구 지역으로 확대하는 학군 조정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영재교육원 확대 운영도 건의하며 교육 수요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다부동전투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균형 잡힌 역사관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 밖에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교육에 관한 관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100년 칠곡’디자인 원년 김 군수는 “2023년은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칠곡 디자인 원년으로서 향후 관광·물류·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에 대비해 체계적인 도시설계에 나설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 동향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신산업정책 특별팀과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세우고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경관팀을 신설했다. 도시계획과 공모사업 등과 관련한 전문가 포럼·세미나도 여러 차례 개최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주민대표단·자문단 구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마음가짐만큼은 처음과 변함이 없다고 말하는 김 군수는“수많은 점과 선이 모인 탄탄한 설계 위에 미래의 후손들이 다채로운 색깔을 칠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칠곡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김재욱 칠곡군수 취임 1년…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하며 지역 가치↑
-
-
칠곡군, 2023년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사업 지원완료
-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2023년 안전취약계층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완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은 안전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소방차 접근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에 취약한 가구로 칠곡군이 칠곡소방서 및 읍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계층 709세대에 소화기 704개, 감지기 1천270개를 보급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2천6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1천912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4천464개를 보급하는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2023년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사업 지원완료
-
-
칠곡군 이순옥‘ 2023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 최우수상 수상
- 칠곡=김용호 기자/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칠곡군 가산면 이순옥씨가 우수활동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로 개최했으나, 10회가 된 올해 최초로 우수활동가 분야를 신설했다.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 칠곡군 가산면 이순옥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순옥씨는 2013년부터 이어진 인문학 마을 특성화 사업과 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힘썼고 「’21년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마을만들기 문화․복지문야 1등인 국무총리상과 ‘22년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으뜸상․우수상 등의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2년 가산면 학상리로 귀촌한 이순옥씨는 마을 강사로 시작해 학수고대협동조합 이사장인 현재까지 마을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상리 발전이라는 공동목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순옥씨는 12일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발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마을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이순옥‘ 2023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 최우수상 수상
-
-
현대차 출고량 ‘국내 1위’ 칠곡
- 칠곡=김봉국 기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경북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출고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현대차 영남출고센터 준공으로 전국 12개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는 도시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의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출고량 증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의 모색은 물론 칠곡군과 현대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소개와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요 시설 견학의 순으로 이어졌다. 칠곡군 왜관읍과 지천면에 들어선 현대차 출고장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이곳에서 신규 차량 15만여 대가 출고되면서 ‘생산과 물류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출고된 차량이 정식 등록 절차를 밟기 전 10일간은 ‘칠곡군수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칠곡군 홍보 효과도 적잖다. 또, 신차를 직접 받는 구매자가 지역을 방문하면서 외식업, 관광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현대차 출고센터 직원 200명 가운데 60여 명이 칠곡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현대차 출고센터로 지방세 수입 15억 원과 임시 번호판 수수료 2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65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출고장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라며, “기업 유치는 지역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 기업에 칠곡군이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현대차 출고센터를 비롯해 쿠팡, 대상, 한국타이어 물류센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황금프로퍼티와 LG전자 가전 물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현대차 출고량 ‘국내 1위’ 칠곡
-
-
칠곡할매글꼴 만든 할머니들의 끝없는 도전…래퍼와 힙합 댄서로 변신
- 칠곡=김봉국 기자/“고추 따던 할매들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랩을 해 계속해서 뱉을래. 소밥 주다 개밥 줘. 개밥 주다 소밥 줘. 그래도 난 연습해 랩을 매일 연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대통령의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 이어 래퍼로 변신해 힙합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우리 더해야지’사업으로 북삼읍 어로1리 마을 공연장에서‘1080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는 10대 청소년과 함께 평균 연령 77세인 보람할매연극단 소속 어로1리 할머니 9명이 힙합 복장을 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랩을 뱉어냈다. 장병학(87) 할머니는 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최순자(78)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와 함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로1리 할머니들은 손주와의 소통은 물론 마음만은 젊게 살겠다는 생각으로 젊은 층의 전유물인 랩에 도전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연습에 매진했다. 할머니들의 스승은 대구 출신 힙합 뮤지션인 래퍼 탐쓴(30)과 성인문해강사로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던 황인정(49) 씨가 맡았다. 래퍼 탐쓴은 한 달에 다섯 차례 정도 마을회관을 찾아 할머니들에게 랩을 가르쳤고, 할머니들이 작성한 가사를 라임이 있는 랩 형태로 바꾸었다. 또 자신이 부른 랩을 녹음해 할머니들에게 전달하며 연습을 독려하는 등 할머니 제자 양성에 정성을 기울였다. 황인정 씨는 자녀와 함께 랩과 힙합 춤을 배워 연습하며 할머니들을 지도했다. 손주들은 할머니들의 가정 교사로 나섰고, 할머니들은 이웃집 할아버지로부터 실성한 사람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10개월 걸친 할머니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할머니들의 일상과 삶은 물론 마을을 소개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4곡의 랩을 완성하고 무대에 섰다. 앞으로 할머니들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랩과 힙합 춤 실력을 뽐내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에 나선다. 정송자(78) 할머니는“며느리도 못 하는 랩을 내가 정말로 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이제는 TV에 나오는 랩 가사가 들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손주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욱 군수는“정규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들이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우뚝 서고 있다”라며“디지털 문해교육과 문화도시를 통한 인문 정신 확산은 물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할매글꼴 만든 할머니들의 끝없는 도전…래퍼와 힙합 댄서로 변신
-
-
칠곡군, 다부동전투 주민 위령비 제막식 개최
- 칠곡=김봉국 기자/“아버지의 동상 제막식에 앞서 다부동전투에서 희생된 주민을 위로하고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 위령비 제막식을 먼저 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6·25전쟁 당시 다부동전투에서 희생된 지게 부대원을 비롯한 민간인 희생을 기리는‘주민 위령비’를 세운다. 칠곡군은 5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김재욱 군수와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지게 부대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부동전투 참전 주민 위령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제막식은 주민의 희생을 먼저 기려야 한다는 백 여사의 뜻에 따라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에 앞서 오전에 열린다. 지게부대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남희 여사 제막사, 지게 부대 유족 대표 전병규 경일대 교수 기념사, 김재욱 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만약 지게 부대가 없었다면 최소한 10만 명의 미군을 추가로 파병했어야 했다”는 6·25 참전 미8군 사령관 제인스 밴플리트 장군의 회고가 담긴 가림막을 당기는 세리머니로 막을 내린다. 백 여사는 위령비 건립에 필요한 1500만 원과 행사 진행에 사용될 1000만 원을 모두 자비로 부담했다. 또, 다부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에게 점심 도시락과“당신들은 우리들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목수건을 전달하며 다부동 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는 아버지의 유훈을 받든다. 위령비는 높이 1.6m, 너비 1.6m 크기로 제작됐으며 지게 부대원의 활약상은 물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백 여사는“아버님은 자신의 동상보다 주민 위령비가 먼저 서는 것을 원하셨을 것이기에 칠곡군과 함께 위령비를 마련하고 제막식 행사를 준비했다”며“아버님이 못다한 뜻을 이루고 다부동 전투에서 희생된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주민 위령비와 백선엽 장군 동상 등의 건립으로 칠곡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호국 관련 인프라와 스토리를 모아 유기적으로 엮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리며 국민 성금 등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높이 4.2m, 너비 1.5m 크기의 동상이 공개된다. 이어 구국용사 충혼비 앞에서 열리는 백선엽 장군 서거 3주기 추모식은 육군본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다부동전투 주민 위령비 제막식 개최
-
-
民官이 함께 두드리면 열린다‥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 ‘역대 최대 성과’ 거둬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 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천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천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천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 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6천670달러의 실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재생폴리에스텔 단섬유를 생산하는 대양산업(주)은 베트남 바이어가 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김 군수는 바이어를 칠곡군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11건의 수출 MOU가 체결돼 실계약 전망을 밝게 했으며, 인연을 맺은 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신우P&C 대표는“단체가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진행했다면, 이루지 못할 성과였다”며,“본격적인 수출 상담과 기업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계획”이라며,“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세운물산(주) ▲부광테크 ▲대양산업(주) ▲(주)신우피엔씨 ▲(주)대구정밀 ▲(주)모야인터내셔널 ▲산동금속공업(주) ▲(주)에스엠씨티 ▲(주)알코메탈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주)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民官이 함께 두드리면 열린다‥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 ‘역대 최대 성과’ 거둬
-
-
칠곡군, 민선8기 1년 미래 먹거리사업 추진 박차
- 칠굑=김봉국 기자/ 칠곡군은 정부와 경북도 정책 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급변하는 산업경제에 맞춰전략사업을 선점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정책 T/F 및도시경관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칠곡의 미래를 설계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과에 신설되는 신산업정책 T/F는 앞으로 ▲ 신산업분야(첨단산업 등)사업 및 정책 발굴 ▲ 정부 신산업분야 정책 동향 분석 및 대응방안 수립 ▲ R&D 관련 분야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하고, 건축디자인과에 신설되는 도시경관팀은 ▲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 경관계획 수립 및 운영 ▲ 도시경관 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 사업 등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지난 1월 1일자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지역경제살리기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신산업분야 T/F 가세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유치와 첨단산업 등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도시경관팀을 통해 우리 군의 고유 특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칠곡군만의 색깔을 가진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앞으로, 미래먹거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칠곡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발굴·유치하여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민선8기 1년 미래 먹거리사업 추진 박차
-
-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칠곡군 일일 세일즈맨으로 변신
- 칠곡=김영수 기자/“칠곡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베트남의‘국민영웅’으로 칭송받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무역사절단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베트남 경제와 문화 전반을 설명하고 기념 촬영을 이어 가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현지인에게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항서 감독의 방문은 김재욱 칠곡군수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감독이 호텔에 들어서자 현지인과 무역 관계자는 베트남어로‘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인“신짜오”라고 반갑게 맞았고 상담회장에 칠곡군 관계자와 기업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박 감독은“김 군수와 칠곡군 기업인들의 초청에 감사하다”라며,“칠곡군 무역사절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 군수는“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칠곡군 무역사절단을 응원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대한민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칠곡군 일일 세일즈맨으로 변신
-
-
칠곡군, 세계 최대 삼성 휴대폰 공장 도시와 상생 발전 위해 두 손 맞잡아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 공장 도시인 베트남 포옌시와 상생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두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6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포옌시를 방문해 김재욱 군수와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회 상임 부서기장을 비롯해 양 도시 업무담당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 증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옌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구 24만의 신흥 공업도시로 베트남 전체 수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면 7만 명이 삼성전자와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양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칠곡군 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재욱 군수의 답사에 이어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옌시는 칠곡군 방문단을 경찰 차량으로 안내하고 부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역사와 경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지방 라디오와 방송국이 중계하는 등 MOU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드러냈다. 김 군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칠곡군 주요 관광지와 기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 도시의 관계자는 지역 축제 등의 문화관광 행사와 기념일에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칠곡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의 반 롱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장은“포옌시는 인구와 시민의 소득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며,“칠곡군과 MOU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칠곡군 기업의 판로 개척과 원활한 투자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혜택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칠곡군 방문단을 극진한 정성으로 맞아주신 포옌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포옌시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칠곡군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접목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우호 관계 증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세계 최대 삼성 휴대폰 공장 도시와 상생 발전 위해 두 손 맞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