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김천시는 지난 4일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  벼 베기의 주인공은 개령면 동부리 배현(59)씨로 428일 모내기 후 3ha 면적에 조생종 벼를 첫 수확했다.

 

 태풍을 뚫고 수확한 벼는 밥맛이 좋고 등숙이 빠른 조평품종으로 이달 말 추석용 햅쌀 판매를 목적으로 수확해 RPC를 통해 수매판매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3~35천원/10kg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은 줄어들 전망이다.

 

 벼 적기 수확 시기는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가 좋으나,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4~6포기씩 묶어세워주고 황숙기에 있는 벼는 조기 수확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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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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