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 사진=연합뉴스 (울진=김봉국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들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승선원 3명)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이 보트는 1일 오후 1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울진 직산항에서 출발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오전 9시까지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직산항 인근 바다에는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초속 4∼6m의 남서풍이 불고 있다. 수온은 16도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위치표시기가 없어서 실종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낚시 목격 진술과 표류예측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
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 대방엘리움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포항=김봉국 기자) 경북 포항 경제자유구역(펜타시티)에 건립된 대방엘리움의 입주를 앞두고 초기 계약자들이 회사의 중도금 이자 차별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다. 26일 대방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하반기에 포항 펜타시티 대방엘리움 아파트 2개 단지 1천328가구를 분양하면서 초기 계약자들과 중도금 이자를 내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자 2023년 1월부터 신규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를 조건으로 계약했다. 신규 계약자를 데려오는 초기 계약자는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 조건을 변경해주기도 했다. 초기 계약자들은 "후기 계약자가 받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무상 발코니 확장, 무상 가전제품, 500만원 상당 계약자 선물을 더하면 면적에 따라 2천200만∼3천2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초기 계약자들은 "대방산업개발 측이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공정위원회 신고와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초기 계약자에게도 마감재 옵션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 조처를 했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분양받은 사람 중 일부"라며 "회사로서는 답변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
-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됐다…"예쁜 공주님 태어나"
- 사진=연합뉴스 김봉국 기자= 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자그마한 아기 손 흑백사진을 공개하면서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재 드라마 '마이유스'를 촬영 중인 그는 "좋든 싫든 대부분의 기억과 추억은 과거에 남겨둔 선우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아주 행복한 촬영을 하고 있다"며 "일상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만난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고 근황도 전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201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태양의 후예'(2016),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월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째 아들을 얻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됐다…"예쁜 공주님 태어나"
-
-
관세청, 내년 열화상카메라 등 마약밀수 첨단장비 확충
-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15일 관세청에서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봉국 기자) 관세청이 마약밀수 차단을 위해 내년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고 수중 드론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 15일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제4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은 본청과 전국 세관의 마약조사·통관 부서가 참여하는 마약 단속 컨트롤타워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단속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관세청은 다음 달까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전국 공항·항만 세관에 배치하고 내년에는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수중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중 드론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지방 공항을 이용한 마약 밀수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력 증원도 추진한다. 이명구 차장은 "마약밀수 단속은 어느 한 곳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선 안 되는 만큼 전국 공항만에서 상시 경각심을 유지하고 빈틈없는 마약밀수 단속망을 확립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관세청, 내년 열화상카메라 등 마약밀수 첨단장비 확충
-
-
겨울엔 따뜻한 포장마차…옛 경주역서 포차 축제 개최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22∼24일 경주문화관 1918(옛 경주역)에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인 경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겨울밤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10시 포장마차를 소재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의 포차광장, 포차 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경주법주 등 경주 특산 주류도 즐길 수 있다.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불빛 쇼가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에 생맥주 3천500만원, 소주 3천원, 법주 막걸리 3천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류를 판매하고 떡갈비, 육전 등 40여가지 안주를 1천∼1만2천원에 판매한다. 포차 광장에서 댄스 챌린지, 음악 퀴즈, 신청곡 재생, 관객 인터뷰로 구성된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겨울엔 따뜻한 포장마차…옛 경주역서 포차 축제 개최
-
-
울진서 50대 근로자 10m 높이 크레인서 추락해 사망
- 사진=연합뉴스 (경북=김봉국 기자) 경북 울진에서 크레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울진군 북면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1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울진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소방헬기로 오후 8시 12분께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받던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환자 부상이 심해 치료할 수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헬기를 띄우고, 안동소방서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구급차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울진서 50대 근로자 10m 높이 크레인서 추락해 사망
-
-
구미시, 철도망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으로 경제 재도약 노려
-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11일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 주관으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등 철도 및 산업입지 전문가 7명이 함께해 구미시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구미시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용상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 강신해 구미시 도로철도과장 등 전문가들이 구미시의 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이 구미시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하며 철도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서대구~의성 간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과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건설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과 쟁점사항,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철도 인프라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을 통해 구미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철도망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으로 경제 재도약 노려
-
-
법원 “신천지예수교회 선교활동 불법 아니다”
- 김봉국 기자/ 법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에 어떠한 불법성도 없으며, 성도들의 사회생활을 제한하는 강요행위도 일체 없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판결은 종교의 자유 범위 내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이 정당함을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7일 이 모 씨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위 ‘청춘반환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판단이 정당했다고 판결했다. 이 씨는 자신이 신천지 춘천교회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문제 삼아 신천지예수교회의 ‘모략 전도’로 세뇌되어 교직을 그만두고 거액의 헌금을 했다며 총 4664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 2심 재판부는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원고의 주장과 제출 증거들을 다시 면밀히 살펴보아도 제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원고 측이 주장한 ‘모략 전도’ 방식에 대해 “폭행, 감금 등 강압적 수단이나 약물, 부당한 금전적 유혹 등을 사용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장로교 교인 출신이며 중학교 과학교사로 10년간 근무한 정상적인 성인으로서 스스로 판단해 공부방 공부와 센터 교육에 참여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종교 선택 과정이 자발적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원고가 신천지 춘천교회에 헌금을 했으나, 이는 통상적인 수준에 비추어 과다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원고가 춘천교회 사역자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입교 후 4년가량이 지난 후였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이나 금전적 유혹 등 강압적 수단을 사용했다는 점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가 사회적 상당성을 잃어 원고의 종교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였다거나, 교회 생활 중 사회생활과 가족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불법적인 강요행위를 당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전통적인 종교들뿐 아니라, 신흥종교나 종교적 소수자도 보호대상”이라며 “종교적 갈등 상황을 판단하는 법원은 종교에 대한 중립성을 유지하고 이단이라 주장되는 종교의 교리나 신앙생활의 양상에 대한 판단을 원칙적으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2022년 서산 지역에서 제기한 유사 소송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의 전도행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기성교회가 제기해온 ‘강압적 선교’, ‘과도한 헌금 강요’, ‘사회생활 제한’ 등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이번 판결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2022년 대법원 판결에 이어 우리 교회의 정당한 종교 활동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법원이 이미 종교의 자유 범위 내 정당한 선교 활동이라고 판단했음에도 흠집 내기 위한 유사 소송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사회와 소통하겠다. 이번 판결을 통해 종교에 대한 공정한 이해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법원 “신천지예수교회 선교활동 불법 아니다”
-
-
이만희 총회장, 대구교회 방문해 홍보관 개관 축하
-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 대구교회의 홍보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3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주일 정오 예배를 직접 인도하고 신천지 다대오지파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의 신천지 대구교회는 올해만 8번째 방문이며,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교회 중 하나다. 그만큼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총회장은 지난달 3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마친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다대오지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러한 이 총회장의 마음에 화답하듯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국내외 담임강사, 20여 명의 해외 종교지도자들이 모였다. 이 총회장은 이날 정오 예배에서 성도들에게 성경대로 창조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오늘날 나는 이 성경이 말하는 누구이며, 이 성경대로 창조됐는가를 스스로 확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내가 있는 자리가 정말 하나님이 약속한 자리인지 아닌지 성경을 가지고 파악해야 한다. (따라서) 제일은 하나님 말씀을 알아야 하고, 마음에 기록해서 걸어다니는 성경책이 돼야 한다”며 “우리 마음에 말씀을 담아 그대로 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안 된다. 마음에 기록해 새겨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우리는 당당하게 기록된 말씀에 입각한 신앙을 하자. 또 정의로워야 한다”며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대로 하고, 온 세상에 비추는 빛이 되자. (아직 계시록 말씀을 몰라서)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의 빛을 비춰 밝게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이 총회장은 전국 지교회를 순회하며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50차례가 넘는 전국 교회 순회 방문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해오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지난 1월 4년 만에 대면예배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핍박과 피해를 받아왔으나,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대구 시민과의 소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위해 홍보관을 개설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으로 개관식을 갖은 홍보관은 대구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친시민적 공간으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홍보관은 성경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카타콤을 재현한 ‘빛의 벙커’ 전시관은 선지 사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수진 다대오 지파장은 “앞으로 대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새로 문을 연 홍보관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이만희 총회장, 대구교회 방문해 홍보관 개관 축하
지역뉴스 검색결과
-
-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고향사랑기부로 군위발전 응원
- 군위=김봉국 기자/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최병윤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군위군 100년 미래를 위한 청사진에 향우회원들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2010년 26대로 창립해 현재 230대의 개인택시가 군위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변화하는 군위에 발맞춰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원님들의 고향발전에 대한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고향사랑기부로 군위발전 응원
-
-
칠곡군, 새해 주요업무 & 비전 공유회 개최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 비전과 핵심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세대공감 선언과 김재욱 군수의 당부말씀과 퍼포먼스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서장이 보고를 하는 대신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담당자가 직접 설명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날 비전 공유회는 전 직원이 군정의 중심이 되어 더욱 활기차게 군정을 펼쳐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또, 간부공무원을 대표한 김재욱 군수와 직원을 대표한 황단비 주무관은 ‘세대공간 선언문’을 낭독하며 조직 내 세대공감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은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혁신, 함께하는 변화’ 라는 비전을 세긴 손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2024년 칠곡군의 힘찬 출발과 변화를 다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새해 가장 큰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며, 기존업무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발상을 통해 변화하는 조직을 만들자. 올해는 저부터 변화하겠다”라며, “갑진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하는 칠곡군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새해 주요업무 & 비전 공유회 개최
-
-
청년농업인과 함께 여는 미래, 칠곡군수와 간담회 개최
- 칠굑=김봉국 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칠곡군4-H연합회는 지난 5일 청년농업인 지원센터에서 칠곡군수와 간담회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칠곡군4-H연합회 임원진을 포함한 청년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에서 청년농업인이 나아가야할 방향 및 청년농업인 지원센터(Young-Makers)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청년농업인 이병곤씨(북삼읍, 29세)는“이번 간담회는 올해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이 남다르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청년농업인 지원센터의 모든 행사는 청년이 주도해 창의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청년농업인과 함께 여는 미래, 칠곡군수와 간담회 개최
-
-
청렴으로 스며들다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칠곡군! 청렴으로 스며들다”라는 제목의 청렴달력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달력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의 판단기준, 음주운전 징계기준, 청렴 명언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갑질피해신고센터 QR코드를 삽입해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배지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일상속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청렴으로 스며들다
-
-
랩이 젊은 층 전유물? 칠곡 할매·할배는 랩 때리고 치매 예방한다
- 칠곡=김봉국 기자/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등 할머니 래퍼로 유명한 경북 칠곡군에서 전국 최초로 랩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섬김주간힐링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지난 3일 열린 발표회를 통해 두 달간 연습한 랩 실력을 뽐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할머니 10명과 할아버지 3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88세의 13인조 혼성 래퍼 그룹‘우리는 청춘이다’를 결성했다. 이날 그룹의 리더 송석준(95) 어르신이 청년 못지않은 우렁찬 목소리로 랩을 선창하자 다른 어르신들도 따라 부르며 비트에 맞춰 춤을 췄다. 어르신들이 랩 삼매경에 빠져든 것은 8인조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로부터 비롯됐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해 10월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랩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부른 랩을 흥겹게 따라 부르며 자신들도 랩을 배우고 싶다고 건의했다. 센터는 반복되는 가사를 암기하고 간단한 손동작으로 춤을 추는 랩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관련 전문의를 통해 조언을 구했다. 젊은 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랩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답변을 받자 래퍼 그룹을 만들었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의상과 모자를 비롯해 액세서리를 마련하고, 랩에 소질 있는 직원이 선생님으로 나섰다. 어르신들이 랩에 좋은 반응을 보이자 2024년부터 정규 교육 과정에 랩을 채택해 센터를 이용 중인 모든 어르신은 일주일에 두 차례 랩을 배우게 됐다. 장복순 센터장은“랩으로 몸과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며 계속 랩을 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건의가 이어지자 정규 프로그램으로 포함했다”며“앞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랩 곡을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이호원 교수는“노래 가사를 외우고 가볍게 춤을 추면서 말을 하듯 노래하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며,“젊은 세대와 소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노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랩이 많은 어르신에게 보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랩이 젊은 층 전유물? 칠곡 할매·할배는 랩 때리고 치매 예방한다
-
-
칠곡군, 제34대 임휘승 부군수 취임
- 칠곡=김봉국 기자/ 34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임휘승(57·사진)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부임했다. 임휘승 신임 부군수는 지난 2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임 부군수는 울진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경북도로 전입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조직관리담당,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비서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2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2013년 근정포장에 이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 부군수는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탁월한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칠곡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부군수는“도내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칠곡의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김재욱 군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제34대 임휘승 부군수 취임
-
-
김진열 군위군수 신년사
- 자랑스러운 30만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2024년, 푸른 용의 상서로운 기운을 담은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의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여러분, 그리고 군위의 풍요와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난 한 해 돌이켜 보면, 우리군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많은 변화를 마주하며, 순간 순간을 보람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왔습니다. 작년 7월 1일 다사다난 했던 과정을 마무리 짓고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시행으로 신공항 건설의 안정성은 더해지고 관련 사업은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되어 명실공히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중심지로서 대구·경북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또한, 태풍 「카눈」의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 군민의 굳건하고 단합된 힘은 우리군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으며, 끊임없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종합청렴도평가2단계 상승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동안, 두 손 맞잡고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은 지금껏 우리가 함께 이루어냈던 성과에 열정이 더해져 보다 큰 군위로 도약하는 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밀리터리 타운 유치! 그리고 군위와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 사업까지 더 많은 기회와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해주십시오. 한손으로는 잡을 수 있고, 두손으로는 도울 수 있으며, 여러손으로는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500여 공직자들 또한 과감한 혁신과 주민 화합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공항시대에 대비한 신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로의 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무한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구의 5대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한 2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30만명 규모의 에어시티를 위한 배후산업단지 및 첨단물류산업단지 조성,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에너지 자급 전략까지 철저한 준비로 군위 중심 경제생태계의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또한, 연내 개통을 앞둔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포함한 철도, 신공항 연계 관통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와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간선 교통망과 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복합 밀리터리 타운 유치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들이 바라는 결과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당직진료실 운영, AI 명의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주민의 공공의료 복지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보듬 서비스, 돌봄 공동체 분위기 조성 서비스 사업, 어르신 돌봄체계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미래가 든든한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보통합의 시대 흐름에 맞춰 아이돌봄 서비스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보육과 교육의 공백을 채워나가고 청소년가온누리관과 아이사랑 키움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겠습니다. 또한,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손해”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원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전문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도입,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과 같은 군위만의 특화된 교육 지원으로 지역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가 든든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살맛나고 활력넘치는 농촌 프로젝트를 구현하겠습니다. 군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7개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생활 공감형 SOC를 확충하고 주민이 직접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군위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군위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청년정책참여단 활성화 등으로 젊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어민 수당과 경축순환농업의 지속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 분소 개소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농가 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 편입에 따라 넓어진 농산물 소비·유통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푸드플랜 유통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대구 농업정책의 표준이 되는 K-농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은 막대한 피해와 아픔을 겪었으며, 한편으로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전 군민의 응축된 힘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안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도 얻었습니다. 이를 교훈 삼아 백서발간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피해 지역의 항구적 복구와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천의 국가하천 승격에 발맞춰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화된 하천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아스콘 공장 인허가와 같은 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지속적인 축산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선제적 수립으로 보존과 지속 성장을 동시에 충족하는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여섯째, 군위만의 특색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삼국유사가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더 큰 도전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문화 매력 100선」으로 선정된 삼국유사 테마파크에 아이누리키즈 파크,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더하여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삼국유사 문화콘텐츠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180홀 규모 전국 최대 산지형 파크골프장과 노인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연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한 여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나가고 팔공산 주변 명소화 사업추진과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축제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도시민의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대구시의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을 갖춘 공감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대구의 프리미엄 생활권에 군위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더해 주민만족도를 높여 가겠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군민 감사관제도, 군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민원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노력과 원스톱 민원처리반의 효율적 운영으로 행정의 문턱을 낮춰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누구나 행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울어져 있던 경쟁 구도를 바로 잡고 성과중심의 행정으로 행정의 경쟁력이 주민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2024년에는 대구 굴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대구시의 대규모 정책사업과 공간개발 정책이 기회의 땅! 군위를 무대로 펼쳐질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될 것입니다. 「변화와 도전의 또다른 이름은 기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금 이순간이 미래 100년을 결정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에 열정을 더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와 우리 500여 공직자들은 군위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확고한 방향성을 가지고 당당한 행정으로 2024년도 군위의 비상을 함께 할 것입니다. 끝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풍만하고 인정이 넘치는 한해, 모든 소망이 현실이 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값진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군위군수 김 진 열
-
- 뉴스
- 행정
- 행정
-
김진열 군위군수 신년사
-
-
칠곡군, 2023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아이돌봄서비스 실무자와 아이돌보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용자 감사 영상, 우수활동 아이돌보미 시상, 최고령 아이돌보미 편지 낭독, 웃음과 소통의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아동과 부모의 행복을 비춰주는 등대와 같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증진과 부모의 일 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2023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
-
칠곡군,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 추진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등산로를 포함한 산불 취약지 1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불예방 숲 가꾸기는 생활권에 위치한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을 대상으로 간벌·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의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과 부산물 등을 수집 제거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 산림을 정비해 산불 위험을 낮추고 산림재해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 추진
-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BTS?…경북 칠곡군 여중생 열광
- 칠곡=김봉국 기자/ 제2연평해전 추모 행사에 참석했던 경북 칠곡군 여중생들이 신임 이희완(47·해사 54기)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고 나섰다. 순심여중(교장 송미혜) 1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13일 이 차관을 격려하는 글과 사진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이 차관 취임을 축하하고 만남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해 달라는 당부의 글이 담긴 손 편지를 작성했다. 순심여중 학생들과 이 차관의 인연은 2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차관과 학생들은 2021년 6월 칠곡군이 개최한‘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왜관초에 재학 중이던 순심여중 학생들은 칠곡군을 찾은 이 차관을 위해 종이학 편지를 접고 추모시를 쓰는 것은 물론, 가야금까지 연주하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 차관은 정면을 바라보고 학생들은 얼굴 대신 등에 새겨진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 6명의 이름을 보이는‘내가 참전 용사다’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다친 다리와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소개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자 학생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다. 추모 행사가 끝났음에도 한 학생이 연실 눈물을 흘리자 이 차관 역시 붉게 충혈된 눈으로 학생의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어머니로부터 이 차관의 취임 소식을 접한 유아진 학생은 기뻐하며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친구들에게 전했다. 유 양과 친구들은 자신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이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정성껏 작성한 손 편지와 응원 사진은 칠곡군을 통해 이 차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아진 학생은“이 차관님은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으로 저와 친구들에게는 BTS 만큼 인기가 높다”며,“우리들의 작은 마음과 정성이 차관님께 큰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보훈을 실천한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며,“6.25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정 부정장이던 이 차관은 북한군 포탄에 다리가 으스러져 쓰러진 상태로 전투에 임했다. 정장이 전사하자 이 차관이 작전 지휘권을 인수해 25분간 전투를 지휘했다. 다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지상 근무로 군 생활을 계속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BTS?…경북 칠곡군 여중생 열광
포토뉴스 검색결과
-
-
구미시, 철도망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으로 경제 재도약 노려
-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11일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 주관으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등 철도 및 산업입지 전문가 7명이 함께해 구미시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구미시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용상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 강신해 구미시 도로철도과장 등 전문가들이 구미시의 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이 구미시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하며 철도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서대구~의성 간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과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건설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과 쟁점사항,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철도 인프라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을 통해 구미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철도망 구축과 산업입지 개선으로 경제 재도약 노려
-
-
이만희 총회장, 대구교회 방문해 홍보관 개관 축하
-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 대구교회의 홍보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3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주일 정오 예배를 직접 인도하고 신천지 다대오지파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의 신천지 대구교회는 올해만 8번째 방문이며,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교회 중 하나다. 그만큼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총회장은 지난달 3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마친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다대오지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러한 이 총회장의 마음에 화답하듯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국내외 담임강사, 20여 명의 해외 종교지도자들이 모였다. 이 총회장은 이날 정오 예배에서 성도들에게 성경대로 창조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오늘날 나는 이 성경이 말하는 누구이며, 이 성경대로 창조됐는가를 스스로 확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내가 있는 자리가 정말 하나님이 약속한 자리인지 아닌지 성경을 가지고 파악해야 한다. (따라서) 제일은 하나님 말씀을 알아야 하고, 마음에 기록해서 걸어다니는 성경책이 돼야 한다”며 “우리 마음에 말씀을 담아 그대로 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안 된다. 마음에 기록해 새겨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우리는 당당하게 기록된 말씀에 입각한 신앙을 하자. 또 정의로워야 한다”며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대로 하고, 온 세상에 비추는 빛이 되자. (아직 계시록 말씀을 몰라서)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의 빛을 비춰 밝게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이 총회장은 전국 지교회를 순회하며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50차례가 넘는 전국 교회 순회 방문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해오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지난 1월 4년 만에 대면예배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핍박과 피해를 받아왔으나,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대구 시민과의 소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위해 홍보관을 개설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으로 개관식을 갖은 홍보관은 대구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친시민적 공간으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홍보관은 성경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카타콤을 재현한 ‘빛의 벙커’ 전시관은 선지 사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수진 다대오 지파장은 “앞으로 대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새로 문을 연 홍보관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이만희 총회장, 대구교회 방문해 홍보관 개관 축하
-
-
7만 인파 모여든 부산 말씀대성회 뜨거운 열기 더해
- 김봉국 기자/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9월 25일 마산에 이어 29일 부산에서도 개최됐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7만여 명이 현장에 모여 계시 말씀에 대한 열기가 뜨거움을 다시금 입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는 영남권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 같은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는 1984년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집회를 각지에서 개최하며, 성경 말씀 중 예언이 지니는 중요성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도 동일한 취지로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에 대해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씀의 참뜻도 알아야 하고 말씀대로 자신이 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말씀이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바로 ‘실체’다. 예언이 실제로 성취됐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맞다면 깨달아 믿어야 한다”며,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나는 이 예언이 성취될 때 약속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알기 원한다면 매월 하나하나 보내드리겠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하나님과 성경 말씀 안에서 하나이고, 더욱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을 믿는 신앙인들이다. 영적으로 한 가족이니 서로 사랑하자.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고 당부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독립교단 황모 목사는 “현재 국내에는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70%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성장하려면 결국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가 살아나야 한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보면 소멸해가는 개신교계 안에서 독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나 또한 계시 말씀을 공부하며 가능성과 희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장로교 소속의 최모 목사 역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며 예언서가 너무 어려워 물음표만 가득했던 머리가 느낌표로 바뀌었다”며 “더 배우고픈 열망이 생김과 동시에 더 많은 목회자가 나처럼 열정이 되살아나는 체험을 하기를 바라게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내가 받은 감동을 동료 목사에게 얼른 전하고 싶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동이 된다’는 목회자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계기로 더 많은 목회자와 교류의 장이 열렸다고 본다”면서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면 종교계 내부의 화합은 물론 시민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한 국내교회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727개다. 해외교회의 경우 지난 5일 기준으로 총 84개국 1만 3053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가입하고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총 43개국 1671개다. 한편, 7만여 명이 모인 이번 말씀대성회의 열기에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홍보활동이 큰 몫을 했다. 말씀대성회 당일 부산 시내에서는 풍물패와 군악대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또 지난 마산 말씀대성회와 마찬가지로 신천지예수교회가 전하는 계시말씀을 듣고 싶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유튜브 생중계도 지원했다. 부산 말씀대성회 유튜브 생중계 조회수는 7만 3300여 건을 기록했다.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밝힌 한 시민은 “교회 안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마음으로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특히 사람들의 태도가 밝고 질서가 있다. 쓰레기 처리까지 깔끔한 모습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7만 인파 모여든 부산 말씀대성회 뜨거운 열기 더해
-
-
주일예배에 8만 인파 운집한 신천지예수교회…청주가 ‘들썩’
- 김봉국 기자/ 8일 오전 충북 청주가 들썩였다. 청주시(85만)의 10분의 1인, 8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러한 인파가 몰려든 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이하 청주교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물론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요한지파 성도들, 전국 교회의 주요 사명자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드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주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상황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도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수많은 성도는 청주IC 진입로에서 청주교회까지 4㎞의 거리로 나와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했다. 이들이 이 총회장을 이토록 환영하는 것은 목회자나 신학박사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은 물론, 성경 역사 6000년간의 비밀 등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어서다. 이날 청주교회를 찾은 100여 명의 목회자들도 이러한 점을 인정했기에 함께 자리 한 것이다. 전날 일찍부터 출발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한 성도는 “평생 신앙을 했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 성취 말씀을 명쾌하게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계시 말씀을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를 꼭 직접 뵙고 환영 인사로 표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의 바람대로 이날 역시 “6천 년간 아무도 모르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니 얼마나 감사 하냐”며, “이 말씀이 생명이다. 이 말씀과 100% 일치된 신앙을 해야 하며, 이는 곧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요한계시록 예언의) 실상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다만 우리도 과거에 모르던 사람들과 똑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사람 앞에 낮아져서 옳은 것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래 이같이 꾸준하게 계시 말씀의 중요성과 성경 중심 신앙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만 해도 이번 청주교회 방문을 포함해 40여 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해 육하원칙에 근거한 계시 말씀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어디서도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던 국내외 교인들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발길을 옮기는 변화의 흐름이 속속 관찰되고 있다. 30여 년간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왔다는 이모 씨는 “많은 교회를 옮기며 설교는 물론 새벽 강해, 셀 모임까지 쫓아다녀 봤지만 내가 원하던 속 시원한 해갈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러던 중 말씀대성회에서 2시간 가까이 계시록 전장을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이 총회장의 강연에 일말의 충격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편견을 내려놓고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해 들어보니 그간 답답했던 궁금증이 하나하나 풀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마 나와 같은 체험을 한 이들이 전국,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매해 10만 명 넘는 인원이 수료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백은 비단 한 사람에게 국한된 내용이 아님이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내 개신교회 출석자의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수의 과반이 넘는 55%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국내 개신교계 성경 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결과라는 평이다. 게다가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는 꾸준히 심화되는 추세에 있고, 이는 국내외 개신교계의 가장 큰 근심거리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 역시 결국은 ‘성경 중심의 신앙’과 ‘계시 말씀의 탁월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래된 책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제로 이뤄지고 실체까지 있다는 것이 이 총회장이 전하는 계시 말씀의 핵심”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신천지예수교회는 반박의 여지 없는 근거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교육에 나서고 있기에 남녀노소, 신앙·무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예언의 실상을 보고 들은 목자로부터 기인하는 것이기에,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숙한 자세로 이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주일예배에 8만 인파 운집한 신천지예수교회…청주가 ‘들썩’
-
-
세 번의 10만 수료식 이어 네 번째 11만 이상의 수료식 준비하는 신천지예수교회
- 김봉국 기자/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하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향후 각 종교의 허리가 돼야 할 미래세대들이 떠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개신교회의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다. 미래의 교회를 이끌 교역자를 육성하는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다가 최근에는 미달하거나 1점대 경쟁률을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 하더라도 수 회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도 10만여 명의 신규 교인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신앙관리가 주요한 결과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듯, 이러한 모습은 이만희 총회장에게서 비롯됐다. 이 총회장은 과거부터 전국의 각 교회를 직접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교역자 등 사명자들에게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것을 주문해왔다. 현재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총회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뛰고 있다. 9월 초 기준으로 올해에만 39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했다. 매주 1회 이상 전국 각지에 있는 교회를 방문한 셈으로, 이를 거리로 환산한다면 2만㎞ 넘게 이동한 것이다.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다. 일요일은 물론, 수요일과 평일에도 가리지 않고 교회들을 방문해 해당 교회 교인들의 더 나은 신앙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이 총회장은 예배가 있는 일요일과 수요일에 교회에 방문하게 되면 직접 단에 올라, 요한계시록 등을 중심으로 한 시간가량 힘 있게 설교를 한다. 요한계시록은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난제로 꼽고 기피하는 설교 주제다. 하지만 이 총회장은 설교할 때 성경을 펴지 않지만, 한 번도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를 보고 들은 목회자들도 감탄할 정도다. 이처럼 이 총회장의 헌신과 사랑에 감동한 교인들도 이 총회장의 방문 때 뜨거운 환대를 보내고 있다.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 해당 교회 교인들은 ‘약속의 목자를 환영합니다’란 피켓을 준비하는 등, 방문 교회로부터 수 ㎞ 떨어진 곳까지 일렬로 늘어서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마중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시민들은 행렬에 관심을 보이면서 규모에 감탄하고, 질서정연하면서도 조직적인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의 모습에 한 번 더 놀란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직력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에서 증명된 바 있다. 2019년과 2022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10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수료식 준비과정에서도 교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수차례 당부해왔다. 이에 행사 진행 스탭들도 철저한 이동 계획과 안전·질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순응하는 교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경에 입각한 탁월한 계시 말씀과 이만희 총회장의 성도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사명자들도 본받아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더 크고 잘 준비된 수료식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세 번의 10만 수료식 이어 네 번째 11만 이상의 수료식 준비하는 신천지예수교회
-
-
교통사고 NO! 우리는 김천시 교통안전지킴이!
- 김천=김봉국 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지난 12일 김천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및 김응숙 시의원, 문상연 새마을회장, 강기자 중앙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9명의 우수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교통질서 확립 결의문 채택, 교통안전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배 지대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 23주년을 맞아, 항상 시민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봉사하는 모든 대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안전한 보행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항상 김천시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시는 김동배 지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교통봉사대원들의 봉사와 헌신 덕분에 우리 시가‘안전한 교통도시’‘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2001년 7월 12일 창립한 이래, 각종 대회나 행사할 때 교통 질서 봉사, 국경일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명절 귀성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교통사고 NO! 우리는 김천시 교통안전지킴이!
-
-
네 번째‘10만 수료식’앞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현 수강생만 11만여·수료 대기자 3만여 명
-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1990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값없이 받았으니 너희도 값없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직 성경에 입각해 가르치는 말씀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1991년 86명의 수료생으로 출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8년 1천365명, 2010년 1만 1천214명, 2014년 2만 5천99명을 배출하며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성장세를 그렸다. 이후 2019년에는 10만 3천76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유례없는 단일 교단 세계 최대 규모 수료식이 치러지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이미 체계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토대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성경 교육 시대를 열었다. 이에 2020~2021년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연평균 2만여 명이 수료했다. 2022년과 2023년 역시 각 10만 6천186명, 10만 8천84명이 수료하며 말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주목할 점은 목회자·신학생 수료 추이 또한 급증했다는 것. 지난 2022년 목회자·신학생 출신 수료생은 총 522명이었는데 이듬해에는 6천274명으로 10배 이상 껑충 뛰었다. 올해는 4월 말 기준 이미 국내외 종교지도자 1만 300명 이상이 수강 중에 있고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기다리고 있는 종교지도자 출신 수료대기생도 1천800명을 넘는다. 이들을 포함해 5월 말 기준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 공부 중인 수강생은 11만여 명이고 모든 과정을 마치고 올해 있을 수료식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생만 해도 3만 5천여 명으로 올해도 10만 수료식이 거뜬히 열릴 예정이다. 이 같은 급성장의 비결은 수료생들의 설문 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생 중 1천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강 과정에서 성경 말씀대로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96.5%의 수료생들이 긍정 답변으로 응답했다. ‘강의가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나’라는 질문에도 긍정 답변이 96.1%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거주 중인 수료대기생 곽 모 씨는 “말씀을 깨닫기 전에는 사람들이 말하는 비방의 말만 믿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사이비로만 생각하고 들어가면 마음대로 나오지도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곽씨는 또, “(용기를 내 말씀을 배우면서)25년간 신앙을 했지만, 깨닫지 못했던 성경의 내용을 알게 됐다”며 “다른 사람의 말만 듣지 말고 직접 배워보고 확인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이 같은 반응은 성경 기초 지식에서부터 목회자들도 어려워 하는 예언과 실상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성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예언이 약속대로 이루어진 실상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 ▲중등 ▲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료시험에 합격해야만 수료생이 될 수 있다. 초등과정은 기본적인 성경 지식을 학습하며, 열린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성경 전반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의 참뜻을 공부하는 과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중등과정은 성경 전체의 맥을 잡는 과정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재창조의 역사를 성경의 장별로 살펴보고, 예언과 그 성취 노정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등과정은 신약의 예언을 종합한 책인 요한계시록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6000년 회복의 역사를 종결짓는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교육과정에서 오늘날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어떤 순리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육하원칙에 입각해 배우게 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관계자는 “모세 때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또 초림 예수님 때 구약을 이룬 것처럼 신약도 이룬 실상이 있다. 우리 선교센터는 이 ‘실상’을 증거한다”며 “이를 육하원칙에 입각해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치고, 시험을 통해 마음에 다시금 새기면서 수료생들은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되고 있다. 변화를 체감한 이들을 통해 현재는 더 많은 인원이 수강을 문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네 번째‘10만 수료식’앞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현 수강생만 11만여·수료 대기자 3만여 명
-
-
필리핀에서도 계시말씀 갈증 해소, 참석 목회자 “오늘 절대 잊지 못할 것”
- 김봉국 기자/ “오늘 강연을 통해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체가 있음을 보고 들었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필리핀 여성 목회자의 소감이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해외 종교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해외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개최 소식에 해외 종교지도자들은 “오래 기다려온,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강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남은 대륙별 말씀대성회 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접수·집계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 희망자는 목회자 2만8천818명이고 언론인은 889명, 일반인은 8만3천242명에 달해 총 15만여 명이 넘는다. 실제 개최시까지 고려한다면 참석 희망자 수는 더 크게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시작을 알린 이번 필리핀 말씀대성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목회자, 언론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행사장 수용 가능 인원인 4000명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 수용 인원과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현장을 찾지 못한 9만여 명이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등 계시록 성취 실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그대로 투영됐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의자로 나서 ‘계시 말씀 증거’를 주제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 알렸다. 이 총회장은 “오늘 여러분에게 계시록의 예언과 제가 보고 들은 (예언의)실체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힘있게 말했다. 이어 “오늘날 계시록을 이루실 때 예수님은 한 사람에게 (이룬 것을)보여주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보고 들은 것을)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 하신다”면서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물어본다면 성경 구절을 근거해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알려줄 수 있다. 나타난 실체를 다 봤기 때문에 증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구절을 여러 차례 설명하며 계시록을 반드시 알고 배워야 함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이루기 때문에 한 글자라고 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6천 년 역사 속 (약속하신 것이)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적 없었다. 때가 될 때 그 말씀을 이뤄 오셨다”며, “현재 계시록은 17장까지 이뤄졌다. 신앙의 목적인 천국과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이뤄진 것은 무엇이고,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필리핀도 우리와 하나돼 협력하며 소망을 이뤄가자. (여기 있는)목사님들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호평이 쏟아졌다. 이번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 및 신앙인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요한계시록 성취 말씀을 듣게 돼 놀라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필리핀 언론인은 “재림에 대한 인식은 (필리핀의)여러 교회에서는 터부시되고 있다”라며 “주일마다 신약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계시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다른 종교들도 계시록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됐다. 그래서 총회장님의 메시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강연 이후에는 신천지예수교회와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이 ‘공동 연대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종교 간 분쟁과 핍박을 멈추고 경서를 기준해 평화의 일을 이루어가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만희 총회장과 기독교, 이슬람, 힌두교 등 5명의 종교지도자가 함께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자 모두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모든 것이 막힘없이 증거되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을 시작으로 5대주를 모두 순회하면서 종교계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시 말씀이 증거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다는 기성교회들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기준 40개국 1314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고, 간판 교체 교회 소속 목회자 수는 1천572명, 소속 교인 수는 9만 793명에 달한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필리핀에서도 계시말씀 갈증 해소, 참석 목회자 “오늘 절대 잊지 못할 것”
-
-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 배출한 칠곡군, 할매 힙합 본고장으로 떠올라
-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 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할매래퍼 그룹이다. 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할머니가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최고령자 장영순(91) 할머니로부터 막내 이인영(78) 할머니까지 평균연령 86세의 8인조로 구성됐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동기 부여가 되어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할매힙합 그룹 배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사를 섭외하며 랩을 배울 수 있게 지원했다. 창단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할머니들에게 힙합 그룹을 상징하는 모자를 씌워주며 격려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후배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우렁찬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펼쳤고, 십시일반 출연료를 모아 손자뻘 학생을 위한 호이장학금 50만 원을 쾌척했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도 창단식 공연을 위해 한 달간 준비했던 랩 실력을 뽐냈고, 가족들은 꽃다발을 건네며 어머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또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 등의 선배 힙합 그룹은 축전을 보내며 후배 그룹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보다 일찍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국내 방송사와 함께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텃밭 왕언니 리더 성추자 할머니는“TV를 통해 선배들의 랩 공연을 보았을 때는 우리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랩을 해보니 힘들었다.”라며“선배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후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버 문화를 선도해 지역 성장 동력의 하나로 활용하고자 어르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라며“칠곡할매문화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K-할매 콘텐츠’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 배출한 칠곡군, 할매 힙합 본고장으로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