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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특화도시 스타트업 구미 !
    구미=김호숙 기자/ 첨단미래 산업분야의 국가산단 재도약으로 창업특화 도시 실현 최근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및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등 대형 국책과제 선정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구미 국가산단에 창업지원 정책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구미시는 전국적으로 스타트업‘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독립적이고 차별성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운영, 미래가치가 높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의 구미로의 유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 TIPTOP 기술혁신 창업기업 모집, 182개 사 신청[(구미 88개, 관외(전입 희망) 94개)] ⇒ 혁신 스타트업 5개사 선정·발표 (24. 3. 19.)   이에 창업기업 계단식 성장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간 기술 교류 등 창업지원 기능을 강하게 연결시키는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입주 및 제품 제작, 휴게 공간 등 각종 편의 공간을 집적화하는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 조성 등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창업기업 계단식 성장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창업기업을 초기, 혁신, 글로벌 단계로 구분하고 성장 단계별 계단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기술이전 및 기술 중개, 시험분석, 인증, 개발 자금 등 기술 고도화지원에 따른 혁신 창업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혁신 단계에서는 제품 상용화 전담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풀 패키지 고속 성장지원과 지역 중소공장과의 연계강화로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글로벌 단계에서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담 바이어 매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해외 인재 공급 등을 집중지원 한다. 그 밖에도 시는 창업지원 체계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구미형딥테크 스타트업 펀드’를 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구미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업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시는 창업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커넥티드 플랫폼’을 활성화한다. 창업 커넥티드 플랫폼은 창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제공 서비스, 지역산업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이노테크 포럼, 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한 원스톱창업지원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통합 안내사이트는 창업지원에 대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클릭 간편 신청접수 기능으로 스타트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노테크 포럼은 지역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하고 관심 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중개 등 급변하는 신산업의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기관 협의회는 창업지원의 불필요한 혼선을 예방하고 기업 성장 방향에 맞는 원스탑 연계 지원으로 공백 없는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벤처투자 협의회는 다양한 지역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투자사로 구성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규모 있는 후속 투자를 지원한다. SOS 대응 서비스는 창업기업 애로사항 발생에 대한 반응형 서비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밀착 지원한다.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 조성 시는 창업특화 도시의 이름에 걸맞는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를 구미의 중심지 국가산업 1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는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위치 : 구미시 공단동 249번지 일원, 연면적 71,089㎡ 구미시의 스타트업 랜드마크가 될 유니콘 밸리에는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지원기관 클러스터, 제품제작 공간, 행복주택, 산업도서관, 스트리트 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유니콘 밸리는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근로자가 집중되는 위치에 조성될 예정으로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창업특화 도시 구미를 실현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창업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정책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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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구미시 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선정,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5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   관광 캐릭터‘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슬로건‘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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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봄의 시작을 알리는 금오천 벚꽃, 인생 샷은 구미에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금오천, 금오산 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에서 ‘여기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과 24일 이틀간 금오천을 중심으로 체험(마켓)존, 메인 공연, 청춘 게임존, 푸드존을 운영하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청춘노래방과 청춘 버스킹,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거리 버스킹과 상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4년의 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풍차, 열기구 등으로 이뤄진 4개의 수상 포토스팟과 함께 3D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의 포토존이 5일간 밤낮으로 운영된다.   올림픽교를 시작으로 금오천을 따라 펼쳐지는 체험(마켓)존에서는 수제청, 가방, 앞치마, 꽃차 등 수제로 만든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청춘마켓과 솜사탕·열쇠고리·풍선사탕컵 만들기 등 생활예술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춘체험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한 청춘아트페어존을 마주할 수 있다.   금오천 수상무대로 꾸며지는 메인 공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금요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찰리재즈앙상블, 천무응원단, 버블 타이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JTBC 팬텀싱어 3회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특별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금오산 잔디광장과 금리단길에서 거리 버스킹 무대도 즐길 수 있다.   금오테니스장 인근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는 푸드존에서는 닭강정, 터키케밥, 타코야끼 등 14가지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쉬어갈 수 있으며, 청춘게임존에서는 로데오게임, 포켓사커, 슈팅스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근 상인들의 협조로 상춘객 대상 참여 상가 화장실이 무료로 개방되며,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가격 할인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벚꽃 영화제와 디제잉 파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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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구미시 청년 취업 응원, 면접 정장 대여료 7만 원 지원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취업 준비 프리패스[취준PASS]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면접 정장 대여료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구미에 정착을 목표로 관내 소재 기업(기관)에 취업을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는 18~39세 청년은 신청할 수 있다.   경북청년e끌림(https://gbyouth.co.kr/)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면접 응시 확인 서류(이메일, 문자 등)를 제출해 신청 자격을 확인받으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협약업체인 레포르테일러(구미시 원남로 134, 1층)를 방문해 피팅 후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품목은 정장 상하의 세트,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이다.   2박3일 대여 후 반납까지 완료되면, 정장 반납일 기준 다음 달 초에 청년에게 면접 정장 대여료가 지급된다.   시는 청년의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한 진로 탐색, 면접 스피치 강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 성장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 청년의 취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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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구미시, 권역별 10분 거리 내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경북도‘저출생과의 전쟁’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는 저 출생과의 전쟁 선포 및 기본구상을 발표했고 지난 7일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기 위한 72개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지며 유례없는 속도전을 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경북도 정책 방향에 대응하고 저 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최초 도시가 되기 위해 8일 시청 대강당에서‘구미형 저 출생 대책 중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형 저 출생 대책 기본구상 발표와 ‘완전돌봄, 안심주거, 조직문화 혁신, 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에서 발굴된 총사업비 763억 원 규모의 27건 세부과제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집중 건의한다.   발굴한 핵심과제는 구미형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단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완전돌봄 특구 지정 및 클러스터 시범 조성, 구미형 아이키움빌리지 시범조성(권역별 6개소 설치),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구미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지원, 구미 신혼부부 스몰웨딩 채움사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육아휴직 업무대행 동료 응원수당 지원,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이 10대 과제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지역 전체 권역별 10분 거리 내 아이돌봄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365일·24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이 많은 도시인 만큼, 근로자들도 맘놓고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극복 선도사례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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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구미시,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만든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7일 관련 부서장, 시 체육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부서별 역할 분담과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친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이후 각 추진반이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계획을 점검하고 추진 중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도민체전의 비전인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등을 통해 나타낼 계획이다.   개막식 외에도 성화 봉송, 선수단과 시민 안전 계획, 교통계획, 자원봉사 운영 등 각 추진반 고유의 역할과 이러한 준비 과정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했다.   김장호 시장은 “현장에서 선수, 시민 모두와 소통해 경기와 축제, 안전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살피고 대회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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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구미산업단지의 젖줄 낙동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탈피‧‧‧낭만 문화도시로 탈바꿈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최근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 구미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명소로 주목 시는 하천법과 환경영향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내 파크골프장을 전면 양성화했다.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을 정상 운영해 왔고, 일부 미허가 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가 완료되면 현재 조성 중인 옥성(9홀)구장과 함께 전체 216홀로 도내에서 제일 많은 파크 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파크골프장에는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이 찾아 구미의 또 다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정규 공인 규격 인조 잔디 야구장(4면)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이 올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흙 구장 3면 야구장(36,000㎡ 규모)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설치한다. 또, 올해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탐방로 ‘비산 나룻길’은 비산 나루터에서 구미천 종점부까지 이어지는 길이 1㎞의 산책로로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로 해당 구간을 연결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비산 나룻길’은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 1.3㎞ 거리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는 습지에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만큼 상세한 계획 수립과 하천점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에 개방될 예정이다.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시는 벚꽃 시즌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했다. 민들레 조명과 초승달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 설치로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 전국 3대 천연기념물 큰고니를 상징하는 큰고니 부부 상징 조형물을 데크 광장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산 샛강 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조성해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도 설치했다. 올해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3월 중 무인카페도 오픈하며, 산책로 데크에 경관조명도 설치해 구미의‘핫 플레이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서울 한강의 수변공간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잘 조성돼 있으나, 지방은 각종 규제로 지금껏 바라만 보는 하천으로 전락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에 규제 완화 건의를 통해 낙동강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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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메이드 인 구미 농산물, 농촌 활력 선도한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 농산물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가들은 레드향, 천혜향, 멜론, 딸기 등 특화 작물 재배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시는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수 농특산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구미에서 레드향, 천혜향이 나온다고? 지난 1월 구미시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2주 만에 완판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흔히 레드향, 천혜향 등의 만감류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지역, 이곳 구미에서 생산된다고 하면 다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더군다나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더 높고 산도가 낮아 맛을 본 사람들이 명절 선물로 대량 주문하는 등 그야말로 빅히트를 쳤다. 선샤인 농장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재배 기술 연구와 노력으로 시 만감류 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는 옥성면, 고아읍에서 4농가가 약 1.2ha 면적에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만감류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달콤함의 끝판왕! 구미의 대표 농산물 멜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멜론은 구미시 대표농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 구미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2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한 품목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선물용 세트가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 못 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낙동강 유역의 사질양토와 지하 150m 암반수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좋은 우수한 품질의 멜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칸탈로프 멜론도 생산돼 눈길을 끈다. 칸탈로프 멜론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관 청소부로 알려져 있으나, 재배가 어려워 전국적으로도 생산 농가가 많지 않은 품종이다. 도개면 성석기 농가는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재배 노하우를 쌓아 좋은 품질의 칸탈로프 멜론을 생산 중이며, 이를 활용해 개발된 멜론 빵은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는 등 구미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고아읍, 산동읍, 장천면, 도개면 103농가가 약 56.2ha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대표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특화된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새콤달콤한구미 딸기! 지난해 4월 개장한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의 최근 판매 1위 품목은 단연 딸기이다. 과일 생산이 많지 않은 겨울철 새콤달콤 새빨간 딸기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면 빠지지 않고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로 구미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재배 농가 중 일부는 GAP 인증을 받은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딸기 종묘도 직접 생산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딸기재배 농가가 늘어나 현재 34농가가 약 6.6ha 면적에 재배 중이며, 시는 내재해형하우스 구축, 고설재배 시설, 다겹보온커튼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과 더불어 올해 원예용 육묘상토 지원사업을 신설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등 딸기 재배 농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열정적인 농가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끊임없는 발전으로 구미의 토착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사람이 구미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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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구미시, 도내 최다 12개소 마을돌봄터 운영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2개소 설치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대응체계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균형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구미시립 산동도서관 내 산동 마을돌봄터개소를 앞두고 있다.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부속동 1층에 7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시 12호점 신나는놀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정원 49명(상시돌봄 15, 일시돌봄 34)의 경북 도내 최대 규모(512㎡)로 조성될 계획이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영역별 50여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천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 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김장호 시장은 “돌봄 공백해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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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꿀잼도시 구미 축제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 매력 뽐낸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 매력 가득한 낭만도시로 거듭난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혁신적인 금오산‧천생산의 변화 등으로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 구미라면 축제, 구미 푸드페스티벌 꿀잼도시로 ‘우뚝’ 매년 봄 금오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은 올해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조명을 더해 밤낮으로 아름다운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 풍성한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는 라면이 생각나는 가을 무렵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대전, 라면요리왕존 등 라면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공간을 준비 중이며, 라면요리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다시한번 축제의 매력을 뽐내며,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5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구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구미 푸드페스티벌 역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축제 거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낭만문화의 거리로 정착하고 있어 주변 상가의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트렌드 선도 시는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은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은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구미 출신‘명창 박록주’를 테마로 한 ‘오! 록주’라는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해 일주일만에 84만 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라면’을 소재로 웹툰을 제작해 ‘구미라면축제’홍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산·천생산 관광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오산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시는 금오산 저수지(금오지)에 화려한 불빛과 소리를 품은 음악(경관)분수와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의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경관분수는 금오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다채로운 레이저효과와 활기찬 음악을 접목시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생산의 가치평가 상승과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중장기 계획을 도출해 향후 산림휴양을 테마로 하는 종합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체전, 손님맞이 위생업소 UP Grade 구미에서 개최되는 국제체육행사 등을 대비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대상은 숙박업소 50개소, 일반음식점 200개소다. 숙박업소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객실 도배, 화장실 개‧보수 비용의 50%를,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화장실 개‧보수, 대‧소변기 등수리‧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과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도 추진해 영세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들을 더욱 특색 있게 준비해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매력 넘치는 낭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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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지역뉴스 검색결과

  • 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시작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2024년 새해 시정 목표를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 세우고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해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김장호 시장은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프로젝트 1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 ‘공항경제권 중심도시’의 시작입니다! 도시 확장의 대전제인 ‘광역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광역도로망)지난해 10월, 국토부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1조 5,468억원)」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본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도 67호선 개량(473억원)」, 「지방도 927호선 개량 및 국도승격(511억원)」 등으로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신공항 연계 철도망)서대구에서 의성까지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2조 444억원)」 사업은 국토부에서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하여 철도 수요가 풍부한 만큼, 이와 연계하여 동구미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간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해, 연구인력과 산업물류의 수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심 내 도로망)도심 내 도로정체 구역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사곡오거리를 시작으로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등 입체교차로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2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5대 전략산업 육성)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반도체 선도기술 R&D센터」, 「제조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등을 구축하여 반도체 분야 R&D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140억)」,「방산특화 개발연구소(50억)」등을 구축‧운영하여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280억)」,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 구축(121.4억)」, 「글로벌 제조융합 메타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을 통해,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전략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강소기업 육성)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혁신 강소기업 육성도 추진한다. 「구미형 TIP TOP최고수준 스타트업 육성(15억)」으로 매년 5개 스타트업의 집중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6억)」을 추진,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혜택 및 규제완화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한다. 또한 기업이 적기(適期)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유치진흥기금(50억)」이 편성되어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3 낭만에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 도시, ‘낭만문화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구미시의 자연환경‧문화‧역사를 4개로 나누어 권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발전시켜 도시에 낭만을 입힐 계획이다.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선산권에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산 산림휴양타운(322억)」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심권에는 금오산 일원에 「경관(불빛)분수(100억)」,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18억원)」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동권에는 레포츠시설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천생산 힐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권에는 강바람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낙동강체육공원 내 캠핑장 추가 조성(30억)과 공중화장실 개선사업(12억)을 완료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축제‧체전)지역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5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8월)」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문성 있는 지역특화 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미문화재단」을 출범, 낭만문화도시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4 농업의 대전환, ‘농촌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농업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젊고 활기찬 농촌사회를 조성하여, 농촌과 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30억)」, 「들녘특구 시범운영(19.7억)」으로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할 예정이다.   농촌의 기술‧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16.5억)」을 조성하여 공동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특화 스마트팜(200억, 공모예정)」을 통해 청년농에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임대하여 미래형 첨단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활력농촌)농촌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협약*(450억)」을 체결하여 선산, 산동, 무을, 장천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15억)」가 올해 8월,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박 3일간 개최된다. * 협약체결('24. 4월, 농림축산식품부 ↔ 구미시)     프로젝트 5 정주매력도 높은 구미,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혁신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정착할 수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정주매력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인재양성)지역대학육성 장학생의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가 관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지난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40억)」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과를 개편*하여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 도시조경디자인과   ▸(청년우대)청년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확대한다.「청년월세 지원사업*(10억)」을 확대 추진하여,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월최대 10만원/24개월)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 「2023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비 대상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   이와 더불어, 지난해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역내 청년활동지원센터(구미영 스테이지)를 구축하여, 청년이 모여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연9.8억)」가 올해 관내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난임부부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출산축하금 확대(50~100만원 증액), 첫만남 이용권 인상(둘째아부터 200→300만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   한편, 김 시장은“올해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도약의 발판을 이끌어 내 도시가치를 재창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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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김장호 구미시장 신년사
      구미=김호숙 기자/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새로운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구미재창조’를 염원하는 시민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라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구미의 미래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했고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는 각각 15만 명, 10만 명이 다녀가면서 이제 우리 구미도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8천914억 원의 국‧도비 사업 확보와 5천52억 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이뤄 냄으로써 올해 본예산 최초로 2조원을 돌파(2022년 1.5조원 대비 5천억 원 증액)하며 구미재창조를 열어갈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41만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 우리 구미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먼저 ‘반도체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후속조치에 즉각 돌입할 것입니다.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 추진이 확정됐으며,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둘째,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장천과 군위를 연결하는 국도 67호선 개량, 해평에서 서군위IC 로 이어지는 지방도 927호선 확장 및 국도 승격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철도망 추가 확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낭만에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낭만문화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선산권, 낙동강권, 도심권(금오산), 인동권(천생산)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나가는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의 이름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4만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 후계 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45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무을, 선산, 산동, 장천) 사업도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밀산업 밸리화 단지의 확대, 들녘특구 운영 등으로 구미시가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함과 동시에,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존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본부터 다져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아픈아이돌봄센터, 연중무휴 돌봄 어린이집, 24시 마을돌봄터 등을 우선 개소했고 올해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설치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미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인재 중심의 ‘장학제도 개편’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올해 우리 구미는‘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지정 등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4년 청룡과 같이 비상하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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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순항, 경쟁력 강화에 주력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준공 50년 이상이 경과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 기반시설 재정비를 위한 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재생사업은 제1국가산업단지가 과거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조성되어 있어 부족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재정비해 노후된 산단의 쾌적한 공단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29억 원으로 2017년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18년도 수출대로 도로 정비와 그린네트워크 사업(L=2.5㎞)을 시작으로 깅감단지 내 주차장(151면), 소공원(A=1,223㎡)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공단 내 공원2개소[근린공원(A=7,606㎡), 소공원(A=1,234㎡)] 조성으로 근로자 쉼터 제공에 따른 근로여건을 개선했으며, 특히, 직‧좌회전 겸용차선으로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이 심각한 1공단로 구간(홈플러스~창업보육센터)의 도로확장 공사를 통한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로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내년도에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내 노외주차장 1개소(239면), 노상주차장 4개소(366면), 도로 재정비(L=10.4km)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구미 제2, 3국가산업단지도 내년 재생사업지구 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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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구미시 산업재해 외래재활센터 유치, 국비 30억 확보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전국 4번째로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영하는 공공의료기관 외래재활센터를 유치했다.   시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한 결과로 그동안 경북권에 산업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근로자들의 재활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산재 근로자의 요양 초기부터 직장 복귀까지 전문 재활 프로세스를 갖춘 외래재활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산업재해는 급성기 진료 이후 초기 전문 재활의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경북 지역은 공단 직영 산재 의료기관이 없어 유치가 무엇보다 절실했다. 시는 2024년도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30억을 확보해 시민과 경북권 산재 근로자들의 신체 회복, 직업 및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초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시의 산재 근로자들에게 전문적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상징성이 크고 최근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적극적 행정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주체인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간담회를 열어 건립의 구체적인 사안들을 협의하고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30여 명 등을 채용해 의료 인력을 구성, 대구 산재병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산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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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에 사활 건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천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 외국어 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천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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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구미시, 혁신적인 주차 시스템으로 도심 접근성 높인다
    구미=김호숙 기자/ 끊임없이 늘어가는 차량 속에서 민선 8기를 맞은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주차장 관련 업무를 1명에서 23년 1월 조직개편으로 확대돼 총 4명의 ‘주차시설팀’이 맡는다. 이는 주차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김장호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 결과 봉곡동 대구은행 인근 공영주차장(봉곡동 284-5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60억 원, 3층 13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이달 초에는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진평동 644-6번지)에 사업비 60억 원, 3층 150면 규모로 주차시설과 회의장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확정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평프라자 인근(구평동 449-1 번지 일원)에는 사업비 79억 원, 지하 2층 173면 규모의 구미시 최초 지하 공영주차장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항공원 주차장(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100억 원, 지하 1층 233면 규모의 산업단지 공원 지하 주차장은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구미초등학교와 도송중학교에 각각 300억 원, 222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구미초에는 돌봄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지하 1층 28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송중학교에는 급식소, 강당 등의 학교시설과 지하 2층 15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시민 소유의 활용하지 않는 소규모 토지를 임차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임차 운영은 공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주차장을 단기간, 적은 비용의 보수만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66면 규모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국토부에 끈질긴 건의 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로 10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표 핫플레이스인 금리단길 활성화와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였던 시와 각산마을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낸 결과다.   117면 규모의 신평동 공영주차장은 금오공대 이전 후 어려웠던 신평시장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그린파킹 사업’은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내 집 안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최근 물가에 맞지 않는 보조금으로 저조한 참여를 보였다. 앞으로 조례 개정 등으로 보조금을 대폭 상향 조정해 시민과의 동행을 준비 중이다.   시는 주차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주차장 현황을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주차 요금 감면 신청으로 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금오산대주차장은 지난 7월부터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심야(자정~오전 4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했으며, 10월부터는 금오천 공영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속해서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구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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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구미시, 2023년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사례 선정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구미 조성에 기여한 ‘2023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지난 1년간 발굴된 100여 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객관적인 성과 반영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구 증가율, 특수시책 실적과 함께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는 캠핑의 명소, 구미캠핑장을 활용한 구미시민 우대 시책인 구미캠핑장 시민, 전입자 우선 예약 시스템 구축사업, 공공시설 할인 등 번거로운 서류 없이 구미시민을 확인하는 시민 간편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 전입시민에게 기획공연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공연 할인 혜택을 통한 주소갖기 활성화 사업 등 구미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시책 분야 3건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함께 하는 기다림’ 난임부부 종합 지원사업,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2건의 출산 장려 정책이 선정됐다.   인구 유입을 위한 읍면동 특수시책 분야에는 출산가정 축하이벤트 및 현장민원실 운영(신평2동),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송정동), 기업과 함께하는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공단동), 기숙사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신평1동) 등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 담당자에 대한 포상 및 성과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적극 행정을 유도해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 시민 만족도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우수시책은 널리 공유하고 분석해 지속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구미형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재창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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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스마트 그린도시 상주시, 도심 속 명품도서관복합 상주시립도서관 준공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복합 상주시립도서관 건립사업 준공식을 19일 복룡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복합 상주시립도서관은 생활 SOC 복합화사업의 하나로,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편입토지보상 및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 2월에 총괄 공사에 착공해 지난 9월에 준공했다.   현재는 본격 운영을 위한 도서 비치 등 개관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립도서관은 국도비 보조금 7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4억 원 들여 복룡동 일원에 대지면적 5,348㎡, 연면적 3,7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 2층은 시립도서관, 3층은 생활문화센터로 건립됐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대규모 선형공원인 복룡 시민문화공원과 인접한 이점을 고려해 현 위치에 건립했으며, 공원과 건축물 간의 적극적인 연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낮은 서가와 대형 통창을 전면에 배치하고, 2층 열람실 내에 오픈형 북카페를 조성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 유일의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 1층 만화특화공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만화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3층 생활문화센터에는 웹툰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 시립도서관은 개관 준비작업 및 운영인력 배치를 조속히 마치고 내년 1월 중순부터 민간에 개방해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노출된 보완 사항들을 개선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이 건립된 복합 시립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공간으로서 상주시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복합 상주시립도서관은 우리 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이자 경북 유일의 만화 특화 도서관이다”라며,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와 자료들을 통해 외부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게 할 상주시만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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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구미시, 경상북도 주관 경관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상 수상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지난 15일 ‘2023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공공디자인)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 해 도시미관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2023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 원(국비 9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 등 다수의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 향상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구미IC 진입 관문 상징 조형물 조성 사업,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 사업,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2차 사업 등 다수의 경관디자인 사업 추진으로 매력적인 구미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미를 특색 있고 새롭게 디자인해 가보고 싶은 구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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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구미시,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에 예산 확보 위한 발품행정 펼쳐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해 역대 최고인 30억 원을 추가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지원예산이 타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초부터 타 시군 비교분석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여성가족부와 도 여성아동정책관실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대기 가정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맞벌이 부부 등 양육공백 가정에서 돌봄서비스를 요청해도 돌보미 인력이 부족해 원활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이 없어 매년 돌보미 교육 이수를 위한 일정 잡기가 만만치 않았다.   지난달 7일자 경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구미대학교가 지정받아 23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준 높고 다양한 자질함양 보충교육과 양성교육 과정을 준비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달 말 채용한 신규 돌보미 30명의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끝나면 내년 아이돌보미 자격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차츰 대기가정도 줄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여성가족부와 경북도를 발빠르게 현장 방문해 설명한 결과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젊은 맞벌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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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기획특집 검색결과

  • 구미시 보훈예산 대폭 확대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선제적 대응
      구미시는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연령제한 폐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보훈회관 건립, 선양프로그램 운영 등 2023년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 이는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과 번영은 있을 수 없고 우리 영웅들은 우리가 챙기겠다는 구미시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있다.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만65세 이상 연령제한 폐지 참전명예수당은 2009년 월 2만 원으로시행된 이래 소폭 인상이 있었고 보훈예우수당은 2015년 월5만 원으로시행된 이래 변함이 없었던 수당을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쟁)는기존 월15만 원에서 5만 원 인상된 월20만 원을 받게 되며, 국가보훈대상자들도 기존 수령액(월5~10만 원)에서 시비 5만 원이 인상된다. 본인에게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본인 사망 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했다. 또, 만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예우수당은 지급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체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됐다.   □ 국가유공자 사망시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강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고 초라하지 않도록 장례의전 선양단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장례의전 선양단은 국가유공자의사망 시 태극기 전달과 대통령 명의의 조화, 고인의 조사 낭독, 태극기관포행사, 영현 봉송 등 장례의전 전반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10월부터 국가유공자 장례식에 시장명의의 조화를 제공하여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에 최선을다 하고 있다.   □ 보훈가족의 숙원사업‘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추진 현 보훈회관(구미시 산책길 33-3)은 1989년 건립 후 33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와 부지협소로 보훈회관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체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보훈회관 부지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형 보훈회관에는 각 보훈단체들의 사무실과 회의실 외에도 복지부대시설을 완비하여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지선정부터 준공까지 국가유공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진정한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을 2026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줄 보훈 선양프로그램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삶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2023년 신규사업으로 「독립운동 선양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대상으로 독립운동가 뮤지컬 공연, 주요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 전문 스토리텔러 지역 독립운동가 소개, 교내 사진 전시, e-독립운동기념관구축(온라인 전자독립기념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운동사 뮤지컬 공연은 2023년 공연을 목표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가 지역독립운동가인 장진홍 선생에 대해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출연부터 조명까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우리 지역의독립운동가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으로 미래세대가미래세대에게직접 전해주는 지역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하반기에는 중ㆍ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각색해 지역 독립운동가 삶을 지역에 널리 전파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학교를 방문해 전문스토리텔러가 지역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교내 사진전시, 주요 사적지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 또, 일반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료관 외에도 독립운동가 만화, 유튜브 등의 컨텐츠를 구비한 e-구미독립운동관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등이 반영된 조례 일부개정안 2건(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국가보훈대상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원안 가결했으며, 5분 자유발언,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에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를 관련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김장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구미시가 최고를 향해 나갈 것이며,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해 보훈정책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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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일반
    2022-11-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구미시 이웃 간 경계분쟁과 맹지 해결, 토지 가치 높인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선산문화회관에서 선산읍 노상지구, 완전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든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부합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현실에 부합되도록 지적공부를 새로 만드는 사업으로 시는 2013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을 펼쳐 19개 지구(7,700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인 선산 읍내는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건축행위 제한, 맹지 등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시행하며, 주민설명회에 200명 이상이 참여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진오 시의원은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사업 추진 시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라며, 이번 사업으로 경계를 바로 잡아 이웃 간의 오랜 경계분쟁과 맹지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토지 이용의 가치가 한층 증대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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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62일간 대장정 돌입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일 구미역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벌이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업체‧금융기관‧아너소사이어티‧유관 단체의 나눔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나눔 플러스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의 성금 3천만 원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성금품 3천100만 원, SK실트론 성금 3천만 원, 플루오르테크(주) 성금 1천만 원, DGB대구은행 성금 2천만 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성금 1천만 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 협의회 성금 1천만 원,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성금 1천291만3천740원,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재학 민간위원장 성금 500만 원, 구미시 10호 아너소사이어티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 11호 하준호 대표가 성금 각 1천만 원, 한국 반려동물문화협회 이명훈 협회장이 구미시 1호 착한펫 가입자로 참여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일부터 다음 달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업체, 기관‧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올해 구미시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9억 7천800만 원보다 7천600만 원 많은 10억 5천400만 원이며, 시민들의 사랑과 나눔의 온도를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에 해당하는 1천54만 원의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가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가 된다.   김장호 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어온 만큼, 올해도 시민들이 동참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주변에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나눔 캠페인 기간 후원 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성금 및 성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 구미시청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시정 홍보자료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ARS 기부 3천 원( 060-700-0060)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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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작품을 공모했으며, 8월 1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구미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대회 마크는 구미의 명소인‘금오산(거인상)’과‘낙동강’을 형상화해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경북도민의 끝없이 질주하는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시의 마스코트인 ‘토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남녀 한 쌍의거북이를 이미지화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와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 한 트랙 위를 둘이 한 다리로 묶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화살표를 같은 방향으로 표현해 시대 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했으며, 첨단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대회 구호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며, 표어는 ‘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으로 색상과 흘림체를 사용해 더욱 명확히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트랙 교체에 28억 원,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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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교육, 주한미군 씨름대회 개최 등 캠프 캐럴 부대원들에게 K-문화를 홍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캐럴은 지역 학생 미군 부대 초청, 영어 말하기 대회 재능기부,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주요 병참 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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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장사시에서 캉 전 린(康镇麟)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업 대표단 21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교류 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약속을 담은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 도시의 기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 산업 및 경제 현황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경제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998년 10월 19일 중국 후난성의 성도인 장사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두 도시는 5년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기간 구미한가위 전통연희축제에 장사외국어학교 학생 예술단 30명을 초청해 공연을 추진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장사시는 25년 동안 함께 걸어오며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 2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 도시의 발전은 물론, 두 지역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친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사시 정부대표단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구미시 기업과 연구기관을 시찰한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해 구미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으며, 17일 기념행사 이후 구미의 대표 지역축제인 구미라면축제 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2박 3일간의 구미 방문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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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상주배 캐나다 수출 활로 개척에 나서다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상주농특산품 캐나다 신 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4개 매장에서 12일간 진행하고 있다.   상주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여 캐나다 국민들에게 우리배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기존의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돼 시장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인구감소와 노동인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3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국가정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구매력도 높아 이번 판촉을 통해 배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견종호 총영사)과 KOTRA(대한민국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 무역관을 방문하여 상주농특산품의 수출 현황 및 전망, 수출전략, 현지 소비자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는 수출을 통해 상주농산물의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상주시의회 정길수·정석용 의원의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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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구미시, 박 대통령 탄신 106돌 맞아 축제의 장 만든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탄신행사, 특별기획전, 명사 초청 특강,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4일에 개최하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는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 다례를 진행한 후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옆 특별무대에서 탄신 106돌 기념식이 열리며, 인기가수 공연, 팝페라, 합창 등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축하 음악회가 더해진다.   이에 앞서,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2층에는 박 대통령의 마지막 생일 선물을 포함한 수장고 미공개 유품 27건이 공개되는 특별기획전* <1917.11.14.>이 열리고 있으며, 1층 로비에는 박 대통령과 긴 여정을 동행한 의전차량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전시 기간 : ’23. 9. 26.(화) ~ ’24. 1. 14.(일)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나라 사랑 콘서트」를 개최해 성악가 임산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14일에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일원에서 전국 규모의 예술 공모전인 「제24회 대한민국 정수 대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박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를 제대로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4일에는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가, 11일에는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특강이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진행되며, 18일에는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한 큰별샘 최태성 강사의 강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맞아, 박 대통령의 업적과 국가관을 되새기는‘교육’과‘배움’의 행사를 추진하고 경건하고 엄숙한 의식행사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회장 김종복)는 9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토대가 된 새마을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탄신 기념에 맞춰「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앞에 세우고 제막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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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상주시 제작지원, tvN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10월 28일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로, 주요 에피소드의 배경이 상주시 곳곳에서 촬영되어, 상주시의 명소와 특산물이 특색 있게 방영될 예정이다.   tvN ‘무인도의 디바’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상주시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2001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이후, 입지적 특성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복합적 이미지를 갖춘 촬영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주인공 ‘목하’ 캐릭터의 완성을 위해 열연한 박은빈과 함께,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상주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산물 등이 드라마 속 여러 장면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의 관광자원들이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더욱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우리시의 특산물이 전세계적으로 홍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28일 첫방송된 ‘무인도의 디바’에 많은 시청을 부탁드리고, 최근 제작사들이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화로 수도권 촬영지를 벗어나 특색이 있는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에, K-드라마·영화 촬영지는 곧 관광지로 직결되어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숙박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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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구미시, 국토부와 긴밀한 소통 지적 재조사 사업 현장 둘러봐
      구미=김호숙 기자/ 국토교통부(지적 재조사기획단)는 지난 18일 구미시를 방문해 ‘23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은 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기획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지적재조사처, 경상북도 토지정보과, LX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5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공정률, 예산 집행, 우수사례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시와 민간 측량대행자의 건의 사항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23년 사업지구인 도량3지구를 방문해 특수시책인 임시경계점 스티커 부착, 경계 협의가 되지 않은 빈집에 메모를 남겨 연락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우수사례를 살폈다.   시는 경북 23개 시‧군 중 지적 재조사 사업 완료 및 추진 율이 57%로 상위권이며, 지적재조사 우수 사례‧시책을 여러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오성익 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기획단 기획관과 지적 재조사 사업, 시 현안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예산 확보와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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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김장호 구미시장,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동참
      구미=김호숙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2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벌이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시는 각종 지역행사에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요특강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장호 시장은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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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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