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3(월)
 

 구미시는 경부선 철도로 인한 지역 간 교류단절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추진한 경부선 상미구교 개량공사28일 오후 4시부터 기존 상미구교에서 상모 지하차도로 지명을 변경해 정식 개통했다.

 

 이번에 확장 개통된 상미구교는 1934년 일제 강점기 때 설치된 노후시설로, 마을을 관통하는 철도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최근 대단위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상모사곡동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로부터 주민들의 통행 불편,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하지만, 구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사업비 분담 및 사업범위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지난 20144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201612월 공사를 착공, 3년여 만에 준공 개통하게 됐다.

 

 공사는 총사업비 175억 원(구미시77, 한국철도시설공단98)을 투입하고 주요시설물로는 지하차도 66m(왕복2차선)를 포함한 총연장 260m도로를 신설, 방음벽 145m, 캐노피 30m, 엘리베이터 2개소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계단 이용이 어려운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장세용 시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역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상모 지하차도 신설로 인해 지역 간 원활한 소통 뿐 만 아니라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기 바라며, 향후에도 관내 철도가 도심 관통으로 인한 단절된 지역은 점차적으로 개선해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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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모 지하차도(상미구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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