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및 관계자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건설업역 개편 및 대업종화에 따른 전문건설업활성화를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개최했던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건설업 업역 개편에 따른종합·전문건설업상호시장 개방으로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나눴으나, 올해부터 건설업 대업종화 및 건설업역 개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한우리지역 경기침체와종합전문건설업의 상호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갖는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업역 폐지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이 공동으로 입찰계약해 구성원 별로 공사를 분담하고 시공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입찰 시 모든 공종이 아닌 주된 공사 업종만 기재해 단일 전문 업종을 보유한 업체도 종합공사 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2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의 공사예정금액 중 관급자재비가 1/3 이상인 경우 종합업체의 입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배용수 부시장은 지난 해 전문건설업 활성화 간담회에 이어 올해도 대화의 장을 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업체보호·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건설자재비 폭등 등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간담회나온 여러 의견을반영해 지역 건설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종합공사 입찰공고 시 주된 공사 업종만을 기재하고 주계약자공동도급계약을 적극 추진하는 등 건설 산업 업역 개편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한영세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동반성장을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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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문건설업 육성 보호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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