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우리 아이 비만 이렇게 예방하세요”
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는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 다솜지역아동센터와 관내 5개 초등학교(상주중앙초, 동부초, 청리초, 낙동초, 은척초) 돌봄교실 1~2학년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체험형 영양‧식생활 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 제공을 통해 아동의 편식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예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전‧후 효과 평가를 위해 신장, 체중을 측정하고 식생활 및 신체활동 행태 관련 설문조사를 해 비만도와 건강행태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며, 보건소 측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 코로나19 예방교육을 하고 학생과 강사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사용, 발열체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하고 있다. 또 놀이교구와 책상 소독 등 방역 지침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 건강 습관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지므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