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녹색미래과학관, 꿈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다!
제6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 및 시상식 열려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꿈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초·중·고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쳐 보인 ‘제6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이 날은 결선대회인 만큼, 각 부문별 4팀의 우수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본선 때보다 더욱 발전된 작품을 선보여 날카로운 질문뿐만 아니라 상대방 아이디어의 보완점을 조언해주고 더욱 발전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에서 서바이벌대전이라는 경쟁을 넘어선 서로 간의 협동심이 빛난 대회였다.
김천에서 개최한 제6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의 대회방식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유일한 대회로서 발표토론 후 바로 결과를 발표해 박진감과 흥미를 높였으며, 토론문화를 배우고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할 수 있는 대회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팀의 온라인 신청을 받고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본선을 거쳐 진출한 12팀의 결선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결선이 끝난 후 시상식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등 21팀이 수상했으며, 총 3천48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남추희 행정복지국장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탐구해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돼 주기를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