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3-29(화)
 

 

구미시와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13일 지산동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발갱이들소리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미발갱이들소리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1999. 4. 15.) 이후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승 보전해 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돼 있으며, 농요(들소리)는 생명과도 같은 벼농사의 가을 결실을 얻기 위해 힘겨운 들일을 이겨내려 불렀던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진솔한 무형문화예술의 진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남의 고성농요, 전북 무형문화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충남 무형문화재 성결성농요, 경북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의 보존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야말로 호남 및 충청지역 등 전국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18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