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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이 열린다…경남 해수욕장 26곳, 7월 초 순차 개장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26곳이 7월 5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남도는 7월 5일 거제시·창원시 1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학동흑진주몽돌·구조라·와현·망치·명사·사곡·물안·농소·흥남·덕포 해수욕장 등 거제시 해수욕장 16곳, 창원시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피서객을 맞는다.     이어 7월 11일 남해군(5곳), 사천시(1곳)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통영시 해수욕장 3곳은 7월 12일 마지막으로 개장한다. 거제시는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 반려동물 친화 해수욕장 '댕수욕장'을 올해도 운영한다.    강아지를 뜻하는 신조어인 '댕댕이'와 '해수욕장'을 합친 이 해수욕장은 2023년 처음 문을 연 후 반려동물을 기르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강아지 전용 샤워장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장애인 해수욕장도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 개장한다.  이 해수욕장은 배리어프리 매트를 T자 모양으로 깔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모래사장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해놨다.  또 해변용 휠체어를 3대 준비해 바다에 들어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해수욕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남 해수욕장 수질, 모래 환경은 깨끗하다.  수질(장구균·대장균)과 백사장 모래(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모두 개장 전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올 여름 개장한 경남 해수욕장은 8월 24일 일제히 폐장한다. 지난해 여름 피서객 77만명이 경남 해수욕장을 찾았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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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창원 자동차부품 업체서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끼임 사망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25일 오전 8시 3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업체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노동자 30대 A씨가 부품에 묻은 모래를 터는 기기 내부 롤러에 팔과 머리 등이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그는 기기 하부에 떨어진 물건을 줍기 위해 팔을 넣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비자를 발급받고 입국한 그는 2024년 9월부터 이 업체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사고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알리는 한편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유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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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껍데기만 간호 로봇…경남 노인병원 3곳에 '빈 깡통' 납품 논란
    사진=연합뉴스    [경남=김봉국 기자] 경남지역 공공 노인병원 3곳에 공급된 간호용 로봇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깡통 로봇'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남해군 등에 따르면 간호용 로봇은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사천도립노인병원, 통영도립노인병원에 공급됐다. 이들 병원은 지난해 4월 한 임대업체로부터 간호 로봇 총 6대를 납품받았다. 하지만, 이 로봇은 단순 표본이라는 이유로 설치 당일 회수해갔다.    이후 같은 해 5월 재납품 됐지만 내부에 전자부품이 전혀 없고 겉모양만 갖춰 깡통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서에는 로봇이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인식과 공기 측정, 화재 감지 등 기능을 한다고 적혔지만, 실제 제품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게 병원 측 주장이다.  또, 계약 과정에서 계약서 위조와 허위 검수 등 다수 위법 행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로봇은 한 로봇 개발업체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으로 개발한 뒤 임대업체를 통해 납품했다. 현재 로봇을 임대한 병원 3곳은 임대업체와 로봇업체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발하고 계약 해지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임대업체는 로봇의 결함 여부를 알지 못했고, 사실관계 확인을 한 뒤 병원들과 원만한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이번 일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위나 다름없다"며 "행정당국이 나서 불량 로봇을 모두 회수하고 실태 파악을 하는 등 후속 조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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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HD한국조선해양, 바람으로 움직이는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
    사진=연합뉴스    [울산=김영수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윙세일은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은 높이 30m, 폭 10m 규모로,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장착해 추진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상 악화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을 적용해 운항 안정성을 높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실증 시연회까지 마쳤다.    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GHG) 통합관리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친환경 기술을 통한 해양 탄소 저감과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가 목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실선 실증을 통해 윙세일의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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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김해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급
    사진=연합뉴스  [김해=김봉국 기자] 경남 김해시는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을 올해부터 새로 지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산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쌍둥이 이상 출산 때는 추가 신생아 1명당 기존 지원액의 150%를 더 준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가정이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더라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등 다른 사업으로 지원받았을 때는 그 차액만 지급돼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예산의 이중 지원을 방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출산 지원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장애인 가정이 출산을 주저하지 않게 돕는 심리적, 경제적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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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거제서 군인 포함 20대 3명, 식당 개에 비비탄 난사…1마리 숨져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 등 20대 남성 3명이 쏜 비비탄에 개가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시께 거제시 일운면에서 20대 남성 3명이 한 식당 마당에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을 수백발 난사했다.    이 결과 개 2마리가 중상을 입었고, 1마리는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피해 견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 남성 3명 중 2명이 현역 군인 신분으로 휴가 기간 이러한 짓을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군부대에 사건을 넘겼다.    민간인 신분인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비비탄총 종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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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대구자치경찰위, 8주간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9일부터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등과 함께 8주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합동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교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 스쿨존에서 모두 32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보행 교통사고가 23건으로 약 72%나 된다.     이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안전 의무 불이행(10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10건) 등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 또 2020년부터 5년간 교통 데이터를 볼 때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오후 2∼4시(평균 9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 주로 등·하교 및 방과 후 활동 시간대에 많았다.    이에 따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관과 순찰 차량을 스쿨존에 배치해 현장을 관리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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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현충일 연휴 전국 대체로 맑음…제주엔 토요일 밤부터 비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부산 기장군 정관 윗골공원에서 시민들이 누워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현충일 연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토요일인 7일 밤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중반엔 올여름 처음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수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은 우리나라가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이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 일기예보에서 '구름이 많다'는 하늘 60∼80%를 구름이 덮은 상태를 가리키며 가끔 구름이 많으면 보통 맑은 날로 여겨진다.    6일 남고북저 기압계가 형성되며 강원영동에 강풍이 불겠다. 이후 주말 대부분 지역은 고기압 영향권에 남아 있겠으나 제주는 7일 밤부터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해 접근해온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7일 밤부터 8일까지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저기압 중심이 제주 남쪽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고기압 위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저기압 경로가 예상보다 북쪽이면 제주에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다음 주에 들어서면 일본 남쪽의 아열대고기압이 점차 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입장에선 아열대고기압이 세력을 넓혀 다가오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열대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풍에 다량의 수증기가 실려 유입되면서 다음 주 화요일인 10일 오후부터 11일까지 제주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현재 해수면 온도가 30도 안팎으로 높은 필리핀해상에서 7∼8일께 열대저압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올여름 북서태평양 제1호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선 중심 최대풍속이 17㎧ 이상인 열대저압부를 태풍으로 분류한다. 열대저압부는 기압계를 흔들어 예보 정확도를 낮춘다.    열대저압부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달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해오면, 고온다습한 공기를 더 불어 넣어 비구름대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현재도 아열대고기압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기존에 우리나라에 자리한 찬 공기와 충돌하며 비구름대가 정체해 10∼11일 제주에 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열대저압부 영향까지 더해지면 상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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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경북 영주댐 인근서 녹슨 포탄 발견…군부대 수거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경북 영주댐 인근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부대가 수거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9분께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영주댐 인근에서 낚시하던 주민으로부터 포탄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탄은 발견 당시 녹이 슨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 주변을 통제한 뒤 안전조치를 마치고 포탄을 군부대에 넘겼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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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아시아 육상 별들, 구미 '프레스 컨퍼런스'서 첫 각오 밝혀
    [구미=김봉국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펑빈(중국, 원반던지기) ▲노라 제루토(카자흐스탄, 3000m 장애물)가 참석해 각자의 목표와 경기 각오를 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선수들은 “구미에서의 훈련 환경과 환대에 만족한다”, “최고의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으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 육상 축제로, 구미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육상의 도전과 희망, 구미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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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지역뉴스 검색결과

  • 삼국유사테마파크, 3964 봄 피크닉 축제 개최
      군위=김봉국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3964 봄 피크닉’축제를 6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며, 테마파크 내의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964 봄 피크닉」의 가장 큰 매력은 한울(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텐트촌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마다 진행되는 ▲3964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4월 만보 이벤트 ▲버블쇼&범블비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www.gunwi3964.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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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칠곡문화관광재단,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칠곡=김봉국 기자/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와 연계해 만3~5세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 받으며‘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주제로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유아 중심 놀이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5월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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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국민연극 ‘라이어 1탄’
    군위=김봉국 기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모두를 웃음에 빠뜨릴 4월 기획공연 ‘국민연극 「라이어 1탄 」’이 오는 18일(목)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사람들은 흔히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작은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의도하였든 아니든 이미 시작된 거짓말은 되돌리기 어렵고 오히려 더 커지기 일쑤다. 「라이어」의 거짓말도 그러하다.   두 명의 부인 사이에서 완벽한 스케줄 관리를 보여주며 몰래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이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 은밀한 이중생활을 들킬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물어오게 되고, 숨 돌릴 틈 없이 빠른 전개와 예측 불허의 상황, 진실과 거짓이 오고 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된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끝도 없는 거짓말 열전이 객석을 웃음과 폭소로 가득 채울 ‘국민연극「라이어 1탄」’ 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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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 배출한 칠곡군, 할매 힙합 본고장으로 떠올라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 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할매래퍼 그룹이다. 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할머니가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최고령자 장영순(91) 할머니로부터 막내 이인영(78) 할머니까지 평균연령 86세의 8인조로 구성됐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동기 부여가 되어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할매힙합 그룹 배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사를 섭외하며 랩을 배울 수 있게 지원했다. 창단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할머니들에게 힙합 그룹을 상징하는 모자를 씌워주며 격려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후배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우렁찬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펼쳤고, 십시일반 출연료를 모아 손자뻘 학생을 위한 호이장학금 50만 원을 쾌척했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도 창단식 공연을 위해 한 달간 준비했던 랩 실력을 뽐냈고, 가족들은 꽃다발을 건네며 어머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또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 등의 선배 힙합 그룹은 축전을 보내며 후배 그룹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보다 일찍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국내 방송사와 함께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텃밭 왕언니 리더 성추자 할머니는“TV를 통해 선배들의 랩 공연을 보았을 때는 우리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랩을 해보니 힘들었다.”라며“선배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후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버 문화를 선도해 지역 성장 동력의 하나로 활용하고자 어르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라며“칠곡할매문화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K-할매 콘텐츠’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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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군위군,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 적기공급 추진
     군위=김봉국 기자/ 군위군은 5천 농가에 15억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10만톤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랑제를 농가에 적기 공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전년도 11월~12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 퇴비, 퇴비 총 5종 98만포를 농가별 재배작물, 신청물량 등을 고려 배정하고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 최대 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위지역 생산업체 비료 구입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공급 전년도 1월~2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규산과 석회, 패회석을 무상 공급해 농작물 생장을 돕고, 토양의 살균으로 토양 산성화를 막아 친환경 재배 효과를 거두고자 한 것으로 올해 대상 지역은 소보, 우보, 산성면에 총 9만포를 공급했다. 이 중 규산질 4만포는 농촌 일손부족 등 살포의 어려움으로 방치되는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살포 작업을 지난 17일부터 실시 중이다.   또한, 무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비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1억 원(1,428톤)을 한시적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2024년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비료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는 비료를 대상으로 가격상승분(구매 시점 비료가격과 2023년 4분기 농가 할인 구매 가격의 차액)의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2022~2023년 무기질비료 구매실적이 있는 농업인의 평균구매물량의 42.5% 이내에서 농업인별 공급물량 및 지원한도액을 기준으로 보조한다.    사공열 농정축산과장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우리 지역 토양환경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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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군위=김봉국 기자/ 군위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3만4천5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하게 하고 이에 대한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에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군위군청 홈페이지, 군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는 등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취득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꼭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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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식, 3만여 명 운집에도 안전·질서 ‘탁월’ 했다
    김봉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반영해 세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념예배는 ▲창립 40주년 행사 소개 ▲기념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이후 이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작은 너무나 미약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한대로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꾸준한 성장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도 한 몸을 다 던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도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을 알고 그 뜻대로 되게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고 이웃을 나와 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목적인 요한계시록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말씀으로 구원받도록 하자.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신천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2지파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세계적인 기독교 침체의 분위기 속에서도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역성장도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왔다. 1990년 6월 서울 사당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설립된 이래 꾸준한 수료생 증가가 이어졌다.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는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수료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천186명과 10만 8천84명이 수료하며 2년 연속 10만 명 이상 입교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와 동시에 국내외 각국 교계와의 화합을 통한 동반 성장에 가치를 두고 말씀 교류를 추진한 결과, 국내 443개 교회, 해외 77개국 9462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다. 해외 38개국 1382개 교회는 말씀교류 이후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달며 말씀의 탁월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과 질서에 방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한 만큼,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된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 또한 안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 한 해도 사회에 모범이 되며 교회 공동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교회,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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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군위군,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군위=김봉국 기자/ 군위군은 12일 공직자로서의 친절마인드를 확립하고 민원서비스품질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필두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지난 6,7일 이틀간 본청 및 읍면 부서 중 8개 부서를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현장코칭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이론상의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민원응대상황을 점검하고 일대일 코칭과 피드백 교육 등 개인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수준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전화 및 방문응대 매뉴얼에 따른 대군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 등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개선점을 파악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친절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므로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직자로서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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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군위군, 쌀 적정생산 3개 지원사업 추진
    군위=김봉국 기자/ 군위군은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사업을 추진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전략작물로 지정한 품목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만~480만 원을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작물 재배 시 ha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농지는 2023년 벼를 재배하고 2024년 신규 타 작물 전환 농지와 2023년 타 작물 전환 후 2024년에도 계속해서 타작물 재배를 이어가는 농지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공공비축미를 ha당 150~300포대(두류 150, 일반작물·하계조사료·휴경 300) 추가 배정한다.   해당 사업들은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 및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은 대상 필지 이행점검에 결과에 따라 하반기 때 지급 및 배정 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전략작물직불제(동계) 3월 말 ▲전략작물직불제(하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5월 말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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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전달
    군위=김봉국 기자/ 지난 6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함으로써 마음을 더했다.   협의체는 ‘생신 축하합니다’ 사업을 통해서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매월 1~2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뚜레쥬르(생신 케이크), 민속떡집(떡), 행복꽃집(꽃화분), 영이네과일카페(축하용품 및 과일케이크) 등 후원업체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위원님들, 지역 내 이웃분들이 이렇게 오셔서 함께 생일을 축하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함께 온 분들을 위해 기도했다.   후원업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언제든지 따뜻한 정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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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껍데기만 간호 로봇…경남 노인병원 3곳에 '빈 깡통' 납품 논란
    사진=연합뉴스    [경남=김봉국 기자] 경남지역 공공 노인병원 3곳에 공급된 간호용 로봇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깡통 로봇'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남해군 등에 따르면 간호용 로봇은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사천도립노인병원, 통영도립노인병원에 공급됐다. 이들 병원은 지난해 4월 한 임대업체로부터 간호 로봇 총 6대를 납품받았다. 하지만, 이 로봇은 단순 표본이라는 이유로 설치 당일 회수해갔다.    이후 같은 해 5월 재납품 됐지만 내부에 전자부품이 전혀 없고 겉모양만 갖춰 깡통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서에는 로봇이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인식과 공기 측정, 화재 감지 등 기능을 한다고 적혔지만, 실제 제품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게 병원 측 주장이다.  또, 계약 과정에서 계약서 위조와 허위 검수 등 다수 위법 행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로봇은 한 로봇 개발업체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으로 개발한 뒤 임대업체를 통해 납품했다. 현재 로봇을 임대한 병원 3곳은 임대업체와 로봇업체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발하고 계약 해지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임대업체는 로봇의 결함 여부를 알지 못했고, 사실관계 확인을 한 뒤 병원들과 원만한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이번 일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위나 다름없다"며 "행정당국이 나서 불량 로봇을 모두 회수하고 실태 파악을 하는 등 후속 조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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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아시아 육상 별들, 구미 '프레스 컨퍼런스'서 첫 각오 밝혀
    [구미=김봉국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펑빈(중국, 원반던지기) ▲노라 제루토(카자흐스탄, 3000m 장애물)가 참석해 각자의 목표와 경기 각오를 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선수들은 “구미에서의 훈련 환경과 환대에 만족한다”, “최고의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으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 육상 축제로, 구미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육상의 도전과 희망, 구미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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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함께 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미얀마의 진심, 구미에 전해져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육상연맹은 구미시민운동장 포토존에서 미얀마 육상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미얀마가 지난 3월 규모 7.7의 대지진을 겪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구미시육상연맹이 6명분의 항공권(6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대회 참가가 성사된 데 따른 것이다.   조뚜아웅 미얀마 육상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구미시의 배려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얀마 선수들이 구미에 도착한 순간, 이번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정과 협력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외교와 연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3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며, 개회식부터 각종 경기, 문화교류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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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이도현(사망 당시 12세)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 측 손을 들어줬다.  13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도현이 가족 측이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9억2천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급발진이 발생했으며, 급가속 시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이 작동하지 않아 이 사건 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다'는 도현이 가족 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측 주장을 살핀 재판부는 "운전자(할머니)가 가속페달을 제동페달로 오인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것으로 보여 이 사건 사고가 ECU 결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판결 선고가 끝난 뒤 도현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는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 강릉에서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의 결함에 의한 급발진 여부를 밝힐 '재연 시험'이 2024년 4월 19일 오후 강릉시 회산로에서 진행됐다.   도현이 가족과 제조사 KGM은 핵심 쟁점인 '페달 오조작' 여부를 두고 지난 2년 6개월간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도현이 가족은 "약 30초 동안 지속된 이 사건 급발진 과정에서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는 건 불가능하다"며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결함에 의한 전형적인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다.  반면 KGM 측은 '풀 액셀'을 밟았다고 기록한 EDR 기록과 국과부 분석 등은 근거로 페달 오조작이라고 반박했다.  재판에서는 EDR 신뢰성 감정부터 블랙박스 영상 음향분석 감정, 국내 첫 사고 현장 실도로 주행 재연시험에 더해 ECU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최초 법정 증언까지 이어졌다.    그간 급발진 의심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밝혀졌지만, 이 사건은 약 30초 동안이나 지속된 급발진 현상과 "이게 왜 안 돼, 도현아"라며 소리친 할머니의 음성이 공개되며 급발진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도현이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 할머니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가 빗발쳤다. 경찰은 '기계적 결함은 없고, 페달 오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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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아시아육상 스타들, 구미서 워밍업…빈틈없는 지원에 '엄지척'
    [구미=김봉국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총 3명이 입국해 구미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에 입국한다. 이들 역시 구미에서 사전캠프를 운영하며, 경기장 적응 및 전략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캠프는 참가 선수들이 대회 전 일정에 맞춰 시차,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준비 단계다. 구미시는 선수단 숙소, 이동, 훈련장 배정, 통역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을 조직위 차원에서 지원하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구미를 찾은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캠프부터 경기 종료까지 빈틈없는 운영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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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군사충돌…서로 미사일공격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7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무자파라바드 인근에서 파키스탄군이 인도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것으로 보이는 건물을 갈펴보고 있다.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여파로 갈등을 빚던 '사실상 핵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만에 다시 무력충돌했다.   7일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인도는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일로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으며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파키스탄군이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지만, 파키스탄 전투기 등은 격추되지 않았으며 두 나라의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 곳곳에서 교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사마TV는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 군이 인도 내 목표물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해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펀자브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내렸으며 의료진과 구조대원의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안보 내각 긴급 회의를 소집했으며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교활한 적군이 비겁한 공격을 감행했다"며 "파키스탄은 인도가 자행한 이 전쟁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모든 권리가 있으며, 현재 강력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 국민이 파키스탄군을 지지하며, 파키스탄 국민 전체의 사기와 정신은 매우 높다"며 "파키스탄 국민과 파키스탄 군은 적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는 결코 적이 사악한 목적을 달성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 등은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성명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사태에 매우 우려하고 있고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며 "세계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대립을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1947년 영국에서 분리 독립한 후 카슈미르 지역 영유권을 놓고 여러 차례 전쟁까지 치렀다.   인도령 카슈미르는 인도에서는 이례적으로 무슬림 주민이 다수다.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정부에 대한 반감도 큰 곳으로 독립이나 파키스탄으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테러도 자주 일어난다. 가장 최근의 무력 충돌인 2019년 2월에도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테러가 발단이 돼 양국이 전면전 직전까지 갔다.   당시 인도령 카슈미르 풀와마 지역 자살폭탄테러로 경찰 40여명이 숨지자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리스트 캠프'를 전격 공습, 공중전 등 군사 충돌이 빚어졌다.   인도는 독립 후 파키스탄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으로 끊임없이 테러리스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뒤 일촉즉발 긴장을 이어왔다.   인도는 파키스탄을 테러 배후로 지목하고 인도 내 파키스탄인 비자를 취소하고 파키스탄과 상품 수입·선박 입항·우편 교환을 금지하는 등 제재에 나섰다.   이에 파키스탄은 연관성을 부인하며 인도 항공기의 영공 진입 금지, 무역 중단과 인도인 비자 취소 등으로 맞섰다. 이후 LoC 인근에서 전날까지 12일 연속 소규모 교전이 이어졌다.   특히 인도는 전날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했고, 파키스탄은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핵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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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도로 침수되고 전신주 쓰러지고…제주 비바람에 사고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도로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또 이날 오전 10시 38분과 10시 53분께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에서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졌다.    낮 12시 51분께 제주시 해안동에서는 불어난 물에 차량 2대가 고립돼 차 안에 갇힌 4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이들은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가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의 호우경보와 중산간·동부·남부의 호우주의보, 제주도 육상 전역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점별 일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에는 진달래밭 173㎜, 윗세오름 167㎜, 영실 164㎜ 등의 많은 비가 내렸고 산지 외 지역도 색달 110.5㎜, 한남 110㎜, 가시리 98㎜, 새별오름 6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 초속 24.7m, 새별오름 18.1m, 와산 17.1m, 낙천 16.9m, 고산 15.9m, 우도 15.6m 등을 기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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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건진법사' 尹파면에 "일반인한테 묻지말라…국민 다 안타까워"
    첫 재판 마친 공천헌금 의혹 '건진법사'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봉국 기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관련 재판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안타까워하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이 끝난 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거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같은 심정을 밝혔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라는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전씨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정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전씨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돈을 받아 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전씨의 변호인은 "전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내달 12일을 다음 공판일로 잡았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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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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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공군총장, '전투기 오폭' 대국민 사과…"절대 있어선 안될 사고"
    공군총장, '전투기 오폭' 대국민 사과, 사진=연합뉴스   [정치부=김봉국 기자]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군 KF-16 전투기 오폭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10일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고,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될 사고"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 총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 브리핑실에서 한 대국민 사과 발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공군이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장은 "초유의 오폭 사고로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뜨리고, 다치게 하고, 재산피해를 입힌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불의의 부상을 당한 노곡리 주민들과 장병들에게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참모총장인 제게 있다"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여러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와 의료, 심리지원 및 배상 등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이어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관련자들의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는 "500파운드 폭탄(MK-82) 네 발을 투하한 조종사들은 얼마만큼의 책임감으로 임무를 수행했나"라고 지적했고, "지휘·관리 책임자는 자기 부하들이 여덟 발의 폭탄을 투하하는 데 얼마큼의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나"라고 질책했다.   이어 "공군 수장으로서 너무 죄송하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어떤 질책도 비판도 공군이 다 받겠다. 다신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자리에 연연할 생각은 없다"며 "저는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전투력 창출에 모든 역할을 집중할 것이고, 그것이 부족하다면 언제든 물러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사태를 어떻게 빨리 수습하고 재발 방지를 하느냐이고, 그것은 차후에 처분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장은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내린 공군 항공기 비행 제한 조치를 이날부로 해제하고 비행 재개를 지시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다만 사고 전투기가 속한 제대는 사고 조사가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비행이 중단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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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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