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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lsy2231@korea.k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사업과 주민 실효성 있는 체감형 밀착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심의를 담당할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054-639-6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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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영주시, 일손 걱정 없는 농업도시로 ‘재도약’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력...안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36명에 달했던 농가형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사례가 2023년 1명, 2024년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불법 중개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 기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성과로 평가된다.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선발 매칭으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상 수상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직접 현지에서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농가에 매칭하는 맞춤형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영농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인력 운영 정책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불법 중개인을 통한 임금 착취 및 인권 침해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공공주도형 투명한 인력 운영 모델을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별 내외국인 영농인력 지원체계 구축으로 인건비 안정화 영주시는 지역별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북부·중부·남부 지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가까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속하게 영농 인력을 중개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현재 ▲영주농협(내국인) ▲안정농협(외국인) ▲풍기농협(내국인)이 운영을 맡아 보다 체계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안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는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 단위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한 해 동안 2,962개 농가에 17,910명의 내·외국인 영농 인력을 알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 농업 인력 수급 안정화와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으로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영주시는 농업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확정된 사업비 2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80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에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국내외 농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형 농업근로자를 육성하여 농촌 소멸 대응 영주시는 농촌 인구 감소 및 인력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형 농업 근로자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장기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및 광역비자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노동력 공급을 넘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력 확보와 정착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일손 걱정없는 영농환경 실현으로 ‘미래농업 중심지’ 도약 영주시는 2025년을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혁신적인 인력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국내외 농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안정적인 농촌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정책을 추진해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을 실현하고, 미래농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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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박남서 영주시장, 읍면동 민생탐방…현장 소통 강화
      [영주=정근수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이 2월 3일 문수면을 시작으로 7일까지 5일간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민생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민생탐방은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일정은 △읍·면·동 직원 격려 △2025년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설명 △영주시 주요 정책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민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읍면동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단체 및 경로당,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읍면동 민생탐방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순방 일정은 △3일 문수면, 평은면, 이산면, 장수면 △4일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2동 △5일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 △6일 영주2동, 영주1동, 가흥1동, 하망동 △7일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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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영주시, 청년 이사비용 최대 50만 원 지원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삿짐 운반·포장비 및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하거나 매수해 관외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으나, 세대주 및 주택 임차인(또는 매수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 단, 신청자의 부모가 소유한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하였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비용 증빙서류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로 이사오는 청년들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사가 잦은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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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영주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 운영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총 7회에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 내외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 돌보기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아로마테라피 ▲아기 기저귀 가방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054-639-5744~5)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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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영주시,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추진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하여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 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km, 301억 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km, 307억 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1.048km)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km)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2.0km) △상망~진우 도로확포장(1.0km)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km) 등 5개 노선을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4.0km),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km),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1.5km)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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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영주시,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 시행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 및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다. 처마, 데크, 정화조, 주차장(1면) 등 부속시설은 연면적 계산에서 제외돼 활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체류형 쉼터 설치를 위해서는 ▷현황도로 연접(입지 기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쉼터와 부속시설 합산 연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 보유 ▷쉼터와 부속시설을 제외한 농지에서 영농활동 진행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 쉼터에 정원 및 시설녹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 잔디와 관상용 수목 식재는 금지되며, 전입신고도 불가능하다.   쉼터 설치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주말체험영농인은 관할 지자체 허가부서에 가설건축물축조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준 충족 시 신고필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이후 쉼터와 관련 부속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지대장에 쉼터를 등재해야 한다.   기존 농막 중 쉼터 설치 기준에 부합하는 농막과 불법 농막도 쉼터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로, 기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취소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불법 농막 중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농막은 3년 이내 행정처분 유예가 적용되며, 이 기간 내 적법농막으로 신고하거나 쉼터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고 간편하게 농촌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농촌 생활 인구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쉼터 설치와 관련한 문의는 시청 허가과 농지산림팀(054-639-652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지담당자를 통해 상담 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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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영주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영주=정근수 기자] 경북 영주시는 6일,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浮石寺 祖師堂 木造義湘大師坐像’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불상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모습을 형상화해 그의 가르침을 기리고자 조성된 작품으로, 조사당(국보)의 중앙 불단 위에 봉안돼 있다. 불상은 삭발한 머리에 청색과 적색의 법복을 입고 다소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조각기법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승려상을 조성하는 전통 속에서 제작된 목조의상대사좌상은 뛰어난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지정에 이르렀다.   특히, 2022년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인 묵서 중수기가 지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묵서에는 1882년 의상대사좌상에 채색을 다시 올린 작업과 참여한 불화승의 기록이 포함돼 있어, 불상의 역사적 맥락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계유산 부석사는 국보 5건, 보물 9건, 도 유형문화유산 3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지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5년은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으로, 이번 의상대사좌상의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그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부석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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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영주시,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토지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실적 △토지이동 처리실적 △지적측량 검사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는 지적측량,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 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별도의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통합한 한 장의 위임장으로 신청·처리가 가능해져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또한, 드론 인력 양성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기술은 지적측량, 도시계획, 건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   박상훈 토지정보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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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영주시,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쌀값하락, 농업재해 등 식량안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시책, 식량산업육성, 국도비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농업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한 결과 노력을 인정받아 ‘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약 80억 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농가 상토・육묘상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전략작물직불금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 호우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안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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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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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메가마트에서 ‘영주한우데이’ 개최…23일까지 최대 50% 할인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가 17일부터 23일까지 메가마트 부산・경남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11개 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한우 시식행사 및 영주한우 전 품목 최대 50% 할인판매 등을 진행한다.     2011년부터 개최한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는 우수한 품질로 부산・경남권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4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대도시에서의 지속적인 판촉 행사를 통해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한우는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2008년부터 지금까지 16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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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영주시,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참여자 모집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주시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운영하는 교육‧체험 등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이틀간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가 참여해 △플레이팅 도마만들기(할배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 △업사이클링 재료를 이용한 미니거울 만들기(드림앤컬쳐협동조합) △보석방향제 타블릿 만들기(협동조합 모두:다) △나만의 크로스백 만들기(주식회사 은탑)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54-633-6670)로 신청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 정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대상 및 참가비용은 프로그램별로 달라,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jse.or.kr)의 커뮤니티-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봄으로써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영주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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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영주시, “한우 농가 FTA피해보전직불금 지금 신청하세요”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다음 달 9일까지 한우,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일부 가격을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수입 소고기로 인해 피해 입은 농가들이 일부 가격 하락 분을 보전 받게 됐다.   신청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한우·육우 사육 농가이다. 한우와 육우는 지난해 1~12월 도축 출하한 개체, 한우송아지는 출생일 기준 10개월령 이전 판매 출하한 개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천119원, 육우 1만7천242원, 한우송아지 10만4천450원이다. 오는 10월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지원한도는 농가 3천500만 원, 법인 5천만 원이다.   신청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현지·서면 조사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료 값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이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간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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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폴리페놀·식이섬유 풍부
    영주=김상홍 기자/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영주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천500t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이 진행된 풍기농협 공판장은 지난 4일 ‘경매식 집하장’에서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됐다. 건물 면적 4천231㎡의 넓은 공간과 안전한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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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박남서 영주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입학생 특별강연
        영주=김상홍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입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영주, 세계로 향하는 영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32기를 맞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매년 명사들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초청해 60분간 시정 철학과 주요 시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인사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요 시책을 설명하며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지금 영주시는 미래 산업도시, 농업혁신도시, 문화산업도시로 향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영주는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정 운영 철학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용성 회장은 “시정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특별강연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지난 6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총 12회기) 강좌가 진행 중이며, 수료식은 오는 8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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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영주시, SK스페셜티-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사업 MOU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9일 SK스페셜티(대표이사 이규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및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지역상점 이용 쿠폰 발행 등이 추진된다.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대상자 가정의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중점 관리한다.     또, 영주365시장 내 반찬가게, 제과제빵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점 이용 쿠폰발행으로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자연스럽게 외출을 유도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대상자 발굴·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SK스페셜티는 사업비(5천만 원) 지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 내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을 담당한다. 또, 시는 SK스페셜티의 지원이 복지사각지대 고립가구의 일상 복귀를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고독사 예방특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은 “지역의 고립 가구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서익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향토기업 SK스페셜티의 ‘따뜻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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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영주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 선정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가 지난 5일 서울 더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5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팀을 구성해 지역 특성과 건강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체활동 및 영양, 금연, 구강보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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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영주시, 세입자 보호규정 강화된 공인중개사법령 홍보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부동산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의 신설 등 세입자 보호 강화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내 공인중개사에게 중개거래 계약 시 개정 내용 이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적극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사회초년생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중개의뢰인에게 알권리를 보장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 사항은 임대차 확인정보 설명, 현장안내자의 신분 고지, 관리비 금액과 산출내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명확하게 기재하는 등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와 무분별한 관리비 부담을 방지하는 등 중개거래 질서를 바로잡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세입자에게 ▶임대인의 미납세금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입가구 등 선순위 권리 관계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권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을 자세히 안내한 후 설명했음을 확인 설명서에 기재해야 한다.   또한,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의 신분을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이를 확인했다는 서명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기재하고 주택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관리비 세부내역(전기료·가스료 등), 관리비 부과 방식 등을 확인·설명서에 기재해야 한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개정된 사항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겠다. 공인중개사분들은 중개 거래 행위 시 개정된 규정 이행에 차질 없도록 규정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토지정보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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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영주시, 관내 제조업체에 ‘올해 물류비’ 지원 최대 300만 원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는 관내 제조업체들의 물류비 부담 완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이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주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사용한 물류비를 기업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수혜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물류비 지원을 통한 관내 제조업체들의 경영여건 개선 및 성장 동력 마련이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기간(2024.1.1. ~ 2024.11.30.) 내 사용한 물류비(△국내 운송비 △창고 보관료 △창고 작업비 △물류 포장비 등)의 지출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38)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이 관내 제조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에 사용한 물류비 지원은 ‘202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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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영주시, 신개념 여행축제 ‘2024 올댓트래블’ 참가
    영주-김상홍 기자/ 영주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영주의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댓트래블’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박람회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여행플랫폼, 여행서비스, 여행콘텐츠, 트레블테크(여행과 기술의 융합), 여행‧로컬 크리에이터, 바이어상담회, 컨퍼런스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시는 박람회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며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아우르는 명품 관광 거점 영주댐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생태탐방원 등 영주관광 매력을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알렸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과 새롭게 만나보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2024 영주 시원(ONE) 축제’를 홍보하며 피서객 유치에 집중했다.   홍보관을 운영한 영주시 관광진흥과 민소진 주무관은 “많은 분이 영주시 카카오 모바일 채널인 ‘영주에서 뭐하지?’ 친구맺기 이벤트에 참여해 주고 직접 제작한 관광기념품 ‘힐리 소주잔’과 ‘힐리 인형’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뿌듯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접한 트레블 테크(Travel Tech)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우리 시 관광산업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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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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