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군위군은 지난 5일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등 4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날 협약식은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장세용 구미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이전 확정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중심으로 한 인근 4개 시군간 공동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통합신공항 시대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한국판 뉴딜, 통합신공항 등 정책방향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사업선정 및 예산확보 공동노력,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사업추진, 주민화합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 문화, 관광 진흥사업 공동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더불어 이러한 사업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군위군민들의 한결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면서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군위군과 군위군민들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오늘 협약식에 함께 한 4개 시군뿐만 아니라 경북 23개 시군 모두가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100년 미래 새로운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경북 중서부권 하늘길 동맹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협약식에 거는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지난 해 731일 군위군의 군위 소보 유치 신청서 제출에 이어 같은 해 828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최종 이전 확정됐으며, 오는 2028년 본격 개항을 목표로 현재 국방부, 국토부, 대구시, 경북도에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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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경북 중서부권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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