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매하는 대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군은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보유 장비는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승용예취기, 마늘·양파 수확기 등 80기종 420대를 구비하고 있으며, 회원 수 4천 명에 연간 6천 건 정도의 임대를 하고 있다.

 

또한, 농가 편의를 위해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농기계 운반대행과 농작업 대행도 해주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가격에 따라 산정 오는 6월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소보면에서 복합영농을 하면서 연간 90회 정도를 이용하는 농업인은 저렴한 임대료로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관리는 모두 임대사업소에서 하니까 만족도가 너무 높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해 영농편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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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영농철 임대농기계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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