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안심도로 조성을 위한 제1차 주민설명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중앙시장에서 지나해 선정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앵커 사업 중 하나인 ‘안심도로 조성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목적 및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 날 설명회는 안심도로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와 협업하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설계방향과 외국 및 국내 우수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은 주차장 확충, 용암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전환에 따른 교통체계 정밀 분석 요청, 안심도로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며, 추후 주민들과의 선진사례 견학, 사업 확정시까지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개최 및 지역민 협의 등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감호시장·중앙시장이 위치한 자산동은 조선 후기부터 50여년간 전국 5대시장의 하나로 상권이 활발했으나, 현재는 침체의 길을 걷고 있으며, 노후 된 도로체계로 시설의 불량, 주차장 부족, 높은 교통사고 발생, 보행여건의 불편함이 상권 침체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거닐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안심도로 조성사업’을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할 예정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천시 ‘안심도로 조성사업’ 본격 시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