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욕 고취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 주관으로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제19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도서의 줄거리및 느낀점 등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독서기록장을 선정했다.
이는 학부모와 교사가 어린이의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함으로써 독서생활화를 실천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욕고취에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올해는 520편의 독서기록장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71명의우수학생과 지도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도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대상의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비산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또한, 독서왕 시상식과 함께 제42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시상식도 진행됐다. 독후감, 편지글, 운영 총 3개 부문에서 참가자 중 17명과 새마을작은도서관 3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경상북도예선대회 및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은 “시도학생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도시로서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독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