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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정책의 1순위는 주거안정, 부담 완화에 매진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순조롭게 이어 나가고 있으며, 내달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말 기준 1천357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아 전국 4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말 현재 39명에게 지급됐으며,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6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미혼 청년들의 신청 수요가 많아 구미시 자체적으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1인 세대주이고 연 소득 4천500만 원 이하인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이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금융기관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는 제외된다.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농협은행․대구은행은 이 사업의 진행을 위해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1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미시 청년 주거정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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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구미시, 강동권 노인종합복지관 건립한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5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의원, 노인회 각 분회장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 3월부터 진행 중인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조사에 따른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본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 등을 최대한 수렴해 지역 어르신의 여가를 선도하는 명품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자 수요에 비해 노인 여가복지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에게 사랑받는 노인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강동권 어르신의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8,000㎡, 연면적 3,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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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경북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제공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GERI 다목적홀에서 기업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상무, 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워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 기업들에게 융복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전자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41개사를 지원해 평균 개발비용 약 1억 원 절감, 개발기간 4개월 단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상용 소프트웨어 13종을 탑재한 경북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일반 PC 3,000대 수준)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장비 6종의 더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지로써 준비를 마쳤다. 확보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는 51개 기업에게 고성능의 시뮬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년간 참여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시뮬레이션을 해석하는 430명의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 목표인 90명을 더해 520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출해 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슈퍼컴퓨터 기반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지원 인프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조비용 절감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기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계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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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구미시, 신규공무원 140명 ‘공직 출발 준비 완료’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0일부터 3일간 2023년 지방공무원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등록 대상자 140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온보딩(On-Boarding) 교육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최근 늘어나는 MZ세대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적응 교육 과정은 시정 핵심가치와 주요정책의 이해, 직장 내 소통과 협업 기반 마련을 위한 팀 빌딩 및 직장매너 교육, 시정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박 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신라불교초전지, 국가산업 5단지, 환경자원화시설, 브라운핸즈 등 구미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시정 주요 현장 탐방, 구미 비전 영상 제작, 공직자 가치관 확립 및 개인 비전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기본 교육 외에도 김장호 시장과 신규 공무원의 첫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신규 공무원에 대한 공직 출발 축하와 기대의 마음을 담은 카드와 웰컴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장호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참신한 생각과 새로운 열정을 쏟아 구미시 재창조의 핵심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하고 “임용 후에도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는 공직 생활에 꼭 필요한 분야별 기본 내용을 수록한 ‘마이Gumi 공직적응 실전가이드북’을 제작‧제공했다. 실전가이드북에는 시정방향과 일반현황, 조직안내를 비롯해 청렴‧복무‧복지‧인사‧교육제도,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회계실무, 공문서‧보도자료 작성 등의 내용을 담아 신규 공무원의 효과적인 조직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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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구미시, 국비 확보에 사활(死活)을 걸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구미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 글로컬 대학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교육 중심도시 조성,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등 신 공항 시대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청년 근로자 공간 나눔 주택(코리빙 하우스) 구축 등 산자위 소관 8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국토위 소관 8건,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등 문체위 소관 5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환노위 소관 4건 등 총 31건을 건의했다. 김장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구미시의 재도약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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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구미시,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문화도시로 거듭난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구현하고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내달 개관할 예정이며, 구미만의 특색 있는 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2023 구미라면 축제를 개최한다.   올봄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설치한 금오천 야간 경관 조명은 달빛 아래 흐드러진 벚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리단길은 지난 7월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개방 이후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곳곳에서 이뤄지는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해 금리단길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식음료 및 의류, 생활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로 가득차 금리단길을 찾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 3월 준공한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내달 6일 개관한다. 뉴미디어(유튜브, SNS, OTT)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영상미디어센터는 1인 미디어실, 라디오 스튜디오, 상영관, 편집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개관 후 미디어 교육, 시설 대관, 장비 대여, 영화 상영 등 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오시장 3층 상가를 임대해 구미청년상상마루를 조성 중이다.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의 입주 작가 12명(관외자 포함, 구미시 거주 조건)을 모집 중이며, 12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1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고 있는 금오시장 일대는 조만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2회를 맞이하는 구미푸드 페스티벌은 내달 28일부터 이틀간 송정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다.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및 한식대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70여 개의 음식점이 참여하는 먹거리 존에서는20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로 시민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송정 맛울림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MZ세대를 겨냥해 개발 중인 구미 쌀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구미에서 생산한 우리밀빵 제품도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등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구미 대표 먹거리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역전로가 라면테마파크로 변신한다.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3 구미라면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까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해 빠질라면! 라면스테이지(무대공연) 라면테마광장(라면식음존) 즐길라면! 라면로드(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의 테마를 구성한다. 특히, 라면식음존에서는 지역 식당들의 이색 라면과 구미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다양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의 맛과 멋을 담아 구미 푸드 페스티벌, 구미라면 축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일상이 행복이 되는 활기찬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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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김장호 구미시장,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동참
      구미=김호숙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2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벌이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시는 각종 지역행사에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요특강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장호 시장은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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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박정희 대통령 역사 문화 인프라 구축, 근현대사 배움의 명소 만든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2일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내‧외 유사사례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시‧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및 기념광장 조성,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근대 역사문화 거리 조성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며, 구미 시민 및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협소했던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기념시설을 확장 건립하고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구미시가 갖고 있는 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용역 외에 생가 인근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사를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며, 생가를 찾는 방문객에 접근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게 된다.   박 대통령의 유품, 근대화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자료를 보존․전시하는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은 구성이 다소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콘텐츠 보강할 예정이며, 박 대통령이 사용한 의전차량도 이전해 전시한다.   이외에도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탄신 기념행사는 의식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며, 나라의 번영과 구미의 도약을 염원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아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문한 바 있으며, 광복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아버지 유품을 구미시에 기증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전․현직 대통령의 연이은 생가 방문으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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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구미시 대중교통 체계 혁신,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수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부족한 운행 횟수를 개선하고 도시 구조 변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을 고려해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 8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새로운 버스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201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후 김천~구미~칠곡 무료 환승 체계를 운영 중이나 시스템의 노후화로 실시간 안내 오류가 빈번해 대대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홈페이지 정비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 쉼터 정류장 구축 및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등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쾌적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 구미시 적정 택시 수량은 1천356대로 현재 404대가 과잉 공급돼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소득 저하가 심화한 상태다. 시는 올해 최초 감차 사업을 시행해 택시 12대(법인 10대, 개인 2대)를 조기 감차했으며, 점차 확대해 택시 공급과잉과 종사자 소득 저하를 해소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화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올 7월부터 차령이 만료된 택시 135대에 교체지원금을 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한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 달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화물자동차 물류 운송량 및 유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방해,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를 달성해 산업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올해 공영 화물차 차고지 입지 선정 용역을 재실시해 새로운 사업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비용과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지역주민 반대 등 지역 동향에 귀를 기울인다.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점별로(고아·공단·옥계 등) 임시 화물주차장을 장기 임차 방식으로 추가 조성하는 절차를 병행한다.   ▸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 후 필요시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미시설공단에 19대를 위탁 운영했으며, 지난해 시의회 동의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국교통 장애인협회를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올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 바우처 택시 도입 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횟수가 2021년 월평균 1천91건에서 2023년 월평균 2천311건까지 많이 증가해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바우처 택시란 비 휠체어 교통약자가 평소 일상 영업 중인 택시운송사업자의 차량 배차를 요청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특별교통수단 외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복택시 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32개 리, 48개 마을에 행복택시 28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행복택시는 월평균 1천400여 회 운행, 3천여 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 마을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민의 발과 길이 되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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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구미시, 식량대전환사업 추진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재도약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식량자급률 향상과 밀․콩 이모작 재배도입을 통한 농가소득원 개발을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식량대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국의 쌀 소비량이 2013년도 67.2kg/1인에서 56.7kg/1인으로 10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고 밀이 제2의 주곡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자급률은 1% 수준으로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쌀 위주에서 밀‧콩 위주로의 생산체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밀․콩 이모작 도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밀산업밸리화 시범사업, 들녘특구 시범단지조성사업, 논이용이모작 생산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밀제분시설(1개소 165㎡), 밀․콩재배단지(100ha), 밀체험장(165㎡), 국립종자원 밀종자 채종포(20ha) 등 쌀재배 위주에서 밀․콩 이모작 도입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우리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것에 착안, 제빵에 적합한 품종(백강, 황금알)을 도입해 재배표준화를 유도하고 NIR검사로 품질등급을 관리함으로써 우리밀가루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NIR 검사(Near-Infrared Spectrometer) : 근적외선 영역의 빛을 이용하여 유기화합물의 정성‧정량에 이용, 주로 농산물의 원산지 검사에 사용됨   생산자와 소비자 연계를 위해 제빵제과 업체와 협업, 제분된 밀가루가 짧은 시간내 신선한 빵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5월 우리밀발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우리밀을 활용한 제빵제품을 개발하고 10월에 개최하는 푸드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쌀품질 고급화를 위해 프리미엄 영호진미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년까지 300ha재배를 목표로 프리미엄급 완전미를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구미쌀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의 식량대전환사업을 통해 식량생산 구조를 개선해 농가수익을 창출하고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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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지역뉴스 검색결과

  • 구미시, 2023 제20회 한여름 밤의 국악 산책 개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8일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대표 이정희) 주관으로 ‘제20회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 시민들 대상으로 무료로 흥겨운 분과별 국악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연간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기악분과의 천년만세 변주곡, 무용분과의 한량무, 판소리분과의 진도아리랑, 민요분과의 경기민요, 타악분과의 사물놀이, 구미무을농악 등 흥겨운 국악 한마당의 향연이 시민들의 무더운 여름밤 열기를 식혀 줄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국악을 통해 볼거리가 더해져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여름 상설 국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도개면에 위치한 신라불교초전지는 2017년에 개관했으며, 야외 전시 가옥·전통가옥 숙박시설·불교문화 체험관 등 신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의복 체험, 음식 체험, 향낭 만들기, 손 글씨,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한옥피크닉, 야외 잔디피크닉, 야행길 등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인 ‘신라불교초전지 특화 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사업을 11월까지 운영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054-480-2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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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구미시, 경북 최초 24시 돌봄센터 운영한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제1호‘공공형 24시 돌봄센터’설치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돌봄센터 공간 구성, 배치 등에 관한 사전 협의 및 설치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는 9월 말 비산동에 개소 예정인‘공공형 24시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퇴근시간이 늦은 맞벌이한부모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부는 미래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클로바, 블록, 사이버도서관 등의 정적 공간과 AI가상놀이교실, VR스포츠, 코딩로봇, 미래형 실내암벽 등을 갖춘 동적 공간으로 나뉜다.   또한, 아동의 출입확인을 위한 현관 입구 유리문 설치,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실, 쉼 공간과 수면실 배치 등 시설내부를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으로 설계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 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향상에 힘 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도량 마을 돌봄터를 시작으로 도내 최다 9개소의 마을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내 마을돌봄터 등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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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구미시, 10만 근로자 위한 맞춤형 정책 펼쳐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근로자가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시는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효율적 외국인정책 추진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지원팀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를 올해도 지원한다. 지난해 32개 업체 126명에게 3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200여 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공모사업에‘구미시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대리운전, 퀵 서비스 등 계절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간이형(컨테이너) 쉼터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컴퓨터‧정수기‧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무인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경북도내 최초로 '구미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권익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효율적인 외국인정책 추진을 위해 노동복지과에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유치 및 정착 모델 발굴, 관내 기업체 외국인 전문인력 수요에 따른 지원, 유학생 정착 지원 시책 개발 등 다각적인 외국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근로자 10만 도시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다양한 노동 정책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근로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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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김장호 구미시장, 로봇이 동행한 2년차 첫 출근
    구미=김호숙 기자/ 지난해 7월 1일‘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구미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했다.   김장호 시장은 출근길 시청 입구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새로 조성한 시청 산책로를 4족 보행로봇 '비전60'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이룩해나갈 산업혁신을 위한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딛었다.   산책에 동행했던 4족 보행로봇 '비전60'의 제조사는 로봇 전문 스타트업 업체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러지며, 미국의 4족 보행 로봇 개발사인 고스트로보틱스와 기술이전을 통해 한국 내 로봇생산 권리 및 총판권을 확보했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러지는 9월부터 월 100대를 생산목표로 구미 공장에 제조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생산능력을 점차 늘려 연 6천 대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국방부와 방산로봇 협업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돼 활약이 기대된다.   민선8기 2년차 1호 결재는 첫 투자협약 체결 계획 결재로 1년 만에 투자유치 3조 7천900억 원 달성이라는 투자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시는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사람이 직접 하던 부서 간 서류전달 등의 업무 처리 과정을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리프트'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만들고자 이달 중에 자율주행 서빙로봇 시스템을 청사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로봇산업은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자 발표한 6대 국가 첨단산업 중의 하나로 구미의 방산‧반도체 산업과 협업‧접목이 가능한 분야로 로봇 생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장호 시장은 "출근길 아침 로봇들과 함께한 것은 구미가 로봇산업의 제조기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과 비전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했던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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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구미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직무교육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감시요령, 식품접객업소 시설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자격을 갖춘 28명의 구미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중 식중독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18명의 식품위해예방 기동단은식중독 집단발병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지난해 총 28회 점검을 통해 식품취급업소 6천384개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 공동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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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구미 이주로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사업의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주민이 많은 산업도시 구미의 특징을 반영해 기획된 사업으로 가족의 직장 등의 이유로 구미로 이주해 온 여성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라운드테이블, 문화도시 기반모임 등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를을 추진하게 됐다.   오전 시간에 활동이 가능하며, 자신이 겪었던 감정을 이웃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명씩 4팀으로 구성해 팀당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되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내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총 10회 정도 활동하게 되며 팀 별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참여신청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442-947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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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024년 개최하는‘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다음달 11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 이번 상징물 공모를 통해 전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당선작은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상징물 공모대상은 총 5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며,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내륙 최대 첨단산업도시이자 스포츠도시인 구미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300만 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분위기를 표현하고 대회 목표인 화합·희망·경제·문화·홍보체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구호나 표어는 e-mail 접수도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작 결과는 8월 중 구미시 누리집에 발표된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이번 대회 상징물 공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2025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체육진흥과 도민체전TF팀(054-480-5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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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구미시, 빅데이터 분석 통해 정책방향 제시한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10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분석 키워드는 생활인구, 관광지, 지역축제 3개이며, 세부 주제는 생활인구(생활인구 현황 분석, 구미시 인구 유입·유출 패턴 분석, 청년 행동 패턴 분석), 관광지(관광지 방문 현황 분석), 지역축제(지역축제 개최 효과 분석) 등 6개다.   생활인구 분석은 올해부터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등록인구와 실제 생활인구를 비교하고 시 인구 유입·유출 패턴 등을분석해 생활인구 대응 전략 및 인구정책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다.   관광지 분석은 거주지, 연령, 업종, 소비매출액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패턴 파악으로 '낭만문화 품격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개발에 활용되며, 지역축제 분석은 방문객들의 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개최 성과 결과를 제공해 향후 축제 기획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과시정 현안 해결의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각 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 하겠다"며, "분석 과제들이 시정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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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구미시 평생학습원, 2023 여성대학 개강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여성대학총동문회장 및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는 금오공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여성대학은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만64세 이하 관내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십, 트렌드 인문학 등 특별한 강좌로 구성되며, 문화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1985년 개설, 현재까지 총 51기 4천8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여성리더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우리사회는 선지식과 비전을 제시하는 여성리더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개인의 발전과 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소통과 배려, 나눔을 익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새희망 구미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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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구미시, 거침없는 행정혁신 공직사회가 변하고 있다
      구미=김호숙 기자‘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구미시는 행정 업무의 효율화, 일하고 배우는 공직문화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으로 행정 혁신을 해나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혁신의 시작은 공직사회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라고 역설하며,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아래 불필요한 일은 버리고 비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은 개선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먼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PC 영상회의 정착, 스탠딩 회의, 종이없는 회의 문화 만들기, 당직 근무 폐지 등을 추진했으며,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사운영 혁신방안 발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을 도입했다.   배우고 발전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개발 교육 등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시정을 위해 시장 현장소통 간담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즉각적으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행정의 각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를 인사 원칙으로 하고 승진 인사에 연공서열 타파로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해 탁월한 성과자에 대해 과감한 발탁승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청 이래 최초로 적극행정 공무원의 특별승급제도 시행한다.   또한,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굿모닝 수요특강’을 실시해 6월 첫째주까지 4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공직자 7천500여 명이 참석해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창의혁신의 마인드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 듣기 위해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16건의 최우선 시민 건의과제를 처리했으며, 김 시장은 주 2회 “아침먹고 다니세요”를 통해 청내 직원 및 시민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시정 혁신은 공직 내부의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되며, 그 작은 변화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행정업무 혁신과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견과 지혜로 구미를 변화시켜 시민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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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기획특집 검색결과

  • 구미시 보훈예산 대폭 확대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선제적 대응
      구미시는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연령제한 폐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보훈회관 건립, 선양프로그램 운영 등 2023년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 이는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과 번영은 있을 수 없고 우리 영웅들은 우리가 챙기겠다는 구미시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있다.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만65세 이상 연령제한 폐지 참전명예수당은 2009년 월 2만 원으로시행된 이래 소폭 인상이 있었고 보훈예우수당은 2015년 월5만 원으로시행된 이래 변함이 없었던 수당을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쟁)는기존 월15만 원에서 5만 원 인상된 월20만 원을 받게 되며, 국가보훈대상자들도 기존 수령액(월5~10만 원)에서 시비 5만 원이 인상된다. 본인에게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본인 사망 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했다. 또, 만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예우수당은 지급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체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됐다.   □ 국가유공자 사망시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강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고 초라하지 않도록 장례의전 선양단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장례의전 선양단은 국가유공자의사망 시 태극기 전달과 대통령 명의의 조화, 고인의 조사 낭독, 태극기관포행사, 영현 봉송 등 장례의전 전반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10월부터 국가유공자 장례식에 시장명의의 조화를 제공하여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에 최선을다 하고 있다.   □ 보훈가족의 숙원사업‘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추진 현 보훈회관(구미시 산책길 33-3)은 1989년 건립 후 33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와 부지협소로 보훈회관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체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보훈회관 부지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형 보훈회관에는 각 보훈단체들의 사무실과 회의실 외에도 복지부대시설을 완비하여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지선정부터 준공까지 국가유공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진정한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을 2026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줄 보훈 선양프로그램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삶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2023년 신규사업으로 「독립운동 선양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대상으로 독립운동가 뮤지컬 공연, 주요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 전문 스토리텔러 지역 독립운동가 소개, 교내 사진 전시, e-독립운동기념관구축(온라인 전자독립기념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운동사 뮤지컬 공연은 2023년 공연을 목표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가 지역독립운동가인 장진홍 선생에 대해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출연부터 조명까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우리 지역의독립운동가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으로 미래세대가미래세대에게직접 전해주는 지역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하반기에는 중ㆍ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각색해 지역 독립운동가 삶을 지역에 널리 전파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학교를 방문해 전문스토리텔러가 지역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교내 사진전시, 주요 사적지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 또, 일반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료관 외에도 독립운동가 만화, 유튜브 등의 컨텐츠를 구비한 e-구미독립운동관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등이 반영된 조례 일부개정안 2건(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국가보훈대상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원안 가결했으며, 5분 자유발언,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에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를 관련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김장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구미시가 최고를 향해 나갈 것이며,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해 보훈정책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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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김장호 구미시장,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동참
      구미=김호숙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2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벌이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시는 각종 지역행사에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요특강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장호 시장은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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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박정희 대통령 역사 문화 인프라 구축, 근현대사 배움의 명소 만든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2일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내‧외 유사사례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시‧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및 기념광장 조성,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근대 역사문화 거리 조성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며, 구미 시민 및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협소했던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기념시설을 확장 건립하고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구미시가 갖고 있는 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용역 외에 생가 인근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사를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며, 생가를 찾는 방문객에 접근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게 된다.   박 대통령의 유품, 근대화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자료를 보존․전시하는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은 구성이 다소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콘텐츠 보강할 예정이며, 박 대통령이 사용한 의전차량도 이전해 전시한다.   이외에도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탄신 기념행사는 의식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며, 나라의 번영과 구미의 도약을 염원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아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문한 바 있으며, 광복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아버지 유품을 구미시에 기증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전․현직 대통령의 연이은 생가 방문으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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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구미시 대중교통 체계 혁신,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수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부족한 운행 횟수를 개선하고 도시 구조 변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을 고려해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 8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새로운 버스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201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후 김천~구미~칠곡 무료 환승 체계를 운영 중이나 시스템의 노후화로 실시간 안내 오류가 빈번해 대대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홈페이지 정비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 쉼터 정류장 구축 및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등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쾌적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 구미시 적정 택시 수량은 1천356대로 현재 404대가 과잉 공급돼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소득 저하가 심화한 상태다. 시는 올해 최초 감차 사업을 시행해 택시 12대(법인 10대, 개인 2대)를 조기 감차했으며, 점차 확대해 택시 공급과잉과 종사자 소득 저하를 해소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화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올 7월부터 차령이 만료된 택시 135대에 교체지원금을 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한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 달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화물자동차 물류 운송량 및 유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방해,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를 달성해 산업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올해 공영 화물차 차고지 입지 선정 용역을 재실시해 새로운 사업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비용과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지역주민 반대 등 지역 동향에 귀를 기울인다.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점별로(고아·공단·옥계 등) 임시 화물주차장을 장기 임차 방식으로 추가 조성하는 절차를 병행한다.   ▸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 후 필요시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미시설공단에 19대를 위탁 운영했으며, 지난해 시의회 동의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국교통 장애인협회를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올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 바우처 택시 도입 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횟수가 2021년 월평균 1천91건에서 2023년 월평균 2천311건까지 많이 증가해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바우처 택시란 비 휠체어 교통약자가 평소 일상 영업 중인 택시운송사업자의 차량 배차를 요청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특별교통수단 외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복택시 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32개 리, 48개 마을에 행복택시 28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행복택시는 월평균 1천400여 회 운행, 3천여 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 마을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민의 발과 길이 되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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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구미시, 식량대전환사업 추진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재도약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식량자급률 향상과 밀․콩 이모작 재배도입을 통한 농가소득원 개발을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식량대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국의 쌀 소비량이 2013년도 67.2kg/1인에서 56.7kg/1인으로 10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고 밀이 제2의 주곡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자급률은 1% 수준으로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쌀 위주에서 밀‧콩 위주로의 생산체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밀․콩 이모작 도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밀산업밸리화 시범사업, 들녘특구 시범단지조성사업, 논이용이모작 생산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밀제분시설(1개소 165㎡), 밀․콩재배단지(100ha), 밀체험장(165㎡), 국립종자원 밀종자 채종포(20ha) 등 쌀재배 위주에서 밀․콩 이모작 도입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우리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것에 착안, 제빵에 적합한 품종(백강, 황금알)을 도입해 재배표준화를 유도하고 NIR검사로 품질등급을 관리함으로써 우리밀가루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NIR 검사(Near-Infrared Spectrometer) : 근적외선 영역의 빛을 이용하여 유기화합물의 정성‧정량에 이용, 주로 농산물의 원산지 검사에 사용됨   생산자와 소비자 연계를 위해 제빵제과 업체와 협업, 제분된 밀가루가 짧은 시간내 신선한 빵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5월 우리밀발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우리밀을 활용한 제빵제품을 개발하고 10월에 개최하는 푸드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쌀품질 고급화를 위해 프리미엄 영호진미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년까지 300ha재배를 목표로 프리미엄급 완전미를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구미쌀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의 식량대전환사업을 통해 식량생산 구조를 개선해 농가수익을 창출하고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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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구미시, 다자녀 가정 등 시민 혜택 지원사업 큰 호응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최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고심하며 내놓은 다양한 인구 시책들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자녀 가정 혜택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전면 시행된 공영주차장이용료 감면 제도는 두 달여 동안 요금감면 건수가 총 1만1천149건으로 이는 월 2천만 원 상당의 주차비 절감 혜택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8월부터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종량제 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있으며, 공용차량 무상 공유 사업,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할인, 구미에코랜드,육아종합지원센터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장 등 이용 혜택을 위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다자녀 가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다둥e카드 가입 건수 또한 작년 연말 3천800건 대비 올해 7월말 기준 1만1천149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다자녀가정과 더불어 구미시민만을 위한 우대 할인 혜택도 과감하게 확대, 발굴해 추진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사전 행정 절차가 적은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 시민들에게 곧바로 혜택이 적용되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다”며, “신속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매력을 줄 수 있는 구미형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8월 부서간 협업으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23일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신규 시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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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구미시,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 개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3일 시 체육회관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아시아육상추진단(단장 장인수 체육진흥과장 겸임)은 2개 팀 6명으로 구성돼 조직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 대회 준비 종합계획 수립 등 점차 규모를 확대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3년간 전국종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에 2024년 경북 도민체전과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로 노하우를 더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힘써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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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 최종보고회 개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청인심(靑人心 대표의원 김정도)’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청인심 대표의원인 김정도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참여단 등 청년정책과 인구문제에 관심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청인심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은 시 청년인구 감소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청년인구유입 및 청년들이 행복한 구미시를 위한 새로운 과제들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달 중간보고회 때 나온 건의사항과 청년정책을 비교, 분석한 자료 및 초점집단면접(FGI) 분석 결과를 반영한 최종보고서 초안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에 대한 내용 및 결과에 대한 토론, 의견제시, 앞으로의 집행부와 의원의 역할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청인심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은 “오늘 최종보고회에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해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마음에 와 닿는 정책추진으로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청년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인심은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과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및 정책개발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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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구미=김호숙 기자/ 지난달 29일 개막해 16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먼저 펼쳐진 여자부 경기는 작년에 이어 GS칼텍스가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어진 남자부 경기는 OK금융그룹이 우승했다.   대회 기간 총관람객 수는 3만6천716명으로 기대했던 4만 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독했던 폭염과 대한민국을 관통한 태풍 위기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프로배구 대회를 유치하면서 여름 동안 시민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대회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선수단과 한국배구연맹, 대행사 등을 포함하면, 16일간 8천여 명이 지역에 머물렀고 경기장을 찾은 타 지역의 관람객들로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연일 호황을 이뤘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소상공인 벼룩시장(플리마켓)에 구미 소재 사업자를 참여시켜 배구대회 유치의 혜택이 시민에게 갈 수 있도록 했다. 평일과 주말의 편차가 있었지만, 크게는 하루 25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점 운영에 참여했던 김장섭 구미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은“16일간 펼쳐진 프로배구대회로 인해 모처럼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많이 유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프로배구 대회에 이어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 여가생활 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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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구미시 ‘로봇 공무원’ 임명, AI 행정서비스 선보여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시청 문서실 앞에서 특별한 공무원을 임명했다. 바로 구미시 최초 로봇 공무원인‘로봇주무관’이다.   AI 행정서비스 로봇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부서장들이 모여 도입의 추진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직접 문서배달을 시연했다.   로봇 주무관은 공무원증을 부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근과 동시에 업무에 돌입한다. 청사 본관 1층에서 4층을 누비며 부서 간 우편물 및 행정서류 등을 배달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자체화면에 송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순회 홍보 활동을 한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베어로보틱스의 최신 기종으로 기존의 물류 배송 로봇이 단층에서 한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것과는 다르게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을 이동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시는 올해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서비스로봇 산업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와 협력해 AI 서비스 로봇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어로보틱스의 완제품은 구미에 제조공장을 둔 인탑스(주)(대표 김근하)에서 양산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행정서비스 로봇은 시에서 관공서를 대표해 도입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실증을 함께 진행해 서비스로봇 분야 발전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AI 행정서비스 로봇 도입을 통해 그동안 민간영역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첨단 로봇 기술의 적용 대상을 공공행정 분야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차세대 성 장동력인 로봇 산업을 적극 육성해 구미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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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1단계 공장용지 완판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1단계 공장용지 1,801천㎡(54만 평)를 완판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1단계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실무자 중심의 투자 유치단을 구성하고 2020년 12월 기존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입주업종을 확대했으며, 3.3㎡당 86만4천 원에서 73만9천 원으로 분양가 인하 등 분양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이테크밸리는 구미국가4단지, 확장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주거 용지(분양률 95%)가 조성돼 있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는 2025년에는 직주 근접 환경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된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군위 고속도로(24.9km, 1조5천468억 원) 건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단지 제1공구(고아읍 송림 ~ 해평면 문량, L=4.6㎞ 6차로)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익Q&C, 월덱스, LG-HY BCM, 피엔티 등 반도체 및 이차전지 첨단 소재‧부품 기업들의 입주도 예정돼 있어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20일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반도체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기업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2단계 지역 조기 착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또,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전방위 행정지원 등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구미산단의 재도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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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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