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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 배출한 칠곡군, 할매 힙합 본고장으로 떠올라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 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할매래퍼 그룹이다. 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할머니가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최고령자 장영순(91) 할머니로부터 막내 이인영(78) 할머니까지 평균연령 86세의 8인조로 구성됐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동기 부여가 되어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할매힙합 그룹 배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사를 섭외하며 랩을 배울 수 있게 지원했다. 창단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할머니들에게 힙합 그룹을 상징하는 모자를 씌워주며 격려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후배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우렁찬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펼쳤고, 십시일반 출연료를 모아 손자뻘 학생을 위한 호이장학금 50만 원을 쾌척했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도 창단식 공연을 위해 한 달간 준비했던 랩 실력을 뽐냈고, 가족들은 꽃다발을 건네며 어머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또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 등의 선배 힙합 그룹은 축전을 보내며 후배 그룹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보다 일찍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국내 방송사와 함께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텃밭 왕언니 리더 성추자 할머니는“TV를 통해 선배들의 랩 공연을 보았을 때는 우리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랩을 해보니 힘들었다.”라며“선배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후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버 문화를 선도해 지역 성장 동력의 하나로 활용하고자 어르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라며“칠곡할매문화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K-할매 콘텐츠’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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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군위군 보건소, 상반기‘건강보듬마을’ 운영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주간 소보면 외 4개면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운영한다.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예방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스스로의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혈압 및 혈당측정)△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구강교육 △금연교육 및 생활 속 운동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자가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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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군위군, 2024 ‘60초로 보는 군위’ 영상공모전 개최
    군위=김용호 기자/ 군위군은 군위군의 다양한 매력을 60초의 ‘숏폼’ 영상으로 알리기 위해 2024 ‘60초로 보는 군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위군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구광역시’ 군위군를 소재로 한 모든 분야의 영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영상은 60초 내외(±10초)의 세로 동영상으로 순수 창작영상물이어야 하며, 선정 결과는 9월 중에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은 유튜브,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스타일의 영상을 통해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영상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위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총 800만 원으로 대상(1편, 300만 원), 최우수상(2편, 150만 원), 우수상(3편, 각 50만 원), 입선(10편, 각 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진열 군수는 “요즘 트랜드인 60초내외 숏폼 영상을 통해 군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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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김천시, 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 공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28일 민선 8기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70.7%, 취업자 6만1천9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 등 7천136개 일자리 사업에 534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저 출생 극복과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아이 돌봄 지원 사업 ▲아이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창업 지역 정착 지원 사업▲기업체 직무 체험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신중년 고용 지원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김충섭 시장은“김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는 선도 도시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김천형 안심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부족함이 없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고용노동부와 상호 협조해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 및 활성화하는 제도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 관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 누리집(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천시는 민선 7기, 8기를 통틀어 15세 이상 64세 이하 고용률이 지속 우상향 하는 전국 지자체 3곳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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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구미경찰서, 차량 전문털이 피의자 2명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구미, 칠곡 일대 아파트 주차장, 골목길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에서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〇〇(남,29세,구속), B〇〇(남,49세,불구속)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생활이 궁핍하게 되자 생활비를충당하기 위해 이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이 달 10일까지 구미 뿐만 아니라 인근의 칠곡군까지 새벽시간에 이동해 주차된 차량에서 18회에 걸쳐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며, 금 씨는 지난2월 초순경 ~ 이 달 15일까지새벽시간에 16회에 걸쳐680만 원 상당의 금품을차량에서 절취한 혐의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구미경찰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며,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을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끝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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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구미시,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공간 제공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올해 지산동 30계좌, 봉곡동 30계좌, 양호동 40계좌 등 총 100계좌의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 텃밭 참가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도시 텃밭 운영 시 주의 사항과 지원 사항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원예식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한 10명의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텃밭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형성하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활동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예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도심 녹색공간 조성, 먹거리 생산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도시농업 공영농장(구평동, 374계좌)과 도시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과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해 도시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영혁 농기센터 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도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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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창업 특화도시 스타트업 구미 !
    구미=김호숙 기자/ 첨단미래 산업분야의 국가산단 재도약으로 창업특화 도시 실현 최근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및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등 대형 국책과제 선정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구미 국가산단에 창업지원 정책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구미시는 전국적으로 스타트업‘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독립적이고 차별성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운영, 미래가치가 높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의 구미로의 유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 TIPTOP 기술혁신 창업기업 모집, 182개 사 신청[(구미 88개, 관외(전입 희망) 94개)] ⇒ 혁신 스타트업 5개사 선정·발표 (24. 3. 19.)   이에 창업기업 계단식 성장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간 기술 교류 등 창업지원 기능을 강하게 연결시키는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입주 및 제품 제작, 휴게 공간 등 각종 편의 공간을 집적화하는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 조성 등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창업기업 계단식 성장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창업기업을 초기, 혁신, 글로벌 단계로 구분하고 성장 단계별 계단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기술이전 및 기술 중개, 시험분석, 인증, 개발 자금 등 기술 고도화지원에 따른 혁신 창업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혁신 단계에서는 제품 상용화 전담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풀 패키지 고속 성장지원과 지역 중소공장과의 연계강화로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글로벌 단계에서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담 바이어 매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해외 인재 공급 등을 집중지원 한다. 그 밖에도 시는 창업지원 체계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구미형딥테크 스타트업 펀드’를 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구미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업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시는 창업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커넥티드 플랫폼’을 활성화한다. 창업 커넥티드 플랫폼은 창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제공 서비스, 지역산업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이노테크 포럼, 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한 원스톱창업지원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통합 안내사이트는 창업지원에 대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클릭 간편 신청접수 기능으로 스타트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노테크 포럼은 지역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하고 관심 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중개 등 급변하는 신산업의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기관 협의회는 창업지원의 불필요한 혼선을 예방하고 기업 성장 방향에 맞는 원스탑 연계 지원으로 공백 없는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벤처투자 협의회는 다양한 지역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투자사로 구성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규모 있는 후속 투자를 지원한다. SOS 대응 서비스는 창업기업 애로사항 발생에 대한 반응형 서비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밀착 지원한다.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 조성 시는 창업특화 도시의 이름에 걸맞는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를 구미의 중심지 국가산업 1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는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위치 : 구미시 공단동 249번지 일원, 연면적 71,089㎡ 구미시의 스타트업 랜드마크가 될 유니콘 밸리에는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지원기관 클러스터, 제품제작 공간, 행복주택, 산업도서관, 스트리트 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유니콘 밸리는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근로자가 집중되는 위치에 조성될 예정으로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창업특화 도시 구미를 실현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창업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정책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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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구미경찰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구미시 금오천 벚꽃페스티벌 행사를 맞아 경찰, 지자체 등10여 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먹거리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으며, 경찰에서는 탄력순찰홍보·보이스피싱예방·사전지문등록·교통사고 예방 등 범죄예방 홍보를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번 금오천 벚꽃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은“경찰관들이 직접 찾아와 안전에 대한 홍보 및 홍보물품,치안서비스를 제공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주민 불안감 해소로 치안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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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기 시작
    칠곡=김영수 기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이 부른 나비효과로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백선엽 장군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건립됐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제작했지만,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되기 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 머물렀지만,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건국전쟁이 알려지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보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부동전적기념관 1월 관람객은 6천 737명에서 영화를 개봉한 2월에는 7천 270명으로 10% 증가했다. 영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는 3월에는 24일까지 1만 219명이 찾아 1월 대비 50% 증가했다.   황나연(38) 다부동전적기념관 운영팀장은“영화개봉 전에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백선엽 장군 동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찾고 있다.”며“영화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학부모 윤옥여(45·칠곡군 왜관읍) 씨는 건국전쟁을 관람하고 중학생 자녀와 함께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았다. 자녀와 학교에서는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功過)에 관해서 이야기하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또, 직장인 엄복태(41·서울시 강동구) 씨는 영화를 관람하고 이승만 대통령 관련 자료를 검색하다 동상을 알게 되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밖에 관광버스를 이용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한 부산시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가장 먼저 찾았다.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은“다부동전적기념관 이승만 동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한 것은 진실의 힘이 통했기 때문”이라며“선동이 아닌 진실로 이승만 대통령이 평가받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시대를 막론하고 어느 지도자이건 빛과 그림자는 늘 함께하는데, 우리는 그 빛을 인정하는 일에 인색한 것 같다”라며,“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듯 칠곡군 다부동이 호국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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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안동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 나서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27일 혈액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량은혈액형에 따라 부족한 상황이며,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공직자의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혈액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수혈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적정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안동시는 혈액 부족을 막기 위해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등 헌혈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혈액관리기관은 헌혈한 시민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누구나 수혈을 받아야 할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헌혈의 집 안동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둘째, 넷째 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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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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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장 동정
    안동=천병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2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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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상주시 미세먼지 농도‘신호등’으로 확인!
    상주=서창국 기자/ 상주시는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난 22일자로 상주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로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설로 ‘좋음’은 파랑‘보통’은 초록, ‘나쁨’은 노랑, ‘매우 나쁨’은 빨강으로 표시되는데,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오존, 아황산가스 등 대기정보와 온·습도, 풍향, 강수량 등 기상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국민체육센터 총 6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의 대기·기상 정보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등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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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의성군, 24년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 추진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경북 청년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성군과 상주시, 문경시는 2023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경북 청년 거버넌스를 조직해 청년 유입 방안을 3개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경북연합 청년 행사 개최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2024년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의성군 청년협의체를 운영하고 청년협의체 소통 채널을 구축해 지역 청년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강의 및 경북연합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해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의견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행사 개최를 위해 의성군과 상주, 문경시는 27일 ‘의성군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에서 2024년도 각 시군별 세부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의성군은 오는 6월 플리마켓 및 캠핑을 주제로 연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민·관의 협력체계인 청년 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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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급 완료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차보전금을 2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업체마다 각 신용도에 따라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군이 3.5%를 보전해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받은 의성군의 업체는 75개로 농협, 대구은행, 국민은행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았으며 이에 발생한 이자 지원금액은 총 2억2천200만 원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대출 가능한 금액은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이며, 금융기관과 대출여부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의성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관광경제농업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054-830-6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고금리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줄로 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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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6명이 1차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총 4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월~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8일 고용농가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및 근무일수 보장, 외국인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보호 등 고용주 의무사항을 안내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1일에는 근로자 입국 즉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설명회를 개최해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대상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 및 통장개설 신청(농협은행 의성군지부 협조)을 하고 의성경찰서와 보건소의 협조로 범죄예방, 마약예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한 뒤 사과, 고추, 가지재배 등 관내 24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부족현상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 입국한 근로자 대부분은 작년에 우리군에서 근무한 근로자가 대부분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근로여건 및 근로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7~8월중에는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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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군위군,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 적기공급 추진
     군위=김봉국 기자/ 군위군은 5천 농가에 15억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10만톤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랑제를 농가에 적기 공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전년도 11월~12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 퇴비, 퇴비 총 5종 98만포를 농가별 재배작물, 신청물량 등을 고려 배정하고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 최대 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위지역 생산업체 비료 구입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공급 전년도 1월~2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규산과 석회, 패회석을 무상 공급해 농작물 생장을 돕고, 토양의 살균으로 토양 산성화를 막아 친환경 재배 효과를 거두고자 한 것으로 올해 대상 지역은 소보, 우보, 산성면에 총 9만포를 공급했다. 이 중 규산질 4만포는 농촌 일손부족 등 살포의 어려움으로 방치되는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살포 작업을 지난 17일부터 실시 중이다.   또한, 무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비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1억 원(1,428톤)을 한시적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2024년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비료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는 비료를 대상으로 가격상승분(구매 시점 비료가격과 2023년 4분기 농가 할인 구매 가격의 차액)의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2022~2023년 무기질비료 구매실적이 있는 농업인의 평균구매물량의 42.5% 이내에서 농업인별 공급물량 및 지원한도액을 기준으로 보조한다.    사공열 농정축산과장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우리 지역 토양환경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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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
    군위=김용호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씨앗, 스타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총 5단계로 구성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앗마을은 본 사업의 첫 단계로, 작년 73개 마을 선정에 이어 올해 72개가 선정되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24년 새로이 선보이는 스타마을 사업은 단계별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 완료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 농외소득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마을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갈지마을 박성제 이장의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 및 향후 일정 안내 ▲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사업추진 세부사항 설명 후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이끌고자 한다.   김진열 군수는 “성공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모든 주민의 협력과 마을 리더의 혁신적인 사고가 바탕 되어야 할 것이다” 며 “군에서도 마을에서 그리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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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캠페인데이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금오산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 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김장호 시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의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서 뜻 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해 7개 분과로 나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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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구미시 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선정,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5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   관광 캐릭터‘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슬로건‘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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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결핵 없는 건강한 김천! 함께 응원해요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과 결핵 예방 주간(3. 18.~3. 22.)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9일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룰렛을 통한 결핵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결핵환자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2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와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고,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1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했다. 아울러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시기적절하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BCG 예방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가’ 홍보 영상교육을 예방 주간 동안 진행해 전파력이 큰 학교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이미 사라진 질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다. 결핵 예방과 검진으로 결핵 없는 건강한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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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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