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충섭 시장과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고지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날 내년부터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을 연고지로 김천시의 문화체육발전과 체육 진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김 시장과 곽 부대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또한, 김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상무프로축구단의 감독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사인볼과 유니폼을 교환하, 앞으로 각 팀의 선전과 상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이 번 연고지 협약 체결로 상무프로축구단은 10년간 맺은 상주와의 인연을 마감하고 2021년부터 김천시 마크를 달고 K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김천시는 중소도시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이례적인 지자체가 되는 만큼, 스포츠 특화도시로서 시민들이 가지는 자부심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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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프로축구단, 김천에 새 둥지를 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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