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3-29(화)
 


구미시는 지난 44일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에 대한 대구시의 일방적 파기 통보와 관련,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정서 파기로 인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사업이 중단되거나 장기화됨으로써 그 피해가 대구시민에게 전가될 것이 우려되며, 240만 대구시민 여러분에게 대구시로부터 협약서가 파기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구미시는 18일 대구시에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에 따른 구미시 입장 통보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특히, 대구시와 맑은 물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지난 1일 구미시장 한 달 기자회견에서 취수원 이전은 대구시 현안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홍시장이 선거과정에서 안동물을 먹겠다고 공약했으니 대구시에서 기존 협약에 대해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하게 할 것인지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해야된다는 의미였다. 구미는 독립변수가 아니라 종속변수라는 취지라고 언론을 통해서 수차례 공개적으로 설명했고 구미시가 물을 못 준다, 협정서를 무효화 또는 파기를 선언한 일은 없음을 상기시켰다.

 

구미시는 협정서 체결 이전과 이후 정권교체와 자치단체장 교체 등 여건과 환경이 변화된 만큼, 협정서 체결에 대해 당사자 간에 신중히 검토 추진돼야 하며, 기존 협정은 구미시민의 동의가 결여된 상태로 체결됐음을 다시 한번 알린다며, 감천 유입수에 의한 해평취수장 수질 오염사고의 영구적 해소 방안으로 해평취수장 상류 이전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대구시와 진지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구상과 구미시장이 제안한 해평취수원 상류이전안을 동등한 입장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사업 주체인 환경부가 검토·수용해 주기를 건의했다.

 

한편, 구미시는 대구시와 맑은 물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경제공동체를 굳건히 하고 비수도권 소외와 지방소멸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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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 통보에 대한 구미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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