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김천시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특히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먹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조리도구 소독해 사용하기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은 휴가철로 인한 외식, 단체모임에서의 집단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김천시보건소는 5~9월 하절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감염병 발생 시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준수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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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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