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입니다. 임인년 새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갑작스레 우리 곁을 찾아온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사투 속에 세 번째 설을 맞이하는 동안 잃어버렸던 일상만큼이나 낯설게만 느껴지던 차분한 명절의 풍경도 이제 익숙해져 갑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 뒤에는 새 새명의 온기를 품은 봄이 오기 마련이듯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자유롭던 일상이 꽁꽁 얼어붙은 한파에도 우리는 희망과 용기의 끈을 놓지 않고 잘 견뎌왔습니다.

 

올해로 개원 31주년을 맞이한 김천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의 힘찬 기상으로 펜데믹의 고난과 시련을 딛고 일어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새롭게 도약하는 자치분권의 힘이 진정한 주민 주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몸은 떨어져 있더라도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누는 건강하고 정겨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유청 김천시의회 의장, 설 명절 인사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