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잡곡공동경영체, 시장과의 대화
도개 샘물영농조합법인 운영현황 설명, 논타작물 적극 참여 및 확대방안 논의
장세용 구미시장은 24일(화) 시장실을 방문한 잡곡전문 공동경영체 샘물영농조합법인 박정웅 대표 및 법인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샘물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웅)은 잡곡을 전문으로 생산·가공하는 농업법인으로 총 38여 농가가 참여해 논콩 69ha, 잡곡(찰보리, 수수, 기장) 1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논콩은 CJ브리딩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논콩 재배단지를 조직화해 정부 주요시책인 논 타작물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콩 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및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박정웅 대표는 법인의 운영현황을 간략히 설명하고 올해 잡곡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논타작물 참여 계획과 재배단지 확대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타작물 재배 확대와 내실 있는 법인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장세용 시장은 “최근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타작물 재배 확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샘물영농조합법인 관계자와 농업인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고생하는 구미시 농업인들을 위해 앞장서 이끌어 주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