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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남해안 5개 관광해양도시 잇는 152㎞해상도로 구축한다"
    사진=연합뉴스 국도 5호선 기점 남해 창선면 연장…기존 해저터널 활용·신규 해상도로 건설  [경남=김쇠곤 기자]  전남 여수시에서 경남 남해군∼통영시∼거제시를 거쳐 부산시까지 연결하는 해상도로가 구축될 전망이다.  박완수 경남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10일 도청에서 5개 도시를 잇는 길이 152㎞ 해상국도 사업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국토교통부가 전날 국도 5호선 기점을 현재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면서 152㎞ 해상 국도 사업이 현실화했다.    국도 기점이 연장됐다는 의미는 정부가 늘어난 부분만큼 국도를 새로 건설하겠다는 의미다.  여수시·남해군·통영시·거제시·부산시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관광·해양 도시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간  국토교통부가 통영시∼거제시를 거쳐 강원도 철원군까지 이어지는 국도 5호선 기점을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연장하면서 여수시부터 부산시까지 5개 도시의 섬과 바다를 연결해 도로로 오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여수시∼남해군 구간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2024년 해저터널(5.8㎞) 공사가 시작됐다. 거제시∼부산시 구간은 거가대로 교량·해저터널(8.2㎞)로 이미 연결돼 있다.    남해군∼통영시∼거제시 구간에 해상도로가 아직 없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육지 구간인 남해군 지방도 1024호선(3.4㎞), 통영시 지방도 1021호선(9.1㎞), 통영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2.5㎞)을 국도로 승격시키고, 나머지 28㎞ 구간은 사량도·수우도를 경유하는 해상도로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국도 5호선 기점을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 늘렸다.  박 지사는 남해군 창선면∼수우도 사이 바다에 '신남해(창선)대교'(4㎞), 수우도∼사량도 사이 바다에 '사량대교'(3㎞), 사량도∼통영시 사이 바다에 '신통영대교'(7㎞)를 건설해 남해군과 통영시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국도 5호선 기점 연장구간  통영시∼거제시 사이 국도 5호선 해상구간은 국토부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하고자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이 구간이 들어가면 도로 설계 착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통영시 도남동∼한산도 사이 바다에 '한산대첩교'(2.8㎞)를 건설하고 한산도∼추봉도 구간은 2007년 개통한 한산∼추봉 연도교(400m)를 활용하면서 추봉도∼거제시 동부면 사이 바다에 '해금강대교'(1㎞)를 놓는 형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박완수 지사는 "152㎞ 해상 도로가 생기면 섬 주민 이동권 확대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해∼통영 국도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새 정부에 국정과제 채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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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내일 복귀…1년 11개월만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다.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해병대는 10일 "순직 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 대령을 11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재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지 1년 11개월만이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전날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 대령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    상부의 이첩 보류 지시에도 채상병 사건 초동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재판을 받아온 박 대령은 이로써 기소된지 약 1년 9개월 만에 무죄가 확정됐다.    무죄 확정 후 이날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박 대령 변호인단은 박 대령 직무 복귀 소식에 일정을 취소한 뒤 "무죄 확정을 환영한다. 그동안 박 대령이 뜻을 지키는데 외롭지 않게 언제 어디서든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표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다만 박 대령이 현직 군인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고, 특별검사가 밝혀야 할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 과제 역시 진행 중"이라며 "박 대령과 변호인단 역시 남은 과제의 해결에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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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소환…우크라사업 조사
    사진=연합뉴스    [정치부=정윤순 기자]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이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에 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0일 오전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이일준 현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회장은 출석 전 문제의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를 위해 대표가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여사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서는 "전혀 연관 없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2023년 삼부토건 인수 경위와 관련해선 "원래 시행업하던 사람이라 시공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회장 역시 이 전 대표 등에 대해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관계성을 부인했다. 그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개최 전 이 회장에게 회사를 넘겼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삼부토건 주가 급등의 발단이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개최 3개월 전인 2023년 2월 자신이 소유한 화장품업체 디와이디 등을 통해 조 전 회장이 소유한 삼부토건 지분의 인수를 완료하며 대주주가 됐다.  삼부토건 측은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그해 5월 폴란드에서 주최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전·현직 두 회장이 이 같은 혐의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오일록 대표와 정창래 전 대표를 나란히 소환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실체 등을 캐물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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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 김운용컵 국제대회 수상…한국 태권도 위상 빛내
    [옥춘석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의 태권도 대표팀이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소통과 문화외교의 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45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대규모 국제대회다. 경기 종목은 공인품새, 겨루기, 위력격파, 태권체조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 및 연령, 체급별로 세분화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공인품새 및 위력격파 2종목에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첫날 진행된 공인품새 개인전에 출전한 11명의 선수 중 1위 2명(이준위 외 1명), 2위 4명(신우주 외 3명), 3위 5명(임창현 외 4명) 등 전원이 입상하며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공인품새 종목은 국기원 공인 단(품)증 소지자들 중 나이별로 개인, 단체, 페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이 진행된 가운데 신천지대표팀 선수들이 각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국제 대회 참가자들의 주목받았다.   2일차에 진행된 위력격파에서는 옆차기/뒤차기격파 종목에 참가한 공두현 선수가 1위 및 MVP까지 수상하며 기염을 토했다. 해당 종목은 일정한 높이의 격파대에 설치된 격파물을 발날이나 발뒤꿈치를 이용해 차며 격파하는 경기로, 고난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요한다.   공두현 선수는 수상 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해 결과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소속팀 대표로 출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시상식에서 이름과 소속팀의 이름이 불렸을 때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훈 감독은 “출전자 전원 입상과 격파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4 문경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도 18명이 출전해 5명이 입상했으며특히 높이뛰어앞차기와 위력격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마다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태권도를 세계화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약시킨 고(故) 김운용 총재의 뜻을 기려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국제 스포츠 외교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 인재 육성과 함께 건강한 신앙인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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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발전위원회’ 출범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지난 6월 1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순천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순천향의 핵심 철학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본격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서울병원장, ▲신응진 특임원장, ▲백무준 의과대학 학장, ▲탁민성 전략기획본부장, ▲이성진 대외협력사업단장 등 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산업계 CEO, 의대 동문 등 약 120여 명의 외부 인사가 자리해 ‘사람을 위한 병원, 세상에 없는 병원’을 함께 만들겠다는 비전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사람을 향합니다. 사랑을 이룹니다’라는 주제로 ▲1부 ‘만남의 밤’, ▲2부 ‘도약의 밤’, ▲3부 ‘약속의 밤’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교일 이사장 인사말, 이현옥 ㈜상훈유통 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축사,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의 비전 스피치, 문양근 글로벌텍스프리 의장의 대표위원장 비전 연설, 이성진 대외협력사업단장의 캠페인 실행구조 소개, 발전위원 위촉식, 정기용 마산정안과 대표원장의 맺음말 등 순천향의 철학과 실천 의지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이날 비전 연설을 통해 “순천향은 오랜 시간 ‘몰입의료’라는 이름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끝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진료를 실천해왔다”며 “서울병원은 그 철학이 가장 치열하게 살아 있는 공간이며, 이곳의 재도약은 곧 순천향 전체의 도약”임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병원 마스터플랜의 세 가지 핵심 전략 방향인 ① 공공 및 필수의료 강화, ② 미래 의료기술 투자, ③ 환자 중심 환경 개선을 공개하며, “이제는 공간이라는 제약을 넘어, 창의적인 해법을 함께 만들어갈 시점” 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진 대외협력사업단장은 순천향 캠페인의 철학과 실행 조직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발전위원회, 실행위원회, 서포터즈로 이어지는 3대 캠페인 추진축을 중심으로 “세상에 없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발전위원과 함께 구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교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양준모 교수와 김원경 아나운서가 공동 사회를 맡아 행사의 품격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별 축하 무대로는 뮤지컬 「The Greatest Showman」의 ‘From Now On’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순천향이 지켜온 ‘사람 중심의 진료 철학’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서울병원 마스터플랜이라는 미래 비전의 힘 있는 출발점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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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5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지난 5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작년 대비 79% 줄어든 반면 경북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증기업(58.2%), 전자·통신(13.0%), 화학제품(12.0%) 등이 늘었다. 기계장비(-15.8%), 의료정밀과학(-35.0%), 금속가공(-9.3%) 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86억원으로 작년보다 79.8%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 상·하수도, 도로·교량, 신규주택 등이 줄어 전년 대비 78.3%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재개발주택, 공장·창고,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82.0% 감소했다.  같은 달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작년보다 3.0%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자·통신(7.2%), 금속가공(19.1%), 1차 금속(2.4%) 등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증기업(-13.8%), 비금속광물(-26.3%), 기계장비(-14.2%) 등이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3.4로 작년보다 10.4%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5천161억원으로 작년보다 80.6%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 연구소, 상·하수도, 기계설치 등에서 64.6%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재개발주택, 기계설치, 토지조성 등에서 340.3% 증가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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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코로나 고위험군 예방접종률 47.8%…10월 신규 백신으로 접종"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서창국 기자] 국내 코로나19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는 10월 신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개시한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노인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47.8%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해왔다.    애초 질병청은 지난 4월 말 예방접종을 종료하려 했으나, 여름철 대유행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달 30일까지로 예방접종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이날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2025∼2026절기 백신 접종은 오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신규 백신이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다.  올해 25주 차인 지난달 15∼21일 기준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3명으로 직전 주 대비 30명 줄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주 105명, 23주 95명, 24주 93명, 25주 63명 등 최근 4주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질병청은 현재로서 국내에 코로나19가 유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국내외 유행 동향 등을 면밀히 감시해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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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남해안이 열린다…경남 해수욕장 26곳, 7월 초 순차 개장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26곳이 7월 5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남도는 7월 5일 거제시·창원시 1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학동흑진주몽돌·구조라·와현·망치·명사·사곡·물안·농소·흥남·덕포 해수욕장 등 거제시 해수욕장 16곳, 창원시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피서객을 맞는다.     이어 7월 11일 남해군(5곳), 사천시(1곳)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통영시 해수욕장 3곳은 7월 12일 마지막으로 개장한다. 거제시는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 반려동물 친화 해수욕장 '댕수욕장'을 올해도 운영한다.    강아지를 뜻하는 신조어인 '댕댕이'와 '해수욕장'을 합친 이 해수욕장은 2023년 처음 문을 연 후 반려동물을 기르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강아지 전용 샤워장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장애인 해수욕장도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 개장한다.  이 해수욕장은 배리어프리 매트를 T자 모양으로 깔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모래사장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해놨다.  또 해변용 휠체어를 3대 준비해 바다에 들어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해수욕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남 해수욕장 수질, 모래 환경은 깨끗하다.  수질(장구균·대장균)과 백사장 모래(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모두 개장 전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올 여름 개장한 경남 해수욕장은 8월 24일 일제히 폐장한다. 지난해 여름 피서객 77만명이 경남 해수욕장을 찾았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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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내년 '쉬는 날' 올해보다 하루 적은 118일…설 연휴 5일 쉰다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최이호 기자] 주 5일제 근로자들은 내년 쉬는 날이 올해보다 하루 적은 118일이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설날과 토·일요일을 합한 5일이며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 늘어난 70일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천문법에 따라 우주청이 매년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일요일 52일에 국경일, 설날, 대체공휴일 등 20일이 더해져 공휴일이 72일이 되나, 3·1절과 부처님오신날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공휴일 수는 70일이다.    주 5일제 실시 기관의 경우 관공서 공휴일 70일과 토요일 52일이 더해져 휴일 일수가 122일이지만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을 제외하면 휴일 총일수는 118일이다. 주 5일제 기관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이다.    설 연휴(2월 14~18일)가 토·일요일을 합쳐 가장 길고 추석 연휴(9월 24~27일)는 일요일을 합쳐서 나흘이다.  사흘 연속 휴일은 모두 5번으로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주말과 대체공휴일 등과 이어져 있다.  월력요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관보 및 우주청,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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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내일부터 화상·분만 등 5개과목 전국 30곳 병원 '24시간 진료'
    사진=연합뉴스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다음 달부터 전국 30곳의 2차 병원에서 화상·수지접합·분만·소아청소년·뇌혈관 등 5개 과목의 환자를 24시간 진료한다.  이들 과목은 치료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지만, 의료 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를 겪는 필수의료 분야로 꼽힌다.    정부는 이들 병원에 연간 3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해당 지역의 필수의료 역량을 키우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 시범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필수특화 기능'은 병원들이 응급실 등 응급진료 기능을 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기능을 뜻한다.  정부는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도록 하는 구조 전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허리 역할을 맡는 2차 의료기관에서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특정 질환에 진료 역량을 갖춘 강소병원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화상·수지접합·분만·소아청소년·뇌혈관 등 5개 분야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추리고, 3년간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이달 5∼20일 신청을 받아 심의 결과를 토대로 시범사업을 수행할 병원 30곳(화상 5곳·수지접합 8곳·분만 및 소아 15곳·뇌혈관 2곳)을 선정했다.  이들 병원은 각 분야에 대해 휴일에도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해야 하고, 인근 상급종합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 병의원과 환자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 응급이송체계 안에 포함됨으로써 필요한 경우 광역응급의료상황실로부터 환자를 이송받아 치료하게 된다.  이들 병원은 24시간 진료 계획과 실제 진료 내역을 기반으로 지원금을 받고, 우수한 곳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병원 1곳당 약 10억원, 30곳에 연간 총 300억원가량이 투입된다"며 "그동안 쌓인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의 활용, 지출 효율화 등을 통해 대응 가능한 수준에서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친 뒤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환자에게 24시간 적절한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의 질을 한층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관    연번분야기관명1화상푸른병원2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3재단법인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서울병원4재단법인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부산병원5재단법인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병원6수지접합더블유병원7수병원8나은필병원9(의)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10예손병원11의료법인센텀의료재단 서부산센텀병원12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13국군수도병원14분만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15분당제일여성병원16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17미즈메디병원18시온여성병원19의료법인경동의료재단효성병원20의료법인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21햇빛병원22서울여성병원23세인트마리여성병원24허유재병원25그레이스병원26소아청소년과성북우리아이들병원27우리아이들병원28서울아동병원29뇌혈관대구굿모닝병원30에스포항병원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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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실시간 전국 기사

  • 김영식 의원,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
      국회=옥춘석 기자/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사용 후 핵연료 영구처분의 지역수용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사) 원자력 국민연대·원자력 정책연대·(사) 사실과 과학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한국원자력학회·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후원한다.   주제발표는 윤종일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과장이 맡으며, 좌장은 前원자력학회장인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패널토의에는 송종순 교수(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하혜수 교수(경북대, 행정학과),고재원 기자(동아사이언스), 하대근 부위원장(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김규성 국장(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장상길 국장(경상북도 동해안정책발전국), 권원택차장(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사회는 김경희원자력 정책연대 사무총장이 맡는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해 8월 국정과제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특별법안」을 발의하며, 이와 관련 국회 차원의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핵연료 관련 두번째 세미나로 영구처분장 마련에 있어 가장핵심인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위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원은 “빠르면 2030년부터 임시저장시설 포화가 예상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는 영구처분장 부지확보에 9차례나 실패한 경험을 고려했을 때 주민 수용성과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고 설명하면서, “이번 세미나로 영구처분장에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주민 수용성 증진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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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임이자 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
      국회=옥춘석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11일, 국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노조의 불법행위 근절 필요성과 고용노동부 소관의 건설 산업 정책에 대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완 입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의 노조 불법행위 근절 필요성과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책에 대한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학수 회장은 노조에 관해서 정부의 노동개혁 기조의 영향으로 건설노조 불법행위는 상당 부분 개선이 되었지만, 불법 노조 전임비 근절 및 사업자와 노조와 합법적 협의 및 정당한 전임비 지급을 위해 노조 인허가 및 적법성 현황 인식의 필요성을 밝혔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등록에 대한 법개정 필요성과 일용직 근로자의 노후를 위한 퇴직공제 제도의 개선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에 임이자 의원은 “국민의힘 노동개혁특위 발족에 발맞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건설 노조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합법적 노사 관계 정착과 건설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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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 기부
        구미=김봉국 기자/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의 1천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천 140만 원의 기부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위아원의 1천 140명의 회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위아원 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위아”런”(We Are “Run”)'에서 총 1천 14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장학금 1천140만 원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위아원은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 단체로도 참여해 마라톤 전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위아원 회원들은 △하프코스(21km) △10km △5km △걷기(5km) 코스를 완주했다. 10km코스를 완주한 김민창 회원은 "시간 날 때 틈틈이 준비했고 기록보다 완주를 목표로 뛰었다. 너무 힘들었지만 완주해서 기쁘다”며 “오랜만에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위아”런” 손승민 본부장은 “위아원은 코로나19 시기 교육, 직업훈련, 소득, 일자리 등 봉쇄 현상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는 청년이 늘고 있어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청년들과 함께 ‘달려가는 삶’으로 바꿔가고자 위아”런”(We Are “Ran”)을 시작했다”며  “오늘 순위보다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뛰었고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좋은 취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마라톤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이번 마라톤대회에 위아원 회원들과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뛸 수 있다는 에너지와 용기를 전달하고 러닝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30일 출범한 위아원은 국내외 청년 회원 9만 명으로 구성됐다. 출범 1달여 뒤인 지난 해 8월 27일부터 3달 동안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캠페인을 진행, 10만 360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7만 3천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위아원의 러닝 모임인 ‘위아”런”’은 전국 12개 크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러닝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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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구자근의원, 2023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 수상
         송복희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4일 한국언론연합회와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는 구자근 의원을 대한민국파워리더 국회의정부문 대상자로 선정하고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상장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분야의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비롯하여 국민의 민생과 밀접한 법안을 100여건 넘게 발의, 지난해 언론사 집계 기준 경북지역 입법발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로봇과 반도체, 탄소산업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입법을 비롯해 대학생 학자금 지원과 보훈단체 지원, 신혼가구 주택자금 지원 등 각종 민생입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정부의 막대한 예산 지출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쟁력은 뒤처지고 민생은 오히려 악화됐다.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고물가 등으로 인해 국가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 의원은 ”앞으로 남은 21대 국회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국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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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도레이첨단소재, 업계 최장수 수처리 O&M 전문기업 ‘한미엔텍’ 인수
        이상철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업계 최장수 수처리 O&M(Operation &    Maintenance, 시설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한미엔텍을 인수한다.     수처리 막 제조 분야의 세계적인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 전해상 사장과 한미엔텍 임동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미엔텍은 46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수처리 기업으로서, 시설 고도화와 방류수의 재이용 등에 필요한 기술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환경부가 선정한 최우수 위탁업체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수처리 시설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역삼투 분리막을 비롯해 마이크로 필터, 한외 여과막, 나노 여과막 등 다양한 필터 소재를 보유한 전문 메이커로서 금번 인수를 통해 소재기술과 O&M의 융합으로 하∙폐수 운영관리에 있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부족 국가인 한국에서 방류수를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재활용하고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는 막을 기반으로 한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화로 악취 해소 및 지상 녹지공간 확대 등 수처리장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필름, 섬유, PPS, 스펀본드 부직포 등 사업 전분야에 걸쳐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번 인수를 통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기업시민으로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사진 : 도레이첨단소재 & 한미엔텍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 문의 :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용진 팀장 (010-4279-3586)                                                      김흥수 책임 (010-8836-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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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창립 39돌 신천지예수교회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의 빛 되자”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지는 하나님 역사를 확인하고 이에 동참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2일 진행된 창립기념 예배를 통해 성경의 예언대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증거 하는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성도들에게는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시골농가 농민으로 태어나 한국전쟁의 최전방 전투병으로 나선 일, 그리고 농막에서 일하다가 크고 밝은 빛을 보고 하나님께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간증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경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신앙하다가 귀향해 있던 중 산이 헤어져 나가는듯한 예수님의 위력을 경험하고 다시 과천에 오게 된 일, 산에서 먹고 자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해 안양시 비산동 교회에서 1984년 3월 14일 창립선포를 한 일, 이후 요한계시록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하늘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음을 이 총회장은 밝혔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은 기록된 지 약 2천 년이나 되었지만 이 지구촌에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증거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이 기록된 말씀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증거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람은 이 계시록의 실체가 나타난 것을 처음부터 22장까지 다 봤기에 이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교회들은 이 사람이 계시록을 증거 한 것이 계시록에 기록된 것과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을 해서 맞지 않으면 ‘이거 맞지 않는데 왜 이렇게 말하느냐.’고 해야 한다”며, “이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에 대한 확인을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역시 성경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힌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교회가 아니라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라며 마태복음 8장 11~12절을 들어 설명했다.   ‘신천지’라는 이름은 성경상의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있게 되는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이란 의미이며 ‘증거장막성전’ 역시 계시록 15장에 나오는 그대로라고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창조된 것과 또 이 창조의 목적은 우리가 성경책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진리의 말씀으로 영원히 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전 세계적 종교 쇠퇴 분위기 속에서 한 해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1990년 서울 사당에 성경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 교육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만여 명이 수료한 이후 2022년 또 다시 10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15개국 280여개 교회가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요청을 해와 ‘교회들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불우 이웃을 위한 도시락 지원, 주거 환경 지원, 의료 봉사를 비롯해 자연보호, 참전용사 지원,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3차에 걸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한 전세계 최대 규모 혈장 공여를 실시했으며 2022년에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7만여 명이 헌혈에 나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 이 계시록의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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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 '신천지예수교회' 간판 달고 말씀 배운다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해 받은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가 그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달고 말씀 교육을 받는다.   최근 필리핀, 인도,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밝혔다. 이들 교회의 소속 목회자는 총 427명이고 성도 수는 2만 4천여 명에 이른다.  교회 간 말씀 교류 MOU 차원을 넘어 교회 간판에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겠다는 움직임은 올해 초 마다가스카르의 모 교단 지부 대표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이 같은 요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올 1월 마다가스카르 모 교단의 남부지부 대표단은 마다가스카르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해 “교단에서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마음이 전혀 없다. 영혼에 상처 입은 성도들과 교회를 다시 살리고 싶다”며 교회명 교체를 간곡히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총 33개 지교회 5천여 명의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줄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제안했다. 이어 우간다 33개 교회, 인도 151개 교회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명이 포함된 것으로 교회간판을 교체했다.  간판을 교체한 인도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누구도 우리에게 교회 이름을 바꾸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씀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시온에서 나오고 하나님도 이 곳에 오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우리도 새 하늘 새 땅의 사람들이 돼야하는 것”이라며 간판을 교체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하나님의 뜻과 성경에 감추인 것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성경이 밝히 증거되고 있다. 말씀이 증거되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그곳이 우리가 말씀을 배워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탄자니아의 한 목회자는 “탄자니아에는 그 누구도 계시록을 증거 해주는 사람이 없고 신학대에서도 배운 적이 없다. 말씀을 깨달아 성도들에게 가르치려는 생각보다는 교회 규모를 키우려는 생각 뿐”이라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 세미나를 접하고 말씀의 위대함을 느꼈다. 소속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꼭 알아야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지금은 함께 말씀을 배우고 있다. 지금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해외선교담당자는 “마다가스카르 뿐 아니라 지난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교육 지원 및 편입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교회에서는 강사를 파견해 직접 가르쳐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국내에서 해외 파견자를 뽑아 해외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간판을 교체한 교회라 할지라도 성도들의 동의를 받아 교육을 원하는 사람만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교회 간 교류 MOU를 체결한 건수는 총 78개국 5천 830건이며 이중 3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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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구자근 의원 , 고물가 서민 부담 완화 위해 경차 유류세 환급 연장 추진
       송복희 기자/ 구자근 의원 ( 국민의힘 , 경북구미갑 ) 은 최근 물가상승과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완화와 경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올해말 종료되는 경차의 연료비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제도를 연장하는 법개장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    현재법에서 경차의 기준은 배기량 1,000 시시 미만으로 길이가 4m 너비 2m, 그리고 높이가 2m 이하의 차량으로 모닝 , 레이 , 캐스퍼 , 다마스 등의 차량 등이 있다 .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연료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경형자동차의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유류에 부과된 개별소비세액의 일부를 환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2023 년 12 월 31 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    구자근 의원은 경차의 경우 다양한 세금 혜택과 적은 유지비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최근 고물가와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개별소비세 환급제도의 연장을 위한 법개정에 나섰다 .    이에 구자근 의원은 자동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의 환급에 관한 특례의 적용기한을 2025 년 12 월 31 일까지 2 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마련했으며, 공동발의 요건이 갖춰지는대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참고로 경차의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 제도는 경차의 보급을 늘리고 경차를 주로 소비하는 서민층의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08 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휘발유 / 경유는 리터당 250 원 할인 , LPG 는 리터당 160 원 할인이 적용되며, 2022 년부터 연간 유류세 환급한도가 20 만 원에서 30 만 원으로 상향됐다 .    구자근 의원은 “ 경제성이 높고 환경오염이 적은 경차의 보급을 늘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경차의 유류세 환급제도는 일몰 연장될 필요가 있다 ” 고 개정필요성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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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구자근의원, 공공기관 해외수주 활성화 위한 법개정안 발의
      구미=송복희 기자/ 구자근 의원(구미 갑)이 공공기관들이 해외의 대형공사 등의 수주 참여를 앞두고 예비타당성조사 실시로 인한 사업검토 장기화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을 24일 국회에 제출했다.   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해외투자사업 중 시급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추가해 공공기관의 시의성 있는 해외투자를 장려하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700조 규모의 네옴(Neom) 사업을 비롯한 중동의 대형개발건과 해외 공항건설과 수자원 공사 등 대형 수주건을 앞두고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환경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실시 규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우 신규투자사업과 자본출자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이로 인해 경쟁 입찰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해외투자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으로 인해 우리나라 기관이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참고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공항건설 및 운영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 4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예비타당성조사로 인해 대규모 해외공항개발사업의 입찰경쟁에 참여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도 2020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의 장기화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을 개정하고 해외사업 4개월, 국내사업 5개월 이내로 조사기관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예타기관의 인력부족과 자료미비 등으로 인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구자근의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해 ‘해외투자사업 중 시급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록 해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책임경영을 보장하도록 했다. 다만, 이 경우 해당 사업의 시급성, 공공성, 재무성, 재무안정성, 위험도, 수출파급 또는 자원확보의 효과 등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구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비전문가인 낙하산 인사들로 인해 공공기관이 공공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관을 전락하면서 민간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결국 공공요금 인상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또, “윤석열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에게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하고 적극적인 해외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창출과 함께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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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5
  • 도레이첨단소재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
      김영수 기자/  도레이첨단소재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 (2023년 3월 1일자) □ 승진 (12명) ▶전  무    엄태수 / 엔지니어링본부장             고형석 / 필터사업본부장 이문복 / 기술연구소장 이병국 / 구미사업장장   ▶상  무   김학선 / 복합재료사업본부장             김희광 / 원사영업부문장             이상보 / 동력담당             정인식 / 필름재료연구센터장             노명남 / 필터영업부문장             오상덕 / IT소재생산담당             김진수 / SB영업부문장             김동명 / 필름생산담당   □ 전배 (5명)   임희석 / TAMF 대표이사 박서진 / TPN 총경리 김덕용 / TATI 법인장 김성엽 / SB사업본부장 이광교 / TPJ 법인장     ※ 문의: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용진 팀장 (02-3279-1273, 010-4279-3586)                                     김흥수 책임 (02-3279-1115, 010-8836-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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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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