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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래퍼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87)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가며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을 모르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그동안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이 가사를 쓰고 랩을 하며 활동해 왔다. 오디션은 3월 18일(화),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을 통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 금수미 팬클럽 회장이 참여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박 할머니는“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무대에서 진짜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소극적이거나 부끄러워하는 할매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고 당당히 외치는 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수니와칠공주는 단순한 래퍼 그룹이 아니라, 칠곡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새 멤버와 함께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더 많은 분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디션 문의는 칠곡군청 기획감사실(054-979-6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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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성 베네딕도회, 141년 만에 첫‘해외’총회…선택된 도시는 칠곡군!
     [칠곡=김영수 기자]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제23차 총회가 창설 141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경북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총회는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칠곡군 왜관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 소속 26개 공동체의 수도원장과 선출 대표 등 54명의 수도자가 참석했다.   연합회의 선교 정신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수도자들이 함께하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했다.   총회 개최지는 아시아 최대 베네딕도 수도원인 왜관수도원의 역사적 의미와 순교 신앙이 깃든 순례지들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칠곡군으로 결정됐다.   총재 아빠스 선출 선거에서는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신부가 제7대 총재 아빠스로 당선되면서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선거를 통해 칠곡군이 국제 수도회의 주요 결정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대표 천주교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기간 중 칠곡군과 왜관수도원의 협조로 다도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도자들은 왜관성당과 신나무골 성지를 비롯해 낙동강 주변 데크를 둘러보며 칠곡군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수도자들은 한티가는 길을 걸으며 한국 천주교 박해 시대 순교자들의 신앙과 영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김재욱 군수의 환대는 수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합회 수도자들은 박현동(블라시오) 아빠스를 통해 칠곡군과 김재욱 군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창설 14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 총회가 칠곡군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칠곡군은 한국 천주교의 중요한 신앙적 발자취를 간직한 지역으로, 국내외 순례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한티가는 길을 정비하고,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과 천주교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힐링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는 1884년 독일에서 설립된 수도 공동체로, 전 세계에서 신앙 전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교육, 의료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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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제30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폐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20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7건을 의결하며, 새해 첫 회기의 막을 내렸다.   제307회 임시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건 1건을 심의했다.   특히,「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군민들의 관심사가조명된 만큼, 14일 의원실에서 “칠곡군 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과 건의를 안건 심의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각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1월18일, 19일 양일간 올해 연구활동의 방향과 주제, 연구단체 구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를 원활하게 마치며, 이제 첫걸음을 뗐을뿐”이라며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 군민 여러분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칠곡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308회 임시회로 3월 5일(수)일부터 11일(화)까지계획돼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될 예정이다.   ■ 의안 처리결과 의 사 일 정 (안 건) 제안· 제출자 결 과 제1항 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칠곡군수 원 안 가 결 제2항 칠곡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제3항 칠곡군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제4항 군립지천어린이집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 〃 제5항 칠곡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 정 가 결 제6항 칠곡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제7항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실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 원 안 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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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제30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을사년 새해의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처리하고, 칠곡군의회의 새해 운영방침과 칠곡군의 한 해 현안사업을 짚어볼전망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4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일(월) 제2차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기간 내 소관 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고, 해당 안건들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그 과정에서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실시하여,올해 집행부 군정 추진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책적 소신을 갖추고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이상승 의장은 첫 개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슬기롭게 극복할 것”, 그리고 “1905년 이후 120년만에 돌아온 을사년을언급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인 협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 더 큰 도약으로 군민들께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   군의회는 올해 회기일정을 8회, 95일로 정하고 연간 운영을 시작했으며,2025년 회기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council.chilg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회기일정 개요: 8회, 95일(정례회 2회­45일, 임시회 6회­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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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할매래퍼 수니와칠공주 ‘브랜드’ 출시
     [칠곡=김영수 기자]“수니와칠공주의 열정이 담긴‘건강담은 칠곡할매’농산물을 드시면 랩이 저절로 나옵니다.”   평균 연령 85세인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자 브랜드가 등장했다.   수니와칠공주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얀 피부에 보름달 같은 둥근 얼굴과 주름진 이마로 수줍게 웃는 할머니는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의 모습이다.   칠곡군은 오는 27일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를 활용한 농산물 포장 상자와 굿즈를 출시하고 특허 출원에 나선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12일 지천면 신4리 경로당에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소개하는 랩을 선보이며, 노년의 활력을 불어넣는 개인의 취미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칠곡군이 수니와칠공주를 이용한 농산물 브랜드를 개발한 것은 래퍼 할머니들의 왕성한 활동과 인기에서 비롯됐다.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 농민들이 가족의 건강을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농산물을 키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칠곡군은 참외, 딸기, 오이, 사과 등의 농산물을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가 그려진 포장 상자에 담아 대도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에코백, 볼펜, 물병, 병따개 등의 굿즈는 물론 수니와칠공주 할머니가 직접 작성한 가사로 만든 랩 홍보 영상과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도 선을 보인다.   칠곡군 관계자는“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니와칠공주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실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각종 언론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 대기업 광고와 정부 정책 홍보 영상에도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머니’로 소개되는 것은 물론 한 폴란드 영화감독은 수니와칠공주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오는 3월 폴란드 국민에게 선보일 만큼 해외에서도 인기다.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여든이 넘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낙동강이 흐르는 청정 칠곡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로 수니와칠공주처럼 여든이 넘어도 식지 않는 열정과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랜드를 기획한 김재욱 칠곡군수는“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칠곡 할머니들을 주제로 농산물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특색 있는 맛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건강담은 칠곡할매는 관광 자원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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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칠곡군의회 의장 신 년 사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칠곡군의회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변함없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칠곡군의회 10명의 의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항상 함께 소통하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디딤돌 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 해왔습니다.   2025년은 더욱 큰 도약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칠곡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희망찬 칠곡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민생 중심에서 현장을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라도 언제든 의회를 방문하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실리를 철저히 따져,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향상, 관광자원 개발, 소득산업 지원 확대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자체 연구용역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정책·동향에 귀를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여 타 시·군과의 경쟁에서 앞서고 실리를 추구해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연구모임과 연수 등을 활성화해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저출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에 온 힘을 모으겠습니다.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칠곡군”을 모토로 영유아·아동 복지 증진과 내실 있는 교육지원은 물론, 군민이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넷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온정을 나누겠습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사회복지시설 위문, 장애인 생활 안정, 사회공헌활동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보훈 관리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도 정성을 들여 국가유공자와 어르신 예우에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동주공제(同舟共濟)로 했습니다.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보면 모두가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로 모든 난관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군민 여러분의 삶 속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하고 실현하며, 복지와 경제, 교육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의회는 늘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평안과 사랑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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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 칠곡?…자전거 동호인“YES”
     [칠곡=김영수 기자] 호국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자전거 대회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는 등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기업들의 후원과 개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우선도로와 펌프 트랙(자전거 공원)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투자와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7일 김태경 칠곡군 자전거연맹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개최와 기업 후원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칠곡군은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하고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도심에서 출발해서 도심으로 복귀하는 원점 회귀 코스를 보유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또 자전거 코스를 따라 낙동강이 흐리고 산과 들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적 명소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물론 칠곡보와 경호천을 지나 금오동천으로 이어지는 13km 구간의 자전거 우선도로를 개설하고 코스 안내 체계와 인프라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석적읍 중지리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천 평(10,000㎡) 규모의 자전거 펌프트랙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 자전거연맹은 김태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코스를 정비하고 다양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며 자전거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 6.25코스, 전기자전거 코스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칠곡군에서 열리는 대회가 3년 연속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회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으로부터 후원과 협찬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다부동에서부터 왜관지구전적기념관으로 이어지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따라 달리는 68km 구간의 6·25 코스를‘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재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은“칠곡군은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코스로 인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자전거는 주민 건강과 여가문화는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칠곡군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자전거로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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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김재욱 칠곡군수, “송년회 제발 하세요…서민경제 살려야”
    [칠곡=김영수 기자]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군수는 격주로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조정해 군청 직원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공직자의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는 지역 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별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정해 식사와 물품을 구매하고, 택시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와 함께 골목 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던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내년부터 7%에서 10%로 인상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소상공인 행복론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이 밖에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한다”라며“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꼼꼼히 살피며 지방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공직과 민간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해야 한다”라며“공직자와 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도 요란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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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칠곡군의회 2025년 본예산 8천22억 원 원안 가결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가 칠곡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7천163억 원보다 12%(859억 원)증가된 8천22억 원으로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 역대 최대다.   박남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군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예산안을 삭감 없이 원안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상승 의장은“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전체의원 모두가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오롯이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며, “예산안은 군민으로부터 나온 소중한 재원이므로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치의 낭비 없이 집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에서 집행부에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심사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다시한번 군의회의 2025년 본예산 원안가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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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칠곡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 2년연속‘최우수’기관 선정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이 지난 11일 개최한‘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금연환경정비 ▲생애주기별 흡연 폐해 교육 ▲금연매점 운영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재욱 군수는“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이 새로운 금연결심과 함께 금연성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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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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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욱 칠곡군수, 지역 국비확보 위해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
    칠곡=김영수 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29일 심청보 군의장, 박순범 도의원 등 30여 명과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칠곡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8건 총사업비 1천567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과 10건의계속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지원을요청했다.   칠곡군의 신규사업들로 ▲유해발굴 유물 전시관 건립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스마트 파밍을 위한 디지털·전동화 기반 농기계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강조했다.   또한,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국가하천 낙동강 친수지구 확대 건의 등 계속사업및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칠곡군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석적읍 남율 어린이공원 재정비 ▲기산, 가산, 금산, 석적, 지천파크골프장 조성 및 확충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쓰고 계신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군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용 국회의원도 칠곡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주문하며, “칠곡군의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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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칠곡군가족센터,‘은빛 밥상’성공적 마무리
      칠곡=김영수 기자/ 3년째 칠곡군 내 중·장년기 남성의 밥상을 책임져온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의 ‘은빛 밥상’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은빛 밥상은 가정 내 성 역할 변화를 통한 부부 관계 증진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남성상 제시를 위한 60세 이상 은퇴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식 요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칠곡군 내 은퇴 남성 10명의 참여하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9회기로 진행됐다.   올해는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의 질과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참여자들은 “요리를 배우고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아내와의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요리에 큰 힘이 됐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로서 프로그램을 함께 해온 김현경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및 강영미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은퇴 이후 갑작스러운 가정 내 역할 변화에 대한 대응은 노년기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지역 내 은퇴 남성을 위한 요리 교육은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긴 시간 함께해준 참여자분들과 도움 주신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긍정적 성장을 위한 발전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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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류 주도하는 K할매·K청소년 출연한 뮤비 ‘니 거 가봤나?’ 화제
       칠곡=김영수 기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할매와 K-청소년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니 거 가봤나?’가 화제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칠곡군 할매힙합그룹‘수니와 칠공주’와 공중 부양 춤의 고수 이효철(대구전자공고·1) 군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과 나라 사랑 정신을 알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로이터, AP통신, NHK 등의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효철 군은 슬릭백 춤으로 틱톡에서만 조회수 2억 회 이상을 달성할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10대 소녀 같은 80대 할머니들의 랩과 80대 같은 10대 청소년의 완숙한 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는 1분 10초 분량으로 할머니들은 익살스러운 랩과 구수한 사투리로 현충 시설을 소개하고 효철 군이 공중 부양 춤으로 할머니와 함께 방문한다는 내용이다.   가사는 전쟁을 경험한 할머니들이 직접 현충 시설을 찾아 느낀 감정을 종이에 꾹꾹 눌러썼다.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방문한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어린 학도병의 희생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며“붓과 책을 총으로 바꿔, 애국밖에 모르는 얼라들이 지켜냈던”이라는 가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효철 군도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고 칠곡군 할머니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영상은 20일부터 보훈청 SNS와 칠곡군, 영덕군, 상주시 등의 지자체 공식 SNS를 비롯해 각종 방송과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니와 칠공주, 효철 군이 출연한 메인 영상 이외도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 장고의 신 박서진, 윙크, 슬리피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4편의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효철 군은“처음으로 재미와 흥미가 아닌 뜻깊은 일을 위해 춤을 추게 돼서 너무 기뻤다.”며 만족감을 드러내자, 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손주 같은 학생과 함께해서 좋았다”고 화답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현충 시설이 모든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80대 할머니와 10대 청소년이 힘을 합쳤다”라며“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호국평화의 도시인 칠곡군의 할머니들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칠곡군이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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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칠곡군, 국별 간부공무원 청렴 소통 간담회 추진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9일 국별 간부공무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칠곡군에서 구성·운영 중인 청렴추진단 추진반장인 국별 국장을 중심으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 공유 ▶칠곡군 청렴시책 진행 상황 보고 ▶내부직원 청렴 설문조사 결과 ▶국별 청렴시책 추진계획 등 청렴 소통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부직원의 청렴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갑질 행위 척결 및 조직 내 구성원 간의 소통 활성화, 업무처리 시 친절한 업무절차 안내 등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칠곡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배지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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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칠곡군 보건소,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3일 신체활동사업 프로그램 참여자5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2년간 신체활동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신체활동 실천기회 확대 및 건강 사후관리를 위해 ▲인바디 측정·분석 ▲체력 측정 및 1:1 운동처방 ▲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작년에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 있는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줘서 좋다”, “일반인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하기가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체계적인 사후 건강관리로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하고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심정지가 가정과 같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므로 이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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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이를 위해 당초 계획된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회의일수를 늘렸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최종 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종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선호 의원이 각 선임됐다.   심청보 의장은 “면밀하고 소신 있는 심사로 한정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할 것”과 “군정이 지향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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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칠곡군, 447억 원 추경예산(안) 제출 ‘저 출산 극복’ 토대 마련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저 출산 극복 토대 마련을 위한 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4일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7천163억 원보다 447억 원(6.2%)이 증가한 7천610억 원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 20억 원, 칠곡군 농어촌버스 및 화물공영차고지 부지 매입 44억 원 2천 300만 원,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26억 4천 600만 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22억 원 및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10억 원 등이다.   또한,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 사업으로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 5천 600만 원, 아픈아이돌봄센터운영 4천만 원, 석적국민체육센터 및 북삼국민체육센터 마을돌봄터 24시 연장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6천 700만 원,누리과정 5세 보육료 추가지원 1억 2천만 원, 외국인아동어린이집 보육료 지원1억 800만 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2억 3천 400만 원 및 산후조리비지원 3억 5천만 원 등이편성 제출됐다.   김재욱 군수는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 지역경제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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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칠곡군,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 운영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25일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다.   한편, 이번 상담현장에서는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전 연락 없이 방문시 업무담당자의 부재 등으로 생기는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로 사전에 상담일자를 예약하는 민원방문상담 예약제를 비롯해 주요 군정사항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인 민원토지과장은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군청 방문시 소요되는 군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 및 군정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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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청보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의원 연구단체 활동으로 의원역량강화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또한, 집행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원활한 군정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인근 시·군과의 의정 협력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심청보 의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그 역할에 충실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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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김재욱 칠곡군수, 해외 무역사절단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이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마련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지역 기업대표와 함께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전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산업 종합전시회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종교 문화시설 건립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권선호 칠곡군의원을 비롯해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와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특히, LS 일렉트릭, SK Inc 등의 한국 기업은 물론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인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관련 업종 글로벌 유망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분석하고 최신 산업 기술에 대한 비전도 구상했다.   김 군수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 실장을 만나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에그테크와 첨단농기계실증랩팩토리조성사업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25일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2024 테크텍스틸'을 참석하고 칠곡군에서 산업용 섬유를 생산하는 정일환 ㈜부영섬유 대표이사를 격려했다.   26일은 프랑크푸르트 내 KOTRA 무역관을 방문해 독일 시장성 및 선호 수출 품목 등 독일 수출 동향을 파악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권영미 ㈜농부플러스 이사는“박람회를 통해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은 기업인에게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들이 산업 관련 최신기술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할 좋은 기회”라며,“칠곡군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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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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