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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래퍼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87)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가며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을 모르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그동안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이 가사를 쓰고 랩을 하며 활동해 왔다. 오디션은 3월 18일(화),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을 통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 금수미 팬클럽 회장이 참여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박 할머니는“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무대에서 진짜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소극적이거나 부끄러워하는 할매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고 당당히 외치는 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수니와칠공주는 단순한 래퍼 그룹이 아니라, 칠곡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새 멤버와 함께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더 많은 분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디션 문의는 칠곡군청 기획감사실(054-979-6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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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성 베네딕도회, 141년 만에 첫‘해외’총회…선택된 도시는 칠곡군!
     [칠곡=김영수 기자]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제23차 총회가 창설 141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경북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총회는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칠곡군 왜관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 소속 26개 공동체의 수도원장과 선출 대표 등 54명의 수도자가 참석했다.   연합회의 선교 정신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수도자들이 함께하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했다.   총회 개최지는 아시아 최대 베네딕도 수도원인 왜관수도원의 역사적 의미와 순교 신앙이 깃든 순례지들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칠곡군으로 결정됐다.   총재 아빠스 선출 선거에서는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신부가 제7대 총재 아빠스로 당선되면서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선거를 통해 칠곡군이 국제 수도회의 주요 결정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대표 천주교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기간 중 칠곡군과 왜관수도원의 협조로 다도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도자들은 왜관성당과 신나무골 성지를 비롯해 낙동강 주변 데크를 둘러보며 칠곡군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수도자들은 한티가는 길을 걸으며 한국 천주교 박해 시대 순교자들의 신앙과 영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김재욱 군수의 환대는 수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합회 수도자들은 박현동(블라시오) 아빠스를 통해 칠곡군과 김재욱 군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창설 14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 총회가 칠곡군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칠곡군은 한국 천주교의 중요한 신앙적 발자취를 간직한 지역으로, 국내외 순례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한티가는 길을 정비하고,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과 천주교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힐링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는 1884년 독일에서 설립된 수도 공동체로, 전 세계에서 신앙 전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교육, 의료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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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제30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폐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20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7건을 의결하며, 새해 첫 회기의 막을 내렸다.   제307회 임시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건 1건을 심의했다.   특히,「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군민들의 관심사가조명된 만큼, 14일 의원실에서 “칠곡군 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과 건의를 안건 심의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각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1월18일, 19일 양일간 올해 연구활동의 방향과 주제, 연구단체 구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를 원활하게 마치며, 이제 첫걸음을 뗐을뿐”이라며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 군민 여러분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칠곡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308회 임시회로 3월 5일(수)일부터 11일(화)까지계획돼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될 예정이다.   ■ 의안 처리결과 의 사 일 정 (안 건) 제안· 제출자 결 과 제1항 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칠곡군수 원 안 가 결 제2항 칠곡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제3항 칠곡군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제4항 군립지천어린이집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 〃 제5항 칠곡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 정 가 결 제6항 칠곡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제7항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실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 원 안 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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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제30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을사년 새해의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처리하고, 칠곡군의회의 새해 운영방침과 칠곡군의 한 해 현안사업을 짚어볼전망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4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일(월) 제2차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기간 내 소관 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고, 해당 안건들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그 과정에서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실시하여,올해 집행부 군정 추진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책적 소신을 갖추고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이상승 의장은 첫 개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슬기롭게 극복할 것”, 그리고 “1905년 이후 120년만에 돌아온 을사년을언급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인 협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 더 큰 도약으로 군민들께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   군의회는 올해 회기일정을 8회, 95일로 정하고 연간 운영을 시작했으며,2025년 회기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council.chilg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회기일정 개요: 8회, 95일(정례회 2회­45일, 임시회 6회­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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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할매래퍼 수니와칠공주 ‘브랜드’ 출시
     [칠곡=김영수 기자]“수니와칠공주의 열정이 담긴‘건강담은 칠곡할매’농산물을 드시면 랩이 저절로 나옵니다.”   평균 연령 85세인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자 브랜드가 등장했다.   수니와칠공주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얀 피부에 보름달 같은 둥근 얼굴과 주름진 이마로 수줍게 웃는 할머니는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의 모습이다.   칠곡군은 오는 27일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를 활용한 농산물 포장 상자와 굿즈를 출시하고 특허 출원에 나선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12일 지천면 신4리 경로당에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소개하는 랩을 선보이며, 노년의 활력을 불어넣는 개인의 취미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칠곡군이 수니와칠공주를 이용한 농산물 브랜드를 개발한 것은 래퍼 할머니들의 왕성한 활동과 인기에서 비롯됐다.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 농민들이 가족의 건강을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농산물을 키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칠곡군은 참외, 딸기, 오이, 사과 등의 농산물을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가 그려진 포장 상자에 담아 대도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에코백, 볼펜, 물병, 병따개 등의 굿즈는 물론 수니와칠공주 할머니가 직접 작성한 가사로 만든 랩 홍보 영상과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도 선을 보인다.   칠곡군 관계자는“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니와칠공주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각종 언론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 대기업 광고와 정부 정책 홍보 영상에도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머니’로 소개되는 것은 물론 한 폴란드 영화감독은 수니와칠공주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오는 3월 폴란드 국민에게 선보일 만큼 해외에서도 인기다.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여든이 넘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낙동강이 흐르는 청정 칠곡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로 수니와칠공주처럼 여든이 넘어도 식지 않는 열정과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랜드를 기획한 김재욱 칠곡군수는“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칠곡 할머니들을 주제로 농산물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특색 있는 맛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건강담은 칠곡할매는 관광 자원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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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칠곡군의회 의장 신 년 사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칠곡군의회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변함없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칠곡군의회 10명의 의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항상 함께 소통하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디딤돌 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 해왔습니다.   2025년은 더욱 큰 도약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칠곡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희망찬 칠곡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민생 중심에서 현장을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라도 언제든 의회를 방문하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실리를 철저히 따져,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향상, 관광자원 개발, 소득산업 지원 확대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자체 연구용역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정책·동향에 귀를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여 타 시·군과의 경쟁에서 앞서고 실리를 추구해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연구모임과 연수 등을 활성화해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저출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에 온 힘을 모으겠습니다.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칠곡군”을 모토로 영유아·아동 복지 증진과 내실 있는 교육지원은 물론, 군민이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넷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온정을 나누겠습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사회복지시설 위문, 장애인 생활 안정, 사회공헌활동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보훈 관리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도 정성을 들여 국가유공자와 어르신 예우에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동주공제(同舟共濟)로 했습니다.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보면 모두가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로 모든 난관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군민 여러분의 삶 속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하고 실현하며, 복지와 경제, 교육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의회는 늘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평안과 사랑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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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 칠곡?…자전거 동호인“YES”
     [칠곡=김영수 기자] 호국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자전거 대회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는 등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기업들의 후원과 개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우선도로와 펌프 트랙(자전거 공원)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투자와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7일 김태경 칠곡군 자전거연맹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개최와 기업 후원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칠곡군은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하고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도심에서 출발해서 도심으로 복귀하는 원점 회귀 코스를 보유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또 자전거 코스를 따라 낙동강이 흐리고 산과 들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적 명소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물론 칠곡보와 경호천을 지나 금오동천으로 이어지는 13km 구간의 자전거 우선도로를 개설하고 코스 안내 체계와 인프라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석적읍 중지리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천 평(10,000㎡) 규모의 자전거 펌프트랙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 자전거연맹은 김태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코스를 정비하고 다양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며 자전거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 6.25코스, 전기자전거 코스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칠곡군에서 열리는 대회가 3년 연속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회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으로부터 후원과 협찬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다부동에서부터 왜관지구전적기념관으로 이어지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따라 달리는 68km 구간의 6·25 코스를‘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재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은“칠곡군은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코스로 인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자전거는 주민 건강과 여가문화는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칠곡군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자전거로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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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김재욱 칠곡군수, “송년회 제발 하세요…서민경제 살려야”
    [칠곡=김영수 기자]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군수는 격주로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조정해 군청 직원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공직자의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는 지역 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별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정해 식사와 물품을 구매하고, 택시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와 함께 골목 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던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내년부터 7%에서 10%로 인상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소상공인 행복론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이 밖에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한다”라며“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꼼꼼히 살피며 지방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공직과 민간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해야 한다”라며“공직자와 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도 요란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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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칠곡군의회 2025년 본예산 8천22억 원 원안 가결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가 칠곡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7천163억 원보다 12%(859억 원)증가된 8천22억 원으로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 역대 최대다.   박남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군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예산안을 삭감 없이 원안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상승 의장은“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전체의원 모두가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오롯이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며, “예산안은 군민으로부터 나온 소중한 재원이므로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치의 낭비 없이 집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에서 집행부에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심사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다시한번 군의회의 2025년 본예산 원안가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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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칠곡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 2년연속‘최우수’기관 선정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이 지난 11일 개최한‘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금연환경정비 ▲생애주기별 흡연 폐해 교육 ▲금연매점 운영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재욱 군수는“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이 새로운 금연결심과 함께 금연성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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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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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에코파크’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6일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OFC방식은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원리로 효율이 높아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기오염의 주요물질인 질소산환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고 소음·냄새·연기를 발생하지 않는 청정 발전 설비다.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의 발전소로 연간165GWh의 전기를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 5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규모이다.   사업추진은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1,375억 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과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더불어 우리 군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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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칠곡국민체육센터, ‘근테크’ 운동으로 회원·만족도 UP
     칠곡=김영수 기자/ 한때 대중목욕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근테크 운동을 통해 회원과 만족도가 증가하며 공공시설 운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국민체육센터는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천만 원에서 1억 8500만 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칠곡국민체육센터의 이러한 변화에는‘근테크’운동을 통해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의 김용옥(46) 센터장과 담당 공무원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김 센터장은 먼저 센터 운영에 지방과 같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체질 개선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운동이 아닌 목욕과 세탁은 물론 심지어 염색을 위해 센터를 이용하는 것을 없애고자 대구·경북 민간 위탁시설 평균 수준으로 요금을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칠곡군은 일일 입장권을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하고월 정기권을 1만 1천 원에서 4만 4천으로 올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또 불필요하게 지출됐던 전기세 2400만 원을 줄이는 등 불필요한 지출과 비용을 꼼꼼히 점검하며 센터 운영에 효율성을 높여 나갔다.   이와 함께 전문 트레이너 두 명을 고용해 회원들의 운동을 지도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부 후원을 통해 칠곡국민체육센터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는 등 센터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 밖에“근육 1kg의 가치는 1300만 원, 근테크 합시다”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SNS를 통해 홍보하며 회원 유치에 나섰다.   담당 공무원도 센터장과 머리를 맞대며 함께 고민하고 운동기구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센터의 혁신적인 변화를 적극 지원했다.   이러한 변화에 운동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의 모습은 사라지고 전문성이 강화되며 센터는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김 센터장은“오로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변화를 이끌었다.” 라며“앞으로도 효율성과 전문성은 물론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공공 체육시설도 민간 시설과 경쟁하며 상생 발전해야 한다.”라며“앞으로도 경제성을 높이고 자생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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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제30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폐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2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6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했다.   제303회 임시회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안·제출안건(조례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2건, 동의안 1건)을 심의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업무계획에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했다.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며, 각 위원장들은 견제와 협력의균형 있는 조화를 강조하며, “하반기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 신규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당부”했다.   이상승 의장은 “의장 선출 이후 처음 맞이한 온전한 회기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의원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칠곡군의회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다음 회기는 제304회 임시회로 9월 3일(화)부터 9월 12일(목)까지 계획돼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예정이다.   ■ 의안 처리결과 의 사 일 정 (안 건) 제안· 제출자 결 과 제1항 칠곡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성도 의원 등 5명 원 안 가 결 제2항 칠곡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수 〃 제3항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 〃 제4항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 〃 제5항 칠곡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 〃 제6항 전기차 충전시설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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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칠곡군 수자원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9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수자원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 용역’의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칠곡군 수자원 기반을 활용한 지역 수소경제의 자립을 위해 청정수소생산시설 구축의 기본구상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국내외 수소경제 추진현황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구축 필요성 ▲수자원 기반 청정수소 생산 관련 주요 동향 ▲칠곡군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가능성 분석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을 주요골자로, 국가 정책목표 달성 및 칠곡군 지역성장·탄소 중립에 대한 미래 비전을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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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칠곡군의회 박남희의원, “칠곡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해야”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비례대표)이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칠곡군 오케스트라’설립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공연예술조사(2023)에서 오케스트라(양악)는 34.1%로 주요 활동 장르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의 영향력은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20년, 인문학 마을 10년의 축적된 경험으로 새로운 문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갈림길에서 우리 군 오케스트라 설립이 필요한 적기라고주장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칠곡군 오케스트라의 설립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성장해 성인이 되서도 지역에 거주하면서 본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 청년인구 감소 방지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과하지 않도록 적절한 예산을 수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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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칠곡군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 응급처치방법 등을 검색하는 방법 등도 안내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관리에 도움이 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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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칠곡군 동명면, 초복맞이 덕(德:DUCK)나눔
      칠곡=김영수 기자/ 17일 초복을 맞아 칠곡군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옥수)는 ‘초복맞이 덕(德:DUCK)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관내 독거 어르신 35명을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내 음식점 등 여러 단체에서 많은 후원으로 초복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나재승(이재욱 호박오리) 대표는 가산산성 상가번영회 회장으로 장소 및 보양식 일체를 후원하고 이외에도 대경식당의 차량지원, 성웅라이온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칠곡군보건소등에서 빵과 생필품 등을 후원해 어르신 두 손 가득 마을의 덕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덕분에 이번 여름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옥수 위원장은 “유난히 덥고 습한 올 여름 기력보충 하시고 모두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성동 동명면장은 “초복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여러 후원처들의 노고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동명면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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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칠곡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저수지 붕괴 도상훈련 실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저수지 붕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월류 수위(172.6m)에 임박,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해 훈련했다.   김재욱 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해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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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칠곡군립도서관, 109회 여름독서교실 운영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내달 5일 월요일부터 8일 목요일까지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림 어드벤처: 직업 탐험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래희망과 진로에 대해 개념을 확실히 하여 자신이바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진로 직업 탐구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장래희망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알아보자 △아침 독서 탐험△책의 모험가, 사서 △직업 탐험대 출발! △시간 여행! 과거와 미래의 직업△탐험의 마지막! 나의 꿈 등이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1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https://library.chilgok.go.kr)에서신청하거나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도서관 사무실(979-6701)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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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칠곡군, 2024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8일 ‘2024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진행하고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9월 6일까지, 지역공동체사업은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52명을 선발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재기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근로조건 및 근무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칠곡취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등을 안내하며 취업의지를 북돋았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근로의 소중함과 보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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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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